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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트박스, 설립 7주년 누적 거래액 8천500억 돌파

B2B에서 B2C 시장으로 확대 예정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축산물 직거래 플랫폼 미트박스(대표 김기봉)가 설립 7년 만에 누적 거래액 8천500억원을 돌파했다.
미트박스는 2014년 출범 이후 2017년 9월 누적 거래액이 1천억원을 넘어선 데 이어 설립 7년 만인 올해 6월 기준 8천500억원을 달성했다. 
구매 박스로 환산하면 195만개에 달하는 양이다. 동시에 20만명 회원을 확보했다.
미트박스는 코로나19에도 꾸준한 성장을 기록하며 올해 6월 최고 거래액 260억원을 돌파하기도 했다. 
미트박스는 이 같은 빠른 성장 요인으로 판매자인 수입 및 가공 업체를 대상으로 제공하는 일괄 서비스를 꼽았다.
미트박스는 직거래를 통해 기존 복잡한 축산 유통 구조를 축소해 판매, 보관, 정산 등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도록 돕는다. 아울러 콜드 체인 시스템을 갖추고 익일배송이 가능하도록 배송망을 구축했다. 이에 전국 단위 판매가 보다 수월하며 관리비와 외상거래도 줄일 수 있다.
미트박스는 또 다른 성공 요인으로 구매자인 식당, 정육점, 유통 업체, 개인회원에게 15~30% 이상 저렴한 가격에 공급하는 7천여개 상품을 제시했다. 직거래로 진행됨에 따라 유통 마진이 줄어들어 합리적인 판매가 가능하다는 부연이다.
미트박스는 직거래를 기반으로 플랫폼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B2B를 넘어 B2C 시장까지 아우르는 채널을 구축할 계획이다.
김기봉 대표는 “미트박스를 상생의 비즈니스모델로 발전시키고 마켓 리더로 온전히 자리 잡기 위해 더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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