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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강화옹진축협, 현대화 가축경매시장 준공

13억5천만원 투입…하루 최대 74두 경매
거래 가격 투명화…농가 실익 증진 기대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조합원들이 생산한 우량송아지의 원활한 거래를 통한 고급육 생산기반 조성과 고품질 한우사육 기반 구축을 위해 인천강화옹진축협(조합장 송정수·이하 강화축협)이 지난 12일 강화군 불은면 고능리 910-3번지 일대에 현대화된 가축경매시장을 개설하고 이날 준공식<사진>과 함께 송아지 전자경매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천호 강화군수와 신득상 강화군의회의장과 다수의 의원과 조합임직원 및 한우농가 등 200여명이 참석해 가축시장 개장을 축하했다.
강화축협은 2019년 10월 신축공사를 시작해 3개월간의 공사를 진행하고 12월 가축경매시장을 완공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이날 준공식과 함께 경매시장을 열게 된 것.
가축경매시장은 신축부지면적 3천919㎡, 연면적 631.93㎡, 일반 철골구조 건축물로 총사업비 13억5천500만원(군비 2억5천200만원, 중앙회 보조 1억원, 자부담 10억300만원)이 투입됐다. 주요시설로는 사무실과 휴게실, 개별전자경매시스템을 갖춘 경매장과 부속시설인 축분장과 방역장으로 구성됐으며, 전자경매시스템을 통해 하루 최대 74두를 경매할 수 있다.
이날 송정수 조합장은 “오늘 준공한 가축시장은 지난해 12월 완공된 후 구제역과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1월에 예정됐던 준공식이 연기된 후 오늘 준공식 겸 송아지 경매를 실시하게 됐다”며 “강화축협은 가축경매시장 경매를 통해 송아지 거래 가격을 투명화하고 지역축산유통구조 개선을 통해 축산농가의 실익을 제고하는 한편, 강화약쑥한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관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송아지 경매에서는 45두가 출품되어 최고가가 491만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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