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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제21대 하반기 국회 농해수위 구성 어떻게 될까

민주당서 위원장직 가능성…서삼석 의원 거론

김태흠 전 위원장, 사퇴 따라 하반기 교체 인사 촉각

여야 국회 의석 큰 변화 없어 기존 배분율 유지될 듯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제21대 전반기 국회가 지난 529일자로 마무리되면서 하반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과 위원 구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농해수위의 경우 전임 위원장인 김태흠 의원이 충남 도지사 선거를 위해 의원직을 사퇴함에 따라 하반기 위원장 교체가 불가피해졌다.

국회 상임위 위원장은 국회법상 국회 본회의에서 재적 과반, 출석 다수의 무기명 선거로 선출하도록 정하고 있지만 교섭단체인 정당들이 협의를 통해 의석수 비율에 따라 배분하는 것이 관례다.

21대 상반기 국회에서도 당시 여당이었던 더불어민주당과 야당이었던 국민의힘은 의석수에 따라 18개 상임위원장을 117로 나누고 농해수위 위원장을 야당이 맡기로 합의하면서 국민의힘 소속 김태흠 의원이 위원장직을 맡은 바 있다.

하반기 국회에서도 위원장 배분에 대한 여야 합의가 이뤄져야 하지만 농해수위의 경우 대선 이후 야당이 된 더불어민주당의 몫이 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일부 보궐선거가 진행됐지만 전체적인 국회의원 수에서 큰 변화가 없는 만큼 기존의 배분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여당인 국민의힘이 국회 상임위원회 중 핵심 상임위로 꼽히는 법제사법위원회, 국회운영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위원장직을 맡는 것을 강력히 희망하고 있기 때문이다.

더불어민주당에서 농해수위 위원장을 맡게 될 경우 가장 유력하게 거론되는 인사는 서삼석 의원(전남 영암무안신안)이다. 재선인 서삼석 의원은 1959년생으로 더불어민주당 농해수위 위원 중 가장 연장자다.

농해수위 위원들도 일부 변화가 있을 전망이다.

더불어민주당 의원들 중 농촌지역에 지역구를 둔 의원들은 대부분 농해수위에 소속되어 있는 상황.

더불어민주당 농해수위 소속 위원 중 이개호(담양함평영광장성), 김승남(고흥보성장흥강진), 서삼석(영암무안신안), 윤재갑(해남완도진도), 주쳘현(여수갑) 의원은 모두 전남 지역을 지역구로 두고 있다.

또 다른 전남 지역 국회의원인 신정훈 의원(나주화순) 역시 농해수위 합류를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반면, 국민의힘은 어느정도의 개편이 불가피해졌다.

김태흠 의원이 의원직을 사퇴한데 이어 이만희(경북 영천청도)의원, 박덕흠(충북 보은옥천영동괴산)의원 등은 타 상임위로 이동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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