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선거관리사무국은 지난 8일 3월 11일 치룬 제1회 전국 동시 조합장선거에서 불법행위로 인해 기소되는 비율이 종전 개별 조합장 선거 대비 50% 이상 감소될 것이라는 예측을 내놨다. 9월 11일 공소시효가 만료를 앞두고 동시선거가 비교적 공정하게 진행됐다는 입장을 밝힌 것이다.농협선거관리사무국은 대검찰청 자료를 인용해 직전 선거기간인 2009~2014년(6년) 농·축·수·산림협 조합장 선거는 1천446개 조합에서 실시돼 1천812명(조합 당 1.25명)이 기소되고, 그 중 134명이 구속 처리됐다고 밝혔다.또 이번 1천326개 조합에서 실시된 동시선거의 경우 비공식적인 자료지만 8월말 현재 751명(조합 당 0.57명)이 기소되고 이 중 49명이 구속돼 과거와 비교해 50% 이상 선거사범이 줄어들었다고 설명했다.
농협축산경제(대표 이기수)와 가금관련단체, 소비자단체, 양계관련축협 등은 제13회 구구데이(9월9일)를 하루 앞둔 지난 8일 오전 8시 서울지하철 광화문역에서 국내산 닭고기와 계란 소비촉진을 위한 가두캠페인을 벌였다. 캠페인에는 이기수 농협축산경제 대표와 이천일 농식품부 축산정책국장, 정병학 육계협회장, 김근호 토종닭협회장, 심순택 닭고기자조금관리위원장, 안영기 계란자조금관리위원장, 이병규 축단협회장, 김자혜 소시모회장, 그리고 임한호 양계관련조합장협의회장을 비롯한 양계관련축협 조합장이 직접 나서 출근길 직장인들에게 삶은 계란과 닭 강정 등을 나눠주며 가금산물 소비 동참을 호소했다. 농협은 구구데이를 맞아 최근 닭고기 가격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계농가를 돕기 위해 전국 9개 도 지역본부 주관으로 전국 곳곳에서 닭고기와
일선조합에서 조합가입기간과 경제사업 이용실적에 따라 조합원과 준조합원을 우대하는 통장을 내놨다.농협상호금융(대표 허식)은 지난달 27일 조합원과 준조합원에게 특별한 혜택을 제공하는 우대통장을 출시하고 지역 농·축협 영업점을 통해 판매에 들어갔다고 밝혔다.‘조합원·준조합원 우대통장’은 일선조합의 조합원과 준조합원을 위해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하는 상품으로, 예금·적금과 입출식 통장으로 구성돼 있다.예금·적금 상품은 조합원·준조합원 가입기간과 경제사업(구매·판매·마트) 이용에 따라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입출식 통장과 함께 가입하거나 농협카드 이용실적이 일정금액 이상인 경우에도 금리를 우대해 준다.입출식 통장의 우대조건을 충족하는 조합원과 준조합원에게는 각종 금융수수료 면제, 카드 포인트 적립 등의 혜택을 제공하고, 환
위원회 구성…11월까지 현장심사농협축산경제가 가축분뇨를 자원화한 퇴비와 액비 품질평가회를 개최한다.농협축산자원국(국장 신동렬)은 축산농가의 원활한 가축분뇨 처리와 양질의 퇴·액비 생산, 그리고 경종농가들의 이용확대를 목적으로 퇴·액비 품평회를 12월에 개최한다고 밝혔다.품평회 대상은 일선축협에서 운영하는 가축분뇨 자원화시설로 공동자원화시설과 농축자원화센터, 액비유통센터 등에서 생산된 퇴비와 액비이다.농협축산자원국은 품평회를 위해 이 달 중 품질평가위원회를 구성할 계획이다. 위원회는 농진청과 축산과학원, 학계 등 외부전문가 3명과 농협축산경제 3명, 일선축협 2명 등 총 8명으로 구성된다.품질평가위원회는 퇴·액비에 대한 품질평가기준과 심사 시 착안사항을 확정하고 11월까지 현장심사를 실시해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등
농협이 청년 일자리 3천700개를 만든다. 농협은 지난달 30일 정규직 신규채용 계획을 밝혔다. 내년까지 총 3천500개의 청년 일자리를 만들겠다는 내용이다.당장 올해 하반기에 총 1천650명을 신규 채용한다. 농협중앙회와 농협경제지주(계열사) 220여명, 농협금융지주(계열사) 450여명, 일선 농·축협 980여명 등을 하반기에 뽑는다. 당초 하반기 채용 계획 1천100여명에 비해 550명이 늘어난 규모다. 또 내년에도 2천여명의 정규직을 채용할 예정이다.농협은 경제사업 활성화를 위한 인력을 대폭 보강하고, 은행·보험 등 금융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계열사별로 구분 채용하게 된다고 소개했다. 학력, 연령, 전공 등에 제한을 두지 않는 열린 채용으로 서류전형과 필기시험, 면접 등 다양한 절차를 통해 선발할 계획이라고 했다.
지난해부터 매월 정례화철저한 품질관리를 통한 위생적인 축산물을 소비자에게 공급하자.농협중앙회 부천축산물공판장(장장 김경수)은 지난달 26일 공판장 회의실에서 경기도 축산위생연구소 서부검사소장, 축산물품질평가원 서울지원장, 중도매인 조합장, 도축·가공 7개 협력업체 대표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품질관리위원회의사진를 개최했다.부천공판장은 빈틈없는 축산물 위생·안전성 확보를 위해 지난해부터 품질관리위원회의를 매월 정례화해 열고 있다. 품질관리위원회는 도축장, 가공장 등 축산물작업장 위생상태, 개인 위생관리, 시설 관리실태, 축산물 오염도 실태 분석을 위한 미생물 수준 등을 주요 안건으로 참석자간 집중적으로 의견을 교환하고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품질관리위원회의에서 논의된 결과를 토대로 축산물의 도
농협축산경제(대표 이기수)는 추석수요에 대응해 축산물공판장을 풀가동 체제로 운영한다.농협은 음성, 부천, 나주, 고령 축산물공판장별로 출하대책반을 설치하고 도축장 가동시간을 늘려 추석명절로 인해 급증하는 출하와 축산물 수요에 대응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농협 4개 공판장은 추석 1개월 전부터 평일 근무시간을 연장하고, 휴일 추가 근무에 들어갔다. 이를 통해 평소 작업량 대비 총 8천900두의 한우를 추가로 작업한다는 계획이다. 근무시간 연장으로 하루 300두씩 20일 동안 6천두를 추가 작업하고, 10일 동안의 휴일근무로 2천900두를 작업한다는 계획이다.농협축산경제는 축산물공판장은 정부와 지자체의 협조가 있어야 근무시간 외 또는 휴일 가동이 가능하다며 관계기관의 협조로 명절 물량증가에 적극 대응하면서 추석선물 수요에 대응한 농가의 판로확보
교육·컨설팅·맞춤 상담 등 폭넓은 정보 제공젊은 인력의 축산현장 유입을 본격적으로 뒷받침할 전문조직이 농협에 만들어졌다.농협축산경제(대표 이기수)는 지난달 27일 농협본관에서 ‘축산후계농 종합지원센터’ 현판식을 가졌다. 본지 2929호, 9월1일자 1면 참조현판식을 갖고 본격 업무에 들어간 후계농 종합지원센터는 농협축산경제가 추진하고 있는 젊은이가 찾아오는 축산운동의 체계적인 지원을 담당하게 된다.농협축산경제는 축산생산기반 강화를 위해 ‘젊은이가 찾아오는 축산운동’을 추진하고 있다. 주요 내용은 ▲젊고 유능한 전문 축산인력의 신규 창업 지원 ▲휴·폐업 및 고령화에 따른 유휴축사를 신규 축산농가에 분양 임대하는 축사은행사업 ▲소규모 친환경 축산단지 조성사업 ▲중소규모 번식우 위탁농가 육성사업 ▲축산 귀농·후계농 종합상담
농협재단(이사장 최원병)이 상반기 17억원에 이어 하반기에도 13억원의 장학금을 농업인 자녀 대학생에게 지원했다.농협재단은 지난달 27일 농협신관 NH아트홀에서 인재육성장학생에 대한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농협재단은 하반기에 총 550명의 대학생에게 13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상반기에는 650명의 농업인 자녀 대학생에게 17억원을 지원했다.농협재단은 2008년부터 매년 농업인 자녀 중 대학신입생을 대상으로 인재육성장학생을 선발해 매학기 최대 300만원의 장학금은 졸업할 때까지 지원하고 있다. 지금까지 인재육성장학금은 1만4천명에게 총 310억원이 지원됐다.
농협 전북지원본부(본부장 박태석)는 조합원과 지역민이 함께하는 상생금융과 서민금융 강화를 위한 2015년 하반기 ‘상호금융 사업추진방향’전략회의사진를 지난달 26일 지역본부 상생관에서 개최했다.전략회의의 목적은 농·축협 본점 신용상무 93명을 대상으로 ‘상호금융소비자보호준칙’ 제정 시행에 따른 금융소비자의 권익보호를 위한 것으로 이번 회의에서는 상호금융 소비자보호 강령 선포식과 함께 민원예방 홍보영상을 시청했다.이어 2015년 하반기 상호금융사업 마무리를 위한 전략 공유에 대해 농협중앙회 강태호 상호금융여신부장의 특강이 실시됐다. 전북농협은 농업인구의 지속 감소와 노령화로 농촌지역 상호금융 기반이 약화되고 농·축협의 사업환경 변화와 수익성 확보를 위한 경쟁이 매우 심화 되고 있다며 서민금융 확대와 자산 건전성을 강화를
무진장축협(조합장 송제근)은 지난달 26일 무주 농민의집에서 무주군한우농가 120여명을 대상으로 ‘고급육 생산을 위한 전문기술’ 교육사진을 가졌다.이날 교육은 씨앤씨 대표 이은대 박사, 농협 음성축산물공판장 김욱 경매 실장을 강사로 초청해 교육을 진행 했으며, 한우 고급육 사양관리 기술교육에서 섬유질(TMR)사료의 장·단점, 성장기별 사양관리, 고급육 사양관리, 경쟁력 있는 한우 고급육 출하 방법 및 경매과정 교육도 진행해 참석한 축산농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송제근 조합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한우농가에서 TMR 사료 이용으로 고급육 생산 및 생산비 절감과 함께 품질 고급화로 한우산업의 위기 극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송 조합장은 “진안고원 섬유질 사료공장이 지난달 5일에 준공돼 한우농가의 사육비용 부담을 완화시키고 보
전라북도와 전북농협(본부장 박태석)은 지난달 24일 통합마케팅 활성화를 위해 시군‘통합마케팅 운영협의회’사진를 갖고 ‘제값받는 농업’실현을 다짐했다. 시군 통합마케팅 조직과 관련 시군청 담당 공무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이날 운영협의회는 통합마케팅 전문조직인 조합공동사업법인의 그동안 사업추진 실적분석과 향후 추진전략 보고 등 3시간여 동안 열띤 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됐다. 특히, 행정과 농협조직이 전북농업 발전을 위한 농업 지원과 마케팅 현장의 소리를 함께 나누어 시너지를 높였으며, 조직별 우수추진사례 및 판매 정보를 공유하여 벤치마킹의 기회로도 활용됐다. 정부의 산지유통정책과 발맞추어 추진하고 있는 전북의 원예농업 통합마케팅 사업은 최근 2~3년간 괄목할 만한 성장을 하여, 농협중앙회의 산지유통종합대상을 4년 연속 수상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