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최고로 만들자”…구성원 의지가 원동력 개장 5년 만에 원스톱 쇼핑공간으로 각광 신뢰 확보 주력…연 매출 250억원 기염 충남 보령축협(조합장 윤세중) 하나로마트가 보령시민에게 고품질의 안전하고 위생적인 농축산물을 공급, 보령시의 새로운 쇼핑공간으로 부상하며 조합의 새로운 효자사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보령시 명천동 보령축협 본점 1층에 자리한 하나로마트는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한 지 채 5년에 불과하지만 안전하고 신선하며 위생적인 농축산물을 믿고 구입할 수 있는 원스톱 쇼핑공간으로 알려지면서 매출액도 덩달아 늘어 생각지도 않게 조합경영을 책임지는 효자사업장으로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 특히 보령축협 하나로마트는 보령시민에게 신선한 고품질의 농·축산물 공급으로 보령지역의 새 유통중심으로 자리잡으며 보령축협 발전을 이끌어가는 새로운 전략 사업장으로 부상하고 있다. 보령축협 축산종합센터 1층에 300평 규모로 지난 2015년 개점한 하나로마트는 개장 이래 보령지역 농·축산물 유통업계에 신선한 바람을 일으키며 보령축협 경제사업 성장을 선도하는 사업장으로 정착해가고 있다. 이는 농·축산물 공급 만큼은 보령지역에서 최고가 되겠다는 윤세중 조합장
[축산신문 심근수 기자] 대구·경북지역 최초로 운영…11년째 사업 전개 농장 퇴비부숙도 검사 의무화 대비 역할 ‘주목’ 군위군 자연순환농업 메카 육성 견인체로 호평 경북 군위축협(조합장 김진열)은 축산농장 퇴비부숙도 검사 의무화 제도가 시행된 현시점에서 자연순환농업센터의 선제적 운영을 통해 가축분뇨 자원화로 축산농가와 경종농가가 상호 상생하며 자연순환농업의 활성화를 이끄는 견인체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군위축협 자연순환농업센터는 1993년 비료공장을 준공한 이래 현재까지 27년째 축분뇨 자원화 사업을 전개해 오고 있다. 군위축협은 2012년 대구·경북지역에서 1호로 준공된 공동자원화센터를 자연순환농업센터로 명칭을 바꾸고 관내 지역을 대상으로 무상액비 공급사업과 경축순환농업을 통한 벼(현토미) 재배사업 등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으며, 2014년에는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광역친환경농업단지 조성사업자로 선정돼 제값 받는 농산물 생산과 함께 군위지역 농축산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며 군위군을 자연순환농업의 메카로 육성하는데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군위축협은 농협중앙회에서 주최하는 ‘2020년 가축분뇨 퇴·액비 품평회’에서 퇴비분야 전국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3계대 이상 친자확인 개체 ‘거창韓송아지’ 타이틀 개체식별번호 부여…다양한 정보 한눈에 파악 용이 경락가 상승 효과로…비대면 경매시스템 구축 추진 ‘거창군 우량송아지를 더욱 가치 있게 디자인하다.’ 지난 2014년, 투명성과 신뢰를 바탕으로 거창 송아지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경남 거창축협(조합장 최창열)·거창군(군수 구인모)·경상대학교 GAST와 손잡고 전국 최초로 실시한 한우친자확인 사업이 그동안 다양한 공인기관에서 그 성과를 인정받음에 따라 거창축협은 거창송아지에 대해 차별화된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해 ‘거창韓송아지’ 상표를 등록(제40-1606917호), 송아지 브랜드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오늘날 전국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한우친자확인 사업의 붐을 조성하며 한우산업에 있어 뚜렷한 족적을 남긴 거창축협이지만 2014년 당시 거창군의 한우친자 일치율은 64.6%에 머물러 타 시·군과 뚜렷한 차이를 보이지 못한 상황. 거창축협은 이러한 친자일치율을 한우친자확인 사업을 통해 2019년 말 91.4%까지 끌어올리며 거창송아지에 대한 신뢰 구축에 성공했다. 거창축협은 이러한 시너지를 증폭시키고자 한우친자확인 사업의 후속으로 3계대 이상 친자확인이 검증된 송아지
이형우 팀장(한국농촌경제연구원 축산관측팀) 신축년(辛丑年)에도 우리 한우 농가들이 관심을 가져야 할 사안이 많다. 한우 산업의 수급 상황을 되돌아보고 다가올 2021년 수급의 방향성을 살펴보고자 한다. 쇠고기 수입량 다소 주춤…한우가격 전반 조정 예상소비행태 변화 대응 한우고기 소비촉진 전략 강구해야 2020년 고기소 값 상승, 송아지 가격 또한 강세 유지특정 재화의 수급과 관련된 전망치를 발표한다는 것은 늘 심리적으로 부담이 된다. 당초 2020년 고기소 가격은 2019년보다 하락할 것으로 보았다. 수급 논리에 따르면 수요가 일정한 상황에서 도축이 늘어나면 도매가격은 하락한다. 그러나 2020년 상황은 도축이 다소 늘면서 가격이 상승했다. 소비가 상대적으로 더 늘어났다는 얘기다. 이는 거시경제부문이 아닌 한우고기 소비패턴 변화에서 요인을 찾고 있는 것이 중론이다. 2020년은 코로나19로 해외여행 중단, 이동 자제 등 가정 내에서의 생활이 어느 때보다 늘어난 시기였다. 외식이 위축된 상황에서 가정에서의 소비 증가가 한우 가격을 견인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실제 한우고기 비수기인 2020년 5∼6월에는 재난지원금 지급 등으로 사상 최고 수준의 소값이 형성되었
한주석 차장(낙농진흥회 수급팀) 국내 낙농산업의 기반이라 할 수 있는 낙농가수는 새해에도 변함없이 감소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감소의 원인으로는 후계농 부족, 목장주 고령화, 각종 환경규제 등을 손꼽을 수 있겠지만 한 가지 다행스러운 것은 호당 사육두수와 호당 생산량만큼은 지속적인 향상을 보이고 있다는 점이다. 소비시장 품목 다양화…시유 소비패턴 온라인 이동 축소 지향적 미봉책 아닌 확대 지향적 산업 개편 필요 올해 원유생산, 소폭 감소 전망 올해 낙농가수는 5천호대에서 4천호대로 접어들기 시작한 전년(2020년)에 대비해서도 약 2.2% 감소한 4천800호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측된다. 그러나 호당 사육두수는 목장의 규모화 영향으로 전년대비 1.2% 증가한 84두, 두당 생산량은 0.7% 향상된 28.3kg으로 효율성만큼은 꾸준한 상승세를 나타내는 것은 농가별 규모화 추세가 가속화되고 있는 반증으로 보인다. 이처럼 국내 낙농산업은 낙농가수 감소에도 불구하고 목장의 규모화 및 젖소의 생산성(두당산유량) 향상을 통해 200만톤 수준의 원유를 생산하고 있다. 그러나 이처럼 줄어드는 낙농기반(낙농가수)을 목장의 규모화와 젖소의 생산성 향상으로 지탱하기에는 역부족인
2020년은 연간 도축두수가 1천800만두를 넘어선 첫 해로 기록됐다. 매년 꾸준히 증가해 오던 도축두수가 지난해 마침내 1천820만두가 된 것으로 추정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올해 도축두수는 지난해 보다 적거나 비슷한 수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국내 모돈 사육두수가 줄어들고 있는 추세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돼지고기 수입량이 증가하지 않는 한 새해 돼지가격은 지난해 보다는 높게 형성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최 성 현 전무(대한한돈협회) 모돈 사육두수 감소 지속…돈가 전년보다 상승 가능성 중국 ASF 진정 따른 수입돈가 안정세…물량 증가 우려 되돌아본 2020년 2019년 돼지고기 수입실적은 42만톤, 2020년은 이 보다 27% 줄어든 32만톤 정도가 된 것으로 보인다. ASF로 수급 불균형을 우려한 수입 업체들이 2018년도에 46만톤, 2019년도 42만톤에 달하는 돼지고기를 수입하기도 했지만 국내 양돈장에서 ASF가 발생했음에도 경기 북부 4개 시군에서만 한정되고, 전국적인 확산이 저지되면서 수입은 급격이 줄었다. 그러나 수입육 재고 증가로 2019년 돼지가격이 폭락, 2020년에는 사상 처음으로 돼지고기가 FTA 피해품목으로 선정돼 피해보상과 함께 폐
권정오 부장(한국육계협회) 지난해는 전년부터 이어진 종계 입식 증가와 계열사들의 제품 품질 노력으로 공급 능력이 확대, 늘어난 사업계획 등으로 11월까지 닭 도계가 9억8천300만수로 전년대비 0.8% 증가했다. 육계 생산원가 상승…산지가격 사육비 밑돌 듯수입량 소폭 ↑…닭고기, 주·부식으로 트렌드 변화 2020년 육계산업 결산닭 도계현황 1분기는 종계 지수와 산란·부화율 개선 등으로 병아리가 전년보다 크게 늘어났다. 하지만 병아리와 사료 품질 향상 등으로 육성률과 사료요구율이 전년보다 크게 향상돼 닭 도계가 전년대비 7.3% 증가했으며, 2분기에도 종계성적 개선을 바탕으로 병아리 입식이 소폭 늘어났지만, 코로나 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로 학교 급식이 저조, 유통과 재래시장의 대면판매가 크게 급감해 닭고기 수요가 영향을 받아 닭 도계가 전년대비 0.2% 증가하는데 그쳤다. 3분기는 폭염과 도쿄 하계올림픽을 대비해 병아리 입식을 늘렸지만, 코로나 19의 세계 대유행 등으로 인해 도쿄 하계올림픽을 1년 연기하고, 장마기간에 잦은 비로 인해 삼복 수요가 기대보다 저조 등으로 인해 닭 도계는 오히려 전년대비 1.5% 감소했다. 11월 26일 전북 정읍 육용
김재홍 국장(대한양계협회 경영정책국) 지난 2020년 한해는 상반기부터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국내 경제가 마이너스 성장을 이룬 해다. 국내 내수경제가 밑바닥까지 내려온 이후 좀처럼 올라가지 못했고 1, 2, 3차에 걸친 대유행으로 경제는 장기간 침체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이런 와중에 국내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N8형)가 2년8개월 만에 가금사육농장에서 발생했다. 산란성계 수출 부진…수급 감안 도계 지연 등 예상 계란 산지가격 전년 수준…코로나·AI 확산이 변수 2년8개월만에 HP AI 발생 2020년 11월 26일 전북 정읍의 육용오리농장을 시작으로 6개 시도에서 산발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가금농장 발생건(12/17기준)은 총17건(닭 살처분 56농가 406만9천수), 관상용 1건, 야생조류 29건이다. 우리나라의 고병원성 바이러스는 H5N1형이 주를 이루었으나 2020년은 H5N8형이 확산됐다. H5N8형 고병원성바이러스는 2014년 1월 17일 전북 고창에서 처음 발생했다. H5N8형 바이러스의 특징은 타 바이러스보다 잠복기가 길고 확산범위가 방대하며 2차 감염 가능성도 높다. 2020년 1월부터 유럽과 주변국의 야생조류와 가금농장에서 고병원성
상대적으로 육계보다 오리농가들의 사육시설이 열악한데다 철새와의 AI 감수성도 높아 오리는 국내 AI 발생의 원인이라는 오명을 받고 있다. 이로 인해 겨울철 오리사육제한 등 각종 방역관련 규제가 강화됨에 따라 최근까지 성장세를 보이던 오리산업은 매년 수급불균형 및 가격등락이 반복되면서 침체기를 겪고 있다. 오리농가의 사육수수와 소득은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고 계열화업체의 경영난 또한 매년 가중 돼 현장에서는 정부의 방역조치가 오리산업을 붕괴시키고 있다고 하소연하고 있다. 허 관 행 부장(한국오리협회) 경제성 우수·방역 용이한 축사 표준설계 개발 추진 AI 근본적 예방…규제 중심 방역정책 대전환 요구 2020년도 오리산업 결산 오리 생산액 2011년도 오리 생산액은 1조 3천966억원으로 최고를 기록한 뒤 거의 해마다 반복 발생한 AI로 인한 수급불균형, 가격하락 등의 여파로 감소추세를 보이던 오리 생산액은 2018년도 1조 3천269억원으로 대폭 증가했다. 이는 그간 AI의 발생이 없어 연간 오리생산량이 7천만수 가까이 회복됐고 오리고기 가격이 호조를 보임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2018년 기준 오리 생산액은 전체 농림업 중 6위, 축산품목 중 5위를 차지해
1년 전만해도, 전세계인이 마스크를 쓰고 다니는 일상을 상상하지 못했다. 그저 영화 속에서나 나오는 모습이라고 여겼다. 코로나19는 갑작스럽게 우리 삶을 바꿔놨다. 일각에서는 어차피 가야할 길이라며 코로나19가 그 시기를 앞당겼을 뿐이라고 전하고 있기도 하다. 시대 변화에 따라 새롭게 떠오르는 기준, 뉴 노멀(New normal) 시대가 도래했다. 축산업도 마찬가지다. 친환경, 냄새, 안전·위생 등등. 축산인들이 늘 “그렇게 가겠다”고 다짐해 왔던 일들이 이제 현실이 됐다. 전문가들로부터 뉴 노멀 시대, 한국축산이 가야할 방향을 들어봤다. 삶의 변화 맞춰 기회는 살리고 위협은 최소화 ‘축산 소득은 사회적 이익’…“축산인 인식 변화 이끌어야” ‘전자상거래·식품 안전’ 기회요인…위협은 ‘환경’ 축산물 유통시장, 언텍트 마케팅 확대로 재정비 안전 넘어 안심…신선도, 수입축산물 이겨낼 힘 생산비 절감·생산성 향상 매진…국제경쟁력 확보 비대면 시장 외산잠식 심화…제도적 보호장치 필수 코로나로 생존 위한 문제 해결 시점 앞당겨졌을 뿐 냄새 없는 사육현장으로 체질변화…국민 공감 형성 방역정책, 규제 아닌 현장 균형 맞춘 근본책 절실 ▲김영래 조합장(강진완도축협)=비대면이
2020년을 한마디로 요약하라고 하면 대부분 사람들이 ‘코로나19’를 떠올릴 것이다. 그만큼 우리 일상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이다. 끝날 듯 끝나지 않은 전염병과의 싸움으로 지구촌 곳곳이 1년째 몸살을 앓고 있다. 그래도 백신이 개발됐다고 하니, 곧 일상으로의 회복이 기대된다. 양봉인에게는 2020년이 ‘양봉산업육성법’으로 기억될 한 해가 아닐까 싶다. 4만여 양봉인과 연구자들의 염원이었던 ‘양봉산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약칭 양봉산업육성법)’이 시행됐기 때문이다. 한 상 미 농업연구관(농촌진흥청 잠사양봉소재과) 코로나 여파 고정양봉 주류…특수밀원 벌꿀 생산 늘 듯 양봉산물 기능성 부각…품목 다변화로 소득 다각화 기회 양봉업은 다른 축종보다 비교적 낮은 초기 투자비와 적은 노동력 투입, 높은 자본 회전율 때문에 귀농·귀촌인에게 매력적인 작목으로 꼽힌다. 농가수 증가 불구 생산액 수년째 제자리 이러한 이유로 양봉농가 수는 매년 4.6% 증가하고 있으며, 봉군 수 또한 연평균 7.9% 이상 증가해 2019년 기준 양봉농가는 2만 9천113호, 총 사육 봉군 수는 274만 4천141봉 군으로 전 세계 12위 규모에 달할 정도다. 그러나 크게 증가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상시 사육두수가 3만두에 육박하는 초대형 농장임에도 단 한톨의 가축분뇨도 방류하지 않는 ‘무방류’ 시스템을 실현했다. 트레이드마크인 빌딩형 다층구조 양돈장이 운영되고 있지만 냄새민원은 찾아보기 힘들다. 이제 막 국내에 도입되기 시작한 동물복지가 이미 10년전 부터 적용되고 있을 뿐 만 아니라 직원복지 및 지역사회 기여 등 경제주체로서 사회적 가치 실현에 대한 의지 역시 어느 기업 못지 않다. 시대를 앞선 기술도입과 시설투자를 통해 국민의 눈높이를 넘어 미래 양돈의 롤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경남 양산 천태산 자락의 국일농원(대표 이동엽) 이야기다. 전문가 만류에도 도전…용수부족 말끔히 해결 천혜의 청정지·유럽도 놀란 빌딩형 돈사까지 자나깨나 ‘청결’…대형규모 불구 냄새걱정 없어 ‘혁신’의 산물 빌딩형 돈사 국일농원을 설명하기 위해서는 전 세계 최초로 적용된 빌딩형 돈사를 빼놓을수 없다. 10km이내 축사는 찾아볼수 없는 30만평 부지의 청정지역에 들어선 총 5개동의 돈사 가운데 1, 2농장을 제외한 3, 4, 5농장이 다층구조로 이뤄진 것. “정부의 전문종돈장 육성사업을 통해 1997년 8천두 사육규모의 단층형 무창돈사 2동(1,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