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고 존경하는 농어업인 여러분, 그리고 농어업과 농어촌을 아껴주시는 국민 여러분, 계묘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국민적 기대를 안고 출범한 윤석열 정부가 본격적으로 한 해를 시작하는 시기입니다. 급변하고 있는 세계 정세와 경제사회 구조는 우리 에게 새로운 미래를 향한 내실 있는 준비를 요청하고 있습니다. 농어업도 예외일 수 없습니다. 우리 농어업도 ‘세계 일류의 꿈’을 갖고 도약을 준비해야 하는 때가 왔습니다. 4차 산업혁명의 시대가 본격적으로 열리고 있습니다.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농어업으로 새로운 도전과 기회의 시기를 동시에 맞이하고 있습니다. ‘다시 도약하는 대한민국’과 ‘함께 잘사는 국민의 나라’를 만들기 위해 농어업 분야에서도 각별한 혁신의 노력이 요청되고 있습니다. 고령화와 지역소멸에 대응하기 위해 지속가능한 농어업의 생태계 조성이 필요합니다. 식량주권의 확보, 탄소중립의 실현, 농어업의 규모화와 생산성 향상, 농어가 경영안정 등 풀어가야 할 과제들이 산적해 있습니다. 이런 과제들을 적극적으로 대응하여 대한민국 재도약의 일익을 담당해야 합니다.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는 풍요로운 농어촌 실현을 위해 우리 사회 공동의
희망찬 계묘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축산신문 독자 여러분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는 우크라이나 전쟁과 환율 급등에 의한 사룟값 인상으로 축산 농가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또한, 유례없는 집중호우로 축사 침수 및 가축 폐사 피해가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힘든 상황에서도 우리 축산업과 농촌을 든든하게 지켜주고 계시는 축산인 여러분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우리 축산업이 어려운 여건을 딛고 지금껏 성장해 올 수 있었던 데에는 축산인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대변해 온 축산신문의 노력이 많은 역할을 했습니다. 올해도 축산인들이 겪는 고충에 더욱 귀 기울이며 현장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전달해 주시기 바랍니다. 새해에도 가축전염병 피해와 이상기후로 인한 폭염, 시장개방 압박 등 우리 축산업이 극복해야 할 과제가 많습니다. 축산신문이 전문 언론지로서 오늘의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보다 건설적인 비판과 제언을 해 주시길 바라며, 축산업의 경쟁력 향상과 체질 개선에 많은 도움을 주시길 기대합니다. 한국농어촌공사 역시 우리 축산업이 국민의 먹거리를 책임지는 생명산업을 넘어 미래산업으로
친애하는 농업인 여러분! 다사다난했던 한 해가 지나가고 계묘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여러분 모두 건강하시고 새롭게 도약하는 한 해가 되길 기원합니다. 지난해 우리 농업은 인력 부족, 일부 농산물 가격 하락, 국제 원자재 파동과 달러 환율 강세로 인한 각종 농기자재 가격 인상 등으로 농가의 부담이 가중된 한 해였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어려움 속에서도 우리 농업·농촌은 새롭게 그 중요성이 인식되고 있으며, 미래를 향해 꾸준히 나아가고 있습니다. 우리 농식품 수출은 확대되고 있으며, 농업의 디지털화 전환을 위해 농업의 생산·유통·소비의 전과정에 있어 새로운 변화가 시도되고 있습니다. 또한, 푸드테크 등을 농업과 결합해 부가가치를 제고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농촌의 난개발 해소와 지역소멸에 대응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고 있어 앞으로 달라질 우리 농업과 농촌의 미래에 대해 큰 기대를 갖습니다. 무엇보다 우리 농식품의 수출은 글로벌 경기 침체 영향 등으로 인해 국내 수출 실적이 악화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한국 대중문화의 글로벌 확산 등 의 영향뿐만 아니라, 국내 농식품의 질적 개선도 원동력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이에
2023년 계묘년 ‘검은 토끼의 해’가 밝았습니다. 지난해 가축질병, 물가상승, 쌀값 하락 등 어려운 환경에서도 국민의 먹거리를 책임져 오신 농업인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올해는 토끼가 상징하는 다산(多産)처럼 우리 농업·농촌이 더욱 성장하고 발전하는 한 해가 되길 희망해 봅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하 ‘농관원’)은 국민들이 농산물을 안심하고 소비하고, 농업인이 안정적으로 소득을 창출할 수 있도록 생산 현장부터 소비에 이르기까지 농식품의 안전과 품질을 책임있게 관리해 오고 있습니다. 농관원은 새해에도 농가 경영안정과 농식품의 안전 및 품질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첫째, 공익직불제의 확대·개편에 따라 농업인 교육과 홍보, 이행점검, 부정수급 방지 등 '공익직불 관리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습니다. 또한 농업정책의 기초 자료가 되는 농업경영체 등록정보는 다른 공공기관의 정보와 지속적 연계를 통해 정확도를 더욱 높여 나가겠습니다. 둘째, 국민들의 먹거리에 대한 안전관리도 철저히 하겠습니다. 농산물은 잔류농약 부적합 상위 품목 위주로 중점 관리해 나가고, 특히 반려동물 사료 안전성 관리체계 구축에도 박차를 가하겠습니다. 또한 농관원이 관
2023년 계묘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다산과 다복을 상징하는 토끼띠 해를 맞아 여러분 모두에게 풍요로움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올해 농촌진흥청은 4대 전략목표를 중심으로 국정과제와 역점사업를 착실히 실천하여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저탄소 농업기술을 개발하여 널리 보급하겠습니다. 농업 분야 국가 고유 온실가스 배출계수를 개발하고 배출량 산정을 고도화하겠습니다. 벼 재배 논물관리, 저메탄 사료, 한우 비육기간 단축기술을 개발하여 농축산 분야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겠습니다. 친환경 유기농업 실천의 환경보전 효과를 구명하여 생태적으로 건강한 친환경 농업을 확산하겠습니다. 지역별 축산환경 실태조사 결과를 분석하여 분뇨처리 선순환 모델을 제시하겠습니다. 가축분뇨를 활용한 고체연료와 바이오가스 등 에너지화 기술도 개발하겠습니다. 전국의 농촌진흥공직자 여러분! 농촌진흥청은 어려운 대내외 여건 속에서도 농업기술 혁신을 이끌면서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해 왔습니다. 농업은 과학기술의 눈부신 발전과 함께 혁신을 거듭하며 성장산업으로 도약하고 있습니다. 그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미래농업을 열어가는 데에 모든
존경하는 농업인과 국민 여러분! 계묘년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올 한 해 농업인과 농림축산식품 분야 연구자 및 관계자 여러분들 가정에 행복과 건강을 기원합니다. 돌이켜보면 지난 한 해는 코로나19의 장기화와 더불어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던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공급망 불안정과 기후변화 영향 등으로 식량안보에 대한 위기감도 높았습니다. 이러한 대내외적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저희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은 정부의 국정 목표와 연계하여, 스마트농업 고도화, 농생명 바이오산업 육성, 재난·질병 대응, 식품산업 육성·수출지원, 농업·농촌 현안문제 해결 등 5대 중점 연구개발 분야에 대한 R&D 기획·관리·평가 업무를 충실히 수행하기 위해 중장기 경영목표와 조직을 개편하고 경영혁신 계획을 수립하는 등 농산업혁신생태계 조성의 기초를 다지기 위해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지금 우리를 둘러싼 대내외 환경은 유동적이고 미래는 예측할 수 없을 정도로 빠르게 변하고 있습니다. 계묘년 새해에도 국제 분쟁으로 인한 글로벌 경제의 블록화 현상, 국내외 통화 긴축 등 대내외적인 불확실성은 지속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경제·사회·문화 전 부문의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 될
축산업 종사자 여러분! 그리고 축산업을 아껴주시는 국민 여러분! 계묘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여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지난해 축산환경관리원은 국민이 체감하는 환경친화적인 축산업 조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했습니다. 축산냄새 취약지역 33개 시·군을 관리대상으로 선정하여 관리농가의 축산환경개선을 위한 이행 계획 실천을 돕고, 냄새저감을 위한 전문적인 컨설팅으로 지역주민의 67.0%가 축산환경 개선에 대해 긍정적으로 응답하여 가시적인 인식 개선 성과를 실현했습니다. 가축분뇨 자원화 시설의 탄소중립·온실가스 저감을 위해 환경친화적 축산업 모델 구축하는 등 안정적인 시설운영을 목표로 지속적인 점검을 추진하고,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인식 전환을 위한 교육·홍보를 강화했습니다. 축산환경 분야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축산환경컨설턴트 자격제도를 운영하여 기존 3급 자격 제도에서 2급 자격을 신설했고, 올해 축산환경컨설턴트 88명을 양성했습니다. 올해에도 우리 원은 고객 중심의 사업운영을 중요시하며, 기관 혁신을 위해 핵심기능을 강화하겠습니다. 첫째, 탄소중립을 위한 가축분뇨 자원의 활용을 다양화하겠습니다. 지역별로 자원화
사랑하는 축산 가족 여러분! 2022년 임인년이 아쉬움 속에 지나가고 새로운 희망과 기대로 충만한 2023년 계묘년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2022년을 돌이켜보면 다사다난했던 한 해였던 것 같습니다. 코로나19의 장기화 속에 고환율, 고금리, 불안한 국제정세, 글로벌 경기침체 등으로 국내·외적으로 심각한 위기 상황을 초래하였고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의 발생으로 인해 축산농가는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그동안 축적된 현장의 전문적인 역량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각자의 역할수행에 충실히 수행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전 세계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우리나라에도 발생하였고 12월 5일 기준 33건이 농장에서 발생했으며, 아프리카돼지열병도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해 10월 17일 경북 예천 종오리 농장에서 처음 발생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는 전국 가금농가로 확산되어 매우 위험한 상황으로 더 이상 발생·확산이 되지 않도록 농가에서는 긴장을 늦추지 말고 ‘내 농장은 내가 지킨다.’라는 주인의식으로 농장을 출입하는 사람·차량 등에 대한 철저한 통제와 소독 등 철저한 방역과 위생 관리를 실천하고 또
존경하는 축산인 여러분! 2023년 계묘년 토끼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번창과 풍요를 상징하는 토끼처럼 계획하신 일 모두 이루는 넉넉한 한해가 되길 기원합니다. 국립축산과학원은 자가 TMR사료 제조 기술 등 생산비 절감을 위한 현장 기술 보급 확대, 열풍 이용 건초 생산시스템 개발 등 조사료 자급률 제고 기반 마련, 가축분뇨 비농업계 이용을 확대하기 위해 고체연료 실용화 기술 정책 지원, 국산 착유 로봇 농가 실증 실시, 동물복지 시설 및 가축관리 기술 개발 등 여러 의미 있는 연구 성과를 얻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축산 현장에 다양하고 복잡한 어려움을 해결하기에는 부족함이 많았다고 생각합니다. 새해에는 탄소중립·디지털 축산 실현 등 선제적 미래 대응기술 확보와 축산업 현안이슈에 대한 R&D 및 정책 지원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무엇보다 체감형 실용화 기술 발굴과 더불어 다양한 보급 채널 확보에 힘쓰도록 하겠습니다. 새해 국립축산과학원은 다음 세 가지에 역점을 두고 기술 개발에 매진하겠습니다. 첫째, 탄소중립 및 환경친화적 스마트 축산업 전환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국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저탄소 축산기술을 개발하고 축산환경 개선과 가축분뇨 비농업계
2023년 계묘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희망찬 새해를 맞아 뜻하는 모든 소망을 이루는 한 해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는 국제곡물가 상승과 코로나19 여파로 모두가 지치고 힘든 시기를 보냈으리라 생각됩니다. 이러한 여건 속에서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축산유통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여 국민의 다양한 의견을 기관 경영에 반영하고자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여러 기관의 데이터를 연계하여 축산물 거래에 필요한 각종 서류를 모바일앱을 통해 하나의 통합증명서로 대체한 ‘축산물원패스 서비스’는 국민 체감도가 높은 우수사례로 선정되었습니다. ‘축산업통합정보시스템’은 데이터 품질인증 심사에서 최고 등급을 획득하였습니다. 축산물 이력정보 분석 시스템인 ‘데이터 랩 서비스’는 농식품부 적극행정 표창과 함께 통계청의 국가통계 보급·이용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가치를 인정받았습니다. 축산물 도매시장 온라인경매를 시작함으로써 축산유통 디지털 전환의 가능성을 확인하였습니다. 과학기술의 발달로 데이터 기반의 농업이 활성화되고 기계화, 자동화와 같은 정밀농업이 발전하는 등 축산유통 분야에서 많은 변화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또한 삶의 질을 중시하는 소비문화는 식품 안전성 확보와 투명한 정보를 요구
시‧군 점용허가 후 축협이 운영…10월 기준 1만7천여롤 수거 부여축협, 조합원 환원사업에 지역 관광 상품 발전 이어져 농식품부, 신규 재배면적 확보 후 조사료 재배단지 조성키로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하천부지 활용 조사료 생산 진행과정은 하천부지에서 들풀을 활용해 조사료를 생산하기 위해선 많은 준비과정을 거쳐야만 했다. 관련 법 개정이 필요했으며 경제성 분석 등이 선행됐다. 하천부지의 조사료 재배 및 야초(들풀) 수거 시 하천법 33조 1항과 동법시행령 35조 1항, 소하천 정비법 14조 1항 등에 의해 하천에 대한 점용허가가 필요했다. 하지만 축협이 국유 또는 공유 소유의 국가(지방) 하천부지를 점용허가 받기가 쉽지는 않았다. 점용허가권자는 하천 고유 목적인 유수 피해예방, 수질 보호 및 환경오염 문제로 불허해 농식품부는 시‧군과의 소통 및 신뢰 관계를 강화, 시‧군이 하천부지 점용허가를 받고 축협이 운영하는 공동사업을 추진했다. 경제성은 어떠할까. 하천부지에서 조사료를 생산할 경우 하천 오염 방지를 위해 농약 및 비료 사용이 불가능하다. 생산성과 사료가치가 낮을 수밖에 없는 상황. 생산량 역시 하천부지에서 생산할 경우 ha당 7톤이 생산이 가능해 전답
산·학·연·정 유기적 협력 이끄는 매개역할 강화 소프트웨어 측면 세부적 접근…진일보 이룰 것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우리 축산 현장에는 많은 갈등이 있습니다. 정책의 수용성 및 실효성을 위해 현장과의 밀도 있는 논의와 갈등 관리가 필요하며, 현장과 가장 가까이 있는 기관으로서 정책수단과 현장상황의 간극을 줄이기 위해 적극 노력할 것입니다.” 지난 11월 28일 제3대 축산환경관리원장으로 취임한 문홍길 원장은 지난 14일 가진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히고, 축산환경 개선을 위해 산·학·연·정의 유기적인 협력을 강조하며, 축산환 경관리원이 매개자이자 촉진자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역설했다. 문홍길 원장은 지난 30여 년간 국립축산과학원을 비롯해 농촌진흥청의 다양한 부서와 미국 농업연구청(ARS) 상주연구원등을 지내며 많은 해외경험을 쌓았다. 그동안 가졌던 축산과 경종농업에 대한 경험과 고민을 바탕으로 축산환경 문제해결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자신했다. “축산환경관리원은 발족 후 전임 원장님들의 노력으로 하드웨어 측면의 시스템 구축은 거의 완료되었다고 판단됩니다. 따라서 산·학·연·정간 협력 매개자 및 촉진자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고 새로운 경영방식과 조직문화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