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대한민국이 한우먹는 날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갑작스레 추워진 날씨에 많은 사람들이 행사장을 찾을까 우려의 목소리도 높았지만 많은 소비자들이 한우를 구입하고 구우며 행사장을 빛내주었다.
특히 야외에서 고기를 구우며 파티를 즐길만한 마땅한 공간이 없었던 서울시민에게 이번 축제는 큰 선물이 되었다.
반값 할인 행사는 소비자는 물론, 최근 청탁금지법 시행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들에게도 숨통을 트일 수 있게 해 준 행사로 그 의미가 깊다.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웃을 수 있는 바람직한 행사였다.
올해 행사를 발판삼아 매년 11월 1일이 되면 저절로 한우가 생각나는 날이 되길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