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다. 통로와 분뇨 처리 구조 (2) ■통로의 역할 (2) •사료섭취대의 역할 착유실에서 착유를 마친 소는 사조를 향해 나가게 된다. 이때 소는 일렬로 서서 사료를 섭취하게 되고 소가 서 있게 되는 사료섭취대는 65cm, 길이 150cm 정도가 좋다. •분뇨구의 역할 소의 통로는 분뇨구로 이용되며 분뇨구의 형태에 따라 분뇨처리 방식, 장비, 관리 노력 등이 달라진다. ■분뇨 처리 방식 후리스톨 유우사는 통로의 폭이 넓고 규모가 작지 않으므로 인력에 의한 청소가 쉽지 않다. 따라서 대부분의 경우 트랙터에 날삽을 부착하여 분뇨를 제거하거나, 통로에 콘크리트 슬렛이나 쇠격자 깔판을 설치하여 분뇨가 자연적으로 떨어지게 하는 방식 또는 바닥에 스크래퍼를 설치하여 분뇨를 처리하는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평바닥 평바닥은 매일 우분을 청소하는 작업이 필요하다. 우분 제거 작업은 경운기를 이용하거나 트랙터 또는 로더를 이용해 밀어낼 수 있다. 그러나 통로가 분뇨로 인해 항시 과습하고 소가 미끄러지기 쉬울 뿐 아니라 분뇨로부터 악취와 유해가스의 발생이 많아 분뇨청소를 위한 노력이 많이 소요된다. •슬레이트 바닥(틈바닥) 통로에 120cm 깊이의 중력흐름식 깊은 분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고령축산물공판장, 고령군 송곡리 찾아 농협경제지주 고령축산물공판장(장장 오세준) 나눔축산봉사단은 지난 8월 26일 고령군 송곡리 호우 피해 발생 마을을 찾아 복구작업을 지원했다. 이날 고령축산물공판장 나눔축산봉사단원 10여명은 마을 저수지와 농로 주변 폐기물을 수거하고 호우로 쓰러진 나무 정리작업과 진입 농로 바닥 일대를 보수하는 등 다가올 농산물 수확에 어려운 점이 없도록 구슬땀을 흘렸다. 오세준 장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 수해 피해까지 겹쳐 마을주민들의 상심이 크신데 작은 위로와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 앞으로도 계속 관내 마을주민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협동조합 본연의 역할을 다할 계획이다”고 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축산컨설팅부 나눔축산봉사단 농협경제지주 축산컨설팅부(부장 유문재) 나눔축산봉사단은 지난 2일 강원 횡성지역 호우 피해 축산농가를 찾아 복구 작업을 지원했다. 이날 직원들은 8월 중순 중부지방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축사 내부의 토사를 치우고 주변에 쓰러진 울타리 목재 등을 제거하는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유문재 부장은 “앞으로도 신속한 복구 지원으로 축산농가들이 위기를 극복하는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나눔축산운동본부, 새마을운동 강동구지회에 전달 나눔축산운동본부(상임공동대표 안병우·이승호)는 지난 8월 31일 추석을 앞두고 새마을운동 강동구지회(지회장 성흥수)에 한우갈비 1천인분(200kg, 50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진선미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 강동구갑)와 나눔축산운동본부 안병우 상임공동대표(농협 축산경제대표), 안승일 사무총장, 정상태 농협사료 사장, 표기환 농협목우촌 사장, 황준구 농협서울지역본부장이 참석했다. 새마을운동 강동구지회에서는 성흥수 지회장과 정윤의 부녀회장이 참석했다. 이날 전달된 한우갈비는 새마을운동 강동구지회 소속 봉사자들이 직접 조리해 관내 소외계층 독거노인, 아동, 노숙인 등에게 전달됐다. 안병우 상임공동대표는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돕고 지역사회와 상생해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나눔축산운동본부가 앞장서겠다. 추석 명절이 훈훈하고 넉넉하기를 바란다”고 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매일 대청소 청결 관리 습관에 묵은 때도 없어 강력 살균 탈취 분해효과 있는 OH라디칼수 사용 “스트레스 없는 환경에서 아프지 않게 키워야” 제4회 청정축산 환경대상에서 우수상(농협중앙회장상)을 수상한 경북 경주 육원농장(대표 이엽)은 대지면적 1만8천92㎡ 위에 정원까지 조성하고 돼지 3천500두를 일관 사육하며 깨끗한 축산농장, HACCP 인증을 획득한 곳이다. 대구경북양돈농협 조합원인 이엽 대표의 육원농장은 엄청난 규모의 정원을 자랑한다. 시간이 나면 틈틈이 방문객들에게 정원을 직접 소개하고 안내하는 것이 이엽 대표의 소소한 기쁨이다. “우리 농장에서 정원이 차지한 공간만 무려 3천300㎡ 정도 됩니다. 이 정원이 돈사 몇 동 지은 것보다 훨씬 더 뿌듯하고 감격스러워요. 언제든 쉬고 싶으면 놀러오세요.” 이엽 대표가 가장 처음 농장에 나무를 심기 시작한 것은 2005년부터이다. 그 후 끊임없이 심고 가꾸다 보니 취미가 되었을 정도다. 2012년 즈음에는 꽃이 만발한 여름을 만끽하며 스스로 탄성을 질렀을 정도로 만족스러운 정원이 완성됐다. 그런 노력으로 육원농장 정원은 4월 봄부터 여름을 지나 가을까지 장미, 백일홍, 벚나무, 라
[축산신문] 나. 사조와 사료통로 사조 앞턱은 높이를 50cm, 두께를 15cm로 하며 철근 콘크리트로 제작해야 연동식 계류장치가 소의 밀고 당기는 힘에 견딜 수 있다. 연동식 계류장치는 소가 사료를 섭취하는데 개체별로 구분해 급여할 수 있고, 치료나 인공수정을 실시할 때 개체별로 계류하기 편하다. 연동식 계류장치는 정밀 제작을 해야 기능이 유지되며 젖소는 어릴 때 제각을 실시해야 이용하기가 편하다. 사조는 소가 사료를 섭취하는데 편하도록 사조 바닥의 높이를 소의 통로 바닥보다 15cm 높게 하고 사조의 폭을 60cm로 한다. 바닥면은 매끄럽게 바르고 사조의 양쪽 끝에 배수구를 뚫어 물이 고이지 않게 한다. 사조 통로는 사조에 사료를 쉽게 밀어 넣을 수 있도록 사조 앞턱의 높이보다 10~15cm 낮게 하면서 통로를 평탄하게 하면 편리하다. 사료 통로의 폭은 트랙터를 이용할 시 3m가 되어야 한다. 다. 통로와 분뇨 처리 구조 ■통로의 역할 •사조와 우상의 왕래 우상과 사조와의 사이 통로는 폭이 3m가 되어야 서서 사료를 섭취하는 소와 그 뒤로 지나가는 소가 서로 방해를 받지 않는다. •음수와 사료 자동 급이기의 공간 방사식 우사에서 급수시설은 보온 자동 급수
[축산신문] 서울대학교 명예교수(축산바로알리기연구회장) WHO 권고, 축산식품 발암물질 프레임…불안감 조장 동물성 식품 적정 수준 섭취는 암 예방에 도움 “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는 2015년 10월 26일(현지시간) 소시지나 햄 등 일정한 공정을 거친 육류나 붉은 고기를 섭취하는 것이 직장암이나 대장암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다는 보고서를 발표했다. 한편 북미 식육가공품 업자를 대표하는 북미육류협회는 이 보고서가 불필요한 우려를 자아낸다고 즉각 비난했다고 AP통신이 이날 보도했다. 북미육류협회는 성명을 통해 “가공육과 붉은 고기를 발암물질로 규정한 것은 상식에 어긋난다”며 “고기와 암이 상관관계가 없다는 사실은 수많은 연구에서 밝혀졌다”고 반박했다.”(한겨례, 2015년 10월 27일자). 검증 내용 1. 이미 많은 연구들은 너무 과도하게 섭취하지 않는 이상 육류 섭취와 여러 암과의 상관관계가 없음을 증명했고, 계속 논란이 되고 있는 붉은고기(적색육)의 섭취와 여러 암 관련 상관관계 연구 역시 적정량을 섭취할 경우 문제되지 않으며 많은 양을 과도하게 섭취하는 국가에서 문제가 되는 것이다. 최근 축산식품, 그 중에서도 적색육의 섭취와 암의 상관관계를
[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사양·환경·번식관리 컨설팅…농가 경영안정 지원역량 강화 ESG 경영 실천 구체화…미래 초일류기업 향한 가치 창출 서울우유협동조합 노민호 상임이사가 밝힌 한국 낙농업 방향과 2026년 FTA 대비 서울우유 전략 서울우유협동조합 노민호 상임이사는 지난 8월 30일 기자감담회를 통해 한국낙농산업과 서울우유협동조합이 당면한 현안과제와 해결방안을 제시했다. 그 내용을 요약 정리한다. ▲현재 낙농산업이 전반적으로 어렵다. 대처 방안은? 조합은 각종 원자재가격 폭등으로 경영에 비상이 걸리고 낙농제도 개선 등의 문제가 잘 풀리지 않는 총체적 위기를 감지해 이의 해결을 위해 분주하다. 특히 국제곡물가격 상승으로 사료가격이 급등해 목장경영부분에서 상당한 애로점이 대두돼 서울우유는 8월16일 총회를 열고 긴급 목장경영지원 자금을 지급키로 했다. 물론 원유가 결정은 낙농진흥회 결정가격에 조합이 따르기로 하여 낙농진흥회의 조속한 결정을 기대한다. ▲2026년 FTA에 따른 무관세 유제품에 대한 대책은? 2026년부터 시유도 FTA협정에 따라 관세가 철폐된다. 이미 우리는 2009년 ‘제조일자’ 표기를 도입했다. 우유의 핵심 가치는 신선도다. 우유는 지구상에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사료, 양평 이어 횡성지역 찾아 농협사료(사장 정상태) 나눔축산봉사단은 지난 8월 19일 양평군에서 집중호우 피해농가 복구작업을 지원한데 이어 8월 25일에는 강원 횡성군 소재 피해농가를 위해 팔을 걷었다. 이날 농협사료 봉사단원들은 피해를 입은 축산농가를 찾아 수해 복구작업을 실시하고, 동시에 축사 시설 점검을 통한 2차 사고 예방에도 힘썼다. 농협사료는 본사뿐 아니라 강원지사, 충청지사 등 지사무소에서도 수해복구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서 시설 점검, 방역 등 전사적인 지원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축산유통부, 축사 내부 청소 톱밥 교체 농협경제지주 축산유통부(부장 김칠석) 나눔축산봉사단은 지난 8월 26일 경기 양평군 소재 집중호우로 인한 육계 피해농가를 찾아 긴급 수해복구 작업을 지원했다. 피해농가는 기록적인 집중호우에 각종 축사시설이 파손되고 가축이 폐사되는 피해를 입었다. 이날 봉사단원들은 축사 내 토사를 제거하고 톱밥을 교체하며 피해농가의 재기작업을 도왔다. 조주형 축산유통전략국장은 “신속한 재해복구 지원을 통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축산기획부, 토사 제거 가재도구 정리 농협경제지주 축산기획부(부장 이찬호) 나눔축산봉사단은 지난 8월 23일 충남 부여군 규암면 일대 호우 피해농가를 찾아 긴급 수해복구 작업을 지원했다. 이날 이찬호 부장을 비롯한 봉사단원들은 침수로 매몰된 가옥의 토사 제거, 가재도구 정리 등을 도우며 피해농가가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구슬땀을 흘렸다. 이찬호 부장은 “갑작스러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농가들에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 작은 일손이지만 위기를 극복하는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나눔축산운동본부 등 3개 사회공헌단체 공동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가 나눔축산운동본부, 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 등 3개 사회공헌단체와 함께 지난 8월 26일 충남 금산 소재 국가유공자 자택을 방문해 ‘NH행복에온(ON) 보금자리 개선 사업’을 실시했다. ‘NH행복에온(ON) 보금자리 개선 사업’은 농협과 나눔축산운동본부 등 3개 사회공헌단체가 올해부터 추진하는 주거환경 개선 사업으로 매년 지방보훈청에서 국가유공자 10가구를 추천받아 실시한다. 이날 행사는 6·25 참전유공자인 한상철(88) 선생의 집에서 실시됐다. 3개 사회공헌단체 관계자와 황원채 대전지방보훈청장 등이 참여해 도배, 장판 교체, 외벽 도색 등의 작업을 하고 쌀과 과일 등 선물을 전달했다. 한상철 선생은 “추석 명절에 자녀들이 와서 쾌적한 환경에서 머물다 갈 생각을 하니 벌써부터 설렌다. 세심한 배려와 예우를 갖추어 주어 감사드린다”고 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