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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한우‧돼지 도축 마릿수 증가…가금류 생산성 회복

농경연, 축산관측 6월호 발표

한우, 올해 사육마릿수 역대 최대 전망

젖소, 사육기반 위축생산량 지속 감소

돼지, 등급판정두수 평년 대비 3.7%

가금류, 사육수수 지속 증가공급량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각 축종별 가축 사육과 도축은 어떻게 이어질까. 한국농촌경제연구원(원장 김홍상)은 지난 7일 축산관측 6월호 자료를 통해 각 축종별 사육과 도축 마릿수에 대한 전망자료를 발표했다. 농경연이 밝힌 가축 사육·도축 전망을 정리했다.

 

한우 = 올해 한우 사육 마릿수는 역대 최대 수준을 기록할 전망이다. 한우 사육 마릿수는 2015년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해 202212354만 마리로 전망되며 중장기적으로 2023년에 역대 최대치를 갱신할 것으로 예측됐다.

도축 마릿수도 한우 사육 증가로 전년 794천 마리와 평년 757천 마리보다 증가한 85~86만 마리가 될 전망이다.

도축 마릿수는 2024년까지 100만 마리 수준으로 증가할 것으로 농경연은 내다봤다.

농경연은 출하 대기 물량이 많아 도매가격은 점진적인 하락세가 예상되며, 일상회복에 따라 수요가 감소할 경우 가격 하락폭은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중장기 경영 안정화를 위해 송아지 추가 입식 자제와 저능력 암소 선제적 도태 등 자율적인 수급 조절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젖소 = 6월과 9월 젖소 사육 마릿수는 전년 대비 감소할 전망이다. 6월 젖소 사육 마릿수는 전년 대비 3.6% 감소한 384~386천 마리로 전망되며 9월도 전년 대비 3.9% 내외 감소한 383~385천 마리로 예측됐다.

2분기 원유 생산량은 전년 대비 3.9% 내외 감소한 508~513천톤, 3분기 원유 생산량은 전년 대비 4.5% 내외 감소한 472~477천 톤이 될 전망이다.

 

돼지 = 6월 돼지 사육 마릿수는 전년 대비 2.0%, 평년 대비 2.2% 증가한 11985천 마리로 전망됐다.

12월 돼지 사육 마릿수는 전년 대비 2.0%, 평년 대비 0.9% 감소한 11609천 마리가 될 전망이다.

등급판정 마릿수는 6월의 경우 평년 대비 0.5~3.5% 증가한 134~138만 마리로 예측되었으며, 2022년 전체 돼지 등급판정 마릿수는 평년 대비 2.5~3.7% 증가한 1820~1840만 마리로 전망됐다.

 

육계 = 61일 기준 육계 사육 마릿수는 7426만 마리로 전년 대비 소폭 감소했으나, 6월 중 전년 수준으로 회복될 전망이다.

여름철 복 성수기인 7월과 8월에는 육계 사육 마릿수가 전년 대비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도축의 경우 6월 도축 마릿수는 전년 대비 0.4% 감소한 7142만 마리로 예측됐다.

여름 복 성수때는 병아리 생산 증가로 인해 닭고기 공급이 전년 및 평년 대비 증가할 것으로 분석됐다.

 

산란계 = 산란계 사육 마릿수는 점차 회복세가 전망된다.

61일 기준 산란계 사육 마릿수는 전년 대비 12.7%, 평년 대비 9.0% 증가한 7422만 마리이며, 71일도 전년 대비 9.0%, 평년 대비 6.1% 증가한 7436만 마리로 예측됐다.

81일 기준, 전년 대비 6.9%, 평년 대비 4.9% 증가한 7418만 마리로 사육 마릿수 회복이 이어질 것이란 분석이다.

계란 생산량 역시 71일 기준 전년 대비 8.9%, 평년 대비 3.7% 증가한 4509만개, 81일은 전년 대비 7.4%, 평년 대비 5.0% 증가한 4540만개가 될 전망이다.

오리 = 오리도 사육 마릿수와 도축 마릿수가 전년 대비 증가가 예상된다.

61일 기준 오리 사육 마릿수는 전년 대비 17.1% 증가한 882만 마리이며, 71일 기준은 전년 대비 16.1% 증가한 907만 마리로 예측됐다.

도축 마릿수는 6월의 경우 전년 대비 23.9% 증가한 590만 마리, 7월은 전년 대비 35.3% 증가한 613만 마리로 예측됐다.

농경연은 2021~2022년의 경우 2020~2021년 대비 방역 정책의 개선 등으로 살처분 피해 규모가 크지 않아 전년 대비 증가율이 큰 것으로 분석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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