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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축산현장 애로기술 해결 위한 젖소 사육 [100문 100답] (77)

  • 등록 2018.05.16 11:05:40


Q. <77> 송아지 배꼽이 붓고 염증이 생겼는데 이의 처치방법은?
A. 송아지가 태어났을 때 조금만 신경을 기울이면 예방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관리소 홀로 발생되는 질병으로 배꼽 염증(제염)이 있다. 송아지는 어미의 뱃속에서 탯줄을 통해 영양성분을 전달받다가 분만이 되면서 바로 어미와 연결되어 있던 탯줄로부터 떨어지게 된다. 분만되면서 떨어진 탯줄은 분변이나 오염물질이 붙어있는 우사 바닥과 접촉을 할 수 밖에 없는데, 이때 어쩔 수 없이 끊어진 탯줄이 감염되게 된다. 축사 바닥에 상재되어 있던 각종 병원균이 탯줄을 통해 배꼽을 감염시키고, 몸속으로 침입해 다양한 증상을 일으키게 된다. 일차적으로 배꼽이 감염되면 배꼽 부위 근육에 염증이 나타나 배꼽이 붓고 말랑해지며, 통증을 유발하며, 시간이 지날수록 배꼽 부위 누런 화농(고름)이 생기며, 몸속으로 침입한 원인균이 복막염을 일으키고, 심할 경우 침울, 발열, 호흡곤란 등을 동반한 패혈증을 동반해 폐사에 이르기도 한다. 제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송아지가 태어난 즉시 강옥도를 이용해 끊어진 탯줄을 소독해 주며, 염증이 발생된 부위는 고름을 깔끔히 짜내고, 항생제를 3~4일간 투여해 준다. <자료 : 국립축산과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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