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화농협(조합장 엄충국)은 지난 11일 자매결연 단체인 광진구 새마을지회 회원 87명을 초청해 농촌 일손돕기 도농교류 행사사진를 전개했다. 김화농협의 농촌 일손돕기 활동은 서울시 광진구 새마을지회(지회장 강행만)와 자매결연을 통해 매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어, 도농 교류의 활력소가 되고 있다. 이번 농촌 일손돕기 활동에 참여한 새마을지회 임성희 회원은 “무더운 날씨에 구슬땀을 흘리는 농민의 마음을 직접 체험하고 수확한 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게 돼 감사하다”고 말했다. 광진구 새마을지회 강행만 지회장은 “김화농협 봉사단체인 농가주부모임회원들이 소중히 가꾸어온 농산물의 수확을 돕고 판매 수익금은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되는 만큼 앞으로도 보다 많은 회원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날 서울시 광진구 새마을지회 회원들은 수확한 감자 10kg 110박스를 1만원에 구입했였으며, 김화농협 미곡처리장,산지유통센터를 견학하고 토마토, 파프리카, 오대쌀 등 3백여만원 상당의 지역특산물을 구입했다.
농협 경남지역본부(본부장 김진국)는 지난 13일 지역본부 회의실에서 경남 관내 축협경제상무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3분기 축산경제 사업추진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축산부문 현안 중 하나인 무허가축사 적법화 관련 현장 의견수렴과 토의내용을 기반으로 적법화 추진을 조기에 실시해 향후 축산농가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기로 결의했다. 경남농협은 현재 축산농가 상당수가 건축법 및 가축분뇨법에 저촉(무허가, 미신고 축사시설)돼 있으며, 가축분뇨법(2014.3.25) 및 동법 하위법령 (2015.3.25) 개정에 따라 2018년 3월 24일까지 축사시설을 적법화 하지 못할 경우 무허가 축사 보유 축산농가는 사용중지, 폐쇄 명령 또는 1억 원이하의 과징금이 부과되어 축산업 기반이 훼손될 우려가 크고 적법화 추진과정에 상당한 시간과 비용이 수반되기에 무허가 축사 적법화를 서둘러 추진하고 있다. 또한, 한우 사육두수의 지속적인 감소에 따른 축산업 활성화를 모색하기 위해 사료시장 동향분석과 마케팅 전략에 대해서도 상호정보교환을 하고, 축산농가 대상으로 컨설팅을 강화하고자 우수 사례를 발표하는 등 하반기 사업 조기 추진에 발 빠른 대응을 했다. 김진국 경남농
농협이 수출공동브랜드로 ‘NH FARM’을 선포했다.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는 지난 13일 농협본관 대강당에서 이준원 농림축산식품부 차관과 주요 수출국 공사, 해외유력 유통업체 대표, 내·외신기자, 수출농협조합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출공동브랜드 선포식사진을 가졌다. 선포식에선 ‘NH FARM’ 브랜드와 함께 농협의 한류마케팅 추진방안이 소개됐다. 또 ‘NH FARM’ 활성화를 위해 이란, 중국, 미국, 일본 등 주요수출국과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NH FARM’의 NH는 농협의 이니셜이자 ‘Natural Healthy’의 줄임말로 품질에 대한 신뢰와 자연 그대로의 건강함을 의미하고, FARM은 농장에서 식탁까지 안전과 신선함을 전달하는 생산자를 상징한다. ‘NH FARM’은 신선·가공 등 농협수출 1·2차 전체상품에 사용된다. 농협은 수출브랜드의 안정적인 해외시장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사업을 단계별로 확대하고 불법사용 방지를 위한 브랜드사용 심의제도를 운영하는 등 엄격한 품질관리로 수출상품의 신뢰를 확보할 계획이다. 김병원 회장은 “한류마케팅 등을 통해 ‘NH FARM’을 세계적인 브랜드로 육성해 2020년 농식품 수출 10억불을 반드시 달성
“역할·기능 무시…자회사 숫자로 조직 평가 말라” 농협축산부문의 자회사가 2개 밖에 안 돼 별도의 축산지주 설립이 어렵다는 주장이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것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에서 무조건 축산을 폄훼하기 위해 축산조직의 역할과 기능을 무시하는 것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범 축산업계가 구성한 공동비상대책위원회는 농협법 개정과 관련해 정부에 농협축산지주 별도 설립과 농협법상 축산특례 존치를 강력하게 요구해왔다. 이런 상황에서 자회사 숫자가 적어 농협축산지주 별도 설립이 적절치 않다는 주장이 일부에서 제기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에 대해 축산업계에선 단순한 숫자를 잣대로 축산조직의 독립적인 지주 설립은 필요 없다는 주장에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실제 공정거래법상 설립된 지주회사의 자회사 보유 현황(2015년 9월말 기준)을 보면 140개의 지주회사(일반 130, 금융 10) 중에서 2개 이하의 자회사를 갖고 있는 지주회사는 45개사로 32.2%에 달한다. 최근 1년간 신설된 일반지주회사 22개사 중 10개사(45.5%)는 1개 이하의 자회사를 보유하고 있다. 전체 지주회사의 평균 자회사수는 4.9개이다. 때문에 자회사 숫자를 기준으로 지주설립 여
농협 경기지역본부(본부장 한기열)는 축산물 이력제 실무자의 전문성 강화와 정보교류를 통한 축산물 이력제 발전 방향 모색을 위해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가평축협 회의실에서 하반기 경기축산 이력제 관리협의회 워크숍사진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협의회 회원, 농협중앙회, 축산물품질평가원 경기·서울지원 실무자 등이 참석해 축산물 이력제 관리방안, 이력제 발전방안에 대한 열띤 토론을 펼쳤다. 이날 워크숍에 참석한 이력제 관련 실무자들은 이력제사업의 안정적인 수행으로 신선하고 소비자가 안심할 수 있는 축산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고 경기도 축산진흥대회 성공 개최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결의했다. 이승훈 지역본부 축산사업단장은 “축산물 이력제가 제대로 운영되기 위해서는 농가의 협조가 무엇보다 중요하며 평소 허점 없는 방역활동에 만전을 기하고 축산물 이력제 활성화를 통한 안전한 축산물 생산에 더욱 힘써 달라”고 말했다.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가 창립 55주년을 맞아 앞으로 범 농협이 추구할 비전으로 ‘농업인이 행복한 국민의 농협’을 선포하고, 농협 임직원의 사고와 행동기준으로 ‘깨어있는 농협인(農心)’, ‘활짝 웃는 농업인(現場)’, ‘함께하는 국민(共感)’을 3대 핵심가치로 제시했다. 농협중앙회는 지난 1일 농협본관 대강당에서 이준원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김영춘 국회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과 임직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제55주년 기념식과 비전선포식을 가졌다. 농협중앙회 창립기념식에선 협동조합 발전 유공자 등에 대한 정부 훈·포장과 농협회장 표창, 총화상 등의 시상이 진행됐다. 이어 비전선포식에선 앞으로 4년간 중점 추진할 사항을 담은 영상물을 상영하고 범 농협 비전으로 ‘농업인이 행복한 국민의 농협’을 선포했다. 새로운 농협 비전에는 농협의 주인인 농업인 조합원의 소득 증대와 삶의 질 향상으로 행복한 미래를 열어가고, 나아가 지역사회와 국가경제 발전에 공헌해 국민에게 신뢰받고 사랑받는 농협을 구현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는 설명이다. 핵심가치에는 ▲10만 임직원이 농심(農心)을 품고 협동조합 이념을 가슴 깊이 새겨 농업인과 고객을 위해 봉사하고 ▲낮은 자세로 현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가 농협법 축산특례에 대한 공식입장을 농림축산식품부에 제출했다. 농협은 정부의 농협법 일부개정법률안 입법예고에 대한 ‘농협의견’을 제출하면서 축산경제의 자율성 및 전문성 보장이 필요하다는 내용을 담아냈다. 농협은 중앙회의 축산경제사업이 경제지주로 이관됨에 따라 경제지주 축산경제의 자율성 및 전문성이 보장될 수 있도록 농협법상 근거를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사유를 밝혔다. 그러면서 축산계 조합장들의 현실적 요구를 반영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정부에 제출한 ‘농협의견’에서 농협중앙회는 경제지주 축산경제에 대한 현행 시행령 수준의 자율성 보장근거를 마련해야 한다면서, 참고사항으로 현행 농협법대로 축산경제사업의 특례(제132조)를 농협법에 명시해야 한다는 축산계 조합장들의 의견을 붙였다. 농협은 또 2011년에도 농협법상 중앙회의 축산경제특례의 취지를 고려해 경제지주 축산경제의 자율성 보장 등을 규정했다고 밝혔다. 농협법 개정안에 대한 전반적인 농협의견은 입법예고기간이 종료되던 지난달 29일 공식 제출됐고, 축산특례 관련의견은 농협내부조율을 거쳐 지난 4일 추가 제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농협은 경제지주 정관변경 시 농식품부장관의 인가를
NH농협중앙회 노동조합(위원장 나동훈)은 농협법 일부개정법률안 입법예고 기간 종료를 앞두고 지난달 28일 정부세종청사 농림축산식품부 앞에서 촛불문화제를 열고 철야농성사진을 벌였다. 촛불문화제는 입법예고 종료일인 29일 가두피켓시위로 이어졌다. 철야농성에는 전국협동조합노조도 동참했다. 촛불문화제에서 나동훈 위원장은 “농식품부 앞에서 29일 동안 이어온 집회를 통해 농협법 개악에 반대하는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했다”고 밝히고, “정부가 축산인들의 염원을 반드시 수렴해 농협법 개악을 중단하고 축산특례 존치를 통해 농협 내 축산조직의 자주성과 전문성을 보장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NH농협노조는 앞으로 2단계, 3단계 투쟁을 전개해 농협법 개악을 막아낼 것이라고 다짐했다. 촛불문화제 참석자들은 밤새 ‘농협법개정반대’로 7행시를 지어 발표하는 등 토론을 이어갔다. 다음날 가두피켓시위에 이어 마무리 집회를 갖고 결의문을 낭독하면서 정기국회 기간에도 농협법 개악을 막기 위한 대정부 투쟁을 계속할 것으로 결의했다.
소비자들이 농협벌꿀 생산·가공현장을 찾아 체험투어를 했다. 농협축산경제와 벌꿀조합장협의회, 한국양봉조합은 지난달 28일 녹색소비자연대 회원 40여명을 초청해 경기 안성 소재 한국양봉조합 벌꿀가공공장에서 벌꿀체험투어사진를 진행했다. 이번 투어는 정부인증 등급제 꿀과 효소용 꿀에 대한 소비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농협축산경영부는 시범사업 중인 벌꿀 등급제 사업에 대한 생산자-소비자 간 소통의 장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체험투어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체험투어에는 녹색소비자연대 회원 40여명이 참가해 천연꿀과 사양꿀의 차이점 등 벌꿀 관련 상식 강의를 듣고 벌꿀시식을 했다. 농협축산경제는 벌꿀에 대한 올바른 정보제공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벌꿀 선택의 기준을 제시하고 이를 통해 국내산 벌꿀 품질향상 및 수입개방에 대비한 국제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는 프로그램을 계속 마련할 계획이다.
농협경기지역본부(본부장 한기열)는 지난달 29일 강원 평창 용평리조트에서 경기새농민회 홍응유 회장을 비롯해 회원 6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새농민회 한마음 전진대회를 개최했다. 경기새농민회 한마음 전진대회는 농업경쟁력 향상을 위한 선도농업인으로서의 역할을 모색하고 회원 상호간 첨단농업기술교류와 정보교환 및 경기새농민회 조직의 활성화를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경기새농민회는 자립·과학·협동의 새농민운동 3대 정신을 실천하며 농가소득 증대와 영농의 과학화 및 지역농업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선도농업인 모임으로 농협중앙회에서 매달 새농민상을 선정·시상하고 있으며, 경기도에는 551부부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홍응유 경기새농민회 회장은 “농업 환경이 점점 어려워지고 있지만, 우리 새농민 회원들이 힘과 지혜를 모은다면 극복해낼 수 있다”며 “소비자들이 믿고 찾을 수 있는 경기 농·축산물 생산에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농협 강원지역본부(본부장 조완규)는 지난달 23일부터 24일까지 1박 2일간 섬강매향골권역 다목적센터(원주시 호저면 소재)에서 도내 축협 11개소 지도경제담당상무, 한우공동브랜드(하이록·한우령) 사업단장, 농협사료강원지사 및 원주공장 등 25여명 참석한 가운데 올해 2/4분기 강원축산 경제사업 전략회의사진를 개최했다. 이날 전략회의에서는 상반기 축산경제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하반기 중점추진 사항으로 2016년 사업목표 달성과 축산물 가격 상승에 따른 축산농가와 소비자가 만족하는 축산물 할인 행사 등을 실시키로 했다. 또한 이달 중순부터 영동지역 한우령 브랜드와 영서지역 하이록 브랜드가 강원한우 브랜드로 통합 출범함에 따라 강원한우를 소비자에게 홍보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집중 논의도 이뤄졌다. 조완규 본부장은 “강원축산물 브랜드별 인지도 제고를 위해 생산부터 도축, 유통, 판매까지 철저한 위생·안전관리가 뒷받침 돼야 하며 소비자 구매 만족도에 대한 사후 모니터링 등 차별화된 마케팅도 접목해 청정축산물 생산 메카 주역으로서 자부심을 높여나가자”고 당부했다.
농협 강원지역본부(본부장 조완규)와 (사)나눔축산운동본부 강원도지부(지부장 이택열·인제축협 조합장)는 지난달 27일 춘천시청 시장실에서 나눔축산 일환 ‘사랑의 우유’를 전달사진했다. 이날 전달한 금액은 570만원으로 우유소비 확산을 위해 춘천 관내 종합복지관 및 노인요양센터를 통해 지난 1일부터 약 4개월간 공급에 들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