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과학축산(대표 한상우)에서 돈사와 계사에 겨울철 호흡기를 방지할 수 있는 덕트 열교환 환기 시스템(발명특허 제10-1572054호)을 개발·공급에 나섰다. 덕트 열교환 환기 시스템은 축사에서 외부로 배기되는 폐열을 입기되는 찬 외부공기와 덕트에서 열교환 후 덥혀진 신선한 공기를 돈사나 계사에 구석까지 전달해 호흡기 질병과 연료비를 절약하는 시스템이다. 열교환기 원리는 직접가열 방식이 아니라 간접가열 방식으로 두 물체 사이의 격리벽을 통해 열이 전달되는 방식이다. 축사의 더운 공기를 배출 때 회수해 재활용하는 방식으로 축사의 많은 먼지에서 사용하기 편하고 시설설치비가 저렴하다. 덕트는 비닐을 사용한 삼중관식 관열형(관을 조합한 것)으로 내관(內管)과 외관(外棺)으로 되어 있다. 환기를 위해 축사내부 공기를 덕트로 흡입해 외관으로 배출되는 과정에서 외부의 찬 공기가 외관 내부에 설치된 내관에서 열교환이 일어나면서 덥혀진 공기를 축사에 공급한다. 내부의 유체와 관과 관 사이에 있는 외관과 내관 사이에서 열교환이 이루어진다. 이천과학축산에서 공급중인 덕트 열교환 환기 시스템은 커다란 외관(外管)에 여러 개의 작은 관을 넣은 투관형식으로 간단한 구조로 축사에 적
‘2016 대한민국 국제농기계자재박람회(KIEMSTA 2016)’가 역대 최대의 내수·수출 상담 및 계약실적을 올리는 등 관람객들의 높은 관심 속에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이번 박람회는 총 20만㎡ 면적에 2천56개 부스, 28개국 453개사(국내 376개사, 해외 77개사)의 422개 품목이 선뵀다. 스마트팜 등 ICT 융복합기계와 경운·정지기계, 축산기계, 과수임업용 기계, 시설원예자재 등 첨단 농기자재 등이 눈길을 끌었다. 이를 통해 2천975억 원(수출 2천624억원, 내수 351억원)의 상담과 계약 실적을 거둬 규모면에서 역대 최대의 성과를 나타냈다. 박람회 기간 동안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은 내국인 27만6천544명, 해외 4천511명 등 모두 28만1천55명에 달해 당초 목표치인 28만 명을 달성했다. 농기계조합은 이번 박람회에 약 5천명의 해외바이어가 참석한 만큼 농기계 수출유망 품목 발굴, 농기계 수출 촉진을 위한 바이어지원센터를 운영해 영어·일어·중국어 상담 통역서비스 등을 제공했다. 그 결과 해외 바이어와의 수출상담 및 계약실적은 2천624억 원으로 집계됐다. 또한, 대만농기계협회(TAMMA), 필리핀 농업기계화연구소(PHILMECH)와
성원마끼나(대표 박성민)가 일체형 통합 결속기를 개발했다. 그간 예취기 ‘블랙홀’과 ‘레이키’를 개발 공급하다가 농촌 인력 부족과 작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으로 트랙터 1대로 예취와 곤포를 할 수 있는 일체형 통합결속기사진를 개발 공급하게 됐다. 박성민 사장은 개발 동기에 대해 “최근 기후변화로 적기 수확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현실을 극복하면서 최고의 작업 효율성을 보장한다는 생각으로 개발하게 되었다”고 한다. ‘블랙홀’의 성능향상 과정을 포함하여 일체형 통합 결속기 시제품 성능시험까지 5년 정도의 노력으로 이루어진 결과물로 다수의 특허기술을 적용시켜 완성 되었다. 모든 작물을 조건 없이 예취하는 ‘블랙홀’의 특성을 이어받은 성원마끼나의 신제품으로 일체형 통합 결속기 성능시험에 몰두하고 있다. 적용 작물은 라이그라스, 수단그라스, 호밀, 연맥, 옥수수 등을 구분하지 않고 이삭 손실이 발생하는 청보리, 총체 벼와 최근 재배가 증가하는 분얼형 옥수수 극동6호, 케나프 같은 작물은 동시수확에 유용하다. 성형은 예취된 작물이 골고루 투입되고 처음부터 돌돌말리면서 성형이 됨으로 베일밀도를 높여주고 발효저장에 좋은 반듯한 베일을 만들어준다. 장점으로 비용면
극동농업회사법인(대표 윤훈오)은 지난 20일 경북 안동시 풍산리 들녘에서 다수확 조사료 극동6호 수확 시연회사진를 개최했다. 이날 시연회에는 안동시 축신진흥과 이홍연 과장을 비롯해 많은 농가들이 참여해 논에서 재배된 극동6호의 생장 상황을 살펴보고, 극동6호의 특징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극동6호는 국내에서 개발된 토종 조사료 품종으로, 분얼형 다수확 옥수수이다. 1개에서 10~40개로 분얼하며 만생종으로 5~6월 파종해 10월 초 수확할 수 있어 답리작에 적합하다. 성분은 조단백질이 16.20%, 사료가치와 경제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윤훈오 극동농업회사법인 대표는 “2015년에 이어 2016년의 폭염과 가뭄에도 다른 사료작물에 비해 극동6호는 왕성하게 자라 수확하게 됐다”며 “웬만한 가뭄에도 수확량을 기대할 수 있는 품종”이라고 소개했다. 이날 수확에 시연한 조사료 장비는 자주식 베일러 (주)명성 무한궤도 HV-2200형과 원축통상 바퀴형 JH3000형이다. 시연에 나선 베일크기는 양쪽 모두 1100×85 중형 베일로 수확을 했으나 분얼형의 극동 6호의 무성한 성장에 수확 시연은 시간이 걸렸다. 한편 극동농업회사법인은 이달 31일까지 일선축협,
‘첨단 ICT와 농업의 만남!’ 대한민국 국제농기계자재박람회(KIEMSTA 2016, 이하 키엠스타)가 내달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충남 천안 삼거리공원에서 개최된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이사장 김신길), 천안시청이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전 세계 30여 개국 450개 업체가 참가하며 28만 명의 참관객이 방문할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는 첨단 ICT, 스마트팜, 밭농사·과수·축산·논농사 기계 등 국내외 최첨단 농기계를 전시함으로써 농업인과 생산자에게 농기계 산업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도시민에게는 농업 체험의 장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농업인에게 농업의 미래와 희망 그리고 앞으로 나아갈 농업의 방향을 제시할 ICT융복합 농업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스파트팜 홍보관이 설치·운영된다. 부대행사로는 ISO총회 및 워킹그룹회의, 국제학술심포지엄, 한국원예시설산업 발전세미나, 농기계 연시 및 체험관 운영, 천안시 읍·면·동 장기자랑, 중고농기계 전시·경매, 참관객 경품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참관객들에게 다채로운 즐길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신길 이사장은 “우리 조합은 지난 개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축산작업기 제작 전문 업체 세원농기계(대표 박찬웅)가 최근 대용량 TMR사료배합기 SL3-3200사진를 출시했다. SL3-3200 배합기는 32루베 대용량으로 대형농가에 안성맞춤이며, 일반적으로 가장 많이 사용되는 교반장치로 믹서 내부에 3개의 오거가 내장되어 있고 오거의 회전에 의하여 자동배합과 배출이 이루어진다. 특히 기존 배합기의 문제점을 해결코자 스크류의 날개부분에 분쇄 날과 분쇄 날 사이에 톱니모양의 혼합 보조장치를 추가함으로써 사료배합기의 운영에 있어 보다 효율적인 사용과 사료의 배합률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도록 고안했다. 또한 스크류 3개를 일렬로 구성하고 중앙의 스크류는 날개를 4분할로 배치하고 스크류 사이에 중앙 분리대를 설치하여 중앙부분에 높게 쌓이게 되는 사료를 분산시킬 수 있도록 했다.
대동공업(공동대표이사 김준식, 하창욱)이 1톤급 경상용 전기차 개발에 본격 돌입한다. 대동공업은 지난달 22일 대구공장에서 산업통상자원부 ‘1톤급 경상용 전기자동차 기술개발 사업’에 대한 산학연 킥오프 미팅을 시행했다. ‘1톤급 경상용 전기자동차 기술개발 사업’은 2016년부터 2019년까지 총 사업비 247억원(국비 147억, 민자 100억)을 투입해 1회 충전거리 250km, 최고 속도 시속 120km, 적재 용량 1톤의 경상용 전기트럭을 개발하는 사업이다. 이 프로젝트는 화물 및 하루 주행거리를 고려한 배터리, e파워트레인 시스템, 부품을 국산화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고 다양한 사업 형태에 적용할 수 있도록 밴과 오픈 플로어 형태 등 최소 두 가지 이상 차량 플랫폼을 개발하는 것으로 진행된다. 이 과제는 주관 기업인 대동공업을 비롯해 르노삼성자동차, LG전자, 비전디지텍, 우리앤계명, 동신모텍, 자동차안전연구원, 자동차부품연구원, 포항공대(포스텍) 등 총 9개 기관이 참여, 금년 7월부터 착수해 2017년까지 시제차량을 제작하고 추가 성능향상 작업과 실증시험 및 인증을 2019년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이날 미팅은 대동공업 하창욱 사장을 비롯한 9개 참
(주)서화인터내셔널(대표 박정근)이 기존 축산작업기에 비해 가격대가 저렴하고 성능이 우수한 스키드로더 ‘엘리펀트(ELEFANT)’시리즈를 출시해 좋은 호응을 받고 있다. ELEFANT 시리즈는 입승식의 S와 좌승식의 M, F모델로 500Kg~2.5TON까지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다. 모든 ELEFANT S시리즈 장비는 미국 콜러사의 최신 KOHLER GASOLIN 엔진을 탑재하여 강력한 파워와 최고의 성능을 자랑한다. ELEFANT S시리즈는 작은 사이즈의 미니로더로 콤팩트한 디자인과 가벼운 중량으로 표준 퀵 커플링 시스템을 적용, 다양한 부착장비들을 활용하여 협소한 공간 진입과 어려운 작업환경에서 더욱 큰 능력을 발휘한다. 따라서 창고, 축사, 공장 등 좁은 환경이나 장소에서도 손쉽게 작업이 가능한 장비로 고효율의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아울러 ELEFANT M, F모델은 텔레스코픽 기능이 기본 장착되어 보다 높은 곳, 먼 곳까지 쉽게 작업이 가능토록 고안됐다. 전 모델 4륜구동의 강력한 추진력과 미국 EPA T-4 배출가스 기준을 만족하는 YANMAR 최신 엔진 탑재를 통해 험하고 힘든 작업환경에서 진가를 발휘한다. ELEFANT M시리즈는 M65
반세기 건설기계 명가 ㈜혜인이 캐터필라 06급 휠굴삭기 M314F사진를 구매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36개월 무이자 할부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선수금 40% 기준 및 20대 한정으로 진행된다. M314F은 일반 06급 휠굴삭기와 차별화되는 3단붐을 통해 약 1.4m 더 넓은 작업반경은 물론 작업범위가 깊거나 짧은 현장에서도 뛰어난 작업 성능을 발휘한다. 또한, 회전집게라인, 조이스틱 조향, 전복보호 ROPS 캡, 자동 그리스, 밴틸레이션 시트, LED 라이트, 열선 내장 사이드 미러, 브레이크쇼바 자동잠금, 프로덕트링크(위성통신) 등 최첨단 기능과 시스템이 기본으로 장착되어 있으며, 아웃트리거 옵션 선택도 가능해 탁월한 작업효율을 경험할 수 있다. ㈜혜인 마케팅팀 전상윤 팀장은 “이번 프로모션이 3단붐 휠굴삭기 구입을 고려하던 고객들에게 희소식이 될 것”이라며 “장비를 미리 시승해 볼 수 있는 시승장비를 전국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니 많은 이용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동호테크(대표 조인원)은 양돈, 한우, 양계 등 축산농가에 필수품인 소독 분사기사진를 개발해 판매에 들어갔다. 이번에 개발한 소독분사기는 축사 내외부 소독액 살포시 좌우에 위치한 8개 노즐에서 안개 분무처럼 분사되어 소독방제에 큰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또한 작업자가 빠른 시간내에 소독작업함으로 시간절약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뿐만 아니라 여성도 사용하기 편리한 장점이 있다. 조인원 대표는 “소독 기기가 겨울만 되면 얼거나 해서 제대로된 방제효과를 얻기가 어려웠다. 소독시간도 단축되고, 비닐하우스의 농장 안 농약까지 사용할 수 있고 반영구적으로 사용가능하다”고 말했다.
스키드로더 및 SS기 운반차 고무트랙을 전문 취급하는 알타무역(대표 손장익)은 미국 캄소(Camso)사로부터 미니굴착기용 고무트랙, 콤바인 및 트랙터 외 각종 농기계용 트랙 고무궤도와 스키드로더용 일반튜브타입 타이어와 레디알 튜브레스 타입을 수입해 공급하고 있다. 트랙은 타이어식 바퀴형 스키드로더의 타이어에 그대로 덮어 씌어서 사용하게 되면 고가의 스키드 트랙의 장점을 살릴 수 있다. 탈부착이 가능하며 젖은 축사에서 타이어의 미끄러짐을 방지해 보다 힘을 많이 쓸 수 있고 타이어의 꿀렁거림을 적게 해 조사료 베일의 상하차 작업자들이 안정감 있게 작업 가능하다. 축사 외 논이나 밭에서도 작업할 수 있다. 미니굴착기용 트랙부터 콤바인, 스키드로더 및 SS기 운반차 고무트랙, 캐리어 덤프트랙을 전문 공급으로 4개 바퀴용 작업기에 트랙을 덧씌워 사용할 수 있다. 손장익 대표는 “소형굴착기용 고무트랙과 스키드로더용 타이어를 메인으로 내세워 중고건설기계 시장까지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명성, 시제품 제작 진행…일본·중국 등 전략 수출 계획도 ㈜명성(대표 이인현)은 농림축산식품부 농림수산식품기술평가원의 RD지원을 통해 국내 사일리지 조제기 한대로 옥수수의 수확ㆍ베일성형ㆍ비닐랩핑 등 일괄처리 및 생산 이력관리가 가능토록 하여 생산비 및 노동력을 50% 수준으로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는 사일리지 조제기를 개발하여 시제품을 제작 중사진에 있다. 금년도에 시제품 제작을 완성하고 지속적인 현장 테스트와 현장 농업인들의 의견 수렴 등을 거쳐 문제점을 보완하는 등 조기 상품화가 이뤄지도록 하여 내수 시장 확보 및 수출 전략형 제품으로 개발할 예정이다. ㈜명성에서는 개발중인 사일리지 조제기의 권리성 확보를 위해 명성이 보유한 선행 특허 22개에 ‘스크류를 이용한 작물의 유실방지 장치’ 등 신규 특허 5가지를 추가 출원 준비를 추진 중이며, 설계를 완료 하며 센서 융복합 기술을 이에 네트 장치를 제거 하고 비닐랩핑만으로 작업이 가능하도록 간편화할 예정이다. ㈜명성에서는 제품을 조기상품화하여 사업화 초기 5년간 내수 및 중국ㆍ일본 등의 수출로 년평균 67억원의 매출이 발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옥수수 수확작업 체계 일관기술로 조사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