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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고기자조금 꺼지지 않는 논란

관리위원장 해임안 서면결의에 부쳐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닭고기자조금관리위원회를 둘러싼 논란이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지난달 11일 닭고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오세진)는 닭고기자조금의 폐지 찬반 투표 결과를 발표, 닭고기자조금이 존속됨을 밝혔다. 그러나 정상화까지 남은 과제가 적지 않은 모습이다.
최근 닭고기자조금대의원회에 관리위원장 해임 요청서가 접수돼 서면결의를 통해 관리위원장 해임안을 의결키로 한 것.
현 관리위원장의 해임을 요청한 대의원들은 총 20명으로, 이들은 “지난해 8월부터 자조금 거출이 중단되는 등 닭고기자조금이 파행으로 치달은 데는 참여단체간 소통 부재가 가장 큰 원인”이라며 “이를 적절히 조율하지 못한 관리위원장의 책임이 크다고 판단, 신임여부를 대의원들에게 묻고자 한다”고 했다.
이같은 요청서가 접수됨에 따라 닭고기자조금은 대의원회를 소집, 해당 사항을 논의해야 하나, 현재 코로나19로 인해 소집이 힘든 상황인 만큼 자조금법에 의거해 관리위원장의 해임안을 서면결의에 부치기로 하고, 지난 10일 대의원들에게 ‘2020년도 제2차 닭고기자조금대의원회 서면결의서’를 송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서면결의에서 관리위원장의 추후 행보가 결정됨에 따라 결과 여부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서면결의 결과 과반수 이상이 찬성할 경우 해당 안건이 의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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