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평원은 지난 12일 축평원이 발표하는 가격이 앞으로 축산물 소매단계 대표가격으로 활용된다고 밝혔다.
축평원은 축산유통정보 홈페이지(www.ekapepia.com)내 ‘소비자가격’ 메뉴에서 소‧돼지‧닭‧계란‧우유 5개 품목의 판매가격을 매일 발표하며, 기존의 aT KAMIS 홈페이지(www.kamis.or.kr)에도 연계된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조사 표본수 확대 ▲조사대상 업태 추가 ▲조사방법 개선 ▲업태별 유통비율 기준 가중평균 적용 등을 추진했으며, 이를 통해 축산물 소비자가격 정보의 정확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대형마트와 전통시장 중심의 조사방식에서 별도의 표본 설계 연구를 거쳐 소비자가 주로 찾는 대형마트‧슈퍼마켓 및 표본을 45개소에서 438개소로 확대하고 온라인‧전자저울과 연계하는 등 가격정보의 정확성을 높였다.
축평원 장승진 원장은 “지난 2015년 축산물 유통정보조사 사업을 도입한 이래, 국민에게 보다 정확한 유통‧가격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그동안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정확한 소비자 가격 조사‧발표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