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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소비자 60%, 수입육보다 국내산 선호”

전국 1천명 대상 쇠고기 소비 경향 조사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소비자의 60%가 수입 쇠고기 보다 국내산 쇠고기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지난 21일 소비자 1천명을 대상으로 쇠고기에 대한 소비 실태와 인식 변화를 조사해 발표했다.
소비자들은 구입하는 쇠고기의 원산지는 국산(59.3%)이 수입(40.7%)보다 높게 나타났다.
하지만 한우 가격이 오를 경우는 한우 보다는 다른 고기를 선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우가격이 오를 경우 소비 경향을 묻는 질문에 50%의 소비자들이 ‘수입 쇠고기를 구입할 것’이라고 답했으며, ‘비싸도 한우를 구입하겠다’는 30.4%, ‘다른 고기류 대체 구입 및 구입을 하지 않음’이 19.6%였다.
희망하는 한우 품질을 묻는 질문에 61.1%가 ‘육질이 연하고 더 부드러운 쇠고기’로 답했다. ‘육즙이 더 많은 쇠고기’는 39.4%, ‘건강에 좋은 성분이 들어있는 쇠고기’는 33.1%였다.
고기를 자주 먹는 소비자들은 저지방 부위 숙성육에 대한 선호도가 높았다.
저지방 부위 숙성육을 구입하고 싶다는 답변은 총 42.9%였으며, 숙성육에 대한 추가 비용 지불 의향이 있다는 답은 74.8%였다. 추가 지불에 대한 비용은 기존 육류 구입 비용의 평균 17.7%로 나타났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오형규 기술지원과장은 “국립축산과학원은 쇠고기 저등급ㆍ저지방 부위 숙성기술과 한우의 육질을 높이는 다양한 연구를 꾸준히 해왔다”며 “이번 조사를 토대로 소비자 선호도를 반영하고 한우 가격을 안정화 할 수 있는 생산 기술 연구와 보급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