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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의자>보은군 이기호 축산과장 / “축산 규모 걸맞은 행정 서비스 구현”

현장 소통 강화…냄새·질병 대응 역점
지역경제 주도산업 역량 제고 뒷받침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직제 개편으로 보은군에 축산과가 신설됨에 따라 초대 축산과장으로 보직을 받아 어깨가 무겁지만 보은군 축산농가들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 하겠습니다.”
신임 이기호 보은군 축산과장은 “보은군 축산업은 충북도내 11개 시·군 중 두 번째로 큰 사육 규모를 구축하고 있으며, 보은군 농업생산액 중 40% 이상을 차지하는 핵심산업”이라고 강조했다.
이 과장은 “보은군 축산업의 경우 축종별 사육규모와 농가들 또한 증가하고 있어 축산 규모에 걸맞은 행정서비스 구현이 필요하다”며 “축산 행정조직 기반 구축을 위해 축산직 공무원을 보강하고, 축산농가들이 지역사회와 조화를 이루며 마음 편히 축산업을 영위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축산업은 냄새 문제 해결을 통한 민원 갈등 차단이 시급한 과제”라는 이 과장은 “보은군 축산업이 군민들 모두에게 환영받을 수 있도록 깨끗한 축산, 친환경 축산 육성에 정책적 역량을 집중하는 한편, 관내 축협·축종별 단체 및 양축농가들과 벽 없는 소통을 통해 각종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역량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악성 가축질병 차단을 통해 축산농가들의 피해를 방지하고 청정화 통한 축산물 신뢰기반 확보는 보은군 축산업의 발전을 위한 전제조건”이라는 이 과장은 ‘내 농장은 내가 지킨다’는 신념으로 보은군 축산인 모두의 철통방역 의식 무장이 기본임을 강조했다.
이기호 과장은 1988년 축산직 공무원으로 영동군에 첫 발을 내디딘 후 보은군청 축산팀장을 거쳐 사무관으로 승진, 잠시 보은군 의회 전문위원으로 재직을 하다 이번 직제개편을 통해 초대 보은군 축산과장으로 임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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