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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돈

양돈현장 상시 냄새컨설팅 착수

한돈협, 농가 누구나 신청 가능…11월 까지
맞춤형 ‘광역악취저감사업’ 신청 지원도 병행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축산환경 민원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돈농가라면 누구라도 컨설팅을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됐다.
대한한돈협회는 지난 2018년부터 한돈자조금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해온 축산환경컨설팅 사업을 대폭 확대키로 했다.
한돈협회는 이를 위해 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7개월간 전문 컨설턴트를 통한 전국 단위의 상시 컨설팅 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가축분뇨와 냄새 등 축산환경 민원에 휩싸인 양돈농가들이라면 누구라도 혜택을 받을수 있다. 희망농가는 해당지역 한돈협회 지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한돈협회는 개별농가와 별도로 정부의 광역악취저감 사업과 연계한 컨설팅도 실시키로 했다.
지역별로 5개소이상의 농가가 정부의 ‘광역악취저감 사업’을 희망할 경우 해당지부를 통해 한돈협회중앙회로 신청을 하면 전문컨설턴트를 통해 각 지역과 농가 맞춤형 냄새저감 대책을 마련, 사업신청 등을 진행하는 방법이 그것이다.
한돈협회는 이를 통해 획일적인 시설 개선 방식을 중심으로 한 사업형태에서 벗어나 각 지역과 농가 현실에 맞는 실질적인 냄새저감대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뒷받침할 계획이다.
한돈협회의 한 관계자는 “제주와 용인에 이어 김해까지 악취관리지역 지정이 이뤄지고 있는데다 악취배출시설 지정 농가도 늘어나는 등 냄새규제가 대폭 강화되고 있는 게 현실”이라며 “지역단위 냄새민원은 물론 긴급한 농가에 대해서도 실효적인 개선대책을 제시하고 지원함으로써 최근의 냄새규제 추세에 적극 대응할 수 있는 여건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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