[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림축산식품부가 지난 15일 농식품 수급을 총괄하는 전담팀인 ‘농식품 수급상황실’을 설치하고 수급안정을 위한 부처의 역량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이는 농식품부가 최근 전 세계적 공급망 불안, 수입 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인해 농식품 물가가 많이 올라 국민 부담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국민 먹거리를 책임지는 부처로서 상황의 엄중함을 인식하고 내린 조치다.
농식품 수급상황실은 권재한 식품산업정책실장을 상황실장으로 해 총괄반과 품목별 5개반(노지채소반, 과수반, 축산물반, 식량‧국제곡물반, 식품‧외식반)으로 구성됐으며 지난 21일 김인중 차관 주재로 첫 회의를 가졌다.
농식품부는 ‘농식품 수급상황 일일 점검회의’를 통해 수급상황실 각 반별로 주요 품목별 수급 동향을 매일 점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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