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충청남도 축산과장에 이형구(55세·사진) 전 스마트축산정책팀장이 승진 임용돼, 충남도 축산업의 지속 가능성과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스마트축산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충청남도는 2024년 하반기 정기인사에서 2025년 1월 1일 자로 이형구 팀장을 신임 축산과장으로 발령했다. 이 과장은 스마트축산 정책의 전문가로, 김태흠 충남지사가 역점 추진 중인 스마트축산사업을 통해 도내 축산업을 한 단계 도약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 과장은 취임 소감을 통해 “충청남도 축산과장으로 취임하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하며, 스마트축산사업을 통해 농가 소득 향상과 경쟁력 강화를 이루고 지속 가능한 축산업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이 과장은 “축산 농가의 소득 악화와 민원 증가라는 현실을 해결하기 위해 스마트 축산단지 조성과 1조원 규모의 특례보증 지원을 중점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그의 주요 역점 사업으로는 ▲개체별 도체 중량과 등지방 두께 등 유전정보 분석을 통한 효율적 개량 ▲DNA 친자 감별 검사로 체계적인 농가 경영 및 한우 송아지 혈통 정보 검증 강화 ▲가축분뇨를 활용한 전력 생산 및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에너지화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경남 창원시축협(조합장 조성래)은 구랍 23일 남해군을 방문해 직원들이 정성을 모아 마련한 고향사랑기부금 605만원을 기탁<사진>했다. 이번 고향사랑기부금은 조성래 조합장을 비롯한 직원 62명이 지역 간 균형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남해군에 전달했다. 특히, 이번 기부가 창원시축협·남해축협(조합장 김성찬) 간 우호 교류의 일환으로 이뤄진만큼 남해축협 직원들도 창원시에 200만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하며 상호 발전을 기원했다. 조성래·김성찬 조합장은 “두 지역의 협력으로 시작된 고향사랑기부금 상호기부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어져 지역의 활력을 불어넣길 기대한다”며 “남해축협과 창원시축협 임직원 여러분의 따뜻한 동참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충북 진천축협(조합장 박승서)은 최근 확산되고 있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 차단을 위해 진천군 내 96개의 가금농가에 소독 및 방역 물품을 지원<사진>했다. 이번 지원은 AI가 전국적으로 지속 발생하고 있는 엄중한 상황을 반영해, 진천군 가금사육 농가에 총 2천800만원 상당의 소독제 1천30포와 생석회 등을 공급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또한, 진천축협은 가금 농가 외에도 모든 축산 농가에 방역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문자 캠페인을 실시하며, 축종과 관계없이 모든 농가에서 방역을 반드시 실천해야 한다는 경각심을 전파했다. 박승서 조합장은 “AI 피해 농가에 깊은 위로의 뜻을 전하며, 가축전염병은 사전에 차단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진천축협은 앞으로도 가축 질병을 최소화하고, 청정 진천군을 유지하며, 축산 농가의 안전을 위해 적극적인 방역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충북 충주축협 이민재 전 감사<사진>가 충주축협의 새로운 조합장에 당선됐다. 이민재 당선자는 지난 3일에 열린 충주축협 조합장 보궐선거에서 90%가 넘는 높은 투표율을 기록하며 선출됐다. 선거는 오전 7시부터 오후 5시까지 충주축협 본점에서 진행됐으며, 총 1천28명의 유권자 중 928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이민재 후보는 614표를 얻어 당선됐으며, 양광석 후보는 234표, 이봉규 후보는 79표를 기록했다. 이민재 당선자는 충주축협 이사와 감사를 역임한 경험이 있으며, 충북대학교 축산과를 졸업하고 오랜 기간 축산업에 종사해왔다. 이민재 당선자는 당선 소감에서 “조합원 모두가 화합하며, 조합원이 살기 좋은 축산업을 만들 수 있도록 헌신적인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심근수 기자] 대구 군위축협(조합장 박배은)은 구랍 23일 포항에서 대의원 워크숍<사진>을 열고 조합 운영과 사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 워크숍에는 대의원, 이사, 감사 등 70여 명이 참석해 군위축협의 현황을 점검하고 조합원이 현장에서 느끼는 고충과 개선점을 공유했다. 워크숍은 군위축협의 미래 방향성을 모색하는 중요한 자리로, 조합원들의 의견이 실질적인 경영 전략에 반영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박배은 조합장은 “바쁜 일정에도 참여해 주신 대의원 및 임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조합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조합원의 실익을 최우선으로 하는 군위축협을 만들어 가겠다”고 다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서울축협(조합장 진경만)은 최근 수도권 남부지역에 발생한 기록적인 폭설로 인해 축사 붕괴 등 피해가 컸던 경기도 화성을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피해 조합원에게 위로의 뜻<사진>을 전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서울축협 진경만 조합장과 임직원 및 맹석인 농협 서울지역본부장이 함께했다. 이날 진경만 조합장은 서울축협 임직원들의 마음을 담은 성금을 폭설 피해를 입은 여러 조합원들에게 전달했다. 진 조합장은 “어려운 시기일수록 더욱 마음을 모아 서로 돕고 조합원들이 다시 일어날 수 있도록 힘이 되어주는 것이 우리가 해야할 일”이라며 “한마음으로 뜻을 모아 준 임직원들 모두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어 “갑작스럽게 내린 폭설로 피해를 입은 조합원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어려움에 처한 조합원들이 하루빨리 피해를 복구해 일상으로 회복할 수 있도록 세심한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 수원화성오산축협(조합장 장주익, 이하 수원축협) 직원의 침착한 대응으로 70대 어르신이 은행 지점장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일당에 속아 6천800만 원을 잃을 뻔한 위기를 모면<사진>했다. 지난 2024년 10월, 수원축협 발안지점에서 근무 중이던 박선영 과장보는 지점을 찾은 79세 이모 씨의 수상한 행동을 눈치챘다. 이 씨는 불안한 표정으로 만기가 얼마 남지 않은 예적금을 중도 해지하고 수표 발행을 요구했다. 이를 이상하게 여긴 박 과장보는 보이스피싱 가능성을 직감했다. 박 과장보는 상황을 파악하기 위해 고객에게 해지 사유를 물었다. 이 씨는 “이사 대금 마련”이라고 답했으나, 추가 질문으로 이사 갈 곳을 묻자 기존 거주지를 언급하며 말을 흐렸다. 박 과장보는 이자 손해가 적은 예적금 담보대출을 대안으로 제안했지만, 이 씨는 “지금 당장 수표로 찾아야 한다”며 거절했다. 상황을 면밀히 분석한 박 과장보는 보이스피싱 가능성을 확신했다. 그는 동료 직원과 협력해 즉시 경찰에 신고했다. 추가 대화 과정에서 박 과장보는 이 씨가 은행 지점장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일당의 전화를 받고 돈을 인출하려고 했음을 확인했다. 경찰이 현장에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수도권 최대 가축시장인 양평가축시장이 지난 1일 2025년 첫 장을 열었다. 양평가축시장은 매월 첫째 주와 셋째 주 수요일에 개장해 지역 축산농가의 주요 거래처로 자리 잡고 있다. 경기 양평축협(조합장 정규성)은 이날 가축시장의 무사고를 기원하는 안전기원제를 열고 새해 첫 송아지 거래<사진>를 시작했다. 양평가축시장은 양평축협을 중심으로 여주축협, 가평축협, 남양주축협, 광주지구축협 등 인근 지역 축협들이 함께 이용하고 있다. 이번 안전기원제는 2025년 첫 가축시장을 맞아 사료와 조사료 가격 안정, 하락한 한우 가격 회복, 장내 안전사고 예방을 기원하는 의미에서 마련됐다. 정규성 조합장은 “올해는 사료 가격이 내리고 한우 가격은 상승해 소 사육 농가들이 안정적으로 축산업을 영위할 수 있길 바란다”며 축산농가의 희망찬 한 해를 기원했다. 조창준 여주축협장과 이석규 광주지구축협장도 “양평, 가평, 여주, 남양주, 광주 등 5개 지역이 함께 이용하는 양평가축경매시장이 한우산업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며 “한우 가격 안정이 농가 소득 증대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번 첫 개장에서는 암송아지 97두가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강원 원주축협(조합장 신동훈)은 지난 3일 새해 첫 가축경매시장<사진>을 열고, 43두의 송아지를 출품해 모두 낙찰시키며 2025년의 힘찬 시작을 알렸다. 이날 경매에서는 수송아지가 최고 395만원, 암송아지가 최고 269만원에 거래됐다. 반면, 최저가는 수송아지 131만원, 암송아지 158만원으로 집계됐다. 거래가는 전장 및 예년과 비교해 보합세를 보였다. 겨울철 특성과 경기 침체로 인해 수매를 계획하는 농가들의 활동이 다소 위축된 가운데, 이번 경매는 한우산업의 새로운 활력을 기대하며 진행됐다. 신동훈 조합장은 이날 “희망찬 새해의 첫 개장이 시작됐다. 올 한해 철저한 방역과 안전관리를 통해 농장 보호에 힘쓰고, 축협과의 협력을 통해 밝은 한우산업의 미래를 열어가자”고 당부했다. 이날 원주축협은 경매에 참석한 농가들과 함께 떡국 나누는 행사를 진행하며 새해의 희망찬 출발을 기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제주양돈농협(조합장 고권진)은 구랍 27일 조합 본점에서 조합원 양돈농가 경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축산영농자재(백신냉장고)를 전달<사진>했다. 이번 사업은 교육지원사업비로 지원되는 사업의 일환으로 제주양돈농협 소속 조합원 농가에 총 230개의 백신 냉장고를 지원해 농가 경영비 절감 및 생산성 향상 등 농가 실익증진을 위해 준비됐다. 고권진 조합장은 “축산환경개선 및 농가 경영비 절감을 위해 애쓰는 양돈농가에 적시적기에 축산영농자재를 지원함으로써 양돈농가 경영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도동물위생시험소(소장 신병호)가 민간검사기관과 협업으로 도축장 출하 소를 대상으로 한 구제역 백신 항체검사 2만4천건을 완료했다. 올해 소를 대상으로 한 구제역 백신 항체 검사는 6만 건 실시했다. 이는 전년 4만 4천 건보다 36% 증가한 물량으로, 민간기관 ㈜코미팜과의 협력으로 구제역 백신항체 검사 물량을 확대할 수 있었다. 이는 백신항체 미흡농가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대책에서 진행됐다. 민간검사기관은 도축장 출하 소의 백신 항체검사를 전담하고, 그 결과 항체 양성률이 낮은 농장을 대상으로 동물위생시험소는 확인검사 및 사후관리를 실시한다. 이번 민간검사기관 결과 경기도내 소재한 도축장에 출하한 농가 가운데 백신항체 양성률이 항체기준(80%)보다 낮은 농가는 226농가로 나타났으며, 그 가운데 도내 소재 농가는 50농가다. 동물위생시험소는 판정된 50농가 대상 소 구제역 백신 항체검사를 재확인한 결과 항체기준보다 낮은 농가는 없었다고 설명했다. 신병호 소장은 “구제역이 재발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는 예방접종이 필수적”이라며 “주변국인 중국에서 구제역이 발생하고 있어 백신접종이 누락 된 농가나 개체가 없도록 철저
동원팜스(대표 노경탁)가 새해에도 생산부터 HACCP를 통한 품질관리로 최고 품질의 사료를 제공하는데 앞장서기로 하면서 힘차게 출발했다. 동원팜스는 사료부터 사양관리 서비스까지 축산업의 모든 범위에서 국내 최고 수준의 역량을 확보하고 있는 만큼 이를 축산업 발전을 위해 모두 쏟아 붓겠다는 것. 이를 위해 동원팜스는 연구개발을 통해 고객이 원하는 그 이상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여 신속하고 정확한 영업활동을 통해 축산농가에 대한 서비스의 질을 한층 높인다는 계획이다. 동원팜스는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는 사회 필요기업’의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열성, 도전, 창조의 동원 정신으로 고객에게 최고의 품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축산 전문 기업으로서 소명 의식을 갖고 기업 활동에 전념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특히 고객은 동원팜스의 존재 근거로 선진화와 과학화된 시스템과 프로세스를 구축, 고객에게 최고의 제품으로 보다 나은 편리성과 보다 나은 안전성, 보다 나은 건강성을 제공하기 위해 고객의 의견을 소중히 듣고 제품에 담아내겠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동원팜스는 올해도 시대 변화와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제품 개발과 서비스 제공으로 축산업 발전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