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농가 수익성·출하성적 향상에 큰 도움” 농협사료 강원지사(지사장 유지섭)는 지난 5일 횡성축협 가축경매시장에서 열린 ‘제49회 강원축산경진대회 품평회 시상식’에서 홍보 부스를 운영해 많은 축산농가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에서 농협사료는 새롭게 출시된 ‘명품안심한우 시리즈’ 200포를 무상 배포해 농가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이 제품은 최신 한우 개량 수준과 고객 선호도를 반영하고, 우수 원료를 사용한 고에너지, 고단백 사료로, 기존 제품 대비 도체중이 약 24kg, 근내지방도가 1.2 이상 향상된 성적을 보였다. 유지섭 지사장은 “한우 시장이 가격 하락과 생산비 증가로 농가의 부담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신제품 출시가 농가 수익성과 출하 성적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강원축산경진대회에서 농협사료를 이용하는 농가들은 고급육 품평회 전 부문을 석권하고, 암소 품평회에서도 다수의 수상을 기록해 농협사료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 특히, 고급육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양양의 이호민 농가는 지육단가 kg당 5만원이라는 전국 평균 경락단가의 3배에 해당하는 2천520만원에 낙찰되며 강원도 명품 한우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제주 서귀포시축협(조합장 김용관)은 지난 12일 개장한 가축경매시장<사진>에서 2022년 9월 이후 가장 높은 평균 거래가를 기록했다. 이번 경매에서는 총 46두(암 14두, 수 32두)가 출품돼 전 두수 낙찰됐다. 암소의 평균 낙찰가는 251만원, 수소는 398만원을 기록했다. 특히, 최고가인 696만원에 낙찰된 9개월령 수소는 서귀포시 색달동 소재 색달영농조합법인 김창순 대표가 출품한 것으로, 우수한 사양관리로 높은 품질을 자랑했다. 김용관 조합장은 “이번 경매는 서귀포시 번식우 사육농가의 노력과 기술이 반영된 결과”라며, 지속 가능한 축산업 발전을 위해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김창순 대표는 “오랜 노력의 결실을 보게 되어 기쁘며, 앞으로도 우수한 품질의 한우를 생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귀포시축협은 한우 개량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원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심근수 기자] 대구경북양돈농협(조합장 이상용)은 지난 19일 농협 경북지역본부와 함께 쌀 소비 촉진을 위한 ‘사랑의 떡 나눔’ 행사<사진>를 본·지점에서 진행해 따뜻한 마음의 정을 나눴다. 농협은 쌀값 불안에 따른 농업인의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1천억원 규모의 예산으로 범국민 쌀 소비촉진 운동을 전사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쌀 100kg으로 백설기 떡을 만들어 영업점을 찾은 고객들에게 전달했다. 이상용 조합장은 “앞으로도 대구경북양돈농협은 쌀값 안정을 위한 쌀 소비촉진 및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충북 충주축협(조합장 오후택)과 나눔축산운동본부는 지난 5일 조합 회의실에서 충주시 관내 복지시설 7곳에 500만원 상당의 충주 오메가한우를 전달<사진>했다. 이번 나눔행사는 추석 명절을 맞아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나눔의 손길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후택 조합장은 “추석을 맞아 소외된 이웃들에게 오메가한우를 전달해 따뜻한 명절이 되기를 바란다”며, “충주축협은 매년 정기적으로 소외된 이웃에게 나눔축산운동을 실천해오고 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충북축협운영협의회(회장 김홍기·괴산증평축협장)는 지난 15일 충북낙협 회의실에서 협의회<사진>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조사료 공동구매 협의회를 설립하고, 공동구매 주관 조합인 충북낙협 신화식 조합장을 신임 협의회장으로 추대했다. 김홍기 회장은 “조합원과 조합을 위해 휴일에도 불구하고 도내 전 조합장이 참석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 조사료 공동구매가 조합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주관 조합인 충북낙협에서도 잘 진행해 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신임 신화식 회장은 “조합원들에게 조사료를 저렴한 가격에 공급하는 것이 목표”라며, “공동구매의 취지를 잘 살려 조합과 조합원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공동구매를 위한 스페인 출장 논의와 함께 공동구매 정관 및 기타 사항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 수원축협사료(대표 조합장 장주익, 수원화성오산축협장)는 지난 12일 수원축협회의실에서 제9회 운영협의회<사진>를 열고 당면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회의에 앞서 유완식 감사(고양축협장)가 상반기 감사 보고를 진행했으며, 김승구 본부장이 사업 실적과 손익 계획, 원료 시황 및 환율 전망에 대해 발표했다. 수원축협사료는 올해 36만 톤의 사료를 생산 판매할 계획이며, 지난 8월 말까지 21만6천559 톤을 판매한 성과를 기록했다. 제품 순 매출액은 2천100억원이다. 축종별 판매현황을 보면 양계사료 2만3천853톤(11.0%), 양돈사료 3만8천149톤(17.6%), 낙농사료 1만5천880톤(7.3%), 비육사료 10만8천556톤(50.3%), 기타 3만121 톤(13.9%)으로 집계됐다. 판매처별로는 축협이 16만718 톤(74.2%), 농협 6천626 톤(3.1%), OEM이 3만6천378 톤(16.8%)을 차지했다. 형태별로는 가루사료 6만5천573톤(30.3%), 펠렛사료 4만883톤(18.9%), 후레이크 사료 10만3천534톤(47.8%), 크럼블사료 4천936톤(2.3%)으로 나타났다. 포장별로는 지대 포장이
[축산신문 심근수 기자] 경북 영천축산농협(이하 영천축협) 김진수 조합장이 NH농협생명 경북총국의 8월 생명보험 추진 캠페인에서 도내 농·축협 중 다실적 1위를 기록하며 생명보험 BEST CEO상<사진>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2020년부터 2024년까지 5년 연속으로 이어져 그 의미가 더욱 깊다. 김진수 조합장이 이끄는 영천축협은 어려운 국내외 경제여건 속에서도 생명보험 사업에서 우수한 경영 실적을 내며 고객들로부터 신뢰를 받고 있다. BEST CEO상은 농업인의 실익 증대, 농업인 안전보험 보장 확대, 농가 소득 증대, 그리고 농업 및 농협 발전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 매월 수여된다. 김진수 조합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열심히 사업을 추진한 임직원들의 단합된 의지의 결과”라며, “영천축협을 이용해주시는 조합원과 고객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조합원의 실익 증대와 최고의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제주양돈농협(조합장 고권진)은 지난 12일 한림지역과 대정지역을 대상으로 도내 양돈장 전기안전점검<사진>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이 사업은 2024년 제주특별자치도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최근 증가하고 있는 양돈장 화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은 9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되며, 노후화된 전기시설을 사전에 점검해 화재 발생을 예방하고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이 목적이다. 고권진 조합장은 “취약하고 노후화된 전기시설에 대한 종합점검을 통해 양돈장 화재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지원이 농가의 재해 예방 인식을 높이고 지역 주민 및 관련 종사자의 안전을 확보하는 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충남 부여축협(조합장 정만교)은 추석을 앞둔 12일, 소비 둔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쌀 생산농가와 한우 농가를 돕기 위한 쌀값 및 한우 가격 안정화 캠페인<사진>을 전개했다. 정만교 조합장은 이날 조덕연 부여군의회 의원, 류경환 농협중앙회 부여군지부장 및 임직원들과 함께 부여축협 하나로마트 로컬푸드 매장 앞에서 소비 촉진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농협중앙회가 주관하는 범국민 쌀 소비 촉진 운동에 동참하고, 매년 반복되는 쌀값 불안정과 하락하는 한우 도매가격으로 고통받는 농업인 및 축산인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여축협은 ‘아침밥 먹기’ 및 ‘우리 한우 먹기’ 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주민들의 쌀과 한우 소비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이를 통해 가격 안정화를 도모하고, 쌀 생산농가와 한우 사육농가의 어려움을 덜어주며 장기적으로 국민의 식량 자원 확대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정만교 조합장은 “쌀과 한우는 식량 안보에서 매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다”며, “주민들이 쌀값과 한우 가격 안정화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정부와 중앙회가 추진하는 소비 촉진에 동참해 농·축산인들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 나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울산축협 한우대학이 3개월의 교육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37명의 한우 사육 전문가를 배출했다. 지난 11일 언양읍 축산회관에서 열린 제1기 수료식에는 울주군의회 정우식 부의장, 이상우 의원 등 여러 관계자가 참석해 수료생들을 축하했다. 울산축협 한우대학은 한우 사육 기술의 최신 동향을 빠르게 공유하고 농가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개설됐다. 교육 내용은 개량, 조사료 관리, 번식우 사양, TMR을 활용한 고급육 사양 관리, 인공 수정 등 핵심 주제를 깊이 있게 다뤘다. 윤주보 조합장은 “수료생들이 습득한 지식을 현장에 잘 활용해 주기를 바라며, 축산 전문 지식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료생 대표인 박정수 학생장은 “이론과 실습이 조화를 이루는 강의가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심근수 기자] 경북 김천축협(조합장 김흥수)은 지난 12일 본점 회의실에서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달하는 장학금 수여식<사진>을 가졌다. 김천축협은 이번 수여식을 통해 조합원 자녀 27명에게 총 3천2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사진>했다. 김천축협은 매년 조합원 및 지역 사회의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 사업을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는 임원과 조합원 가족이 참여한 가운데, 뛰어난 학업 성적과 모범적인 학교 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학생들이 장학생으로 선정됐다. 김흥수 조합장은 “김천축협은 앞으로도 축산업의 발전을 위해 변화와 혁신을 계속하며, 조합사업을 통해 조합원들의 이익을 극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장학생 여러분이 받는 이 장학금은 김천축협이 축산 발전을 통해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낸다”며, “미래의 주인공인 학생들을 위한 따뜻한 경영을 통해 인재 육성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김 조합장은 학생들이 앞으로 학업에 매진해 사회에 더 큰 공헌을 하기를 기대하며, 김천의 한우 브랜드인 ‘우뚝’에 대한 성원도 요청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17개 지점 운영…신용사업 안정기반 다져 경기 양주축협(조합장 이후광·사진)은 지난 8월 31일 기준으로 상호금융예수금 1조6천억원을 돌파하며 주목을 받고 있다. 이는 지난해 5월 1조5천억원을 달성한 지 1년 만에 이룬 성과로, 경기도 20개 축협 중 1조6천억원을 달성한 다섯 번째 조합이 됐다. 양주축협은 2020년 여수신 1조원을 달성했으며, 2022년 클린뱅크 인증에 이어 이번 성과로 상호금융사업의 안정적인 기반을 다졌다. 조합은 1988년 상호금융 신용사업을 시작해 후발주자임에도 불구하고 차별화된 경영전략으로 눈부신 성장을 이뤄냈다. 조합 관계자는 “불확실한 시장 환경에 긴밀히 대응하며 조합원 및 고객의 요구를 만족시킬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현재 양주축협은 의정부를 포함해 양주시, 동두천시, 서울 북부권(노원, 강북, 도봉구)에서 17개의 신용사업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8월 말 기준으로 상호금융예수금은 1조6천22억원, 상호금융대출금은 1조2천720억원을 기록했다. 예대비율은 79.39%에 달하며, 전년 대비 예수금은 593억원 증가하고 대출금은 22억원 감소했다. 최종규 상임이사는 “상호금융예수금 1조6천억원 돌파는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