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전우중기자] 축산기자재 생산전문 업체 진영하이텍(대표 전종덕)이 최근 선진국형 ‘자동 보온·보냉 급수기’<사진> 개발을 마치고 브랜드 인지도와 시장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이번에 출시한 자동 보온·보냉 급수기는 경량화·내식성·성형성 등이 뛰어난 고성능·고기능성 소재인 섬유 강화 플라스틱(FRP) 재질로 만들어져 중량이 가볍고 내구성도 높다.특히 겨울철 별도의 동파를 방지하기 위한 전기가 필요하지 않아 경제적인 측면이 우수하다. 실제로 외부기온이 영하 30°까지 내려가는 혹한기에도 물이 얼지 않는다.이는 급수기 내부에 보온 단열제가 촘촘히 내장되어 있기 때문에 가능하다. 따라서 기존 급수기가 가지고 있는 단점들을 보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햇빛을 차단하는 구조로 이루어져 급수기 내 이끼가 발생하지 않고, 시원하고 청결한 물을 가축에게 상시 공급할 수 있어 매우 위생적일 뿐 아니라 관리하기도 무척 편리하다. 기존 스테인리스 제품보다 가격 또한 매우 저렴한 것도 장점이다. 이는 결국 양축농가의 생산비 부담을 조금이나마 줄여주는 경제적인 효과를 볼 수 있다. 현재 시중에 판매되는 모델은 2구형과 5구형이 공급 중이다
[축산신문 전우중기자]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류갑희)은 지난 19일 ‘2017년도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 결과 종합 A등급(우수기관)을 달성했다. 공공기관 경영평가는 매년 기획재정부 주관으로 실시되는데, 이번 경영평가는 총 123개 공공기관(강소형 40개 기관 포함)을 대상으로 했다. 평가결과에 따르면 강소형 40개 기관 중 최고등급인 A등급을 받은 기관은 재단을 포함하여 단 4개 기관 뿐이었다. 재단은 경영관리에서 A, 주요사업 부분에서 B를 받아 종합 A등급을 획득했다. 실용화재단은 지난해 말 사업화 성공률을 선진국 수준(미국 농무부 최근 5년 평균 40.2%)인 41.0%를 달성했고, 공공기관 중 최초로 연간 1천78건의 기술이전 실적을 기록했다. 또한 농식품벤처창업지원 및 투자유치를 통해 신규 기술금융을 창출하고 농기자재 해외 수출액을 1억2천4백만달러 수준으로 크게 늘린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재단 류갑희 이사장은 “재단은 앞으로도 ‘국민과 함께하는 농생명 기술사업화 중심 기관’으로, 일자리 창출을 통한 국민의 삶의 질 제고를 위해 전사적으로 노력을 경주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축산신문박윤만기자] 국제종합기계(주)(대표 진영균)는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일까지 서울코엑스 C홀에서 열린 제40회 국제환경산업기술 & 그린에너지전에 자체개발 완료한 티어-5엔진과 트랙터를 전시<사진>했다.EU의 Stage V 배출허용기준이 2019년부터 적용되며 Stage IV에 비해 PM 규제가 강화되고 PN 규제가 신설됨으로 향후 티어-5규제에 대한 대응방안이 요구돼 왔다.개발 공급되는 티어-5 엔진은 친환경 트랙터 상용화와 해외 농축산기계 경쟁사 대비 품질과 가격 경쟁력 확보를 통해 유럽 및 북미 수출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축산신문박윤만기자] 대동테크(대표 오헌식)는 위험성과 내구성을 해결할 수 있는 비비코 측창 TMR배합기<사진>(특허 제10-1682762, 특허 제10-1798823호)를 개발·선보이며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비비코 측창 TMR배합기는 10여개의 발명과 실용신안, 디자인을 구비한 소비자 위주의 명품제품이다.측창 4개소와 배출구 2개소를 설치해 작업자가 사료배합기 본체에 들어가지 않고 배합기 측면을 열어 외부에서 오거 스크류에 체결된 칼날을 안전하면서도 편리하게 교체할 수 있다.측창을 개폐하는 작업은 좌우 쐐기형 슬라이드 방식과 상·하 실린더 방식, 스프링기어 방식 등이 있다. 특히 측창을 용이하게 개폐할 수 있도록 인체공학적 손잡이를 채택했다.창문을 개방해 칼날교체를 밖에서 손쉽게 할 수 있고, 각각의 측창에는 8개의 쐐기 장치를 설치해 결합과 해체가 용이하다.누수를 방지할 2겹의 철판과 스텐이 보강결합돼 있다.오헌식 대표는 “TMR배합기는 사용하다보면 스크류 날개 절단날에 마모가 발생한다. 이를 교체하지 않을 경우 모터와 감속기, 베어링, 오거파이프 등에 과부하가 걸려 수명이 단축된다”며 마모부분의 적절한 관리와 더불어 칼날 등 소모품을 주
[축산신문전우중기자] 대전기계공업(주)에서 수입·공급 중인 일본 히타치사의 ‘농축산용 휠(차체 굴절식)로더’<사진> 가 양축농가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대전기계공업(대표 김재일)은 지난 43년간 발전기, 진동모터, 건설·산업용 장비를 생산하는 기업으로서 국가 경제발전에 일익을 담당하며, 국내 주요 건설회사와 국영기업에 발전세트와 건설장비를 최고의 기술과 품질로 공급해 왔다.또한 독일의 Elmo(구 지멘스), 일본의 Hitachi, Kawasaki, Denyo, Teral(구 Fuji)와도 국내 판매 대리점을 체결해 다품종의 산업기기와 건설장비 등을 공급함으로써 입지를 더욱 확고히 다지고 있다. 기계에 대한 전문성과 그동안 쌓아온 고객의 신뢰를 기반으로 최근에는 농축산 작업현장에 걸맞은 파워풀한 기동성과 가격대비 최고의 가성비를 얻을 수 있는 농축산용 휠로더 ZW50(최대출력 41 PS), ZW40(최대출력 41 PS), ZW30(최대출력 31 PS) 등 3기종 공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농축산용 차체 굴절식 휠로더는 사륜구동의 안정된 주행과 작업의 내용에 따라 본체에 어태치먼트 적용이 수월하며, 베일집게(옵션) 장착은 물론 승용차 감각의 운
[축산신문조용환 기자] 유산양과 염소를 사육하는 양축농가에 꼭 필요한 기자재 20여종이 관련농가로부터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신일축산(대표 이대자)에서 공급하는 ‘5각형 이표’는 유산양이나 염소용인데 세균 감염 방지를 위해 수놈에 항균 코팅하여 장착후 화농현상이 전혀 없으며, 폴리우레탄 재질로 질기고 끊어지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특히 양과 산양 전용 ‘이동식 착유기’는 기계식으로 맥동비율은 60:40인데 맥동수 조정은 가능하며 2륜식으로 되어 이동이 편리하다. 소비자권장가격은 1두용은 140만원이며 2두용은 160만원이다.또 ‘포유통’도 산양과 염소용이 있는데 젖꼭지가 침을 만들어 내도록 특수 설계된 특허제품이다. 침 속에는 소화가 잘되고 병균에 면역이 잘되도록 소화효소와 항생제가 자연적으로 들어 있어 설사를 방지하고 질병에 강하다. 두께 2.5cm와 폭 10cm 정도의 나무판자에 걸어 놓으면 안전하게 고정된다.또한 거세기의 경우 ‘링 무혈거세기’는 아주 질긴 고무링으로 고환을 완전히 묶어서 거세하는 방식으로 새끼양과 새끼 염소 또는 작은 송아지에 사용한다. ‘압착식 무혈거세기’ 압착하는 날이 고환의 핏줄을 가장 알맞게 압착하여 거세할 수 있도록 한 정확한
[축산신문 전우중기자] 우수 거점 세척·소독시설 표준화 모델 개발이 점차 완성 단계에 접어들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소독시설별 세척소독 유효성 평가 및 표준 가이드라인 개발’에 따른 구제역·AI 등 각종 가축전염병 예방 및 발생에 대한 효율적인 방역을 위해 전국 지자체 방역담당자를 대상으로 지난 17일 ㈜반석LTC(충북 음성군 소재)에서 우수 거점 세척·소독시설 견학<사진>이 이뤄졌다. 이날 행사는 충청북도가 지원했다. 이날 우수 거점 세척·소독시설 현장견학에는 지난 겨울 구제역·AI가 발생한 지자체뿐만 아니라 비발생한 시·도, 시·군 등 전국 방역 담당자 120여명이 대거 참석했다. 이날 교육에 앞서 농식품부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의 용역사업인 가축질병대응기술개발사업 연구관련 의견수렴 자문회의가 진행됐다. 도출된 개선안은 구제역·AI 방역대책(2018년 6월)에 적극 반영하고, 향후 소독시설 지원사업 등에도 활용할 계획이다. 이날 교육에 외부전문가로 초빙된 건국대 최농훈 교수는 전국에 설치 운영중인 다양한 거점소독시설(공공축산시설 포함)에 대한 생물학적 효능 평가 필요성을 제안했다. 이어 “전국 지자체마다 소독방식과 설치기준이 달라 효율성이
[축산신문박윤만기자] 국제종합기계(주)(대표 진영균)는 이달부터 사용하기 편하고 경제성 있는 새로운 존디어 트랙터를 국내에 독점 공급하고 있다고 밝혔다.존디어 6120E 트랙터<사진>는 존디어만의 주요 성능과 브랜드를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정비에 전문성을 요하는 전장품을 최소화해 편의성 극대화를 위해 개발된 신제품으로 국제종합기계만의 독점 출시 모델이다.주요 특징으로는 120마력 엔진과 고급 캐빈의 넓은 실내공간으로 이뤄져 있으며, 진동과 소음이 적어서 작업 피로도가 적다. 또한 전 후진 파워셔틀레버와 기계식 조작부 및 파워리버스 미션으로 작업이 편리해졌다. 특히 3년 전부터 존디어와 긴밀하게 협조해 시장조사부터 현장 필드 테스트까지 함께 진행했고, 작업 성능에 있어 테스트에 참여한 고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게 평가된 것으로 알려졌다.이 모델은 부품가격이나 기타 유지비용도 다른 수입품에 비해 부담이 적어 수입품이지만 경제성 있는 수입트랙터로 평가되고 있다.국제 서비스 담당자는 타사 대비 30년 이상의 기술 노하우와 존디어 전담반을 운영해 국제 6120E 트랙터를 구입한다면 AS서비스에 대한 걱정은 없을 것” 이라고 전했으며, 국제 김동익 영업본부장은
[축산신문전우중 기자] (주)유라이크코리아(대표 김희진)가 가축질병 모니터링 서비스를 제공하는 ‘라이브케어(LiveCare)’기술인 바이오캡슐<사진>이 4차산업 축산분야의 차세대 신기술로 주목받고 있다.라이브케어는 사물인터넷(IoT) 을 기반으로 한 가축질병 모니터링 서비스다.축우에 온도센서 바이오캡슐을 경구투여해 가축 체내에서 체온을 측정, 0.1도 단위의 미세한 체온변화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한다.특히 수집된 데이터는 약 800만건의 축우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인공지능(AI) 딥러닝(Deep Learning) 기술로 축우의 상태를 분석한다.농장주는 어느 곳에서나 휴대한 스마트폰을 통해 축우의 건강상태와 번식정보를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 이 기술은 농림축산검역본부가 안전성과 유효성을 인정해 국내 최초로 경구투여 동물용 의료기기로 인증했다.유라이크코리아는 “라이브케어는 구제역을 비롯한 소의 식체, 괴저성 유방염, 유행열, 일본뇌염, 폐렴 등 다양한 질병의 예방과 조기치료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김희진 유라이크코리아 대표는 “중국, 미국, 호주, 브라질 등 소를 많이 사육하는 나라를 대상으로 IoT 망과 토털 솔루션으로 해외 진출도 계획하고 있다”고
[축산신문 박윤만기자] 대동공업(공동대표이사 김준식·하창욱)은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제 5회 제주 국제 전기자동차 엑스포’에 참가했다. '탄소 없는 섬 제주, 뉴 이-모빌리티(E-Mobility)'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전시회는 전기차 및 전기차 배터리와 충전기, 부품 소재 등을 생산·공급하는 국내외 150여 개 업체가 참가했다. 대동공업은 전기차 신사업에 대한 홍보로 전기차 기업 이미지를 형성하고자 ‘전기차도 대동이 만들면 다릅니다’ 슬로건 아래 전기 운반차 메크론 3000E와 EVO100LA 그리고 전기트랙터 CK350EV 를 전시했다. 대동공업은 2014년에 국내 농기계 업계로는 최초로 2개의 전기 모터로 작업과 이동이 독립적으로 가능한 35마력대 전기트랙터 CK350EV 를 선보였고 2015년에는 농업용 전기운반차 EVO100LA, 다목적 전기운반차 메크론 3000E 모델을 출시했다. 메크론 3000E는 정격 출력 10마력, 최고 출력 30마력의 고효율 전기 모터를 장착, 2륜 구동과 4륜 구동으로 운반, 이동, 작업이 가능한 모델이다. 최대 300kg까지 화물을 적재할 수 있다. 최고속도는 30km/h이고 1회 충전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제4회 한국축산기자재전&세종클린축산 심포지엄’이 오는 9월 12일(수)부터 14일(금)까지 세종시 소재 정부세종컨벤션센터(SCC)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세종특별자치시, 한국축산환경시설기계협회, 축산신문에서 공동으로 주최하는 전시 및 심포지엄으로 축산 농가들에게 축종별 제품 전시를 통해 해당 기자재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를 제공하고, 업체별, 품목별 비교평가를 통해 축산기자재 제품에 대한 성능향상 및 표준화를 유도하기 위해 개최된다. 최근 첨단 장비 및 ICT업체들도 대거 참가하여 축산업계의 ‘4차산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손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배려 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축산기자재전은 2012년 대전에서 첫 개최 이후 2년마다 개최되고 있다. 특히 2016년부터 세종클린축산 심포지엄과 동반 개최하면서 축산분야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냄새와 무허가 축사 개선에 대한 내용을 주제로 하여 참관객들의 공감을 이끌어 냈다. 2016년 제3회 전시회에서는 100개 업체, 200여 부스가 참여해 성황을 이뤘으며, 올해도 비슷한 규모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냄새점감 특별관은 물론 최근 문제시 되고 있는 가축 매몰
[축산신문김영길 기자] 두성EN텍(대표 조인원)은 고압분무장치에 연결해 소독액을 살포하는 분리형 분무기<사진>를 출시했다.이 분무기는 우사, 돈사, 계사 등 각종 축사에서 쓸 수 있다.왼쪽, 오른쪽 각 3개씩 분사노즐 6개가 부착돼 양쪽으로 소독액이 골고루 살포돼 방제효과가 탁월하다. 필요할 경우 한쪽으로 사용할 수 있다.특히 안개식 노즐을 통해 소독제가 뭉치지 않고 분무된다. 바퀴가 달린 형태로 이동이 편리해 빠른시간에 살포할 수 있다.또한 분무기 장치의 탈부착이 가능해 운반용으로 사용하는 등 경제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