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 스트레스 감소로 육질 향상…안전성도 검증제이피 솔루션(JP Solution, 대표 최준표)은 지난 7일 부티나사(Butina)의 동물복지형 CO2 질식기인 백로더(Backloader)를 국내 업계에 처음으로 제주축협에 설치했다고 밝혔다. 제이피 솔루션은 이번에 도입한 백로더는 4개의 게이트가 자연스럽게 돼지를 CO2 스캐닝 머신으로 이동시켜 주는 동물복지형 시스템이며 이 시스템은 돼지의 스트레스를 감소시키며 그로 인한 소음 저하로 기존의 작업자 능률 저하의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게 됐다고 소개했다. 제이피 솔루션 최인석 전무는 “한 EU FTA개방에 따라 동물복지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만큼 선진형 동물복지시스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에 설치된 CO2 돼지 기절시스템은 시험가동을 통해 안전성이 이미 검증됐다”고 말했다.
(주)한성티엔아이(대표이사 황인성)가 회사의 미래 성장을 주도할 핵심전략 사업 중 하나인 스키드로더 (농·산업용) 판매대리점을 전국적으로 모집한다. 한성티엔아이는 그동안 국내농기계 관련 차세대 기술혁신을 통해 중견기업으로서의 입지와 신뢰를 확고히 다져왔다. 뿐만 아니라 금번 신규 사업을 토대로 국내 농기계 저변확대는 물론 친환경 농기계로 차별성을 강조. ‘한국형 스키드로더’ 경쟁력을 키워 나간다는 복안이다.장비의 특징으로는 사양 규격화로 60여 가지 부속장비의 탈·부착이 용의하도록 설계되어 있으며 전제품 유압식 조이스틱을 기본으로 채택, 누구나 손쉽고 편리한 운전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캐빈 완전 개방형을 통해 점검과 사후관리가 편리하다. 이와 함께 인체공학적인 설계로 안락함을 더했으며, 탁월한 구동력과 기동성이 뛰어난 게 자랑이다. 또한 LED 자가 진단시스템을 적용(옵션) 장비의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농업용(HS-152,155)과 산업용 (HS-155,164) 각각 두 모델씩 출시하고 있다. 대리점 개설 문의(041-534-8612~5)
e-필름 필터 이용…운행중 공기정화·살균시거잭 연결 간편 설치…악취 제거 효과도구제역 등 악성가축질병 사태로 축산농가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는 가운데 방역현장에서는 차량에 의한 기계적 전파요인을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다양한 방식들에 대한 관심이 고조 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한국대체에너지기술(주)(대표 이동춘)은 구제역과 고병원성 AI 등 악성 가축질병 바이러스의 차단과 더불어 각종 악취를 제거할 수 있는 e-필름 필터를 이용한 차량내부 청정기를 공급해 주목을 끌고 있다.이 제품은 사용 또한 간편해 차량내부에 시거잭에 연결하고 청정기를 부착을 하면 설치가 완료된다. 이후 차량을 운행하면서 자체적인 공기 청정과 살균으로 차량과 탑승자를 매개로 한 축산농가 2차 전염을 막을 수 있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필터는 특수제조된 고분자 합성수지 필름에 고전압의 영구 정전기를 주입시켜 필름의 양면에 양극(+)과 음극(-)에 강한 극성을 띠게하고 이 필름에 두루마리 형태로 감아 양극성을 중첩시키는 상태로 원통형을 만든 뒤 휀을 이용해 공기를 강제 통과시키는 구조로 돼 있다.이 과정에서 곰팡이, 세균, 박테리아, 바이러스 등 생명체에 구성하고 있는 수분(H20)이
경기지역 구제역 확산에 대한 역학조사 결과 파주소재 S엔지니어링(구W기계)에서 분뇨를 이송한 것이 (주)이레로 오인되고 있다고 (사)한국축산환경시설기계협회가 매주 발행하고 있는 뉴스레터 2월 8일자에서 밝혔다. 뉴스레터는 한축기협에서 회원사 동정 및 기자재업체들이 알아야 할 내용을 매주 A4크기로 발행하고 있다.한축기협은 뉴스레터에서 최근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의 구제역 확산원인 및 지역별 전파경로 등에 대한 중간발표 결과 검역원에 신고되기 10여 일전(2010.11.17)에 안동 발생 농장의 분뇨를 통해 파주와 연천지역의 돼지 농장들이 이미 감염되었다는 검역원의 역학조사결과가 발표되자 일부에서 (주)이레(대표 탁동수)를 지목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주)이레와 전혀 관계가 없다는 사실을 밝혔다. 이에 따라 (주)이레 탁동수 대표는 2011년 2월 8일 현재 검역원의 발표로 (주)이레에 대한 피해가 없도록 필요한 조치를 요청할 계획이라는 내용도 게재하고 있다.분뇨이송은 지난해 11월 17일 파주소재 S엔지니어링에서 축분 1.5톤을 안동 서현양돈단지에 일정 수준 건조시킨 축분건조 샘플를 이송한 것으로 지난해 11월 26일 확인하였고 파주지역 소, 돼지 농장 발생이 S엔
매그닛은 각종 바이러스, 세균, 위해해충, 악취 등을 차단하는 무인자동소독 시스템을 런칭했다.무인자동소독 시스템은 초미립자살포방식(ULV)으로 분사해 입자크기가 5~20 마이크로 밖에 되지 않는다. 이 때문에 살포 후 공기 중에 20분 정도 부유하면서 서서히 표면에 코팅된다.약제에 따라 살균, 살충, 탈취 등 다양한 효과를 볼 수 있다. 매그닛은 이 시스템에 적합하면서도 인체에 무해한 친환경 살균, 살충 소독수를 개발하고 있는 중이다.무인자동소독 시스템은 특허받은 미립자 4~6개 노즐을 자유롭게 조절가능하고, 1일 3회 10초에서 990초까지 무인 자동운전할 수 있다. 수동조절도 가능하다. 특히 작동 정지 후에는 노즐에 남아있는 소독약이 약제 탱크로 흘러내려가도록 설계됐다.매그닛은 365일 소독 토털관리 시스템과 맞춤형 렌털 시스템을 도입할 계획이다.
인공수정기자재 전문업체인 (주)송강지엘씨(사장 원성오)가 구제역 및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에 따라 동종업계 최초로 사옥내에 살균 소독실을 설치, 운영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이번에 설치된 소독실은 살균/정화 모듈을 이용해 4단계에 걸쳐 공기 중의 바이러스, 세균, 곰팡이 등의 DNA 및 RNA를 파괴하며 입자가 작은 바이러스까지도 99.99% 살균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송강지엘씨는 이에따라 입고된 모든 제품 및 A/S 물품에 대해 1시간이상(최장 24시간) 살균 소독을 거친 뒤 출고, 구제역 및 AI 전파가능성을 차단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게 됐으며 앞으로 모든 사무실과 물품창고에 확대 설치할 예정이다.
국내 방역관련 생산업체들이 모든 가용인력을 총동원해 가축질병 확산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어 큰 귀감이 되고 있다. 경북 안동에 있는 삼원기업은 전체 직원 29명 가운데 생산인력을 제외한 12명을 구제역, AI 발병지역인 경기, 강원, 경북, 경남, 전북 등에 투입하고 있다.조선화 삼원기업 대표는 “날씨의 영향도 크겠지만 소독장비의 관리부재가 질병확산의 주요 원인”이라고 지적하면서, “방역관련 전문기업을 육성하는 것도 앞으로 질병유입과 확산을 막는 하나의 대안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충남 아산시 소재 한서정공은 방역차량 4대를 강원지역과 경상북도 지역에 상주시켰다. 심재신 한서정공 본부장은 “소독장비의 경우 관납에 치중하다보니, 저가의 중국산 제품들이 시장을 교란시키고 있다. 특히 분무기, 모터, 노즐 등 핵심부품의 경우 문제발생시 신속한 AS가 이루어지지 않아 축산 농가들이 큰 피해를 보고 있다”고 전했다. 한성티앤아이는 2인 1조 방역 조를 긴급편성하고 광역방역차량 5대를 구제역과 AI 발생 지역에서 운영하고 있다. 김희조 한성티앤아이 본부장은 “구제역이 좀처럼 진정 기미를 보이지 않으면서 하루도 빠짐없이 현장을 누비는 직원들의 건강이 심히 걱정된다.
주)동조물산 공급…LELY 최신 로봇 착유시스템 ‘A3Next’■왜 경제적인가아스트로넛 1대의 공식 착유 가능두수는 65두이며, 국내 도입농가의 착유 가능두수는 55~68두였다. 각 목장의 편차는 쿼터나 사육두수, 착유소의 평균유속 등에 의해 나타나는 것이다. 한편 국내에서는 착유 가능두수로 로봇 착유기의 착유 효율성을 평가하는 경우가 많은데, 실상 ‘착유 가능두수’는‘두당 착유 횟수’나 착유소의 ‘평균유속’에 따라 많은 편차가 있다.덴마크 농업센터의 연구자료에 의하면 각 회사별 로봇 착유기 1대의 평균 1일 착유두수/착유횟수는 렐리 62두/179.1회, 드라발 64.1두/160.6회, 갤럭시 64,9두/160.8회인 것으로 나타나있다. 이 자료에서 소는 1일 평균 렐리 2.9회/ 드라발 2.5회/ 갤럭시 2.5회를 착유하였으나, 이를 모두 두당 2.5회 착유로 동일하게 계산해 보면 렐리 71두/ 드라발 64두/ 갤럭시 64두이고, 3회 착유로 계산 시 렐리 59두/ 드라발 53두/ 갤럭시 53두가 착유 가능하다.이처럼 착유 가능두수는 두당 몇 회를 착유하느냐에 따라 달라지므로, 로봇 착유기의 착유 효율성은‘착유 가능두수’보다‘착유 가능횟수’로 비교하는 것이
(주)동조물산 공급…LELY 최신 로봇 착유시스템 ‘A3Next’렐리(LELY)사에서는 2009년 5월 근적외선을 이용한 유지방/유단백 측정 기능 등 다양한 추가 기능과 더욱 세련된 디자인을 갖춘 신모델 로봇 착유기 A3Next를 출시하였다. 현재 전세계적으로 1만5천여대의 로봇 착유기가 가동되고 있으며 이중 1만여대는 렐리사 제품으로, 지금 이 순간에도 쉼 없이 착유하고 있는 로봇 착유시스템은 이제 막연한 호기심의 대상이 아닌 낙농 현장의 가장 신뢰할 수 있는 변함없는 노동력이자 가장 과학적인 목장 관리수단으로 자리잡고 있다. 국내에서도 2006년 4월 동조물산에서 로봇 착유시스템을 최초로 도입한 이래, 19대의 렐리 로봇 착유기와 타사 로봇 착유기를 모두 합하여 현재까지 약 30여대의 로봇 착유기가 국내에 도입되었다. 그러나 여전히 로봇 착유시스템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는 부족하여, 많은 농가들이 머지않은 시점에 로봇 착유설비 도입을 계획하면서도 로봇 착유시스템에 대한 막연한 오해 또는 환상을 갖고 있는 경우를 흔히 접한다. 이에 필자는 그간의 경험들을 바탕으로 낙농가들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유용한 정보와 빈번하게 접하는 문의사항들에 대해 소개하고자 한다.
우리나라의 축산업 생산액은 2008년도 전체농림업 생산액의 34%를 차지할 정도로 성장하였다. 그리고 한·육우, 젖소, 돼지, 닭 등의 사육두수는 젖소를 제외하고는 모두 증가하였으며, 사육농가 호수는 감소한 반면 농가 호당 사육두수는 증가하였다. 따라서 축산업은 경쟁력 제고를 위하여 그동안 부업 중심에서 전업농, 기업·법인형 등으로 발전되고 있음을 엿볼 수 있다.그러나 DDA/FTA 등으로 시장개방이 확대되면서 축산물의 수입도 ‘08년 3,352백만 달러로 증가추세에 있으며, 또한 배합사료의 주원료인 국제곡물가격의 상승 및 유가의 상승 등으로 인해 축산업이 많은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더욱이 최근 먹을거리의 안전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축산물의 위생과 안전성 확보는 축산업에 있어 필수 불가결의 요건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한-EU FTA협상에서 동물복지가 주요의제로 채택되고 국내·외에서 동물복지에 대한 관심들이 대두 되면서 농장동물의 복지를 고려해야하는 상황에 처해있다. 그리고 2012년부터는 가축분뇨의 해양배출이 금지되고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의 제정과 악취방지법의 시행 등으로 가축분뇨의 자원화에 대한 사회적 관
품질·안전 차별화 강화플라스틱 소재 ‘메가휀’ 일본 수출 성과도“사업가의 이상적인 모습은 어떠한 일이든 최선을 다하는 자세입니다.”고대환 (주)혜송 대표는 지난 87년 미용관련 용품 ‘소본(sobon)’이란 브랜드로 혜송실업을 창업했다. 당시만 해도 미용제품은 소비자에게 각인이 덜된 시기였다.그는 사업초기 많은 좌절과 시련을 겪었다. 하지만, 적극적인 마인드로 판로를 개척했고, 100만달러 수출 성과를 올렸다.99년에는 ‘신지식인’에 뽑혔고, 수출유망 중소기업 선정, 산학연 기업부설연구소 설치, 기술혁신형 중소기업(INNOBIZ) 등 기업이미지도 향상됐다. 하지만, 점차 중국의 저가공세에 밀렸고 새로운 아이템 개발이 절실히 요구됐다. 그러던 중 그는 축산기자재에 관심을 갖게 됐다. 고 대표는 “차별화 없이는 후발주자로써 성공이 불가능하다. 기존 제품들의 단점을 파악하는데 주력했다”고 전했다. 그는 전국 방방곡곡 축산현장을 누비며, 고객 목소리를 경청했다. 이를 통해 고객은 저가의 제품보다는 품질과 안전을 선호한다고 확신했다. 고 대표는 FRP(강화플라스틱)를 소재로 한 메가휀을 내놨다. 그리고 ‘송아지방’, 2중 안전구조로 설계된 ‘보온자동급수기’, ‘미네랄
경상남도 농업기술원과 구미 선진농업기계 연구회 소속 농기계 교관을 포함한 실무진 60여명은 지난 16일 충북 옥천군 소재 대호주식회사를 방문했다. 이들은 이날 국내 농업기계 개발동향을 살펴보고, 우수사례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다.특히 ‘다기능 축산작업기’로 각광받고 있는 대호의 생산시설 견학은 물론 김중호 대표와 간담회를 갖고, 가격대가 저렴하고 호환성이 뛰어난 국산화 장비 개발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이와 관련 김중호 대표는 “조사료생산 작업기의 수요가 해마다 늘고 있다. 하지만 조사료 수확장비가 대부분 외산제품에 의존해 국산화가 시급하다”고 말했다.그는 또 “여러 기종이 현장에 적용되다보니 호환성 여부가 큰 걸림돌로 작용한다. 이 때문에 농가부담도 크다. 국내 업체간 긴밀한 협조아래 제품 규격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아울러 “우리지형에 알맞는 장비개발과 정부차원의 전략적 기술개발(R&D) 지원이 절실하다. 뿐만 아니라 효율성 측면이 우수한 ‘다기능작업기’ 공급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대호는 다용도로 활용이 가능한 ‘이동식노터치’ 집게를 비롯해 한우보리 복토기, 아프로 집초기 등을 내놓고 축산 농가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