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도당, 소화액 간섭없이 체세포에 흡수돼 활력증진사포니아, 장내 미생물 균형 유지…기호성·사료효율↑사료첨가제를 공급하고 있는 (주)하농은 열사와 생리적 불균형으로부터 가축이 건강한 여름나기를 잘할 수 있도록 혹서기에 대비한 방서제품을 신속하게 공급할 계획이다.◆하농 포도당소화액의 간섭없이 체세포로 흡수되어 장기의 활성화와 소화액 분비, 생리작용과 더불어 세포기능에 필요한 에너지의 원천으로 대사작용을 한다. 이를 통해 각종 스트레스 해소와 원기회복 활력증진에 도움을 준다.미각과 후각을 자극함으로써 식욕을 증대해 자돈, 송아지, 병아리 등 전가축에 쓰인다.포도당은 물에 잘 녹고 청량감이 좋아 음수나 사료에 혼합사용하고 있다. 주로 과실, 식물 즙, 꿀 등에 들어있으며 공급되는 분말 포도당은 옥수수 전분을 가공해 제조된 인체공
축단협, 사료가격 인하 촉구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 2일 국내 배합 사료 시장에서 가격담합이 이뤄진 것으로 판단, 11개사에 시정명령과 과징금 총 773억3천400만원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공정위에 따르면 제제 대상 11개사는 ㈜카길애그리퓨리나, ㈜하림홀딩스[구 ㈜선진], ㈜팜스코, 제일홀딩스㈜[구 제일사료㈜], CJ제일제당㈜, 대한제당㈜, ㈜삼양홀딩스[구 ㈜삼양사], ㈜한국축산의희망서울사료, ㈜우성사료, 대한사료㈜, 두산생물자원㈜ 등이다. 이들 업체는 국내 배합 사료 시장의 43%를 차지하고 있다.공정위는 카길에 가장 많은 액수인 249억원의 과징금을 물렸다.하림그룹 계열인 하림홀딩스·팜스코에는 총 87억원, CJ제일제당에는 93억원이 각각 부과됐다. 대한제당은 74억원, 우성사료는 81억원이다.이들은 2006년 10월부터 2010년 11월까지 총 16차례에 걸쳐 돼지
농협사료를 비롯해 민간배합사료 업체들도 일제히 하절기 품질보강 서비스에 돌입했다. 농협사료(사장 채형석)는 지난 15일부터 8월 중순까지 두 달 동안 무더위에 각종 스트레스로 인한 가축질병 발생과 생산성 저하를 방지하기 위해 하절기 품질보강 서비스에 들어갔다.농협사료는 축종 제한 없이 전체 축종의 배합사료에 생균제 및 감미제를 추가 또는 증량해 농가에 공급한다.농협사료 관계자는 “기본적으로 생균제와 감미제가 충분히 포함돼 설계되어 있지만 혹서기 프로그램은 고온 스트레스 예방 및 생산성 저하 방지, 항병력 강화, 사료 섭취량을 개선시키는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이와 함께 민간배합사료업체들도 앞당겨 여름나기 서비스에 돌입했다.카길애그리퓨리나는 더운 계절 지치기 쉬운 가축에 면역력을 강화시켜 제품을 보강했고, 선진사료도 여름
도축 가공 일원화…품질규격 표준화도 중요한우브랜드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브랜드경영체가 번식우 위주의 거점생축장과 조사료(TMR) 터미널을 구축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또 도축가공부문 일원화와 표준화의 필요성도 함께 제기됐다.축산물브랜드경영체협의회(회장 차장곤)가 지난달 29일 안성팜랜드에서 가진 정기총회에서 김성우 박사(GMD커뮤니케이션즈 대표)는 ‘축산물브랜드 육성정책 및 페스티벌 현안진단과 발전방안 연구’ 발표에서 브랜드경영체의 거점생축장과 조사료터미널 구축, 그리고 도축가공 일원화와 표준화를 한우브랜드 사업 활성화의 전제조건으로 꼽았다.김 박사는 “브랜드 참여농가의 수익향상을 위해선 생산비 절감과 출현율 향상이 선행돼야 한다”며 “지역거점 조사료터미널(물류센터) 구축과 번식기지화 된 생축장 운영으로 고
자옥산맥반석광산(대표 이윤문)은 광산에서 직접 채굴 가공한 천연재인 가축보조사료(제2007-001호)를 이달 30일까지 신청한 농장과 TMR사료 공장에 시험사육용으로 무한정 샘플을 공급하고 있다.자색바이오와 맥반석사진은 1억5천만년전 활화산의 분화구에서 생성돼 열처리된 암석이다. 국내에는 18년 전부터 축산과 농업용으로 분말화해 공급되고 있다.이 제품은 가축의 연변 설사에 효능이 있고 체내 흡수성이 높다. 아울러 육질등급 향상과 분변 악취저감에 효능이 입증돼 사용이 늘고 있다.맥반석 성분은 Ge(게르마늄), SiO2, Al2O3, Fe2O3, CaO, MgO, K2O, NaO, TiO2, P2O5, MnO, P2O5, MnO 등으로 구성돼 있다. 생명체에 유익한 무기물과 미네랄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어서 그 쓰임새가 날로 확대되고 있다.맥반석은 이미 고대때부터 많이 이용되어 왔는데 주로 환약을 정제할 때 여과재나 등
중부지역농가, “이모작 안 되는데…규제 정책”정부, “동계작물 재배 활성화 위한 조치”일선축협, “시행지침 개정 시급” 한 목소리이모작 여건이 안 돼 볏짚사일리지 제조용 비닐 구입비 지원이 끊긴 농가들이 울상이다.정부는 올해부터 볏짚사일리지용 비닐의 경우 이모작을 위해 볏짚을 수거해야 하는 필지로 지원대상을 제한했다. 농림축산식품사업시행지침에서 조사료생산기반확충사업의 일환으로 지원하는 볏짚 사일리지 제조용 비닐 구입비 지원방침을 바꾼 것이다.조사료 재배면적을 확대하기 위해 동계사료작물을 심는 농가에만 볏짚용 비닐비용을 지원하겠다는 것이 지원대상을 제한한 취지다.그러나 현장에선 당장 볼멘소리가 터져 나오고 있다. 기후나 지리적 여건 때문에 동계사료작물을 심기 어려운 지역의 농가들은 볏짚 활용을 가로막는 정책이
팜스코 기능성 높인 프리미엄 산란사료 ‘마스터’서부사료 지방간 해소…황금알 ‘리버가드·에그가드’선진 자돈 장관리로 생산성 향상 ‘빅굿’대한제당 정체없이 성장 돕는 ‘위너리치·피그리치’CJ 많이 낳고 다 기를 수 있게 ‘다산·그레이트P·돈돈명작’FMD 등 악성질병 발생이 진정 국면으로 접어들자 배합사료업체들이 일제히 신제품을 내놓고 시장 공략에 돌입했다.팜스코는 생산성 향상에 포커스를 맞추고, 기능성을 높인 프리미엄급 양계사료 산란마스터와 SS육용오리 제품을 출시, 가금류 시장에 야심찬 도전장을 던졌다.서부사료는 지방간 문제 해소를 통해 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중점을 둔 양계사료 황금알 리버가드와 황금알 에그가드를 내놨다.선진은 자돈의 장을 크고 건강하게 하면서 농장의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도록 하는데 역점을 둔 자
산란후기 사료 내 단백질 수준을 낮춰도 난중, 산란율, 계란품질에는 영향이 없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산란계 농가의 생산비 절감으로 이어질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이와 같은 연구결과는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가 건국대학교 산학협력단에 의뢰한 ‘산란후기 계란크기의 조절을 위한 연구용역’ 최종 보고서를 통해 알려졌다.건국대학교 산학협력단에 따르면 현재 대부분의 산란계 농가들이 사용하고 있는 산란후기 사료의 단백질 함량은 16%대 이상의 수준인데 이를 15% 또는 14%까지 낮춰도 필수 아미노산과 필수 광물질의 요구량이 충족된다면 난중, 산란율, 계란 품질 등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것이다.건국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약 60주령~76주령의 산란후기 계군을 480수를 대상으로 이와 같은 실험을 실시했으며, 이와 같은 결과를 이끌어냈다.건국대학교 산학
축산업계, 경쟁력 ‘동반 후퇴’ 우려사료와 축산은 한 배를 탄 공동운명체로 한 가족이나 다름없다고들 한다. 축산의 시작이 곧 사료공급의 역사와 궤를 같이 하면서 한국 사료의 역사는 양축의 역사이며, 한국 양축의 역사는 한국 사료의 역사인 셈이다. 사료업계는 사료생산을 통한 공급에만 매달리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 하면 개방화시대에 품질을 높여 수입 축산물과의 경쟁에서 우위를 확보할 수 있도록 할 것인가라는 대명제하에 고품질의 안전하고 위생적인 제품, 질병에는 강하면서도 친환경적인 제품 개발, 그리고 생산된 축산물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 질병 방역 등 사료기업이 할 수 있는 영역을 확대한 부분까지도 나서서 해 오고 있다. 이런 일들은 너나 할 것 없이 “축산이 살아야 사료도 산다”는 기본 마인드 위에 벌어지는 일련의 서비스 활동들이다.이
국내 축산업의 어두운 그림자가 사료업계에도 짙게 드리우고 있다.2006년 이후 10개 사료기업이 사업포기 또는 인수·합병을 피해가지 못하더니 최근에는 대기업군을 중심으로 3개 업체의 매각설이 또 다시 시장을 강타하고 있다.천하제일사료와 대상·선진을 하림그룹이 인수했고, 서울사료와 희망사료·도드람BF·삼양사를 이지바이오그룹이, 신촌사료를 동아원이 각각 인수 합병한 이후 잠잠하더니 최근들어 배합사료사업을 포기하려는 기업들이 다시 생겨난 것.FTA 등 시장개방이 가속화되면서 축산농가의 경영이 악화되자 배합사료산업도 덩달아 이런 상황에서 벗어날 수 없게 된 것이다.이에 따라 사료기업에서는 해외로 눈을 돌려 경제영토를 확장하고 있지만 그렇지 못한 기업의 경우 경영수지를 맞추기에 역부족으로 아예 사료사업을 접을 계획인 것으로 전해지고
농가, 규모화·기업화 따라사실상 가격 결정 주도입찰·OEM 방식 거래 대세 대금 상환조건·물량따라농가별 적용 가격도 제각각축산물 시장이 개방되면서 국내 축산농가의 규모가 확대됨에 따라 배합사료산업 시장구조도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UR/WTO와 FTA로 개방이 가속화되자 국내 축산농가는 부업형태에서 전기업화 형태로 규모화되면서 배합사료업체들의 마케팅도 농가 맞춤형으로 전환하는 등 시장 상황에 발빠르게 대처하고 있는 것.특히 최근들어서는 축산농가들의 경영악화로 사육을 포기하는 사태가 발생하면서 사육규모의 대형화 또는 기업화가 확산되고 있는 추세. 실제로 2000년 대비 2013년 축산농가수는 54만5천호에서 13만9천호가 줄어들었고, 전체 사료생산량의 78%를 사용하는 전업규모 농가는 2만3천호에 불과한 실정이다. 더욱이 사료생산량의 70%를 차지하는
사료의 허위 및 과장 표시·광고에 대한 중점 지도 단속이 펼쳐진다.농림축산식품부는 소비자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건전한 유통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사료의 표시사항 준수 여부에 대한 지도·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이번 지도·단속은 올해 사료검사계획에 따라 3월 10일부터 12월 31일까지 사료가 유통되고 있는 전국 대형마트, 동물병원, 대리점, 제조공장 등을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이뤄질 예정이다.이번 지도·단속의 중점 점검사항은 의약품이나 질병의 치료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오인할 표현, 사료관리법에 따른 의무 표시사항(12가지) 준수 여부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