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림축산식품부가 노후‧난립한 축사를 정보통신기술 기반(ICT 인프라)을 구비한 첨단단지로 집적하기 위한 스마트 축산단지 조성 사업의 내용을 내년부터 큰 폭으로 개편한다. 내년부터 달라지는 스마트 축산단지 조성 사업의 내용을 살펴보면 우선 스마트 축산단지 조성규모를 15ha내외에서 3ha 이상으로 완화해 농촌지역 토지이용현황과 공간활용 계획 등을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조성사업의 주체인 시‧군은 활용가치가 높지 않은 외곽지역 3ha 규모의 협소한 토지 등도 사업 부지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 또한 노후 축사가 밀집한 지역도 재개발 방식을 통해 스마트 축산단지로 조성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신규 부지 확보로 인한 민원이 대폭 감소하고 환경영향평가 등 관련 인‧허가 절차가 간소화되어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이란 전망이다. 이어 스마트 축산단지를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른 축산지구로 지정하도록 하여 축산업을 위한 지속적인 관리와 투자를 촉진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산이다. 농식품부 김정욱 축산정책관은 “이번 개편내용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노후 양돈단지가 위치한 충남 논산을 찾아가 현장의견을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이번 제28회 농업인의 날 행사에서 농축산업 발전에 기여한 많은 농축산인들이 유공자로 선정되어 포상을 받았으며 축산인들도 대거 이름을 올렸다. 올해 포상을 받은 영예의 축산인들을 소개한다. ◆석탑 산업훈장 안은달 부지회장 (전국한우협회 부산경남도지회) 신기술 확대 보급 및 영농기자재 설치로 노동력 절감, 논 타작물 사료작물 확대 재배, 방역체계 구축, 소비 촉진, 유통비용 절감, 가축질병 예방 등 축산업 발전에 기여했다. / 관련기사 7면 ◆산업포장 민권식 대표 (초방리농장) 각종 인증 취득, 사육환경 개선, 사육 기술 표준 마련, 판로 개척, 귀농인 교육 및 멘토 수행 등 선구자적 역할 수행으로 흑염소 축산 농업 발전에 기여했다. 신영성 대표 (농업회사법인 대농) 토종닭 수급 안정을 통해 산업 발전과 유정란 및 토종닭 기부를 통해 사회 공헌 귀감을 샀다. 또한 토종닭 산업에 차단방역 수준 향상과 방역 의식 제고에 기여했다. 이만형 명예회장 (다한영농조합) 축사 시설 현대화 및 신기술 도입으로 생산성과 품질향상 도모, 영농조합법인을 결성해 농가의 경쟁력 제고 등 축산업 발전과 유통구조 개선에 크게 기여했다. ◆대통령 표창 천해수 조합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한국농축산연합회(회장 이승호), 한국종합농업단체협의회(상임대표 이학구), 축산관련단체협의회(회장 김삼주) 소속 32개 농축산업인 단체들이 국회 법사위에 계류되어 있는 농협법 개정안의 조속한 처리를 촉구했다. 이들 단체들은 지난 7일 국회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농협법 개정안은 소관 상임위 심의 과정에서 농업계의 의견을 담아내고자 노력한 만큼 법사위는 상임위에서 심의.의결한 법안을 존중할 필요가 있다”며 “법사위가 체계와 자구 심사범위를 벗어난 문제 제기로 법안처리를 지연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간 제기된 농업계의 숙원사항을 담고 있는 만큼 농업·농촌·농업인의 고충을 해결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종협 이학구 상임대표는 모두발언을 통해 “이번 법안은 전남 해남부터 강원 고성까지 전국의 농촌을 지역구로 둔, 우리 농업·농촌을 현장에서 마주하며 누구보다 농업계의 어려움을 잘 알고 있는 농해수위 의원들이 치열한 논의와 고민 끝에 마련한 법안”이라며 “농업 현실에 대한 큰 고민 없이 개인의 이해관계에 따라 법안처리를 고의로 지연시키고 있는 일부 법사위원의 행태를 강력히 규탄한다”며 법안처리를 촉구했다. 한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림축산식품부 정황근 장관이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네팔을 방문, 축산업‧농업기술 등 네팔과 농축산분야의 협력 상황을 점검하고 고위급 면담을 진행했다. 대한민국 농식품부 장관이 네팔을 방문한 것은 역사상 처음있는 일이다. 정황근 장관은 네팔 젖소 보내기 프로젝트의 후속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현지에 적합한 농업기술을 개발‧보급하기 위해 네팔에 한국 전문가를 상주 파견하는 방안 등을 협의했다. 네팔은 인구의 약 3분의2가 농업에 종사하고 있으며 농업이 국내총생산(GDP)의 약 22%를 차지하는 중요한 산업이지만 낮은 농업 생산성으로 인해 많은 부분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으며 농가 소득 역시 상당히 낮은 것으로 전해진다. 이번 면담에서 네팔 측도 낙농업 발전과 농산물 품종 개량, 인적역량 강화 등 분야에서 한국과의 협력 확대를 희망한다는 입장을 전한 것으로 전해졌다. 농식품부는 이번 정황근 장관의 네팔 방문이 내년 한-네팔 수교 50주년을 앞두고 양국 간 관계를 긴밀히 하고 농축산분야의 교류와 협력을 확대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평가했다. 농식품부 정황근 장관은 “우리나라도 국제사회의 도움으로 반세기만에 식량과 젖소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김승남 의원(더불어민주당, 전남 고흥‧보성‧장흥‧강진·사진)이 정부가 EU산 쇠고기 수입 확대를 추진하면 축산농가들의 생존권이 파탄날 것이라고 지적했다. 김승남 의원에 따르면 통계청 자료를 분석한 결과 사료비 1kg당 가격은 2021년 433원에서 2022년 550원으로 27%가 상승, 송아지 1마리당 생산비가 2021년 378만원에서 2022년 437만원으로 약 59만원이 증가했다. 하지만 한우 숫송아지 1마리당 산지가격은 2021년 455만원에서 2022년 386만원으로 한우 암컷 1마리당 산지가격은 2021년 646만원에서 2022년 556만원으로 각각 15.1%, 13.9%가 감소했다. 특히 한우농가의 1마리당 소득은 2021년 141만원에서 2022년 48만7천원으로 전년 대비 무려 65.5%가 감소했고 순수익 역시 2021년 56만3천원에서 2022년 -40만9천원으로 무려 172.6%가 감소해 농가들이 송아지를 키워도 1마리당 41만원의 손해를 보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김승남 의원은 “집에 불이 나면 불부터 끄는 것이 당연한데 정부는 축산농가에 난 불은 끄지 않고 EU산 쇠고기 수입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앞으로 농기계의 충돌‧전복사고나 농작업 중 의식을 잃는 안전사고가 발생할 경우 가족 등에게 도움 요청 메시지가 자동으로 전송될 수 있게 된다.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원장 노수현)은 지난 3일 농림축산식품부 연구개발사업(농촌현안해결리빙랩프로젝트)을 통해 농촌 안전 서비스 앱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에 ㈜엔틱스(대표이사 최종진)는 농기평과 함께 온열질환이나 농기계 사고로 의식을 잃더라도 미리 입력해둔 지인에게 도움 요청 메시지를 발송해주는 스마트폰 앱을 개발하게 되었다. 온열질환의 발생여부는 손목에 착용하는 스마트 밴드로 심박수와 혈압을 측정해 알 수 있다. 평상 시 측정한 정보를 스마트폰 앱에 기록하여 분석함으로써 이상 여부를 판별할 수 있는 알고리즘을 개발한 것이다. 온열질환의 판단 기준은 의료전문기관의 자문을 받았으며 오판의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한다. 농기계 전복·충돌 사고는 지름 3cm 정도의 부착식 센서(비콘)를 이용하여 감지하는 방식을 이용했다. 농기계에 부착해 둔 센서가 농기계의 기울어짐 정도나 충격 정도, 이후 움직임 등을 감지하여 스마트폰에 전달한다. 이렇게 스마트 밴드와 비콘에서 전달된 정보를 분석해 사고로 판단되면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럼피스킨 백신 접종도 거의 마무리되어가는 단계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럼피스킨 긴급 백신접종 실적은 11월 6일 14시 기준 407만6천두 중 385만9천두에 완료, 95%의 접종률을 보였다. 럼피스킨 확진 건수는 11월 7일 08시 기준으로 8개 시도, 27개 시‧군, 81건이며 5건은 검사가 진행 중이다. 방역당국은 럼피스킨 긴급 백신접종 명령 기간인 11월 10일 전까지 모든 개체에 대한 접종을 완료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림축산식품부가 지난 7일부터 소 럼피스킨병을 ‘럼피스킨’ 약칭으로 사용하기로 했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럼피스킨’은 사람에게 감염되지 않고 쇠고기와 우유는 안전함에도 불구하고 럼피스킨병이라고 할 경우 국민들에게 막연한 불안감을 조성하고 쇠고기, 우유에 대한 소비에도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어 ‘럼피스킨’ 약칭으로 사용키로 했다. 과거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를 ‘코로나19’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를 ‘고병원성 AI’로 약칭해 사용한 것과 같은 맥락이다. 농식품부는 지자체와 관계기관 등에도 약칭인 ‘럼피스킨’을 사용해달라고 협조를 요청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대통령 소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위원장 장태평)가 축산분야 의제 발굴을 위한 축산 TF를 구성, 지난 10월 31일 첫 회의<사진>를 가졌다. 농어업위 축산 TF는 농어업분과위원회 소속으로 농어업분과위 본위원인 건국대학교 김민경 교수가 단장을 맡는다. 생산자 단체, 학계 전문가 및 지자체 등이 참여하는 TF팀은 가축 질병, 동물복지 및 환경규제 등 관련 이슈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의 자리가 필요하다는 생산자 단체 및 전문가 등의 제안에 따라 출범했으며, 내년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1차 회의에서는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이용건 축산경제연구실장의 ‘축산업 여건 변화와 대응 과제’ 주제 발표에 이어 참석자들의 현안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 효율적이고 다각적인 축산농가의 지원 방안, 축산‧수의 분야의 전문 인력 부족 해소, 저탄소 친환경 축산 실현을 위한 정책 개선 방안 등이 논의됐다. 축산 TF 참여위원들은 축산분야의 다양한 이슈들을 공론화하고 해결 방안 마련을 위해 머리를 맞대는 자리가 부족했음에 공감하고, 향후 정기적 회의 추진 및 의제 도출을 통해 국내 축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중장기 정책 방향을 설정하자는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림축산식품부가 지난 2일 닭고기 및 돼지고기 할당관세 관련 주요 수입업체 간담회를 개최, 닭고기‧돼지고기 할당관세 수입 현황을 점검하고 물가 안정을 위한 정부 정책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할당관세 닭고기와 돼지고기 주요 수입업체 12개사를 비롯해 할당관세 추천 업무를 담당하는 축산물품질평가원, 한국육가공협회 등 관련 단체가 참석했다. 농식품부 박수진 식량정책실장은 “외식 및 식품 업계의 원가 부담을 완화하고 소비자가 정책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수입한 할당관세 물량을 조기에 공급하고, 관세 감면액을 반영한 적정가격으로 시장에 공급되도록 수입업계에서 적극 협조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으며 수입업체 관계자들은 “정부의 할당관세 추진으로 외식 및 식품 업계의 비용상승 압박이 일부 완화된 측면이 있다”고 밝히며, 앞으로 정부의 물가안정 노력에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시험연구소(소장 홍성희)가 지난 1일 농식품 안전성과 품질관리 연구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미국 농업연구청(ARS)과 업무협약을 체결<사진>했다. ARS는 지난 1953년 설립된 농무부 산하 연구기관으로 농무부의 농업정책을 지원하기 위한 기술 개발 및 연구 역할을 담당하는 기관으로 이번 협약은 2013년 최초 업무협약 체결 이후 10년간 연구 협력을 이어온 미국 농업연구청과의 연구업무 협업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기 위해 체결됐다. 그동안 연구 협력 업무협약(MOU)을 기반으로 양 기관 간 국제협력 연구 프로그램 운영 및 공동 연구과제추진을 통하여 휴대용 분변검출장치 개발, 한·미 공동특허 등록 등 특허등록 1건, 특허출원 1건, 에스씨아이이(SCIE) 논문 7편을 발표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미국 농업연구청과의 업무협약은 농식품 안전성 관련 공동연구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주요 협약 내용은 ▲협력연구 프로그램 운영 및 교류 확대 ▲농식품 및 농업 연구 프로그램 개발 ▲상호 관심 과제 개발 및 공동연구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농관원 시험연구소 홍성희 소장은 “미국 농업연구청과의 업무협력을 통하여 시험연구소를 선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업인의 날이 올해 11일 제28회차를 맞는다.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이종순)에 따르면 농업인의 날은 농업이 국민 경제의 근간임을 인식하고 농업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하기 위해 제정된 기념일로 매년 11월 11일이다. 11월 11일이 농업인의 날로 택일된 이유는 흙(土)은 농업의 바탕이 되므로 흙(土)를 파자하면 十一이 되어 흙 土자가 두 번 겹치는 11월 11일을 농업인의 날로 지정하였으며, 11월은 쌀농사 추수를 마치는 시기로, 수확의 기쁨을 함께 나누는 축제가 가능한 시기이기도 하다. 또한 ‘흙을 벗 삼아 흙과 살다 흙으로 돌아간다’는 농사 철학이념을 담고 있다. 농업인의 날의 유래는 1964년 11월 11일 농사개량구락부 원성군연합회가 주관한 ‘농민의 날’ 행사가 최초 개최된 행사이며, 농촌계몽운동가인 원홍기 선생이 최초 제안하였다. 이후 농민의 날 제정에 관한 캠페인과 대정부 건의가 있었고, 1996년 5월 30일 ‘농어업인의 날’이 법정 기념일로 공식 제정되었다. ‘농업인의 날’이란 명칭은 1997년 5월 9일 ‘농어업인의 날’이 ‘농업인의 날’로 변경되면서 지금까지 오게 되었다. 농정원 관계자는 “올해는 기후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