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전남 순
천광양축협(조합장 이성기) 강남지점 방 모 직원이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해 순천경찰서(서장 조영일)로부터 감사장<사진>을 받았다.
방 모 직원은 평소에 고객을 주의 깊게 관찰하고, 금융사기 예방점검표를 바탕으로 한 전화금융사기 대응 업무의 정확한 숙지와 신속한 판단으로 고객의 피해를 예방할 수 있었다.
방 모 직원은 지난 11월 17일 낮 12시 30분경에 한 20대 고객이 순천광양축협 강남지점에 방문해 당황해하는 행동을 예의주시한 후 침착한 고객 응대를 통해 ‘본인 계좌가 사기 계좌에 연관돼 검찰청에서 공문을 받았다’는 내용을 듣게 되고 고객의 카카오톡 문자를 확인, 검찰청 사칭 공문임을 직감해 신속한 신고로 금융사기 피해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었다.
이성기 조합장은 “지역민과 상생하는 축협 직원으로서 고객에 대한 세심한 관심을 갖고 앞으로도 전화금융사기 등의 범죄 예방에 앞장서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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