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랄르망드가 국내 사료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웨비나 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웨비나는 웹(Web)과 세미나(seminar)의 합성어로 온라인을 통한 화상 세미나의 개념이다. 랄르망드 코리아(사장 최시영)는 올해 1월부터 매월 1차례씩 사양 전문가를 대상으로 웨비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시영 사장은 “100여 년 이상의 오랜 기간 축적된 랄르망드의 기술과 경험을 공유하고, 국내 축산업의 발전에 기여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랄르망드코리아의 첫 웨비나 서비스는 1월 18일 오후 4시에 송출되며 매월 세 번째 화요일 16시에 공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시영 사장은 “현재 양돈 관련 컨텐츠는 사전 준비를 거의 마친 상태이며, 추가로 축우 관련 컨텐츠도 공개해 나갈 계획”이라며 “우리가 준비하는 웨비나의 내용은 단순한 자사 제품의 홍보나 마케팅의 차원을 넘어 동물의 영양생리 전반적인 내용이 될 것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싶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사료(사장 직무대행 정상태)는 지난 20일 농협사료 본사 회의실에서 전체 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13차 비상경영대책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농협사료는 중국의 수요량 급증과 주요 재배지 생산량 감소, 해상운임 급등에 따라 국제 곡물가격은 상승세를 기록 중이며, 특히 배합사료 주원료인 옥수수의 경우 지난해 평균 톤당 200달러에서 올해는 평균 281달러로 40.5% 올랐고, 2022년 1분기 역시 올해 평균 대비 14% 상승한 321달러로 지속적인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수입 원료 상승에 연동한 내자 원료 단가 급등과 테이퍼링, 변이코로나 확산 등에 따른 달러 강세로 경영 여건의 불확실성은 더욱 가중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농협사료는 올해 고강도 비상경영대책으로 임원급여 반납(10%), 업무용차량 감축(27%), 고정투자 감축(10%), 관리성예산 축소 등의 자구책을 마련해 긴축 경영을 실시하고 있다. 농협사료는 내년 역시 고 곡물가 지속 등 경영 여건이 불확실하다는 전망에 따라 기존의 고강도 비상경영대책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판매역량 집중, 생산성 향상을 통한 제조경비 절감, 원료구매 제반 비용 절감 등 추가 절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축산연구원 강원대 건국대 부산대 참여해 농협사료(사장직무대행 정상태)는 지난 3일 본사 회의실에서 ‘2021년 현장애로 연구과제 최종보고회’<사진>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최근 코로나 상황을 감안해 본사 품질관리 및 마케팅 관련부서 담당자와 지사무소 담당자를 포함해 40여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했다. 보고회에서는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환경부담 저감사료 및 첨가제 개발, 가축 생산성 향상을 위한 원료탐색 및 신제품 개발 등을 공통 주제로 논의했다. 공동협력 연구기관인 농협 축산연구원, 강원대, 건국대, 부산대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총 11개 과제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한우부문에선 △고급육 생산을 위한 단백질원료 강화사료 개발 △송아지 신제품 개발 △안심한우 실증성적 분석 △가축분뇨 재순환 기반 환경개선 사료 개발에 관한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낙농부문에선 △헬씨카우 사료개발 연구 △반추가축 장내발효 조절을 통한 친환경 사료 개발 등도 주목받았다. 양돈부문에선 △Calcium이 돼지의 성장 및 골밀도에 미치는 영향 △저아연사료 급여가 자돈생산농장의 분뇨에 미치는 영향 △모돈용 크리닝 팩 및 크리닝 프로그램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사료는 한우분야와 낙농분야 축산기술자문회의를 잇따라 개최하고 사료 품질개선 방안을 모색했다.농협사료는 지난 11월 24일 강원지사 회의실에서 한우분야 축산기술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엄경익 횡성축협장, 이준대 태평양농장 대표, 박병기 강원대 교수, 최병렬 미래생명자원 이사, 길덕윤 지티아그로 대표, 장익준 리얼팜 대표, 이선복 BA플러스 전무가 자문위원으로 참석했다.회의에서 농협사료 윤석준 박사는 2021년 농협사료 현황과 전망에 대해, 박중국 박사는 R&D 방향과 성과에 대해 보고했고, 자문위원들의 주제발표가 이어졌다.첫 번째 발표자로 나선 지티아그로 길덕윤 대표는 ‘국내산 자급조사료 경쟁력 향상 방안’을 발표하면서 국내산 조사료의 정착방해 요인으로 수요공급 불균형, 품질 균일성과 신뢰하락, 관리부실 등이 문제점으로 지적되지만 소규모 공동배합소 설치를 통해 생산비를 낮추고 수직형 배합기 활용을 통해 품질을 높인다면 사료비를 절감할 수 있다고 했다.두 번째 발표에서 미래생명자원 최병렬 박사는 ‘한우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육방식 전환에 대한 준비’를 주제로 번식우의 유전능력에 맞는 사양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사료의 우수성이 다시 한번 입증됐다.농협사료는 제24회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에서 농협사료 이용농가들이 최고 영예인 대통령상을 비롯해 총 12개 부문에서 8개 부문에 입상했다고 밝혔다. 한우능력평가대회 시상식은 지난 5일 세종시 소재 축산물품질평가원 세종홀에서 열렸다.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 추진협의회 주관으로 열린 제24회 대회는 지난해 4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태어나 혈통 등록된 거세우를 대상으로 231개 농가 및 9개 단체에서 240두를 출품한 가운데 지난 10월 13일 최종 등급 판정과 심사를 통해 모두 12개 부문에서 수상축을 선정했다.대통령상을 차지한 출품축은 전남 무안 박성순 농가가 출하한 한우로 도체중 542kg, 등심단면적 136㎠ 등 육량과 육질에서 최고점수를 얻었다. 등급 판정 당일 농협음성축산물공판장에서 진행된 경매에서 대통령상 수상축은 1kg당 13만원의 경락가격으로 낙찰됐다. 총 지육가격은 7천46만원에 달해 최고 명품 한우의 위력을 증명했다.이번 대회 수상축을 분석한 결과 농협사료를 이용하고 있는 농가가 전이용 농가 5농가를 포함해 총 8개 부문을 석권해 농협사료가 다시 한 번 ‘사료명가’라는 점을 입증해냈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국내산 조사료 사용 확대에 열 올린 정책 지원사업 TMR업체 난립 따른 가동률 하락‧품질 개선 지지부진 탄소중립 정책 인한 사료 내 질소함량 제한도 문제 단순 에너지 투입량 감축…업계‧농가 피해 감수 불가피 정부, 지역별 여건 고려한 지원으로 자급률 높이기 주력 한국축산의 경쟁력 향상에 있어 TMR사료 기술의 발전은 매우 큰 역할을 해왔다. 관련 업계에서는 단순히 여러 원료사료를 조사료와 섞어 먹이는 방식에서 시작했지만 지금은 사용되는 원료의 가짓수부터 예전과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다양해졌고, 원료의 가공, 배합, 발효, 포장, 배송까지 어느 하나 전문적인 기술이 필요하지 않은 곳이 없다고 말한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현실에서는 오랜 기간의 연구와 경험으로 빚어진 이들의 기술적 노하우가 제대로 평가받지 못하고 있다. 몇 가지 원료를 혼합해 적당히 비벼서 먹이면 된다는 식으로 TMR 사료업계가 평가받는 것에 대해 내부에서는 매우 불쾌하다는 목소리까지 나온다. 단순히 제대로 된 평가를 받지 못하는 것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산업의 존폐를 위협하는 문제를 야기하고 있다고도 지적하고 있다. 과도한 지원사업이 독이 된 현실 우선 정부의 과도한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출하월령 28개월령에 목표체중 820kg 제시 농협사료(사장 안병우)는 한우의 생산성 증진을 위한 프리미엄 송아지 신제품 ‘진심시리즈’를 출시<사진>했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농협사료는 송아지 발육에 대한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과학적인 사양시험과 글로벌 수준의 신기술을 접목시켜 단계별 초유, 대용유, 입붙이기, 어린송아지 총 4개 제품을 출시했다고 소개했다. 프리미엄 송아지 신제품 ‘진심시리즈’의 특징에 대해 농협사료는 ‘진심 초유’는 기존의 면역성분만을 강화한 대용초유가 아닌 분만 당일 생산된 초유를 분말 가공한 제품으로 면역글로블린이 20% 이상 함유돼 있고, 난황분말 적용으로 단백 및 지방 공급을 강화해 초기 체지방 부족에 의한 성장 부진을 예방할 수 있게 설계했다고 밝혔다. 프리바이오틱스와 프로바이오틱스의 최적 조합을 통해 영양 및 면역력을 증진하도록 설계됐다고 했다. ‘진심 대용유’는 조단백 25% 이상, 조지방 22% 이상, 비타민A 25,000IU/kg 이상으로 유럽지역 상위급 전문 제품 대비 높은 영양소 함량을 기준으로 설계됐고, 용해도가 99% 이상이 유지되는 유성분 원료만 엄선했다는 설명이다.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국내산 축수산부산물을 활용해 사료자원으로 재활용하는 기업들이 있다. 하지만 이들 업체들은 실제 공익적 역할을 하고 있으면서 국가적 지원을 받아야 함에도 불구하고, 각종 규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오히려 환경 유해 기업이라는 인식으로 소외받고 있다고 호소하고 있다. 그들의 속사정을 들어봤다. 폐기 부존자원 활용 부가가치 창출…각종 규제에 입지 위축 축·수산 부산물 자원화…탄탄 노하우·기술로 수출까지 환경·경제적 순기능 불구 원료난·환경규제에 활로 막혀 제도적·정책적 산업 육성 시스템 구축…경쟁력 높여야 업체 수 급감, 산업기반 붕괴 우려 도축부산물을 주원료로 육분 등의 단미사료를 제조하는 업체는 지난 20년간 업체 수가 절반 가까이 감소<참고 표1>했다. 원인은 도축부산물 원료 경쟁 심화에 따른 기업수지 악화와 환경규제 강화다. 이 같은 문제로 인해 향후에도 제조업의 기반이 약화 될 것이란 우려가 크다. 수산부산물을 주원료로 어분을 제조하는 업체의 경우 지난 20년간 업체 수는 79%가 감소<참고 표2>하였으며 그나마 유지되고 있는 업체도 원료의 수집이 어려워 지속적으로 원료난을 겪고 있다. 효율적인 수산부산물
이범권 총괄사장 “높은 기술력 바탕 글로벌기업 발돋움” 선진(총괄사장 이범권)이 오는 2025년까지 해외사업 매출 비율을 36%로 끌어올려 글로벌 종합식품기업으로 기틀을 공고히 다진다는 계획이다. 선진은 현재 필리핀, 베트남, 중국, 미얀마, 인도 등 해외 5개국에서 사료부문과 축산부문에 걸쳐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2020년 기준, 해외사업부문이 선진 전체 매출의 24%를 점유하고 있다. 이를 오는 2025년까지 매출 비율을 36%까지 끌어올려 글로벌 종합식품기업으로 도약시킬 계획이다. 선진은 1997년 필리핀을 시작으로 베트남(2004), 중국(2006), 미얀마(2015) 순으로 아시아 국가에 진출했다. 가장 최근인 2019년도에는 인도에 진출하며 서남아시아 권역으로의 교두보를 확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 중이다. 선진은 해외사업의 주력 분야인 사료사업부문에서 2025년까지 전체 150만톤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료사업 부문 이외에 각국의 특성에 맞는 다각화도 진행 중이다. 중국은 현재 육류소비량이 크게 증가하는 추세로 비육우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전 세계 우유 생산·소비량 1위 국가 인도에서는 낙농사료 부문에 집중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선진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축산연구원(원장 박철진)은 농협사료와 공동연구를 통해 한우의 생산성은 유지하면서 분뇨냄새를 감소시키는 사료첨가기술을 연구한 결과가 축산학회 학술발표회에서 발표됐다고 지난 7월 28일 밝혔다.농협축산연구원은 한우 사료에 활성탄을 0.2% 수준으로 급여한 연구에서 분뇨냄새 유발물질인 암모니아와 황화수소가 약 70% 감소되는 효과를 얻었다고 했다. 또 성장률은 크게 차이가 없으면서 육질등급이 약 30% 이상 개선되는 결과를 보였으며, 이는 활성탄을 급여하면 사료섭취량과 생산성이 감소한다는 기존의 통념을 뒤집는 결과라고 설명했다. 활성탄은 한우에서 장기간 급여해 생산성과 냄새저감 효과를 평가한 연구는 드물다고 했다.축산연구원 송재용 팀장은 “사료 내 활성탄 0.2% 첨가는 물질 특성으로 인해 현실적으로 적용이 어려운 수준이다. 활성탄의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수준을 유지하면서 첨가하는 방법에 관한 연구를 진행 중”이라고 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사료(사장 안병우)가 임원 급여 10% 반납, 고정투자 원점 재검토, 원가 및 예산 절감 등 54개 과제를 선정해 추진하면서 초비상경영체제를 유지한다.농협사료는 지난 7월 19일 비상경영전략회의를 개최하고 사무소별 사업추진역량을 분석한 후 개선방안 도출을 비롯해 향후 경영목표 달성을 위한 사업추진 방향을 논의했다.농협사료는 연초부터 환율과 곡물가 상승에 따라 경영환경이 악화되면서 비상경영체제를 이어오고 있다.농협사료는 하반기에도 곡물가격 상승 지속 등 경영환경이 불안하다는 전망에 따라 사무소장 연차확대, 불요불급한 예산 추가 절감 등 초비상경영체제를 유지키로 했다.이날 비상경영전략회의에서 안병우 사장은 “임직원 전원 한마음 한뜻으로 초비상경영체제에 동참해 축산농가의 부담을 최소화 하는데 최선을 다하자”고 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사료(사장 안병우)는 전남 남부지방에 큰 피해를 남긴 폭우로 인해 침수된 축사복구에 드림서비스를 긴급 투입해 총력 지원했다고 밝혔다.7월에 내린 집중호우로 전남 해남, 장흥, 강진지역에서 축사 침수, 가축 폐사, 사료 침수 등의 축산농가 피해가 발생했다.농협사료는 이에 따라 현장컨설팅팀으로 구성된 드림서비스 조직을 긴급 투입해 수의 진료 서비스와 복구인력지원, 긴급방역 등 피해 농가를 지원했다. 특히 침수 피해농가의 원활한 전기사용을 위해 자체 드림서비스 인력으로 구성된 전기안전점검팀 3팀을 긴급하게 편성해 파견했다. 지역별로 강진·완도지역 36농가, 해남·진도지역 27농가, 장흥지역 42농가 등 총 105농가에 전기안전점검 등의 서비스를 지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