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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인식의 해외낙농정보<3002호>

  • No : 3297
  • 작성자 : 농협중앙회 축산전략본부장
  • 작성일 : 2016-06-08 10:34:14

 

네덜란드, 세계 최초 수상목장 건립

★…네덜란드의 수상건축물 전문개발업체가 세계 최초로 강 위에 부상하는 낙농목장을 건립 중이다. 내년 1월 완공을 목표로 건립 중인 이 목장에는 약 60두의 젖소가 사육될 예정이며 우유 생산은 물론 치즈, 버터, 요거트 등을 자체 생산하는 시설을 갖출 예정이다. 이 부상식 목장에는 세계적인 조명회사와 공동연구를 통해 특수인공조명을 활용해 목초를 생산해 전체 젖소 사육에 필요한 조사료 중 20% 정도를 충당할 계획이다. 이처럼 생산된 목초는 연중 동일한 품질로 비타민 등이 풍부해 우유의 품질을 높이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부상식 목장을 착안한 이 회사는 미국 등지에서 대형 태풍이 발생하였을 때 식료품 보급망이 끊기고 주민들이 어려움을 겪는 것을 보고 수상목장 건립을 개발하게 됐으며, 최종 목표는 식량은 물론 급수, 발전, 하수 등을 완벽하게 처리하는 수상도시 건설이 목표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태리, 유제품에 원산지 표시 의무화
★…이태리 정부는 최근 중소유가공업계 보호와 수입 유제품 범람을 막기 위해 일반우유는 물론 치즈와 같은 모든 유제품에 우유생산국을 표시하는 원산지 의무화 법안을 공포했다. 총리가 서명한 이 법안은 이미 승인절차를 위해 유럽위원회에 제출됐다. 현재 이태리 전체 우유 소비량은 9.5% 정도 하락했으며 우유 가격은 리터당 0.20유로로 낙농가들이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이태리 낙농단체들에 따르면 세계 최대 유제품 수입국인 이태리에는 현재 주변국에서 매일 2만4천톤의 우유와 유제품이 쏟아져 들어오며 시판되는 멸균유 4개 중 3개는 외국산이고, 모짜렐라 치즈에 쓰이는 원유 중 절반 정도가 수입된 우유인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한편 이태리 국민의 67%는 자국산 유제품에 대해 비싸더라도 구매의향이 있다는 설문조사가 발표된 가운데 대형 할인점인 코나드사는 자체 브랜드로 판매하는 4천만 리터의 음용유는 전량 이태리산으로 판매한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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