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의 후 보증서 발급…협회서 5년 보증(사)한국축산환경시설기계협회(회장 이용구)는 지난달 25일 축산업용기자재 품질보증 심의위원을 위촉했다.품질보증 위촉은 기관별로 농식품부 축산국 1명, 농업공학부 축산과 1명, 축산과학원 환경과 1명, 농협중앙회 축산컨설팅 1명, 그리고 대학교수로 오인환(건국대) 교수, 이대원(성균관대) 교수, 이승기(공주대) 교수, 대학교수(농업기계공학과) 3인 등을 위촉했다.협회는 업체에서 의뢰한 제품을 심의위원회에 심의를 의뢰하고 심의위원회는 제품에 대한 제반 사항을 심의하게 된다. 심의과정에서 문제점을 도출해 문제점 발견시 제품 보완을 업체에 요구하고 업체는 재심사를 받아 제품을 농가에 보급하게 된다.통과한 제품은 협회에서 보증서를 발급하고 업체에서 1년간 AS를 제공하고 업체 보증 이후 협회에서 향후 5년간 보증업무를 실시한다.사용 농가에서는 협회에서 발급한 고유 번호가 입력된 스티커와 보증서를 업체에서 발급받아 협회에 신청하고 업체가 도산 등 AS가 불가능할 경우 협회에 신고를 하면 협회에서 제품에 대한 제반 보증을 실시하게 된다.협회는 향후 정부지원 사업부터 부분적으로 실시하고 조만간 전제품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자동급이라인 전문 업체인 서창산업(주)(대표 문기환)은 여름철 피서용 공기순환 환기 및 축분 건조용으로 사용하고 있는 360도 회전형 휀 ‘매직 프로펠러 1320’을 보급하고 있다.‘매직 프로펠러 1320’은 국내에서 제일 큰 지름 1320mm의 휀으로 한 곳에 설치로 한 방향만 바람을 보내는 일반적인 휀이 아닌 고정구 아래에서 360도 자체 회전한다.1320M/M 날개의 고정을 위해 날개 고정 축에 풀리를 금형화해 장착하고 별도로 구성된 모터의 풀리에 V벨트를 탑재해 구동한다.모터와 날개 연결 부위를 직접 연결하는 직렬식보다 대형 휀에서 주로 사용하는 V벨트에 의한 간접 동력 전달로 부드러우면서 풍부한 바람을 만들어 낸다.휀의 몸체는 타사의 휀과 비교해 터널식으로 두텁게 제작해 바람의 방향을 유도하고 부드러우면서 세차게 한 방향으로 불어주게 구성됐다.통상적으로 한우사 3개 우방에 1대 설치하면 회전자의 360도 회전에 의해 전체적으로 고른 바람을 공급해 타사의 제품에 비해 휀의 설치를 줄이면서 효능을 극대화했다.외부의 신선한 공기 공급과 빠른 축분뇨 건조로 인해 톱밥 교환 시기를 연장하고, 이를 통해 생산 경비 감소, 모기 등 흡혈성 해충 방지, 스트레스
전통방식 자동화 재현…편의성 높여농부산물 활용 생산비 획기적 절감 가축을 생산하는데 있어 사료값 비중이 전체 생산비의 50% 이상을 차지한다. 따라서 생산비 절감은 개방화시대를 맞아 국내 축산업의 존폐를 가름하는 중요한 문제로 대두된 지 오래다. 그만큼 생산성 향상과 생산비 절감 노력을 동시에 이루어야 하는 절박한 상황이기도 하다. 여기에 국제 곡물원자재가격 상승요인이 장기화될 것으로 판단, 부존자원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이와 함께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시급하다는 주문이다. 이를 반영하듯 최근 화식사료에 대한 농가들의 반응이 뜨겁다. 선택이 아닌 필수라는 절박감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광주광역시 소재 신성이엔지(대표이사 신동희)가 그대표적인 ‘화식사료 배합기’ 전문제작 업체로 발돋움하고 있다. 화식사료란 볏짚과 쌀겨를 비롯해 부산물인 싸래기, 옥수수, 묵찌꺼기, 콩비지 등을 가마로 유입시켜 곡물과 혼합, 열 매체 유와 전기로 가열하면 소가 가장 섭취하기 좋은 질 높은 화식사료가 만들어진다. 옛 가마솥에 쇠죽을 끓여온 전통방식에 현대기술을 접목한 가장 이상적인 사료배합기로 각광을 받는 이유이다. 이러한 과정은 하나의 자동화시스템을 통해
FMD 방역현장 동파 소독기 보수작업 부심 끝 고안열선, 파이프 내부로 삽입…차량하중 따른 파열 방지급한 사람이 우물을 판다고 했다. 절실하면 결국 길을 찾게 된다는 뜻이다.지난겨울 유난히도 추웠다. 축산인들에게는 FMD와 AI의 방역으로 그야말로 매서운 한겨울 한파를 온몸으로 체험하는 기회가 됐다. 안성농업기술센터 김은호 교관도 축산분야 전문가는 아니지만 이번 비상상황에서 현장 방역 요원으로 밤샘작업에 투입됐다. 그는 방역현장에서 동파된 방역기를 수리하고 보수하는 작업을 맡았다.한 겨울 방역작업을 해본 사람은 누구나 알지만 방역기를 설치하고 지키면서 운영하는 것은 비교적 쉬운 일. 그 보다 동결된 노즐을 녹이거나 동파된 방역기를 고치는 것 등이 정말 골치 아픈 일이다.김은호 교관은 장비전문가로서 안성시내에 설치된 방역기 동파문제를 직접 해결했다.그는 “새벽이라도 방역기가 동파됐다는 신고가 들어오면 장비를 챙겨 급히 현장에서 조치를 취해줘야 했다. 밤낮없이 수십차례 동파된 장비를 녹이는 작업에 투입되다보니 나에게는 동파방지 소독기가 절실했다”며 “결국 그 동안 틈날 때마다 연구했던 동파방지 소독기를 안성관내 소독 현장에 투입해 그 전보다는 수월하게 소독작업을
FMD·AI 발생에 따른 이동제한이 해제되면서 가축 재입식을 준비하기 위한 축산농가들의 움직임이 한층 빨라지고 있다. 휴일도 아랑곳하지 않고 재기의 땀방울을 쏟아내는 축산인들의 모습에서 희망이 보인다. 특히 올해는 예전과는 달리 살처분 농가들의 재입식 매뉴얼이 강화되면서 농가들마다 턱없는 일손부족을 호소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럴때 손쉽고 효율적인 축사청소를 위해서 ‘축사용 고압세척기’를 추천해본다. 고압세척기의 용도는 참으로 다양하다. 작으면서도 그 성능은 가히 상상을 초월할 정도다.방역장비생산 전문 업체 삼원기업(대표 조선화)이 시판중인 ‘고압세척기’는 전체외장을 스테인리스 재질로 가공 제작되어 내구성이 뛰어나며, 오랜 기간 사용해도 부식되지 않아 수명이 반영구적이다. 이뿐만 아니라 사용 용도에 맞게 분사압력을 자유자재로 조정이 가능하며, 과부하에 따른 장비보호를 위해 안전장치가 별도로 장착되어 남녀노소 누구라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제작되어 있다. 또한 일반적인 분사노즐과는 달리 노즐내부에 샤프트에 의하여 물이 회전되면서 토출한다. 여기에 강력한 파워로 분사력이 뛰어나 축사바닥청소에 매우 효과적이다. 마력수는 최소 7.5마력부터 10마력 등 2종류를
최근 농촌에서의 고유가 시름을 을 덜기 위한 가축 분뇨 에너지화 사업이 관심을 끌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지난 14일 건국대학교 충주캠퍼스 행정관 영상회의실에서 건국대학교와 (주)이레가 ‘농가보급형 축분 연료화 설비기술’ 기술이전 협약식을 가졌다.이번 기술협약은 건국대학교 산학협력단이 농림기술개발사업 과제로 개발한 기술의 상용화를 위해 민간기업에 기술전수를 목적으로 이루어진 것이다.기술 개발자인 건국대 오인환 교수는 “내년부터 시행되는 해양배출 전면 금지제도와 최근 유가상승으로 인한 농가들의 경영비 부담을 조금이나마 줄이기 위해 가축분뇨 에너지화기술은 적절한 대응책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오 교수는 “축분을 재생에너지로 활용할 경우 1kg당 3천5백~4천㎈/㎏으로, 2kg의 축분은 경유 1리터와 비슷한 에너지를 발생할 수 있어 축산농가외 농촌지역의 겨울철 난방과 시설재배 에너지원으로 충분한 가치가 있으며 순환물질수지 측면에서도 적절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우분의 경우 브리켓으로, 돈분은 펠렛 형태로 제조해 건조 후 보일러를 가동하여 사용할 수 있다”며 “축사난방과 가축음수, 주택, 난방 외 온수활용, 시설원예 등 다양한 분
풍속 우수하고 저소음 절전형…호환성 높고 내구성도 뛰어나‘인공바람으로 축사의 미래를 약속해 드리겠습니다!’ 고려상사(대표 권용권)가 시판중인 ‘고려 환기휀’은 고급 도장을 2회 실시하여 내구성이 뛰어난데다 저출력으로 조용하고, 풍속이 우수하면서도 절전형으로 설계되어 축산농가로부터 인기가 고조되고 있다.특히 최근 개발에 성공한 ‘고려 360도 회전형 환풍기(CV1-1200)’모델은 시작할 때 토크 400kg/cm, 정속 주행할 때 토크 650kg/cm로 힘이 아주 강력한데다 무게중심이 나뉘어져 힘의 분배가 이루어진다는 것이 장점이다.이 모델은 타사 환풍기에 회전판만 연결해도 되는 호환성을 지닌 반면 가격은 저렴하여 목장경영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또 ‘원형 휀(CV-1000 Si)’ 모델은 날개직경이 1000mm, 회전수 850/RPM인데 재질이 스텐레스와 알루미늄, 철근코팅으로 되어 내식성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또한 ‘사각 휀CV-1000Li’ 모델은 저출력으로 조용하면서도 대풍량을 자랑하는 반면 절전형으로 목장에서 인기가 높다.이밖에 고려상사 환풍기는 사각 벨마우스 채택으로 소음을 최소화한 ‘CV-1000 Si’모델과 2중 안전망으로 이동이 편
‘기자재 총람’ 보완 배부키로 (사)한국축산환경시설기계협회(회장 이용구)는 지난 24일 협회 사무실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10년도 결산과 2011년도 업무 계획 등을 승인했다. 협회는 개정된 정관에 따라 축산업용기자재 등에 대해 협회가 인증기관으로 농림수산식품부로 승인을 받아 협회에서는 품질을 보증하고 AS를 책임짐으로써 농가 보호는 물론 회원사의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협회에서는 우수축산기자재를 선별해 추천하고 또한 축사 현대화 사업에서도 협회의 검증된 제품에 대한 사용도를 높일 계획이다.또한 가축분뇨처리기계·장비 가격정보집과 축산기자재 총람을 보완해 전국의 시·군 등에 배부하기로 하였다. 아울러 2011 한국국제축산박람회에서 배부할 축산기자재 종합 카탈로그를 발간하고 포털사이트와 홈페이지 개편 등을 통해 유용한 정보를 제공키로 했다.이밖에도 이날 총회에서는 3개 업체 액비 분석기와 부숙도 판정기를 공급하는 코리아스펙트랄프로덕츠(주), 폐사축 처리기 공급업체인 (주)예명인더스트리, 가축용 음수 정수기 제조업체인 (주)워크린에 대해 회원가입을 승인했다.
현장 중심 제품개발 충실…경쟁력 높여히팅코일 적용 혹한기 소독액 얼지 않아‘바이러스와의 전쟁’ 국내 축산환경의 현주소라 할 수 있다. 해마다 발병되는 FMD, AI 등 악성가축질병이 현존한 가운데 질병예방법 중 최상의 방법인 차단방역은 질병으로부터 농장을 보호하기 위한 최우선 과제다. 따라서 최근 농장출입자를 소독하는 ‘대인 방역시스템’의 필요성이 한층 높아지고 있다.세원시스템(대표이사 김종학)이 개발, 공급중인 ‘멀티방역시스템’은 AOP 램프를 활용하여 강력한 산화력으로 살균 및 탈취 소독할 수 있는 완벽에 가까운 대인소독기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이제품의 가장 큰 특징은 타 경쟁업체와의 차별화를 꾀하고자, 실제 사용 중인 축산현장 중심으로 다양한 의견수렴을 통해 제품개발에 적극 반영했다는 점이다. 이 회사 관계자에 따르면 “ AOP 공법이란 자외선과 오존의 분해를 인위적으로 가속화시켜 중간생성물질인 OH라디칼이 발생한다”며 “OH라디칼은 고도의 활동성을 가진 이온분자로 세균 및 유기물질을 산화시켜 강력한 산화력으로 완전살균 및 탈취가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뿐만 아니라 “방전램프에 자외선 파장인 253.7mm와 오존생성파장인 184.9mm를 동시에 발생
전라북도와 익산시, 한국농업기계협동조합(이하 농기계조합)이 공동 주최하는 ‘2011 익산농업기계전시회’가 내달 6일부터 8일까지 2박 3일간 전북 익산시 농수산물도매시장내 농기계특별전시관에서 개최된다.이 전시회는 농업의 메카로 급부상하는 익산시와 협력아래 격년제로 개최되고 있으며, 농림수산식품부, 농촌진흥청, 농업공학연구소, 농협중앙회, 한국농업기계학회,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한국쌀전업농중앙연합회 등에서 후원을 했다. 전시 전시품목은 수도작기계, 밭작물기계, 축산용기계, 농산물 가공포장기계, 시설원예기자재, 소형기계 및 북한농기계, 전통농기계 분야의 다양한 품목들로 전시돼 날로 진화되고 있는 농축산기자재의 흐름을 체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식전후 행사 공연은 익산시립풍물단과 익산시립무용단, 퓨젼국악이 펼쳐지며 익산시 읍·면·동에서 준비한 스포츠댄스와 에어로빅, 풍물 등도 선보여 관람객들의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부대행사로는 관리기와 파종기 등을 직접 운전하는 체험의 장이 마련돼 있고 매일 오후 5시 추첨을 통해 동력예취기와 동력분무기 등 60여 품목을 경품으로 제공한다.또한 지자체 농기계화 산업발전 세미나와 농기계 연시회와 더불어 해외 바
(사)한국축산환경시설기계협회(회장 이용구)가 오는 24일 정기총회 개최 이후 품질보증업무를 실시할 계획이다. 한축기협은 축산업용 기자재 등에 관한 품질보증 업무를 추진하기 위해 이에 앞서 정관을 변경하고 지난 3월8일 농식품부 장관의 허가를 받았다. 협회에서 주1회(화요일)발행하고 있는 뉴스레터 제7호(3월15일자)에 의하면 축산기자재 품질업무를 통해 협회의 재도약을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협회의 품질 보증업무는 협회에서 인증하고 있는 제품에 대해 비영리 단체인 협회를 통해 업체의 보증제품과 사용 축산농가간 가교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따라 향후 한축기협이 축산업용 기자재 등의 품질을 보증하고 사후관리를 책임지도록 함으로써 축산농가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함은 물론 생산성 향상에도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축기협에서는 이를 위해 축사시설 현대화사업 등에 지침변경을 하였음은 물론 관련규정도 정비하였다. 또한 (사)한축기협에서는 축산기자재 품질보증 업무에 박차를 가하고 축산인과 (사)한축기협 회원사간 유기적인 협조를 추진할 계획으로 밝히고 있다.
액비원수 BOD 수치 획기적 감소·부숙기간 단축가축분뇨의 해양투기 전면금지 시한이 1년 앞으로 다가왔다. 특히 국내 양돈분뇨의 경우 자원화 최대걸림돌로 작용하는 액비원수의 생물학적 산소요구량(BOD) 평균수치가 3만5천~5만 mg/L의 수준에 이르고 있다. 이 같은 결과는 액비원수에 유기물의 함량이 과도하게 많다는 증거다. 이로 인해 퇴·액비화의 발효기간이 오래 소요되는 한편 부숙 기간을 단축하기 위해선 많은 미생물이 사용돼 생산비의 증가 요인으로 작용했다. 특히 완숙되지 않은 액비는 다량의 악취를 동반하고 있어 항상 민원의 소지를 유발하고 정작 농작물에 피해를 가져온다. 이렇다보니 뚜렷한 대안을 마련하지 못한 국내 양축농가들로서 고민도 그만큼 쌓여만 간다. (주)에스텍이 공급중인 속효발효 촉진장치 ‘오도렐’이 양돈분뇨 원수의 BOD 부하량을 50% 이상 감소시키므로써 정화방류 및 자원화 처리 효율을 한층 증대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에스텍에 따르면 “오도렐은 양돈분뇨의 속효발효 촉진을 일으켜 액비원수의 BOD 수치가 1만5천~2만5천 mg/L이하로 내려가 현 액비 발효기간을 6개월에서 4개월로 단축할 수 있다”며 “ 악취 없는 고품질 액비생산을 가능케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