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첨단 재조합 기술로 강력 면역 형성…지속 유지 폐사 따른 성적 저하 방지…생산성 향상 이끌어 대장균은 양돈장에서 가장 흔한 병원체다. 돼지부종병은 이 대장균으로부터 생성되는 베로독소(verotoxin)에 의해 유발된다. 베로독소는 돼지 혈관을 지속적으로 손상시킨다. 심한 경우 체액이 빠져나와 전신 장기에서 부종이 나타나게 된다. 건강하고 잘 크던 돼지들이 갑자기 폐사하기도 한다. 돼지부종병은 이렇게 다른 질병보다 더 큰 손실을 일으킨다. 좋은 성적을 자부하는 농장 역시 돼지부종병에 걸릴 때가 많다. 한 계단 더 성장하는데 그 발목을 잡아버린다. 게다가 최근에는 산화아연과 항생제 사용이 제한되면서 돼지부종병 피해를 호소하는 한돈농가 사례가 부쩍 늘었다. 한국히프라는 ‘베로체크’라는 구강액 검사키트를 이용해 2020년 2월부터 2021년 3월까지 국내 180개 한돈농가를 대상으로 부종병 대장균에 대한 유병률 연구를 진행했다. 그 결과 67.2%에 해당하는 121개 농장에서 양성이 나왔다. 많은 농장들에서 부종병 대장균이 순환되고 있음이 확인된 것이다. 특히 돼지 검사일령을 기준으로 분석한 결과에서는 초기 자돈 시기를 넘어 120일령 이상
[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승건목장 14산차 생애유량 18만5천615㎏ 베스트 원주축협 유량 증가, 부산경남우유 유질관리 최고 검정조합 간 유량 최대·최소 값 차이 1천577㎏ 겨울철 분만 시 유생산량 증대…4산차 때 ‘피크’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 젖소개량사업소(소장 서민석)가 2020년 젖소산유능력검정사업을 분석한 결과 305일 검정종료 성적은 산유량 1만423㎏, 유지량 412kg, 유지율 3.95%, 유단백량 334kg, 유단백률 3.21%, 무지고형분량 913kg, 무지고형분율 8.76%로 분석됐다고 밝혔다. 이 성적은 전년도 대비 산유량은 71kg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성분에서도 유지방량 7kg, 유단백량 1kg, 무지고형분량 2kg이 각각 증가했다. 유성분율로 비교하여 보면 유지율은 0.03% 증가했고 유단백률은 전년과 동일하다. 특히 생애 최고유량 생산우는 서울우유협동조합 승건목장(이재봉)이 보유하고 있는 ‘승건 72호’로 14산차 총 생애생산 유량이 무려 18만5천615kg으로 집계됐다. 특히 <그림1>에서 보는바와 같이 검정조합별 305일 검정성적(유량)은 경북대구낙협 1만106kg, 고창부안축협 9천445kg, 금오산낙협 1만
김창한 농촌지도사(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기술지원과) 지구는 자연 요소들이 상호작용 하면서 일정 환경이 유지되는 순환 시스템이라고 할 수 있는데 최근 지구온난화로 인해 폭염과 홍수, 폭설 등 기상 이변이 속출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사계절이 뚜렷해 계절마다 다른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고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었으나 최근 겨울은 춥지 않고 여름은 너무 더우며 봄, 가을 정취도 만끽하기 어려워졌다. 폭염일수도 1980년대 8.2일에서 2010년대에는 15.4일로 증가했다. 기상청은 올 여름도 평년보다 기온이 높고 무더운 날씨를 보일 때가 많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가축이 고온스트레스를 받으면 음수량은 증가하는 반면 사료섭취량은 감소하고 체내 대사 불균형으로 면역력이 떨어진다. 생산성이 저하되며 심한 경우 폐사로 이어 질 수도 있다. 한우는 되새김질을 하는 동물로 반추위라는 큰 위를 가지고 있는데 일종의 발효조라고 할 수 있다. 소가 섭취한 사료는 반추위에서 발효되는데 이 때 발효열이 발생하여 고온스트레스를 더 많이 받게 된다. 비육우는 환경온도가 25℃이상 올라가면 체온이 상승하기 시작하면서 사료섭취량이 감소하고 생산성이 떨어지게 되며, 30℃ 이상이 되면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비고진-S’, 4가지 생약성분…명품 계보를 잇는 제품 ‘카스피린-C’, 백신 스트레스 완화…농장 상비약 각광 고려비엔피(대표 민정훈)가 내놓고 있는 ‘비고진-S’는 생약을 주 성분으로 하는 다기능 스트레스 예방·대사촉진제다. ‘비고진-S’에는 뚱딴지, 로즈마리, 오르소시펀, 볼도 추출물 등 4가지 생약성분이 들어있다. 뚱딴지 추출물은 인슐린 분비 촉진, 로즈마리 추출물은 천연 항산화, 오르소시펀 추출물은 이뇨작용·지방분해효소 활성, 볼도 추출물은 해독·소화촉진 효과를 갖는다. 여기에 ‘비고진-S’는 생체이용률이 5배 이상 높은 활성 카르니틴을 함유하고 있다. 이 활성 카르니틴은 최적 에너지 대사·노폐물 배출을 유도한다. 최적 포뮬러는 시너지를 창출, 지방으로 침착되거나 지방대사 이상을 일으키는 에너지를 활성화시킨다. 아울러 과도한 지방산을 배출시킨다. ‘비고진-S’는 이를 통해 고온, 백신접종, 사료교체 등에 따른 스트레스를 예방한다. 또한 식욕 촉진, 질병 회복 등에 많은 도움을 준다. ‘비고진-S’ 쓰임새는 참 넓다. 예를 들어 산란피크, 급사증후군 등 에너지나 해독이 필요할 때 유용하다. 실험 결과 산란계 스트레스 회복, 육계
[축산신문 민병진 기자] 전 세계적으로 가짜고기(대체육)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글로벌 시장은 물론 국내 시장에도 해외 유력 대체육 기업들의 제품이 잇따라 도입되고 있는 추세다. 더구나 국내 언론매체들까지 앞다퉈 전통 축산식품을 부정하고 대체육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상황에 이르고 있다. 이에 따라 본지에서는 가짜고기의 글로벌 시장 현황과 전망을 짚어보고 범 축산업계 차원의 공동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간담회를 마련했다. 이날 간담회의 내용을 요약, 정리했다. ■주 최 : 축산신문 ■일 시 : 2021년 4월 7일(수) 오전 8시~10시 ■장 소 : 제2축산회관 ■후 원 : 축산관련단체협의회 ■사 회 : 김영란 축산신문 편집국장 ■정 리 : 민병진 기자 ■사 진 : 김길호 부국장 ■참석자 : 농림축산식품부 박범수 축산정책국장/ 축산관련단체협의회 하태식 회장(대한한돈협회장) / 전국한우협회 김삼주 회장 / 한국낙농육우협회 이승호 회장 / 대한양계협회 이홍재 회장 / 소비자공익네트워크 김연화 회장 /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 조재철 축산기획본부장 / 한국축산학회 진동일 회장 / 한국축산경제연구원 석희진 원장/ 숙명여대 윤요한 교수 / (주)선진 기술연구소 M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독일산 모터·감속기 사용…오일 교체 없이 반영구적 여름철 온도 하강, 겨울엔 에너지 절감 효과 뛰어나 최근 축산업계에는 많은 풍량과 초절전 ‘실링휀’ 바람이 불고 있다. 실링휀은 농업용으로 개발되었으나 현재는 산업용부터 가정용까지 다양하다. 축사에는 제한적 면적에서 사육되고 있는 가축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이 적지 않다. 기상학적 요인, 물리·화학적 요인, 생물학적 요인 등으로 한우와 젖소, 육우사육 시설은 돈사나 계사 등과는 달리 시설이 단순하고 자연 의존도가 높은 구조로 주변환경에 직접 영향을 받고 있으며, 사육 현장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깔짚 우사의 경우 채광과 풍속에 대한 요인도 중요하게 작용하고 있다. 사육두수가 늘고 목장 면적이 확대되면서 관리를 손쉽게 하기 위한 방안의 일환으로 성력화를 하고 있다. 밀집사육과 사육면적 집중화가 이뤄지면서 자연 환기방식에서 탈피, 기계식 환기시스템으로 전환되고 있다. 밀집 사육에서 기계식 환기는 자연환기와 비교해 축사 내부의 온도와 공기의 흐름을 더욱 인위적으로 조절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한우의 경우 온도가 상승하게 되면 사료의 소화율도 감소돼 30℃ 이상이면 적온에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실링휀, 고성능 PMSM 모터 탑재…저전력·저소음 환기휀, 각도 조절·이동 용이…모터 방수기능 갖춰 산업 및 농업 현장에 온·습도 및 환기제어를 위한 빅팬(Big fans)시스템을 공급하고 있는 ㈜에너집(Enerzip·대표 황현승)은 15년 이상 경험을 바탕으로 축산농가에 실링휀과 벽면용 휀 공급에 나섰다. 에너집은 친환경 저에너지 건축소재 뿐 아니라 산업, 농업 분야에서 효율적인 에너지 절감 및 작업환경개선 방안으로 공기의 순환을 파악하고 축사 및 산업용부터 가정용까지 다양한 천장형 실링팬과 이동식, 고정식 환기팬(브랜드명 빅팬), 난방 및 온·습도 관리용 원적외선히터와 함께 환기 제어 및 냉난방 개선 전문업체다. 이처럼 에너집은 다양한 환기시스템 제품의 개발과 함께 수입 공급하고 있다. 그간 경험을 토대로 다년간의 연구, 기술개발로 축산과 농업 현장의 환경개선에 꼭 맞는 성능과 규격의 제품들로 종합적인 환기제어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또한 국내 최초로 기업을 대상으로 습기 및 결로방지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농축산업 외에도 생산현장, 물류 창고 및 가공과 배송업체 및 체육관, 카페, 헬스클럽, 쇼핑몰, 교육시설 등 다중이용시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해충 기피 LED 파장 이용…1대로 5개 우방 커버 수명 길고 효능 우수…뛰어난 가성비로 현장 호평 여름철은 무더위와 함께 모기로 인한 피해가 많은 계절이다. 여름철만 되면 모기와 쇠파리에 의한 스트레스와 함께 질병에 걸릴 확률도 높아진다. 모기는 매개성 질병으로 아까바네, 이바라키, 츄잔병, 유행열, 아이도 바이러스 감염증 등이 있다. 대표적인 질병으로 아까바네 바이러스로 모기에 의해 매개되며, 임신한 태아에 감염되어 척추가 구부러지고 네다리의 관절과 얼굴 그리고 머리가 변형되는 등 기형이 발생하고 허약한 소, 눈먼 송아지 등이 태어난다. 돼지의 경우 인수공통전염병인 일본뇌염을 발생시키는 매개체로 모기 출현 이전에 모돈에 백신 접종하고, 예방책으로 축사 내외부와 주변 웅덩이 소독, 방충망 설치와 모기 유인등 설치 및 기피 등으로 축사에 모기 유입을 막아야 한다. 쇠파리는 번식에서 피가 필요하며 사람과 동물이 주 대상으로 침이 낚싯바늘처럼 구성되어 소가죽도 쉽게 뚫는다. 흡혈 쇠파리는 2종류로 말벌과 유사한 종류와 외색형이 있으며 활동시간은 주로 아침 직사광선 쐬기 이전과 일몰 후에 활동한다. 쇠파리에 물리면 극심한 통증과 피부가 붓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이끼 등 오염물질 발생 억제…급수 온도 상승 차단 급수조 자주청소하는 번거로움 해결로 노동력 절감 한라산 물통으로 알려진 (주)이레농업회사법인(대표 탁동수, 이하 이레)은 1998년 창업하여 급수기 한길만을 걸어온 물통 전문 업체다. 이 업체는 2021년 신제품으로 이끼 청소 없는 이끼방지 목장용 한라산 워터컵을 개발, 특허출원에 이어 5월초 본격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워터컵은 가축들의 물 공급용으로 젖소와 한우, 가축사육에 연중 사용하고 있다. 이 제품은 겨울철 물이 얼지 않도록 열선이 달린 물통으로 여름에는 신선한 물을 공급하고 겨울에는 따뜻한 물을 공급하여 4계절 활용하고 있다. 특히 여름에 기온이 올라가면서 소들이 사료나 조사료를 먹다가 그대로 물통에 있는 물을 먹으면 입가에 묻어 있던 사료나 조사료가 물통으로 떨어져 물이 썩고 더러워지고 청태라 불리는 녹색조류 이끼가 발생하고 물에서 역한 냄새가 나면서 소들도 선뜻 물을 먹는 것을 기피하게 된다. 대부분 축사에 설치된 물통은 겨울철 물이 얼지 않도록 열선이 달린 물통이다. 하지만 여름엔 소들이 사료나 청보리를 먹다가 그대로 물통에 물을 먹으면 입가에 묻어 있던 사료나 조사료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배합기, 생산효율 극대화…유지관리비 크게 줄여 분석기, 작물 생육조건·수확시기 적기 파악 용이 사료비를 절감하고 고품질의 축산물을 생산하여 경쟁력 있는 축산을 영위하기 위해 균형 있는 자기만의 노하우로 자가 TMR의 사용 농가가 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명진아그리텍(대표 김건태)은 이탈리아 FARESIN 버티칼 사료배합기와 자회사인 ITPhotonics사에서 개발한 휴대용 사료즉석분석기 ‘포리스펙(polispec)’을 수입, TMR사료공장, 배합사료 공장과 낙농가, 조사료 영농법인 대상으로 공급하고 있다. ‘포리스펙’은 베일러, 조사료 수확기, 콤바인 등 조사료 수확기간 중 작물내 영양성분을 실시간 검사할 수 있는 휴대용 분석 장비로 측정기 센서와 태블릿이나 노트북 또는 PC가 1셋트로 현장에서 이동하면서 조사료를 측정 할 수 있는 장비이다. ◆ 이탈리아 FARESIN 버티칼 사료배합기 버티칼 배합기는 배합 대상 사료를 하부(아랫부분)에서 상부(윗부분)로 올리면, 바깥쪽으로 자연 낙하되면서 배합되는 구조로 구조가 간단하며, 배합 효율이 좋고, 배합용량이 크다. 특히 볏짚과 같이 섬유질이 많은 사료는 짓이김(연화) 현상으로 사료가 부드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기어박스 중앙 위치…절단·배합 보다 원활하게 이탈리아 100년 기술력 텅스텐 코팅 칼날 탑재 ㈜신일(대표 윤용신)은 에프엠알(FMR)의 수직형 배합기를 이탈리아에서 수입 공급하고 있다. TMR(티엠알·Total Mixed Ration/ 또는 Complete Mixed Ration)은 초식동물 사료로 배합 비율은 가축의 영양소 요구량인 체유지, 생산, 증체, 비육단계, 번식관계, 계절 환경에 따라 달라진다. 이러한 변동요인을 감안하여 한우와 젖소가 하루 동안에 필요로 하는 영양소요구량(사양관리표준)을 충족하도록 여러 종류의 사료를 단순히 혼합한 사료를 뜻한다. TMR이란 배합사료를 먹이지 않고도 사양을 하는 상태가 되어야 이름을 붙일 수가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쉽게 조사료와 농후사료, 광물질, 비타민, 칼슘 기타 첨가제 등을 단순한 성분표에 의해서 섞어서 비빔밥 형태로 급여하는 완전혼합사료를 일컫는 말로 최근 젖소에 이어 한우 농가에서도 원티(티엠알 한가지 공급)형태로 사육하는 농가가 늘고 있다. 이에 ㈜신일은 FMR(에프엠알·Front Mid Engine Rear) 방식의 배합기를 공급하고 있다. FMR은 구동 방식이 기존배합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변속기어로 과부하 방지…파쇄력·속도 향상 배합통 하부 특수강 적용해 내구성 뛰어나 ㈜실티(대표 신일현)는 견인형 수평·수직 배합기, 고장형 수직·수평 배합기, 차량형 수직 배합기, 트랙터 대형사료급이기, 지게차(로더) 소형급이기를 공급하고 있다. 특허받은 ‘차량 동력을 이용한 차량 탑재용 버티컬 사료 혼합기’는 버티컬 사료 배합기를 5톤 차량(동력 250HP)에 탑재하여 배합원료 조사료와 농후사료를 적재, 농장으로 이동하면서 사료를 배합한다. 농장에 도착하여 일정량씩 사료조에 공급함으로써 사료배합 시간 단축과 신선한 사료를 필요할 때 혼합 공급할 수 있는 차량형 수직형 배합기 공급으로 이목을 끌고 있다. 변속 기어박스를 이용한 과부하 방지 시스템으로 사료 배합기 기어박스 변속형 최초 제품이다. RPM을 2단으로 조정할 수 있어 조사료 파쇄능력 향상 및 배합속도 개선(특허 출원번호:1020100040432)이 가능하다. 기어박스 케이스의 파손을 방지하기 위해 덕타일(Ductile) 재질의 주물로 강도를 향상시켰다. 주물 후 CNC 가공으로 오차를 줄여, 기어 물림 비율 향상으로 내구연한 상승효과 및 평 기어형인 기어박스보다 7dB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