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원은 가장 많은 폭염피해가 우려되는 7월 4일부터 8월 12월까지를 ‘중점 기술 지원 기간’으로 설정, 가축 피해 우려 지역 농가와 시범 및 실증농가를 방문해 개선점을 파악한 후 해결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축산원이 지난해 129농가를 대상으로 진행한 종합기술지원 결과 주요 개선점으로 ▲송풍팬 각도 조절 및 축사 주변 정리를 통한 환기량 개선 ▲사료 급여 횟수 및 급여 시간 조정으로 사료 섭취량 개선 ▲그늘막 설치 및 지붕 위 물 뿌리기로 축사 내부 복사열 차단 등이 꼽혔다.
이와 함께 폭염 발생에 미리 대비할 수 있도록 한우, 젖소, 돼지, 닭 등 가축 더위지수(THI) 예측 정보와 고온기 사양관리 요령을 제공하는 ‘가축사육기상정보시스템’을 개선하기도 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