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17 (수)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허주형 대한수의사회장은 지난 13일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을 만나 40여분간 동물방역, 반려동물 의료 등 동물의료 발전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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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전라남도(도지사 김영록)가 주최한 ‘전남 으뜸한우 경진대회 고급육 품평회’에서 순천광양축협(조합장 이성기) 서병근 조합원이 영예의 대상<사진>을 수상했다. 지난 10일 농협 나주축산물공판장에서 개최된 전라남도 으뜸한우 경진대회 고급육 품평회는 우량한우 사육 기반 확대를 위한 우수한 혈통을 발굴하여 차별화된 고급육 생산을 통해 한우농가 경쟁력을 확보하고 한우의 우수성 및 한우산업의 중요성을 소비자에 홍보하기 위해 마련된 경진대회다. 광양지역 서병근 조합원 출품우는 당일 경매를 통해 평균 경락가(kg당 2만2천원)보다 2.4배 높은 kg당 5만1천원으로 총 2천785만원을 기록, 전남 최고 한우의 위상을 높였다. 서병근 조합원은 “꾸준한 개량과 순천광양축협의 컨설팅을 통해 으뜸한우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여 지금까지 노력한 결과를 인정받아 매우 기쁘다”며 “최고급 한우 고급육 생산이란 목표를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성기 조합장은 “2025년 전남 으뜸한우 고급육 품평회에서 우리 광양지역 서병근 조합원이 대상을 수상해 기쁘고, 지속적인 개량과 전문 컨설팅팀을 운영해 전국 최고의 한우 명성을 찾도록 노력하겠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충북의 우수 축산물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2025년 충북 한우랑 브랜드랑 축제’<사진>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청주시 문화제조창 잔디광장에서 열렸다. 전국한우협회 충북도지회(지회장 박종구)가 주관하고 충청북도가 후원한 이번 축제는 도내 축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소비자와 생산자가 직접 소통하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축제 기간에는 한우·양돈·오리·산란계·흑염소·양봉 등 다양한 축산물을 시중가 대비 2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는 직거래 장터가 운영돼 소비자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현장에서는 도내에서 생산된 축산물을 바로 구워 맛볼 수 있는 시식 공간과 먹거리 장터도 마련돼 풍성한 먹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음성축협은 부산물 판매 부스를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박종구 충북축산단체협의회장(한우협회 충북도지회장)은 “이번 축제가 충북 축산물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소비자와 소통하는 뜻깊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엄주광 충북도 축산과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지역 축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소비자의 신뢰를 높여 브랜드 가치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농협축산경제 나주축산물공판장(장장 조주형)이 청년 축산인들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교육의 장을 마련<사진>했다. 나주축산물공판장은 최근 축산물품질평가원 광주전남지원과 협력해 나주시 청년 축산인들을 대상으로 소 도축 및 출하 현장 견학과 더불어 등급판정 기준 및 절차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는 나주시 청년한우회 소속 19명이 참여했으며, 한우의 유통시스템을 이해하고 축산업을 이끌어갈 미래 인재 양성을 목표로 했다. 농협나주축산물공판장은 2024년 전국 포유류 도축장 HACCP 운용 적정성 평가에서 1위를 차지한 바 있으며, 매년 우수축산물유통센터로 지정되는 등 축산인들에게 우수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조주형 장장은 “앞으로도 청년 축산인과의 협력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농협사료 전남지사(지사장 박래혁)는 제5회 제주 한·흑우 경진대회 및 한·흑우 페스티벌의 성공적인 개최와 축산농가 지원을 위해 배합사료 1천포를 후원<사진>했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이번 제주 한·흑우 경진대회는 지난 8월 26일 서귀포시축협 가축시장에서 현장심사가 진행돼, 도내 우수 한·흑우 43두가 출품돼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본 행사는 지난 5일~6일까지 제주시민복지타운 광장에서 열렸으며 ▲제주 축산물 할인 판매 ▲체험·홍보관 운영 ▲시식회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준비되었으며, 시상식은 지난 5일 진행됐다. 농협사료 전남지사의 이번 후원은 제주 한우산업 발전과 지역 축산농가의 사기 진작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래혁 지사장은 “제주 한·흑우 경진대회가 지역 농가의 기술 향상과 우수 축산물 홍보의 장이 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탤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농협사료는 전국 축산농가와 함께 성장하는 동반자가 되겠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전남 담양축협 조합장 보궐선거에서 정을성 전 이사가 당선<오른쪽>됐다. 지난 12일 담양축협 백동지점 회의실에서 실시된 담양축협 조합장 보궐선거에서 정을성 후보가 총투표 540표 가운데 397표를 득표해 140표를 얻은 최영목 후보를 제치고 당선의 영광을 안았다. 정을성 후보는 ‘담양축협의 주인은 조합원이며 축협을 사랑하는 사람, 축산인의 권익을 먼저 생각하고 모두가 함께하는 조합을 만들겠다’는 슬로건을 내걸고 선거에 임했다. 당선과 함께 당선증을 받고 직무를 시작한 정을성 조합장은 담양축협 이사, 전국한우협회 담양군지부 부회장을 역임했으며 선거공약으로 ▲경영 투명성 및 형평성 강화 ▲축산컨설팅 현실화 ▲경축순환자원센터 역할 강화 ▲담양 가축시장의 담양 한우 경매 활성화 ▲대숲맑은한우 브랜드 활성화 및 한우가격 안정화 등을 약속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충북축산단체협의회(회장 박종구, 한우협회 충북도지회장)는 지난 4일 청주시청 임시청사 회의실에서 용미숙 충북도 농정국장과 간담회<사진>를 갖고 충북 축산업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축종별 단체장을 비롯해 엄주광 충북도 축산과장, 김원설 충북도 동물방역과장이 참석했다. 박종구 회장은 “현재 축산업은 사료값·인건비 상승, 폭염, 가축질병 등으로 큰 어려움에 처해 있다”며 “충북 축산업 발전을 위해 도 차원의 각별한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용미숙 농정국장은 지난 7월 농정국장에 취임한 이후 처음으로 축종별 단체장들과 만난 자리에서 “2026년도 농업예산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축산단체들도 함께 힘을 모아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어려움을 풀어갈 지혜를 모아 충북 축산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엄주광 축산과장과 김원설 동물방역과장은 2026년도 예산안과 주요 신규·증액사업을 안내하고, 무허가·미등록 축사 점검, 춘파용 사료작물 종자신청, 축산종사자 보수교육, 하반기 구제역 백신 일제접종 계획 등을 설명했다. 축종별 단체장들은 염소산업 발전을 위해 염소 축사 양성화를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소와 농부는 좋은 친구’ 불과 30년 전만 해도, 소(牛) 없이 농삿일이 불가능했다. 소는 기계 일을 대신했다. 무거운 짐을 나르고, 힘든 쟁기를 끌었다. 함께 일하는 사이 농부와 소는 좋은 친구 사이가 됐다. 그야말로 애지중지 소였다. 이 사진은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가 주최한 ‘제18회 동물사랑 사진 공모전’에 신운섭 님이 출품한 ‘농삿일의 동반자’ 대상작이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기자] 경남 합천축협(조합장 김용욱)은 지난 3일 함양산청축협 가축경매시장에서 열린 제10회 경남 한우경진대회에서 미경산우 부문 최우수상을 비롯해 총 4개 부문에서 입상하며 대회 최다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경남 한우경진대회는 농협경제지주 경남지역본부가 주최해 매년 개최되는 행사로, 도내 우수 한우의 개량 성과와 사양기술을 평가하고 축산농가의 개량 의지를 북돋우는 자리다. 올해는 도내 66개 농가가 출품한 82두의 한우가 6개 부문에서 경합을 벌였다. 합천축협은 이 자리에서 ▲미경산우 부문 최우수상(송권승 조합원) ▲암송아지 부문 우수상(백천규 조합원) ▲번식 1부 우수상(최길성 조합원) ▲유전체 유전능력 부문 장려상(박상신 조합원) 등 4개 부문을 석권하며 ‘한우 개량 명가’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특히 지난 8월 열린 경남 한우 고급육 경진대회에서도 이태천 조합원이 우수상을 차지한 바 있어, 합천군은 연이은 성과로 ‘한우 개량과 고급육 생산의 메카’라는 명성을 공고히 했다. 김용욱 조합장은 “올해 고급육 경진대회와 한우경진대회에서 최다 입상을 거두며 합천군이 전국 최고 수준의 한우개량 능력을 입증했다”며 “앞으로 전국 한우능력평가대회
정부, 관련 법 제정·진흥원 설립 예고…2027년까지 제도 기반 강화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정부가 현재 반려동물 중심의 동물복지 정책을 축산농장까지 확대할 의지를 피력해 추후 정책 발표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지난 16일 국무회의에서 국정과제가 확정됨에 따라 농림축산식품부는 소관 4개 국정과제(▲국가전략산업으로 농업 육성 ▲국가 책임을 강화하는 농정 대전환 ▲균형성장과 에너지 전환을 선도하는 농산어촌 ▲사람과 동물이 더불어 행복한 사회)의 차질 없는 이행을 위해 본격적인 정책 추진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 중 축산농가가 특히 눈여겨볼 부분은 네 번째 과제인데, 여기서 농식품부는 ‘동물복지’ 중심의 정책 기반·제도 정비, 반려동물 양육비 부담 완화 등 사람과 동물이 더불어 행복한 사회를 조성할 계획을 밝혔다. 특히, 동물 보호에서 실질적 동물복지 중심으로 나아가기 위해 동물복지 이념을 반영한 ‘(가칭)동물복지기본법’ 제정(2027년), 동물복지진흥원 설립 등 정책·지원 기반을 강화할 예정으로, 오는 2027년까지 동물 학대자에 대한 사육금지제, 생산업 허가 갱신제 도입 등과 함께 건강한 반려문화를 확산함과 동시에 반려동물 중심의 동물복지 정책범위를 농장·산
횡성케이씨 할랄 도축장 최종 승인 정부·공공기관·민간 협력 성공사례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중동 수출을 위한 할랄인증 한우의 준비가 순항 중이다. 농림축산식품부와 aT(사장홍문표)는 UAE로의 한우 수출 검역·위생 협상 결과, 지난 11일부로 ㈜횡성케이씨 할랄 도축장이 UAE 정부로부터 최종 등록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등록 승인으로 냉장·냉동 형태의 할랄 적색육(한우) 수출이 가능해지며 한우의 국제적 위상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등록 효력은 오는 2026년 9월 10일까지 유지되며, 다만 올해 상반기 구제역이 발생한 일부 생산 지역의 한우는 수출 대상에서 제외된다. aT는 2022년부터 현지 수요조사와 제도 분석, 도축장 인증 절차 지원, 실사 대응 등 전방위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번 성과는 ㈜횡성케이씨의 지속적인 준비와 aT 두바이지사의 현지 대응, UAE 정부 및 관련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 주 아랍에미리트연합국 대한민국 대사관의 적극적인 중재가 맞물리며 함께 이뤄낸 결과다. 농식품부와 aT는 이번 성과를 정부·공공기관·민간의 협력이 이룬 성공사례로 보고 있다. 한우의 UAE 수출 가능성이 본격적으로 열린 만큼, 현재 협상이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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