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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육류유통시황>한돈 구이류 소비 소폭 개선…정육은 부진

쇠고기 명절 냉동세트 작업 시작…덤핑물량 출현
구이류 등급 관계없이 판매 호조…등심도 회복세

  • 등록 2019.08.08 11:30:42

[축산신문]


◆ 돼지고기
국내산=구이류 판매는 소폭 나아졌다. 이월물량도 장마종료와 생산량 감소로 인해 어느 정도 소진되며 심한 덤핑이 조금씩 사라지고 있다.
정육류에서 등심은 수요부진이 계속되고 있다. 수입량 증가와 유통에서 여름철 가격 상승을 예상하고 매입한 물량들이 오히려 약세를 보이자 5월 중순경부터 시중에 풀리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전·후지는 급식중단으로 어려운 상황을 보이지만, 후지의 원료육 납품은 꾸준한 상태다. 갈비의 명절수요는 광복절 전후에나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족발은 냉장판매가 수월하지만 냉동은 부진한 상황이다.


수입=구이류 중 냉장육은 휴가철 수요가 없는 등 부진이 계속되고 있다. 냉동육은 재고가 더는 늘어나지 않아 가격하락을 보이지는 않았다.
목전지는 급식납품이 감소한 가운데, 양념갈비 프랜차이즈와 식자재에서의 수요로 물동량이 조금씩 생겨나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재고가 과다해 미국산 목전지가 100원/kg의 추가 가격 하락을 보였다. 부산물에서 족발은 여전히 수요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목등뼈도 비수기 판매부진을 겪고 있다.


◆ 쇠고기
국내산=구이류 중 안심과 특수부위는 등급에 관계없이 원활한 판매상황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그동안 부진을 보였던 등심도 회복세다. 채끝은 여전히 1등급 이하의 판매가 어렵다.
정육류는 명절 냉동세트작업이 시작됐지만, 제작물량이 크지 않아 냉동재고를 소진시키지 못해 일반 판매가격 보다 크게 인하된 덤핑물량이 시중에 출현하고 있다.
일반 갈비 냉동세트작업도 이뤄지고 있다.


수입=구이류는 늑간살, 살치살, 차돌박이 등 일부 부위 외에 스테이크용 안심, 등심, 채끝, 알목심 등 냉장과 냉동 모두 수요가 부진하다.
정육류는 급식납품 중단으로 목심과 전각 등의 판매가 어렵다. 미국산과 호주산 목심이 모두 200원/kg 가격하락했다. 작년부터 수입이 크게 늘어난 양지(특히 삼겹양지) 처리에도 골머리를 앓고 있다.
본격적인 추석 선물세트용 물량매집은 광복절 전후에나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제공 :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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