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규제에도 뉴질랜드 분유 수출 8천억원 전망 ★…중국 식품당국이 수입 분유에 대해 엄격한 수입규제조치를 시행하고 있음에도 뉴질랜드산 조제분유가 금년에 8천억원대를 달성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중국 유아분유시장은 소득증가, 도시화, 한자녀정책 완화 등에 힘입어 2021년까지 매년 5.4% 성장할 것으로 예측된다. ANZ은행 분석에 따르면 지난해 뉴질랜드의 대중국 조제분유 수출액은 2006년보다 거의 8배 늘어난 8억 NZ달러(6,500억원 상당)을 기록했다. 비록 중국이 현재 유아분유 수입업체를 과거 200여개 업체에서 13개 업체로 극도로 제한하는 조치를 시행하고 있지만 폰테라를 비롯한 뉴질랜드산 분유제품은 여전히 중국 유아분유시장의 강자로 군림하고 있다. <제공:IDF한국위원회>
김 강 식 고문((사)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 GATT협정(관세 및 무역에 관한 협정)에 따른 1986~1990년까지의 UR 협상결과 첫째, 현행 농산물의 관세를 연차적으로 인하와 동시 일정년도에 가서 수입을 완전 개방한다. 둘째, 농산물 교역에 영향을 주는 모든 형태의 생산 보조금 지급을 연차적으로 철폐한다. 셋째, 수출경쟁을 위해 지원하는 수출보조금의 감축 또는 이를 철폐한다. 넷째, 각 국이 자의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식품위생 및 동식물 검역기준을 국제 기준에 합치되도록 운영하는 등을 기본으로 한 UR 협상 결과가 발표되었다. 당시 농촌진흥청 차장으로 근무하던 본인은 농축산물의 수입 자유화와 관련된 68개 작목별로 생산성, 품질, 생산비 및 가격, 생산·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기술검토 하기 위한 작업반을 구성, 3주간 합숙하며 총 847쪽의 ‘농축산물 수입개방에 따른 작목별 기술대응 방안’을 제시하는 작업을 한 바 있다. 검토대상 작목으로 식량작물(10개), 특용작물(5개), 채소(14개), 과실(11개), 화훼(9개), 축산(10개), 잠업(1개) 총 68개 작목별로 수량성, 품질, 생산비, 생산·환경 측면의 경쟁력을 우위, 대등, 열위, 취약별로 분류하고
김 강 식 고문((사)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 2001년까지의 축산물 수급 추정에 의한 축산물을 생산하기 위해서는 농후사료 소요량 1991년 917만2천톤, 2001년 1천329만4천톤으로 추정하고 이 중 배합사료 소요량을 1991년에 278만2천톤, 2001년 1천297만7천톤으로 추정했다. 이 가운데 외국으로부터 배합사료 원료로 도입해야 할 곡물량도 1991년 563만6천톤, 2001년 730만9천톤으로 늘어난 상황이다. 이런 현상은 해를 거듭할수록 곡물 수입량 증가로 외화부담이 가중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서도 풀 사료로 이용할 수 있는 초식가축인 젖소, 육우마저 농후사료를 주 사료로 하는 축산을 하고 있는 것이다. 초지자원이 풍부하고 초지 농업이 기후적으로 적당한 선진 축산국에서 농후사료는 10~30%만 먹이고 나머지는 풀 사료에 의존하고 있다. 그러므로 우리 축산은 앞으로 양질조사료(답리작)를 증산하고 이를 이용할 수 있는 젖소나 육우(한우)를 사육, 우유나 쇠고기를 증산하는 것이 사료의 자급률 제고의 유일한 대책이 되어야 한다. ◆ 산지 초지조성 및 이용 우리나라의 전국 토지 면적은 988만1천ha로 이 중 임야가 65.9%인 651만2천ha. 그 중
김강식 고문((사)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 2001년까지의 쇠고기 수요는 1981년을 기준으로 384% 증가하였고, 이에 따른 한우 및 육우 사육두수는 1985년에 255만3천두에서 2001년에 439만7천두로 증가할 것으로 추정했다. 소 사육두수의 확보와 쇠고기 안정생산 공급을 위해서는 먼저 농가의 소 사육수익이 장기적으로 안정되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첫째, 소 사육농가의 소득이 타 농산물의 소득과 비교해서 유리해야 한다. 둘째, 소 값의 주기적인 등락이 없이 지속적으로 안정가격이 유지되어 농민이 안심하고 사육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셋째, 쇠고기 가격이 타 육류로의 소비가 대체되지 않는 가격이 유지되면서 소 사육농가는 최소의 소득이 보장 되도록 하는 적정선의 가격이 유지되어야 한다. 이런 점을 토대로 소 사육농가의 소득 보장가격을 현 시점에서 분석하여 보면 소 사육 단계별 생산기간의 차이와 소득 불균형으로 소 생산의 연계성과 소 사육단계별 소득정도로 농가의 소 사육 의욕이 지속할 수 있는지가 문제되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현재 한우사육의 3단계 (번식, 육성, 비육)를 1단계 사육체계로 단축시켜야 한다. 소 사육 및 생산기반에 있어서는 호당 사
중국 요거트 매출, 우유 앞질러 ★… 요거트가 우유를 제치고 중국인의 가장 선호하는 유제품 품목이 되었다. 중국의 유제품 시장은 세계 2위규모인데 2013년 이후 과잉공급에 따른 여파, 그리고 수요위축으로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러한 가운데 웰빙붐을 타고 고부가가치 상품인 요거트의 매출이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유로모니터의 2017년 중국 유제품시장 전망에 따르면 우유류 매출액은 전년대비 4% 증가에 머무는 반면, 요거트는 18%가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이 같은 성장배경에는 소득증가와 더불어 요거트가 우유보다 영양가치가 높고 몸매도 날씬해지게 할 것이라는 소비자 인식이 한몫 하고 있다. 요거트 매출이익은 우유의 두 배 수준인 40%이다. <제공:IDF한국위원회>
Q. <25> 자가 인공수정시 문제점이나 주의사항은 무엇인가요? A. ▣ 암소의 생식기는 직장 아래에 위치하고 있으며, 자궁, 난관, 난소로 구성되어 있다. 정자와 난자가 만나 수정은 난관팽대부에서 이루어지며, 수정란은 3~4일간 난관에서 머물게 되며, 수정 후 4~5일경에 자궁으로 이동한다. ▣ 배란된 난자의 수명은 6~10시간 정도이며, 정자의 수정부위 상행시간 등을 고려해 적정한 수정적기를 판단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발정행위로 승가 및 승가허용을 관찰하고 애매한 때는 실제로 발정이 왔는지의 여부를 질 점액으로 판단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인공수정적기를 맞추기 어려울 때는 8~10시간 간격으로 1회 발정기에 2회 인공수정을 시키는 것이 수태율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이 된다. ▣ 인공수정시 정액주입 부위는 자궁경관을 통관한 후 주입한다. 직장질법으로 한손은 직장을 통하여 자궁경부를 찾아 잡아들고 다른 한손은 정액 주입기를 질로 삽입해 자궁경부를 통과해 정액을 주입시킨다. 분변, 생식기 점액 등에서 다양한 종류의 세균이 존재하므로 주입기를 통해 세균이 자궁 등 번식기관으로 감염될 우려가 있습니다. 이러한 오염원의 차단을 위해 수정전용 비닐커버(슬리
김강식 고문((사)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 21세기에 이르러서는 한국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축산물 수요는 증가하는 반면 가축사육두수는 감소되어질 추세이기 때문에 가축 영양 및 사양기술의 개선과 유전공학을 이용한 가축 생산성의 제고는 필수적이라 할 수 있다. 여기에서는 21세기를 향한 유전공학, 새로운 사료개발 및 영양가치 평가 체계 확립에 관해 열거하고자 한다. 유전공학 분야의 경우, 21세기에는 섬유소 분해 활성이 뛰어난 미생물에서 섬유소 분해 효소 유전자를 분리하여 복제능력이 우수한 E.Ciol의 플라그마에 융합시킨 후 반추위 내 우점하고 있는 미생물에 삽입시킴으로써 반추위 섬유소 소화율을 증진시키고자 하는 기술이 완전히 정착될 것이며, 따라서 저질조사료(볏짚, 보리짚, 갈대)의 이용성을 현저하게 향상시켜 사료비를 획기적으로 감소시킬 수 있을 것이다. 새로운 사료개발 연구에서는 산유초기의 고능력우에 부족되기 쉬운 에너지 공급량을 충족시켜 주기 위하여 농후사료 공급량을 증가시켜 주는 대신, 에너지 함량이 높으면서 반추위에 미생물에 의해 분해되지 않은 보호지방을 개발 급여하여 농후사료 다급에 의한 섬유율 감소를 억제할 뿐만 아니라 산유량과 산유지속성의 증가 및
우유 지방구막, IQ 향상·면역증진 도움 ★…유아분유에 우유 지방구막(Milk Fat Globule Membranes)을 추가하면 어린이 두뇌발달과 영양흡수율 향상, 그리고 면역력 강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독일 뮌헨대와 스웨덴 우메아대학 공동연구진은 2.5세에서 6세까지의 영유아를 대상으로 매일 MFGM가 함유된 보충제를 4개월간 먹였더니 열병 발생이 줄어 그렇지 않은 그룹보다 해열제 사용률이 20%이상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또 급성중이염 발병율도 일반그룹의 9%보다 현저히 낮은 1%로 줄어들었다. 통상 조제분유에는 우유로부터 분리된 단백질과 탄수화물을 사용하고 있지만 지방성분의 주재료는 식물성 오일이고 MFGM 성분은 활용되지 않고 있다. 이는 분유를 만드는 과정에서 지방구막이 깨지기 쉽기 때문이다. <제공:IDF한국위원회>
김 강 식 고문((사)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 우리 경제는 GATT의 일반자유무역을 개발도상국에만 예외적으로 허용한 국내산업의 보호와 선진국의 수출우대에 따라 70~80년대의 고도성장과 동시에 무역 흑자국에 이르게 되었다. 이에 따라 1989년 4월 GATT에서는 우리나라에 대해 BOP 18조 B항의 졸업을 선언하므로 농산물의 단계적 수입 자유화를 수행하지 않으면 안 되도록 되어 미 개방품목 중 1991년까지 243 품목을, 1994년까지 131 품목의 수입개방을 예시했고, 남은 272 품목도 1997년까지 전부 수입개방을 하지 않으면 안 될 형편이었다. 언젠가는 극히 일부 품목만을 제외하고는 개방하지 않으면 안 되는 현실에 직면하고 있는 상황이다. 축산물의 국제 경쟁력을 비교하면, 비육우의 생체가격은 미국보다 336%, 비육돈은 대만이나 덴마크 보다 20% 더 비싸고, 육계는 태국보다 약 25%, 원유는 미국보다 70%, 뉴질랜드보다 237% 더 높기 때문에 수입 개방시에는 우리 축산에 큰 타격이 있다는 것은 다 알고 있는 사실로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획기적인 축산과학기술의 개발과 축산농가의 고도의 경영기술 향상이 요구되고 있다. 이 시점에서 21세기를
차세대 식품개발 – 비타민 D, 칼슘, 단백질강화식품이 주가 될 듯 향후 20년 내에 중국, 일본, 한국의 65세 인구가 25%이상 되는 초고령사회가 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유업계를 비롯한 세계 식품업계는 뼈건강이나 관절, 심장건강 관련 기능성 제품 개발에 주력해야 한다는 전망이 나왔다. 최근 태국 방콕에서 개최된 FI Asia심포지엄에서 케빈 샤오 박사는 “향후 음료식품업계는 노령화에 발맞추어 비타민 D, 칼슘, 단백질 강화등 기능성 식품개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것”이라며 “특히 피부건강을 강조한 제품이 퇴조하고 뼈, 골격건강 향상을 위해 콜라겐을 함유한 제품판매가 늘어날 것”이라고 밝혔다. <IDF-Korea 사무국장>
英, 브렉시트 이후 목장 노동력 확보 비상 ★…영국 목장 56%이상이 EU노동자를 고용하고 있는 가운데 브렉시트로 이들이 떠날 경우 목장경영에 치명적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영국 왕립낙농가협회는 현재 EU노동자 대부분은 숙련된 정규직이기 때문에 동급의 임금으로 영국 노동자를 찾기가 힘들 것이라고 전망했는데 실제 영국인들 중 목장 노동을 희망하는 사람들은 4%에 불과하다. 이에 낙농업계는 목장 노동력 문제를 브렉시트 협상에 포함시켜야 된다고 주장했다. 협회관계자는“중장기적으로 볼 때 현재 상태라면 산업의 미래가 없다”고 말했다. <제공:IDF한국위원회>
축산물 수요는 경제성장에 따른 국민 식생활 양상의 변화에 의해서 급격히 증가할 전망이며 장기적으로 생산기반을 조성하지 못한 처지에서는 급격한 증산이 어렵고 또 수요를 너무 과다하게 측정해 과다생산이 되었다고 할 때, 다른 공산품과 같이 용이하게 처리하지 못해 생산자인 농민은 물론 정부도 막대한 경제적 손해를 입게 된다. 그러므로 우선 축산물 수요에 미치는 요인을 분석하고 그 결과를 기초로 해 수요량을 추정해야 하며 이런 기초자료에서 농촌경제연구원이 2000년을 향한 농업부문 장기발전 안에 의한 국민 1인당 및 전체 수요량이 제시되었다. 국민 1인당 년 소득은 1981년 1천735달러에서 2001년 5천103달러(294%) 육류소비량은 10.2kg에서 24.2kg(242%), 계란 5.4kg에서 16.1kg(298%), 우유 14.4kg에서 54.4kg(377%)가 수요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른 축산물 수요 충족을 위한 가축 사육두수는 다음 표와 같이 추정되었다. ◆ 축산생산기반의 전환 정부의 장기 경제사회 개발계획 중 농촌경제연구원의 농업부분 장기 발전계획안에 의한 농업생산 구조의 변화에 있어 1981년에 비해 2001년에 식량작물은 691만5천톤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