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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한국국제축산박람회, ASF 발생국 참가 제한

주변국 확산 따라…유입차단 위한 방역조치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오는 9월 대구 EXCO에서 개최되는 `2019 한국국제축산박람회(이하 KISTOCK)'에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국가 참여가 전면 제한된다. 
KISTOCK은 오는 9월 26일~28일 한국축산기자재협회 주관으로 대구 EXCO에서 개최된다. KISTOCK은 이미 지난 4월에 부스 신청이 조기 마감되는 등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하지만 ASF가 중국, 베트남, 몽골, 캄보디아, 북한 등 주변국으로 확산되며, 국내유입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KISTOCK 조직위원회는 고심 끝에 발병국 참가를 전면 제한키로 의결했다. 
제한 조치는 ASF 발생 국가에 한한다.
대상은 참여가 확정된 여러 국가 중 4개국(나이지리아, 벨기에, 이탈리아, 중국 - 38개 업체 49개 부스 규모)에 적용될 예정이다. 
불가피하게 참가제한 대상이 된 업체에게는 신청 취소에 따른 참가비 전액 환불은 물론, 전시 디렉토리북 또는 주관단체 월간지 지면 광고 등 박람회 현장에서 홍보할 수 있는 여러 지원책을 제공키로 했다.
박람회 현장은 강력한 방역태세가 가동된다.
ASF 미발생국이라 하더라도 국경검역 등 철통 ASF 차단 절차를 밟게 된다.
또한 모든 출입 동선에 연무 소독기, 발판 소독조 등 대인방역시설을 갖추게 된다. 전시장 입장 시에는 덧신 착용 의무화 등을 검토 중에 있다. 
송석찬 박람회 조직위원장은 “ASF로부터 안전하면서도 국내 축산인 최대 교류장으로 박람회를 만들어 갈 것”이라며 지속적인 관심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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