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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인식의 해외낙농정보<3000호>

  • No : 3291
  • 작성자 : 농협중앙회 축산전략본부장
  • 작성일 : 2016-06-01 14:03:03

 

독일, 대형매장 우유 생수보다 싸게 판매

★…독일 최대 대형할인매장에서 판매하는 우유가격이 같은 용량의 생수보다 싸게 판매되고 있다. 독일 함부르크 언론 보도에 따르면 이 지역 최대 할인매장인 알디사는 최근 시판 우유가격을 리터당 59센트에서 46센트로 인하했다. 이 가격은 브랜드 생수가격 보다 싼 것이다. 낙농가들은 우유 1리터당 30센트에도 못 미치는 유대를 지불받고 있으며 지역에 따라서는 18센트 정도만을 받아 2013년 48센트에 비해 유대는 60%이상 폭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낙농가 단체 관계자들은 농가들이 수지를 맞출 수 있는 최소 유대가 40센트로 현재의 유대로는 파산할 수밖에 없다며 정부에게 특단의 대책을 요구하고 있다. 실제로 독일 전체 7만5천여 낙농가중 수천농가가 지난 몇 달 사이 파산한 것으로 추산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이런 추세는 계속될 것으로 전문가들은 우려하고 있다. 현재 낙농가들은 독일 정부의 직접적인 재정지원과 지난해 폐지된 우유 생산쿼터제의 재 시행을 요구하며, 독일 농무성 인근에서 사태 해결 시까지 지속적인 시위를 벌인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태국 CP그룹 러시아에 8만두 젖소 목장 건립
★…세계 최대 사료생산업체인 태국 CP사가 중국의 유업체와 함께 러시아에 8만두 규모의 최대 젖소 목장 건립에 투자한다고 발표했다. 모스크바 남동쪽에 위치한 라잔시 인근에 설립될 이 목장에는 모두 10억 달러가 투자돼 연간 40만 톤의 우유를 생산할 예정이며, 6만ha에 곡물을 생산하고 자체 사료 공장도 운영할 계획이다. 1921년에 설립된 CP그룹은 세계 20여 개 국에 사업체를 운영하는 대기업으로 특히 사료부분은 세계 최대 생산시설을 중국은 물론 캄보디아, 인도,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미얀마, 터키, 싱가포르, 베트남, 타이완, 미국 등에 운영하고 있다.
한편 베트남 최대 민간 유업체 중 하나인 TH 투루 밀크사도 모스크바 인근 볼로코람스크시에서 4만5천두 규모의 1단계의 목장 건립 기공식을 최근에 개최하였는데 총 5억 달러를 투자해 우유 생산 가공은 물론 종축생산 복합단지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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