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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횡성한우협동조합 ‘날씨경영우수기관’에

기온에 민감한 한우 효과적 사양관리 위해
한우생산자단체 첫 기상정보분석체계 도입
농가 소득증대·조합 경영비 절감 효과 거둬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횡성한우협동조합이 기온에 민감한 한우의 효과적 사양관리를 위해 한우생산자단체 최초로 기상정보분석체계를 도입, 톡톡한 순기능을 거두며 날씨경영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까지 이뤘다.
강원 횡성한우협동조합(이사장 이동옥)은 지난달 27일 기상기후산업 박람회에서 2019 ‘날씨경영우수기관’으로 선정<사진>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날씨경영우수기관’은 기상정보를 경영에 다양하게 활용해 부가가치 창출 및 기상재해로부터 피해를 감소시킨 기업 또는 기관을 대상으로 기상청장이 선정하는 제도로써 올해는 29개 기관 및 기업이 선정됐다.
 횡성한우협동조합은 한우생산자단체로는 처음으로 한우농가 및 사료·기자재 물류센터를 대상으로 자체 기상정보 분석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지자체(횡성군 축산지원과) 및 민간 기상기업과의 업무협력을 통해 기온에 민감한 한우 사양관리 및 사료 관리 효율성을 높인 결과 조합원들의 수익증대와 조합경영의 비용절감의 성과를 거두며 그 공로를 인정받아 날씨경영우수기관에 선정된 것.
특히, 연중 한우가 가장 취약한 혹서기의 경우 ‘고온 스트레스 완화 스페셜 프로그램’을 운영, 고온으로 인한 한우의 스트레스 피해를 최소화 하는 데 기여했다는 점에 주목받았다.
이동옥 이사장은 “날씨경영 교육 및 연구를 통해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기상교육을 이어나가고, 전담직원을 투입해 급변하는 기후환경 속에서 한우농가의 수익증대를 위해 더욱 시스템을 발전시켜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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