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사료 전북지사(지사장 조인천)는 지난 3일 전북 김제시 백산면 조종리 원조마을에서 농협사료 전북지사와 농협사료 군산바이오(장장 정병수) 직원 20여명과 합동으로 농협중앙회가 추진하는 ‘범 농협 농촌 일손돕기 운동’사진을 전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농촌현장 일손돕기뿐만 아니라 직접 수확한 감자 150박스를 농협사료 전 직원이 자발적 구입했다. 조인천 농협사료 전북지사장은 “농촌 일손돕기 행사를 일회성 행사가 아닌 연례행사로 정례화 시켜 지역민들과 유대를 강화하고 지역축산 구심체의 역할을 공고히 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
농협축산경제(대표 김태환)는 축사시설현대화사업 우수사례집사진을 발간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공동으로 발간된 사례집은 전국 지자체와 일선축협, 관련협회, 유관기관 등에 지난달 말 3천부가 무료로 배포됐다. 농협은 사례집에 우수농가(30호)의 사업 참여 동기와 배경, 실질적 효과, 향후계획, 정책당국에 대한 당부와 건의 등을 담았다. 전자북은 농협축산정보센터 인터넷 홈페이지( livestock.nonghyup.com), 축산미디어(전자책) 코너에서 열람이 가능하다.
농협부천축산물공판장(장장 이준흥) 직원들과 부축사모(부천과 축산물공판장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회원들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달 20일 지역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 어르신 240여명에게 삼계탕을 대접사진했다. 삼계탕 특식 지원은 5월에만 두 번째로 지난달 13일 어버이날 맞이 어르신 초청행사에서 인근 어르신 40여분을 초청해 특식을 대접한 바 있다. 고강종합사회복지관과 연계해 진행된 이번 행사에 부천축산물공판장 직원들은 삼계탕 240인분 지원(150만원 상당)과 함께 당일 배식 자원봉사에 참여해 어르신들과 이야기도 나누며 함께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이준흥 장장은 “소외된 이웃 어르신들의 외로움을 달래고 때 이른 무더위로 인해 지친 어르신들이 보양식을 통해 기력을 찾으시고자 특식을 준비하게 됐다”며 “나눔이 곧 희망이라는 정신을 함께 공유하며 앞으로도 부축사모에서는 지속적인 후원과 나눔에 동참해 더 많은 이웃과 함께 희망을 나누겠다”고 실천의지를 다졌다.
농협법 일부개정법률안에 대한 공청회가 14일 오후 1시30분부터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다. 홍문표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축산신문이 주관하는 이번 공청회의 주제는 ‘축산업 발전을 위한 농협법 개정방안’으로 범 축산업계 공동비상대책위원회가 후원한다. 박종수 충남대학교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진행되는 공청회에선 박순연 농림축산식품부 농업정책금융과장이 정부가 5월 20일 입법예고한 농협법 일부개정법률안의 주요내용을 발표한다. 박성재 순천대학교 교수는 ‘축산업 발전과 농협법 개정방향’에 대해 발표한다. 지정토론에는 김정주 건국대학교 명예교수와 석희진 한국축산경제연구원장, 김기태 한국협동조합연구소장, 이병규 축산관련단체협의회장, 이효신 전국농민회총연맹 부의장, 정문영 전국축협운영협의회장, 김현대 한겨레신문 국장이 참여한다. 지정토론 이후에는 청중들의 자유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NH농협중앙회 노동조합(위원장 나동훈) 중앙집행위원들과 운영위원들이 지난 9일 ‘축산지주설립’과 ‘축산특례존치’를 요구하는 집회를 가졌다. NH농협노조는 이날 오후 오송에서 중앙집행위원과 운영위원 연석회의를 갖고 정부의 농협법 개정안에 반대하는 투쟁의지를 다졌다. 연석회의에서 나동훈 위원장은 “농협중앙회장 호선제, 비상임 조합장 권한삭제, 외부전문가 영입 등 정부의 농협법 개정안은 관치농협을 만들겠다는 것이다. 관치농협에 반대하고 대한민국 축산을 선도할 수 있는 농협축산경제의 지주설립을 강력하게 요구해 나가자. 특히 농·축협중앙회 통합 당시 헌법재판소 합헌결정사항인 축산특례존치를 반드시 사수하자”고 강조했다. 지난 1일부터 농림축산식품부 앞에서 1인 시위를 벌여온 NH농협노조는 이날 중앙집행위원, 운영위원 집회에 이어 노숙투쟁과 함께 대규모 총궐기 대회를 통해 축산조직의 전문성과 독립성을 사수한다는 계획이다.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는 지난 7일 농협본관 대강당에서 임시대의원회를 열고 임기만료에 따른 임원을 선출했다. 이날 선출된 임원은 조합감사위원장과 조합장 이사, 감사위원 등이다. 대의원회에선 신임 조감위원장에 채원봉 기획조정본부장을 선출했다. 추천단위별 추천을 거쳐 이날 대의원회에서 선출이 확정된 조합장 이사는 모두 18명이다. 지역축협(2)의 경우 최다득표로 추천된 구희우 전남 영광축협장과 함께 손연식 경기 안양축협장이 이사로 선출됐다. 품목축협(2)은 안현구 한국양토양록축협장과 강동준 전남낙협장이 선출됐다. 지역농협(10)은 경기 여원구 양평 양서농협장, 강원 이성호 홍천 내면농협장, 충북 김병국 서충주농협장, 충남 이주선 아산 송악농협장, 전북 김원철 부안농협장, 전남 나용석 무안 삼항농협장, 경북 박태준 경산 진량농협장, 경남 강호동 합천 율곡농협장, 제주 양용창 제주시농협장, 특광역시 서진곤 울산 방어진농협장이 각각 선출됐다. 품목농협(3)은 이종근 부천원협장, 김봉학 익산원협장, 손규삼 대경능금농협장이 선출됐고, 인삼협(1)은 김인수 개성인삼농협장이 선출됐다. 사외이사에는 권혁세·김병화·김자혜·이만우씨가 선출됐다. 대의원회에선 감사위원(5)도 선
농협중앙회가 농림축산식품부에 농협법 일부법률개정안 입법예고에 대한 ‘농협의견’을 오는 23일 제출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축산부문, 나아가 범 축산업계가 요구하고 있는 ‘축산지주설립’과 ‘축산특례존치’가 어떤 내용으로 담길지 주목된다. 농협에 따르면 정부의 입법예고안에 대한 종합의견을 오는 22일 이사회를 거쳐 23일 농림축산식품부에 제출할 예정이다. 농협중앙회가 이번 ‘농협의견’ 제출절차에서 경영위원회의 논의과정은 생략할 것이란 예측도 나오고 있다. 농협 경영위원회에선 정부의 입법예고 전인 지난달 초 회의에 축산특례를 삭제하는 ‘농협의견’을 상정해 축산부문의 강한 반발과 함께 논란을 일으켰던 사례가 있다. 때문인지 이번 ‘농협의견’ 제출을 위한 내부절차에서 경영위원회 논의과정은 생략할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한편 축협 조합장들은 “입법예고 전 농림축산식품부에 여러 경로를 통해 조합장들과 축산농가들의 의견을 전달했지만 전혀 반영되지 않았다. 입법예고 전후해 농협중앙회에 우리의 의견을 수시로 건의했다. 또 축산업계는 공동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국회에 축산지주설립과 축산특례존치를 강력하게 요구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농협중앙회는 축협조합장들의 의견을 충분
농협사료(사장 장춘환)가 ‘제5기 대한민국 대표농가’를 선정, 발표했다. 농협사료는 지난달 24일 대전유성호텔에서 제5회 대한민국 대표농가 인증 기념식사진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김태환 농협축산경제 대표와 장춘환 농협사료 사장, 김성환 경주축협장, 조명식 금오산낙협장, 이제만 대충양돈조합장, 김태용 부산축협장, 김규동 나주축협장, 1·2·3·4기 대표농가, 농협사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제5기 대한민국 대표농가에는 경북 경주 기흥농장(한우 500두) 기도영 대표, 경북 김천 고센목장(젖소 105두) 최풍열 대표, 충남 청양 반석농장(돼지 2천500두) 복용수 대표, 경남 의령 부림농장(산란계 18만수) 김태용 대표, 강원 홍천 안심농장(육계 5만수) 안기화 대표, 전남 보성 샘골오리농장(오리 2만수) 문승관 대표가 선정됐다. 농협사료는 이날 대표농가에게 인증패와 기념메달, 사양시험비 200만원과 부부동반 해외여행권을 수여했다. 장춘환 농협사료 사장은 “대한민국 대표농가는 농협사료와 함께 전국 최고의 성적을 기록한 농가다. 농협사료를 믿고 이용해준 대표농가에 감사드린다. 대한민국 대표사료로서 농협사료는 앞으로도 농가경영안정에 초점을 맞춰 믿고 쓸 수 있는
농협중앙회 부천축산물공판장(장장 이준흥)은 지난달 27일 가축들의 넋을 달래고 구제역 확산 방지와 축산업의 발전을 기원하는 축혼제사진를 지냈다. 이날 행사에는 축산물검사소, 축산물품질평가원, 중도매인 조합장 등 협력기관 및 업체 임직원과 중도매인 등이 참석해 함께 희생된 축생들의 영혼을 달랬다. 이날 거행된 축혼제는 신을 부르는 강신을 시작으로 제문낭독, 계반삽시, 철시복반에 이어 사신순으로 진행됐으며, 제상은 가축들이 좋아하는 배추, 무, 사료, 건초 등으로 구성했다. 부천축산물공판장은 가축을 애호하는 정신을 고취시키는 축혼제 행사를 매년 지속해오고 있다. 이준흥 장장은 “악성 가축질병 재발병으로 인해 더 이상 축산농가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축혼제를 통해 액운이 떨쳐나가기를 기대한다”며 “부천축산물 공판장은 항상 깨끗하고 위생적인 작업을 통해 소비자에게 신선하고 안전한 축산물 공급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농협축산경제(대표 김태환)는 지난달 31일 제주항 국제여객선 터미널에서 중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제주축산물 소비촉진행사를 가졌다. 크루즈 입항시간에 맞춰 열린 이날 행사에는 김방훈 제주도 정무부지사와 김영수 농협중앙회 축산지원상무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제주보들결한우, 한돈, 말고기를 이용한 9가지 요리를 전시하고 제주산 한우, 한돈, 말고기를 이용한 3미 꼬치, 농협목우촌 삼계탕, 또래오래치킨, 제주한라우유 등 시식행사를 진행했다. 김영수 상무는 “크루즈로 제주를 찾은 중국인 관광객들이 한국에 처음 도착해 맛본 우리 축산물의 우수성과 안전한 제주산 청정축산물에 대한 강한 인상을 심어주는 계기가 됐다. 이런 기반을 계속 확대해 중국 수출 활성화를 이뤄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NH농협중앙회노동조합(위원장 나동훈)이 지난 1일 정부세종청사 농림축산식품부 정문 앞에서 축산지주설립과 축산특례존치를 촉구하는 1인 시위사진를 시작했다. NH농협노조는 1위 시위에서 ‘축산특례존치’와 함께 ‘관치농협 반대’ 입장을 밝히고 ‘농협법 개정 철회’를 요구하고 있다. NH농협노조는 또 지난달 31일 충남세종경찰서에 6월 2일부터 30일까지 정부세종청사 3번 주차장과 농식품부 정문 앞을 지정해 옥외집회를 신고하고, 대규모 집회를 예고했다. NH농협노조는 전국축협노조, 전국농민회총연맹 등 농민단체와 연대집회까지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NH농협노조는 축협중앙회노동조합의 후신으로 2000년 농·축협중앙회 강제통합 때 헌법재판소에 통합농협법 위헌제청을 한 당사자이다. 당시 헌재는 제132조 축산특례조항을 들어 통합농협법에 대해 합헌판결을 했었다.
경북농협(본부장 최규동)은 경상북도, 국립축산과학원, 의성군, 의성축협과 공동으로 지난달 20일 의성군 단북면 성암1리 일원에서 우선창 경북 축산경영과장, 이상문 의성축협장, 성영욱 상주축협장, 임영식 김천축협장, 정동채 영천축협장, 이진홍 농협사료 경북지사장 등 축산인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 도단위 ‘2016년 이탈리안 라이그라스(IRG) 수확시연회’사진를 개최했다. 이 날 행사장은 지난 2014년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조사료 전문생산단지로 지정된 지역으로 작년 10월초 무인헬기를 이용해 벼가 서 있는 상태에서 이탈리안 라이그라스를 파종 재배한 지역으로, 재배면적은 45ha정도이다. 이 지역은 의성축협이 직접 재배하는 곳으로 여기서 생산된 조사료는 전량 의성축협 조합원에 저렴하게 공급된다. 또한 이 날 행사에서는 IRG 예취 및 곤포사일리지 제조작업 시연을 통해 IRG 재배에 대한 생산성과 수익성을 직접 보여주어 축산 및 경종농가의 조사료 생산 참여 확대에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올해는 겨울철 따뜻한 기온과 봄철 적당한 비로 생육환경이 매우 양호하여, 지난해 대비 생산량이 대폭 향상되어 농가들의 조사료 생산참여에 좋은 계기가 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