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조물산(주)(대표 이용구)이 릴리사로부터 수입 공급중인 아스트로넛(Astronaut) A3 로봇 착유시스템 5호기가 15일부터 경북 경주에서는 처음으로 호명목장(대표 이종화)에 설치, 가동에 들어갔다.호명목장 이종화 사장은 “로봇착유기를 구상 중 타사 기계들과 꼼꼼히 비교를 해 보고 조사료 장비의 공급에서 보여준 동조물산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Lely사의 아스트로넛 A3을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동조물산(주) 로봇착유기 담당자는 서비스팀이 365일 24시간 대기하고 있기 때문에 설치후 AS는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말했다. 또 착유는 젖소의 사양에서 결과를 생산하는 생산재로 언제 어느 지역이든 만반의 준비가 돼 있다고 밝히고 있다.
쎈텍엔지니어링(대표 조인원)이 최근 가볍고 편리한 충전식 자동분무기 ‘이지스프레이(EZ Spray)’를 저렴한 가격으로 보급에 나섰다.이 제품은 특히 여성축산인, 남녀노소가 펌프작동 없이 파워손잡이(자동잠금장치 내장)로 누구나 손쉽게 가동할 수 있고, 사용 중 피로감을 적게 느낄 수 있도록 설계됐다. 뿐만 아니라 충전식 배터리가 내장돼 있어, 외부전원이 필요 없고 이동이 자유롭다. 한번충전으로 4시간 동안 사용이 가능하다.최첨단 3D공법의 인체공학적 설계로 착용감이 우수하고 소음이 없으며, 넓은 멜빵으로 안정감을 준다. 아울러 간단한 구조로 고장율을 최소화했고, 오물 막힘 방지를 위해 거름망과 휠터가 내장 되어있다. 이지스프레이는 이미 실용실안(제0407660)을 등록한 제품으로 무게는 5.5kg, 약재 통은 16리터 용량으로 장시간 사용이 용이하다. 또한 효율성이 높아 다용도로 사용이 가능해 축사의 방역작업, 원예작물, 제초작업, 과수원 등 활용범위가 매우 넓다.
축산환경시설기계협 이사회서 논의(사)한국축산환경시설기계협회(회장 장동일)는 지난 8일 협회 회의실에서 2007년 제3회 이사회를 가졌다.이사회에서는 신입회원으로 (주)동진BLS와 (주)이오를 승인하고 협회에서 추진 중인 축산기자재 가이드북 제작과 축산기자재 영세율 적용 품목 조정 및 축산기자재 품질인증 사후봉사 이행보증업무 제도 추진을 위한 제반사항을 협의했다.축산기자재 가이드북은 축산기자재 품질인증 사후봉사 이행보증업무 제도와 연계해 제작키로 하고 축산기자재 영세율은 현실에 맞춰 제정해 정부에 건의키로 했다. 또 농가의 사용량이 적거나 현실에 맞지 않는 품목은 삭제하고 새로운 기자재를 추가하고 유사 품목은 통합키로 했다.삭제되는 품목은 거세기, 보정틀, 꼬리절단기, 유방세척기, 제각기, 원유예냉기, 우유통, 교반기 등 8개 품목이며 원유냉각기와 원유저장탱크는 원유냉각기로 통합하고 가축분뇨건조기는 축산분뇨건조휀으로 대체키로 했다. 추가품목으로는 이유자돈컨테이너, 송아지 보온 육성기, 차량소독기, 냉난방장비, 음수소독기, 브러시, 사료발효기, 폐사축처리기, 축분펠렛기 등을 추가한다는 방침을 정했고 회원사의 의견을 질의해 재수정할 계획이다. 1차로 협회에서 수정
스프링탄성 이용 무동력한우 및 비육농가의 볏짚과 총체보리 등 원형베일 급여 노동시간이 단축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한창테크(주)(대표 한정교)는 한우 및 비육우 건초자동급이대 장치(특허 제85812호)를 개발하고 공급을 위한 지역별 판매 파트너를 물색하고 있다.이 제품은 원형베일이나 사각베일을 사료조 위에 간단하게 설치해 동력없이 조사료를 지속적으로 먹을 수 있도록 만든 장치이다. 스프링의 탄성을 이용해 조사료가 우사에 밀려들어 밀착을 시킴으로 사료의 허실을 방지하도록 한다.건초자동급이대에 공급된 조사료를 모두 먹을 때까지 별도의 인력이 필요치 않아 관리가 손쉽고 건초의 훼손율이 현저하게 저하돼 조사료 비용을 절감한다.거치대 형식으로 제작돼 사료조에 올려놓고 고정만으로 설치는 끝나고 동력이 아닌 스프링으로 작동되어 고장이 없다. 한정교 사장은 “2우방당 1대 설치로 설치비용을 줄일 수 있으며 수년간 고장 없이사용함으로써 인력절감과 동시에 허실에 의한 사료절감이 가능한 제품이다”라고 설명했다.
축산 분뇨 처리를 위한 수분 조절재로서 유용하게 이용되고 있는 톱밥 수요가 최근 늘어나면서 목재에서 생산된 톱밥이 아닌, 엠디에프 등 합성 목재에서 생산되는 불량톱밥이 유통되고 있어 축산인들의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최근 축산의 규모화와 동시에 친환경 축산붐과 자연순환농업 추진, 크린팜 운동 등으로 축산 현장에서는 톱밥 수요가 부쩍 늘어나고 있다.이에 따라 가격도 상승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일부 지역에서는 톱밥을 구하지 못하는 경우도 발생하고 있다.이처럼 축산 현장에서 톱밥 수요가 늘어나자 인도, 중국, 러시아 등에서 톱밥이 수입되고 있으며, 그것도 모자라 최근 특별 관리를 요하는 합성수지 접착제가 함유된 목재에서 생산된 톱밥이 축분뇨 수분 조절재로 이용되는 경우가 있다는 것이다. 이 같은 불량 톱밥을 이용해 생산된 퇴비는 유기질비료로 적합지 않아 축산농가와 경종농가가 상생하는데 심각한 악영향을 미친다는 점에서 축산농가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불량 톱밥을 사용함으로써 가축분뇨자원화와 자연순환농업에 치명적인 타격을 입힐 수 있기 때문이다.
국내 바이오벤처 기업인 (주)메덱스가 반려동물 식품 분야에 본격 진출했다.메덱스(대표 김경동)는 반려동물사료 제조·판매업체인 (주)올가밀 사업부를 인수했다고 밝혔다.올가밀 사업부는 국내기업으로서 반려동물 사료산업에 반려동물의 건강을 생각하는 기업 마인드를 목표로 사업을 진행해 왔다. 특히 이익의 추구가 아닌 소신과 진정한 반려동물 문화를 꿈꾸고 실현하고자 하는 기업으로 성장했다. 이번 사업부 통폐합에 따라 메덱스의 사업 영역은 대폭 확대됨과 동시에 새로운 반려문화 정착에 기틀을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메덱스 학술관계자는 “국내는 아직 반려동물산업과 문화가 균형발전을 하지 못하고 큰 괴리에 빠져 있는 실정이다”며 “메덱스는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정착 일환으로 안전하고 위생적이며 과학적으로 입증된 먹거리 제품을 생산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올가밀은 원료선택과 제조공정에 있어 웰빙(well-being)의 첫 번째 슬로건이기도한 슬로우푸두(slow food)를 지향하고 있다. 청정지역인 호주에서 생산된 사료주원료를 사용한다.아울러 주단백질원인 소고기, 양고기, 닭고기 등은 냉장생고기만을 엄선해 180˚ 저온에서 구워내는 생산방식을 고집해 영양 손실 최소화에 역점을
음이온·오존 동시발생 특허축사 환경개선·생산성 높여 호동전자(대표 이태성)가 지난 수년간 심혈을 기울여 자체개발한 ‘이온샘’이 전국 농ㆍ축산 농가의 소득증대와 친환경축산물 생산 기반을 구축하는 데 실효를 거두고 있다.‘이온샘’은 음이온(ANION) 및 오존(O₃)을 동시에 발생시킬 수 있는 발명특허(제0249733호, 제0220083호) 제품이다. 물과 공기 정화로 가축의 육질개선, 유해가스 발생억제, 해충발생감소, 증체향상, 출하시기단축 등의 효과가 있다.또한 오염 식수로 인한 각종 수인성 질병과 소모성질환을 예방하는 등 그 효능과 효과가 우수한 제품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미 조달청으로부터 우수제품으로 인정받았고 ISO 9001:2000을 획득했다. 아울러 각종 산·학·연 컨소시엄을 열고 음이온과 오존이 축사환경개선 및 생산성 향상에 미치는 영향 등 다각적인 연구 활동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이온샘은 초당 백만 개 이상의 음이온과 동시에 고농도 오존이 지속적으로 발생되는 반영구적인 최첨단 제품이다. 또한 동절기와 환절기 축사 내 유해가스와 먼지로 인한 가축 생육지장과 호흡기질병 발생률을 현저히 감소시킨다. 아울러 급수로에 이끼가 끼지 않아 항상 청결한 물을
순수 국내 기술로 축분에서 발생된 바이오가스를 이용, 발전기 이용 전기를 생산함으로서 국내 축분처리 시장에 새로운 장이 열릴 것으로 기대된다.(주)DH-M(대표 탁봉열)이 지난 13일 국내 최고의 돼지사육지역인 충남 홍성에서 농림부 농림기술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농장에서 발생된 메탄가스를 이용한 20kw급 바이오가스와 디젤 혼소형 발전기의 연료공급 시스템기술개발사업을 마치고 이날 시연회를 가졌다.
총 113개 업체 참여…신기술·정보 공유전라북도와 익산시, 한국농업기계협동조합(이하 농기계조합)이 공동 주최하는 ‘2007 한국농기계엑스포(KAMTEX2007)’가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전북 익산시 농수산물도매시장내 농기계특별전시관에서 개최됐다.한상헌 농기계조합 이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농업의 메카로 급부상하는 익산시에서 개최된 점을 의미있게 생각한다”며 향후 격년제로 개최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농기계조합은 2001년 익산전시회, 2005년 창녕전시회, 2006년 익산전시회에 이어 네 번째 전시를 개최했다. 1관과 2관으로 나누어 전시한 전시관에서는 수도작기계, 밭작물기계, 축산용기계, 농산물 가공포장기계, 시설원예기자재, 소형기계 및 북한농기계, 전통농기계 등이 선보였다.구체적으로는 수도작기계 24개사에서 141품목, 밭작물기계 22개사 111품목, 농산가공포장기계 19개사 89품목, 시설원예 기자재 12개사 55품목, 소형기계 17개사 278개 품목, 축산용 기계 19개사에서 109개 품목을 전시했다.부대행사로는 지자체 농기계화 산업발전 세미나와 농기계 연시회, 그리고 해외 바이어 지원센터가 운영됐다.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작년에 예기치 못한 강한
동조물산(주)(대표 이용구)은 랠리아스트로넛(Lely Astronaut) A3 로봇 착유시스템 4호기를 지난달 14일부터 경기 북부에서는 처음으로 산내음 목장(대표 신동현)에 설치 가동하고 있다. 이로써 경기 북부 지역인 양주군 은현면에는 현재 로봇 착유기를 수입공급중인 3사가 모두 설치돼 로봇착유기의 비교 전시장으로 주목된다. 동조물산은 이번 산내음 목장에서 로봇 착유시스템으로 착유를 시작하기 약 2주전부터 소들이 로봇과 친근감을 갖도록 하기 위해 로봇내 사료통에서 사료를 먹을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가동했다. 특히 사료 섭취를 위해 소들이 로봇에 자연스럽게 접근하도록 해 소들이 로봇 착유시스템과 빨리 친숙해지도록 했다. 이에 따라 지난 달 14일 로봇 착유시스템이 본격 가동에 들어갔을 때, 소들이 로봇 착유기를 매우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며 첫 착유를 할 수 있었다고 한다. 산내음 목장 신동현 사장은 지난 2005년 동조물산이 주최한 랠리 로봇 착유시스템 일본 견학(홋가이도 지역)에 동행한 것이 인연이 되어 랠리 로봇 착유시스템을 도입하게 됐다고 말했다. 오래 전부터 꿈꿔왔던 로봇 착유시스템 설치 꿈을 이제 실현하게 됐다는 것이다.동조물산은 앞으로 랠리 로봇 착
위생처리로 질병예방·가축급여로 자원 재활용까지축산농가에서 최근 질병과 가축분뇨에 고심하고 있는 가운데 질병으로 발생되는 폐사축의 처리가 또 하나의 문제로 부각되고 있다.과거에는 매립과 퇴비장, 또는 비위생적으로 개먹이용으로 적당하게 처리했으나 최근 급증하고 있는 질병으로 인한 방역과 위생적 처리에 초점이 맞춰지면서 사료자원으로 재활용하고 있어 고 사료가를 대비한 대안으로 관심을 끌고 있다.전북 영광군에 위치한 농협중앙회 종돈사업소는 농협중앙회 축산지원부 소속 종돈사업소로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이 인증하는 위생방역관리 1등급 우수종돈장 인증을 획득한 농장이다. 철저한 방역과 체계적인 종돈 개량을 통한 안전한 종돈을 공급한다는 긍지로 사육해 양축가에게 믿음과 신뢰를 받고 있다.대량사육을 하게 되면 자연 발생 폐사축의 처리는 (주)태성기계에서 7년 전에 구입한 폐사축처리기 2대로 하고 있다. 특히 매일 발생되는 폐사 모돈과 자돈, 태반을 일괄 처리를 하고 있어 위생적인 처리와 자원의 재활용에 기여하고 있다.향후 발효기를 추가해 자체 사료원으로 활용할 계획에 있으며 양돈장의 폐사축에 대한 새로운 재활용을 선도해 나갈 방침이다.한편 고창에 있는 농협 종돈사업소 심원농장(농
축산용 스키드로더 공급 전문업체인 (주)주니테크(대표 김태준)는 지난달 평택시 청북소재에 스키드로더 전시장과 교육 서비스를 한 걸음에 할 수 있는 원스톱 전시관을 개관했다.대지 1천300평, 건물 240여 평에 지어진 원스톱 전시관은 1층에 각종 스키드로더를 전시해 한번 방문으로 각 스키드로더의 특장점을 설명받고 축산농가에 가장 적합한 기종을 선택하도록 도움을 준다.2층의 교육관은 강의실과 휴식공간으로 소비자들이 스키드로더의 올바른 사용법과 응급처치에 대한 교육과 더불어 각사의 교육관으로 대여를 할 계획이다. 맞은편에 위치한 수리관은 현장에서 고장난 로더를 종합점검 후 수리를 해 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