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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축협, “ASF 유입 막아라”…방역 총력

조합원한마음 행사 등 모두 취소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강원 횡성축협(조합장 엄경익)이 관내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유입 차단을 위해 방역에 팔을 걷어 부쳤다.
횡성축협 엄경익 조합장은 “타지에서 많은 인구가 유입되는 주말일수록 더욱 긴장을 하고 차단에 힘써야 한다”며 주말에도 불구하고 전 직원이 방역활동에 나섰다.
횡성축협은 지난달 18일부터 방역대책 상황실을 설치하고 공동방제단 5개팀을 양돈농가에 집중 투입하여 차단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횡성한우축제 참여 배제에 따라 따로 진행할 예정이었던 한우플라자의 확장운영, 경품대잔치, 조합원 한마음 행사 등을 모두 취소하고 축산농가 보호를 위해 힘쓰고 있다.
엄경익 조합장은 “ASF 확산에도 불구하고 횡성한우축제가 예정대로 개최되더라도 횡성축협은 계획을 철저하게 세워 축산농가를 위한 차단방역에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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