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농가에서는 내년 초에 사료값 인상 소식을 처음 접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배합사료업계는 그동안 사료값 인상을 미뤄왔던 것을 내년 초에 평균 4%선에서 인상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사료업계에 따르면 그동안 국제곡물가가 폭등했음에도 축산농가와 동반상생한다는 차원에서 사료값 인상을 억제해왔지만 이젠 더 이상 억제할 수 없는 상황에 직면하게 됨에 따라 빠르면 내년 초에 사료값 인상을 단행할 계획이라는 것이다.사료값 인상요인은 적어도 두 자리수이지만 축산농가와 고통을 분담하면서 상생한다는 차원에서 인상율을 최소화해 평균 4% 선에서 검토하고 있다는 것.이와 관련 업계 관계자는 “FMD 발생으로 줄었던 가축 사육마리수의 회복과 함께 오히려 늘어남에 따라 사료생산량도 늘어난데다 후반기에 들어 환율이 하향세를 보여 경영은 평년작은 이
업계 첫 CCM 획득…철저한 관리로 재인증도하이포크 등 소비자 만족 제고·권익증진 기여㈜팜스코(대표이사 정학상)가 축산업계 최초로 소비자의 날 공정거래위원장 표창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팜스코는 지난 3일 서울 서초구 반포동 공정거래위원회 대강당에서 열린 ‘제17회 소비자의 날’ 기념식에서 소비자 권익증진에 기여한 기업으로 공정거래위원장 표창을 받았다.팜스코는 고객중심경영을 회사의 최우선 경영방침으로 삼고,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는 노력 및 소비자 권익 향상과 보호 활동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표창을 받았다.팜스코는 2010년 업계 최초로 CCM을 획득하고, 2012년 재인증을 받는 등 지속적으로 소비자 중심의 경영 철학을 실천해왔다.정학상 팜스코 대표이사는 “팜스코와 하이포크가 소비자의 고객 만족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 점을 인정받게 되
모돈 160두로 연간 3천600두 출하 수익 극대시세 아닌 목표체중 도달 여부로 출하시기 조절수년간 대한사료와 파트너십·FTA시대 방향타“건강하고 품질 좋은 돼지를 생산하며 환경 친화적 양돈을 목표로 국민에게 더 좋은 돼지고기를 공급하겠다는 일념으로 지난 3년간 부단히 노력했습니다.”지난 11월 22일 ‘2012년도 전국축산물품질평가대상 시상식(주최 축산물품질평가원)’에서 2년 연속 우수농장에 이어 양돈부문 ‘대상’에 선정된 석림농장의 김남태 대표사진는 이 같이 소감을 밝혔다.수 년간 깊은 신뢰로 대한사료 제품을 사용하며 개체관리에 최선을 다했다는 김남태 대표는 육질 1등급 이상 출현율 100%를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PSY 26, MSY 22.5 이상의 우수한 성적을 보여주고 있는 석림농장 김남태 대표는 2천두의 개체특성을 모두 파악하고 있으며 여유 있는 축사
전국평균 출현율보다 20%p 이상 성적 거둬지난해부터 동아원과 인연…값진 결실로백두대간 브랜드협의회(강원창) 소속 지훈농장(대표 장미녀)이 축산물품질평가원이 주관한 ‘2012년 전국축산물품질평가대상’에서 양돈분야 최우수상(대한한돈협회장)을 수상사진했다.지훈농장은 1등급이상 출현율 86.9%, A·B등급 출현율 86.9%로 각각 전국평균 출현율 65% 내외보다 20포인트이상 웃도는 우수한 성적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장미녀 대표는 ▲사양단계별 표준화된 매뉴얼을 지키고, ▲돈방별 기록관리 및 월간 자료 분석 일상화, ▲사계절 일정온도 및 습도 유지, ▲위생 관리에 중점을 두고 적절한 시설과 노력을 투자한 결과라 말했다.한편, 동아원은 지난해 말부터 강원창 회원 농가들에게 사료를 공급하고 있으며, 이날 시상식에서 지훈농장(대표 장미녀, 최덕식사장)에
올해도 천하제일사료(사장 윤하운)가 고객들의 든든한 후원자 역할을 톡톡히 했다.“천하제일사료와 함께하면 성공할 수 있습니다”라는 천하제일사료의 캐치프레이즈가 여지없이 빛나는 한해였다.천하제일사료는 지난 5일 ‘제22회 한우 고급육 생산을 위한 연구모임’을 갖고, 이 모임을 통해 고객들이 올 한해 값진 결실을 맺어 각종 대회에서 수상한 영광을 함께 나눴다.이날 천하제일사료는 올해 개최된 각종 대회에서 수상한 영광의 얼굴들을 축하함과 함께 정보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하는 등 내년을 위한 발판을 다시 한번 구축하는 모습을 보였다.이날 뭐니뭐니해도 최고의 히로인은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에서 대통령상(종합우승)을 수상한 서승민 푸른농장 대표.서 대표는 그동안 이런 좋은 결과가 나오기까지는 개량에 힘쓰면서 좋은 사료와 사양관리, 환경
‘돈가안정을 위한 이웃사랑 한돈 나눔 캠페인’에 사료업체들이 속속 동참하면서 축산업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양돈농가에 희망…이웃엔 따듯한 온정을’이란 캐치프레이즈로 전개되고 있는 이번 캠페인에 카길애그리퓨리나, 선진, 팜스코가 동참함으로써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이 기업들은 축산전문기업으로서 “기쁨을 나누면 배가 되고, 고통을 나누면 반으로 줄어든다”는 인식하에 기꺼이 동참에 나선 것.이 기업 중 한 관계자는 “우리 회사는 근간이 양돈인 만큼 양돈산업 발전이 곧 회사와 국가의 발전”이라며 “산업 살리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농장살리기 초점 현장서비스 총력…호조 기대‘한돈 캠페인’ 전국적 전개…각종 모금활동 참여카길애그리퓨리나(사장 이보균, 이하 퓨리나사료)가 ‘농장속으로’란 컨셉으로 현장 활동을 펼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퓨리나사료는 최근 전 축종에서 가격하락 현상을 보이자 농장 깊숙이 축산인들과 동고동락을 하겠다는 의미에서 ‘농장속으로’란 컨셉으로 현장활동을 펼치고 있는 것.퓨리나사료는 그동안도 그래왔듯이 축산인들과는 한배를 탄 숙명적인 동반자라는 인식에서 출발, 모든 초점을 ‘농장’에 맞춰 활동을 벌이고 있다.심지어 광고 카피에서도 ‘농장속으로’란 제목으로 마케팅을 하고 있을 정도로 현장, 즉 농장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는 것이다.실제로 한우, 양돈, 양계, 계란, 오리에 이르기까지 어느 것 하나 호조세를 보이는 것이 없다. 이런 현
농촌진흥청(청장 박현출)은 지난달 28일 동절기 조사료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을 제시했다.농촌진흥청은 라이그라스 등 월동 사료작물은 땅이 얼기 전인 11월 하순부터 12월 상순까지 진압을 해 줄 경우 조사료 생산량이 15% 이상 많아질 수 있다고 밝혔다.월동 전 진압을 하면, 토양수분을 보존하고 뿌리를 토양에 밀착해 겨울철 건조 피해와 동해를 줄일 수 있다는 것. 특히 올해처럼 추위가 일찍 찾아올 때에는 사료작물이 많이 자라지 못했기 때문에 진압은 필수라고 강조했다.또한 진압시에는 트랙터에 롤러를 부착해 진압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며, 진압시 트랙터를 너무 빠르게 운행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전축종 사육마리수 늘어 전년 누계대비 11% 증가 불구극심한 소비부진에 축산농가 어려움 가중…부메랑으로배합사료업계에 희비 쌍곡선이 교차하고 있다. 그 이유는 사육두수 증가로 배합사료생산량은 늘어났지만 축산물 소비 부진으로 축산인들의 어려움이 고스란히 사료업계에 부메랑이 되고 있기 때문이다.지난 10월말 현재 사료 생산량은 1천5백20만6천톤으로, 이는 전 축종에 걸쳐 사육마리수가 늘어난데 기인하고 있다. 이는 전월대비 7.4%, 전년누계대비 11.0% 각각 늘어난 물량이다.특히 이런 현상은 돼지 사육두수 증가에 따른 영향으로 양돈사료 증가세가 전체사료 증가세를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양돈사료 생산량은 4백60만6천톤으로 7월이후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전월보다는 8.8% 늘어났고 전년에 비해서는 26.9%나 늘어났다. 돼지 사육두수를 보면, 올 3
연구개발 역량 집중…한우 고급육 선두주자농가 생산성 향상·수익증대 견인역할 톡톡대한민국 한우 고급육 역사는 곧 천하제일사료의 한우 고급육 사료 프로그램과 궤를 같이하고 있다.이를 증명이라도 하듯 천하제일사료(사장 윤하운) 한우 고급육프로그램을 적용한 농가들이 각종 대회에서 우수상을 거머쥐면서 또 다시 천하제일사료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한국종축개량협회와 전국한우협회가 공동주최하고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추진협의회(회장 최부규) 주관한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에서 2년 연속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은 것에서도 우수성이 평가된 것.2011년 제14회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에서는 정읍단풍미인한우 차오름농장(대표 최성용)이 대통령상을 수상한데 이어, 2012년 제15회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에서도 영암매력한우 푸른농장(대표 서승민)
최고 품질의 사일리지 선발대회가 열린다.농촌진흥청(청장 박현출)은 ‘전국 사일리지 품질 경연대회’에 출품할 여름사료작물인 옥수수와 수단그라스의 시료를 오는 12월 1일부터 12월 10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옥수수와 수단그라스 사일리지에 대한 품질평가대회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대회로 이탈리안 라이그라스, 청보리, 호밀 등 겨울사료작물 위주로 열렸다.하지만 최근 여름사료작물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재배면적이 증가하면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사일리지 평가를 원하는 전국 조사료 생산 농가나 경영체, 단체 등에서는 올해 수확·제조한 옥수수, 수단그라스, 수수, 총체 벼, 사료용 피 등 여름사료작물 사일리지의 시료를 국립축산과학원 초지사료과 분석실로 보내면 된다.시료 채취 방법은 작물별로 150g씩 4개를 각각 비닐팩에 2∼3겹에 넣어
문제점 진단 공유…개선방안 수립유지방 상승 전용 ‘골든팻’ 큰 영향대한제당㈜ 무지개사료(사료BU본부장 이강환)가 여름철 목장의 유지방 하락을 극복하기 위해 지난 7월부터 10월까지 실시한 ‘Master of Milk Fat’ 캠페인이 큰 성과를 보이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Master of Milk Fat 캠페인은 우리나라에서만 특징적으로 일어나는 하절기 유지방 하락을 극복하기 위해 무지개사료 낙농 전문가를 통해 정확한 목장 진단으로 문제점을 찾아내고, 이를 목장과 무지개사료가 서로 공유하며 개선방안을 수립하기 위해 시행된 것.무지개사료만의 차별화된 유지방 상승 전용제품인 ‘골든팻’을 급여함으로써 목장의 유지방 생산을 극대화한다는 3단계 전략으로 진행됐다.올해는 9월까지 무더위가 지속되어 각 목장마다 하절기 스트레스가 예년에 비해 더욱 심해 이 캠페인이 목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