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 ‘제1회 축산·수의 분야 취업·창업 박람회’를 다음달 11일과 12일 양일간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농협중앙회·축산자조금연합·축산물품질평가원이 공동 주관한다. 축산·수의 분야의 기업들과 취업·창업 희망자 간 정보교류를 통해 축산·수의 분야 기업들의 인재채용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청년층의 취업·창업을 장려하기 위해 기획됐다. 박람회는 취업관·창업관·홍보관으로 운영되며 공공·농협·사료·가공·유통 등 축산·수의 분야 100여개 기업 등이 참가한다. 농식품부는 ‘축산·수의분야 청년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할 예정이다.
농협축산경제(대표 김태환)가 후계축산인을 대상으로 기술교육을 실시했다. 지난달 31일부터 2박3일 동안 이론교육에 이어 지난 8일과 9일 경기 안성 소재 농협창조농업지원센터에서는 실습교육이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엘리트 한우경영인을 육성하기 위해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가 주최하고 농협축산경제가 주관했다. 후계축산인들은 사육단계별 사양, 개량, 질병관리, 한우경영, 축사건축기초, 선진농가 우수사례, 선배 후계축산인 사례 발표 등의 강의를 통해 한우경영인으로서 역량을 키우는데 주력했다. 특히 인공수정 실습교육에선 생생한 체험과 기술배양을 위해 동원된 소 2마리를 통해 종축개량협회 전문가의 체계적인 기술강의를 들었다. 우량송아지 선택과 한우외모분석, 좋은 소 선별방법 등이 강의됐다. 또 양질의 조사료 선별과 TMR 제조 교육도 함께 이뤄졌다. 농협축산컨설팅부 함혜영 부장은 “후계축산인 육성을 통한 축산기반안정에 노력하고 있다. 피교육자의 눈높이에 맞는 전문적이고 실용적인 후계축산인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가겠다”고 했다.
“소비자가 다시찾는 포크빌로 보답하겠다” 대전충남양돈농협(조합장 이제만·사진 오른쪽)이 브랜드 차별화 전략으로 육성한 ‘포크빌 포도먹은돼지’가 2016년도 대한민국 축산물 브랜드 페스티벌에서 영광의 대상을 차지하며 지금까지 3회 대상을 수상, 양돈브랜드업계에서 위상을 확고히 하며 명품 양돈브랜드로 탄생을 앞두고 있다. ‘포크빌 포도먹은돼지’는 2013년 대상 수상을 시작으로 지난해와 올해 대한민국 축산물브랜드 최고를 평가·수상하는 2016년 대한민국 축산물 브랜드 페스티벌에서 영예의 대통령상인 대상을 수상, 명실공히 양돈브랜드를 대표하는 브랜드로써의 진가를 발휘하며 명품브랜드 반열에 올라섰다. 이러한 대상 수상은 고품질의 차별화된 브랜드를 만들겠다는 이제만 조합장과 임직원 및 브랜드 참여농가의 합작으로 이룩한 결실이라는 점에서 더욱 값진 의미를 가지고 있다. 조합은 계속되는 FTA 협상 체결로 인한 축산물시장 무한경쟁시대를 맞아 양돈농가들이 안정적으로 양돈을 지속하고 수익성 증대를 위해서는 특성화되고 차별화된 돼지고기 생산이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천안지역의 대표특산물인 포도를 이용한 브랜드 개발에 나서 ‘포크빌 포도먹은돼지’를 탄생시켜 소비자들로부터 높은
원주축협(조합장 신동훈)이 지난 2일 국내산 조사료 생산 이용을 활성화를 도모하며 유휴농지 활용으로 생산비 절감을 위한 조사료사업단을 결성하고 사일리지 생산 시연회사진를 갖는 등 본격적인 활동에 나서고 있다. 원주축협 조사료사업단은 동부와 서부로 구분, 직원 2명과 조합원 8명으로 구성해 자주식베일러 바퀴형 2대, 트랙터 1대, 랩피복기 2대로 2016년 유휴지 조사료 생산 작업을 수행한다. 이날 시연한 바퀴형 자주식 베일러는 원축통상(대표 장무영)에서 국산화한 제품으로 옥수수 수확 조사료 생산현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JH-3000’으로 예취부에는 ‘캠퍼 2200’을 부착했다. 원주축협에서 구입 사용하는 장비는 바퀴형 자주식 베일러로 한대의 장비만으로 1인이 옥수수 절단과 베일 성형까지 원스톱으로 진행할 수 있다. 170마력의 엔진을 탑재해 트랙터 등 견인 장치 없이 자체 동력으로 예취 베일성형을 할 수 있는 일체형이다. 특히 무한궤도가 아닌 바퀴형으로 40km/h의 속도로 도로 주행이 가능하고 커브길과 농로와 포장 진입시 뒷바퀴 조향으로 회전 반경이 좁아 현장 진입이 용이하다. 수확과 동시에 베일성형으로 1대로 트랙터 작업기 2대 몫을 할 수 있어 넓
안성축협이 안성한우를 전국적으로 알리고자 지난해부터 실시하고 있는 안성한우배 제 2회 전국남녀 9인조 배구대회사진가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안성시 실내 체육관 및 보조경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전국 남녀 2천여명의 동호인 선수단이 참가해 각부별 우승팀을 가렸다. 안성축협 우석제 조합장은 대회사에서 “올해 2회째를 맞는 전국남녀 9인조 배구대회는 소비자가 신뢰하고 먹을 수 있는 G마크 친환경 축산물 브랜드인 안성한우, 안성한돈을 홍보 하고하기 위해 이 대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안성한우가 지리적 특성과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전국 축산부문에서 6번째로 지리적 표시 제 101호로 등록했음을 강조하고, 제 2회 안성한우 배 전국 남·여 9인제 배구대회에 참석하신 동호인들도 많이 이용해주시고 안성한우의 우수성을 함께 홍보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배구대회 결과 남자 장년부는 안산배사모, 남자 중년부는 구봉발리클럽, 남자클럽1부는 서울배구클럽, 남자클럽 2부는 서대전구봉, 남자대학부는 고려대, 여자클럽2부 의왕까치, 여자대학부는 수원대가 각각 차지했다.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가 청탁금지법 시행을 앞두고 법 위반 소지가 있는 낡은 업무관행을 일소하기 위해 종합계획을 마련했다. 농협은 지난 1일 준법지원부 내에 청탁금지법 특별TF팀을 구성했다. 부패방지 전문검사역과 사내변호사들로 구성된 TF팀은 임직원의 청렴문화가 안정적으로 정착될 때까지 청탁금지법 위반여부의 상담과 법률자문, 교육 등을 전담한다. 농협은 또 경영진부터 솔선수범해 청탁금지법을 이해하고 적극 준수해 나가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 6일 농협본관 중회의실에서 법무법인 변호사를 초청해 교육을 했다. 여기에는 농협 임원, 집행간부, 부서장, 팀장급 이상 임직원 300여명이 참석했다. 교육은 8일부터 오는 22일까지 농협중앙회, 계열사, 전국 농·축협 임직원을 대상으로 권역별로 이어진다. 농협은 사업과 업무특성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구체적인 청탁금지법 적용사례 등을 수록한 업무매뉴얼도 자체 발간해 전국에 배포했다. 부정청탁방지 업무담당관도 지정하고 신고사무 처리를 위한 세부운영지침도 제정했다.
인천축협(조합장 홍순철)은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1일 까지 NH보험 설악연수원에서 임직원 및 대의원, 축산계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합 발전을 위한 워크숍사진을 개최했다. 인천축협 임대의원 워크숍은 조합의 중추세력인 임원, 대의원, 축산계장, 간부직원들이 하나 되어 조합사업 활성화를 통한 인천지역 축산인들의 든든한 울타리가 될 것을 다짐하고자 진행됐다. 이날 워크숍은 홍순철 조합장의 특강에 이어 참다운 인생연구소 한주영 소장으로부터 ‘협동조합이념 및 핵심리더의 역할’에 대해 강의가 이뤄졌다. 또 각 분과위원회 별로 위원회를 열고 조합발전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는 자리가 이어졌다. 이튿날에는 각 분과위원회 회의 결과 발표회가 진행됐다. 인천축협은 홍순철 조합장 취임 후 공격적인 경영으로 옛 인천축협의 명성을 되찾고자 임직원 모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농협사료(사장 장춘환)가 창립 14주년을 맞았다. 농협사료는 지난 1일 농협서울지역본부 대강당에서 창립기념식을 가졌다. 기념식에는 김태환 농협축산경제 대표와 장춘환 사장을 비롯한 농협사료 이사 조합장, 채형석 농협목우촌 사장, NH무역 김청룡 사장, 농협사료 지사장들과 직원 등이 참석했다. 장춘환 사장은 이날 기념사에서 “농협사료는 국내 사료업계 최초로 판매량 350만 톤을 달성했고 바이오산업 진출, 유기사료 생산, 해외자원개발 등으로 사료산업을 선도하고 있다. 특히 사료가격의 선도적인 인하로 양축농가 실익증진에 앞장서며 협동조직 본연의 역할 수행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했다. 장 사장은 “농협사료는 지금 농가 수 감소, 비육사료시장 포화, 환경 및 규제문제, 김영란법 등 산적한 과제 속에 생존을 걱정해야하는 기로에 서 있다. 최선을 희망하되 최악을 대비하는 마음가짐으로 조직의 역량을 집중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태환 대표는 “최근 농협사료 품질의 우수성에 대해 현장에서 농가에게 직접 듣고 자부심을 느꼈다. 농협사료는 올해에도 사료가격을 선제적으로 인하했다. 그동안에도 일반사료회사와 달리 공익적 역할을 통해 농가의 신뢰를 굳건히 얻어온 역사가 있다
농협축산경제(대표 김태환)가 한우 후계축산인을 대상으로 지난달 31일부터 이론교육과 실습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총 33명의 후계한우인이 참가한 가운데 농협수안보수련원에서 2박3일 동안 이론교육을, 오는 8일부터 1박2일 동안에는 농협창조농업지원센터(경기 안성 소재)에서 실습교육을 실시한다. 한우자조금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에선 사양, 개량, 질병 등 한우사육기술 이론을 비롯해 경영, 축사건축 기초, 선진농가 우수사례, 선배 후계축산인 사례 등이 공유된다. 특히 농협창조농업지원센터에서 진행되는 실습교육에선 한우인공수정 및 발정관찰, 수정적기 판단기술, 한우 외모심사 및 우량송아지 선택법, 번식우 체형 유지 및 관리법, 양질의 조사료 선별과 TMR제조 등 한우경영인이 반드시 갖춰야 할 실전능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후계한우농가 육성교육은 농협축산컨설팅부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실시하는 교육으로 한우사육에 필요한 기초적인 알찬 내용으로 구성돼 예비 축산인들에게도 관심이 많은 교육이다. 지난해 1기 후계축산인 육성 교육을 수료한 17명의 후계 한우인들은 네이버 밴드(band)를 구성해 온라인으로 정보를 공유하고, 상호방문 등 친
농협사료(사장 장춘환)가 사료품질 개선을 위해 올해 진행하고 있는 연구과제 추진상황을 점검하는 중간보고회사진를 가졌다. 지난달 30·31일 농협변산수련원에서 열린 중간보고회에는 농협사료 12개 지사의 품질관리와 생산, 영업 담당자들과 본사 품질관리부서와 마케팅관련 부서 담당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농협사료 사료기술연구소가 주관한 중간보고회에선 공동협력 연구기관인 건국대, 충북대, 농협축산연구원 등과 농협사료가 함께 연구 중인 11개 과제, 사료연구소에서 자체 수행 중인 13개 과제, 농림축산식품부 지정 공모과제 등 총 25개의 연구과제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한우부문에서는 ‘사료급여 형태가 한우 비육우의 성장특성에 미치는 영향’ 등 10개 과제, 낙농부문은 ‘조섬유 강화 완전배합사료 개발 연구’ 등 5개 과제, 양돈부문은 ‘면역력 증가 및 악취저감 연구’ 등 3개 과제, 가금부문은 ‘산란계 후기 난각질 개선을 위한 연구’ 등 6개 과제가 발표돼 참석자들의 열띤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특히 한우부문에서 발표된 육량 C등급 출현율 저감과 2018년도 도체등급제도 변화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사육기간 단축, 사료급여 유형별 생산성 관련 연구결과 등이 주목받았
산지생태축산 자문단과 시범농장 대표들의 합동워크숍이 지난달 26일 대전 레전드호텔에서 열렸다.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축산경제가 공동 개최한 이번 워크숍에서 60여명의 참석자들은 산지생태축산 자문단이 실시한 시범농장 현장 컨설팅의 결과를 공유했다. 자문단은 초지조성·경관, 사양관리·자원순환, 환경보전·재해영향, 경영관리·6차산업 등 4개 분과로 나눠 현장컨설팅 결과를 발표했다. 또 각 농장별 애로사항과 문제점에 대한 종합적 자문을 실시하고 해결방안도 모색했다. 워크숍에선 친환경 동물복지를 실현하는 산지생태축산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전문가 특강과 농가 소득을 보장하는 ‘산지생태축산 표준모델 정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도 있었다. 농협 박인희 축산자원국장은 “이번 행사가 정부, 전문가, 시범농장, 농협 등 축산관계자들 상호간 소통 공감의 장이 됐다. 시범농장 운영현장의 어려움과 이를 극복하기 위해 필요한 실질적인 지원방안이 무엇인지 점검할 수 있었다”고 했다.
NH농협중앙회 노동조합 차기 위원장에 유지섭씨사진가 당선됐다. NH농협노조(구 축협중앙회 노동조합)는 지난달 25일 제12대 정·부위원장 선거 결과 유지섭 후보가 나동훈 후보를 제치고 위원장에 당선됐다고 밝혔다. 부위원장에는 유지섭 당선자와 런닝메이트로 입후보한 문병섭(수석부위원장), 김동혁·이건영(이상 부위원장) 후보가 동반 당선됐다. 유지섭 당선자는 선거에서 축산특례 사수와 축산지주 설립관철, 경제지주 이관에 따른 조합원 고용안정 보장과 노사협의체 구성, 임금피크제 전면 재협상, 노조사업공개, 노조재정 운영혁신 등을 공약했다. NH농협노조는 같은 날 지부장과 운영위원 선거도 실시했다. 선거결과 지부장에는 ▲본부지부 오인환 ▲서울경제지부 이희봉 ▲서울신용지부(제주포함) 안태훈 ▲경기지부 양호천 ▲강원지부 이병성 ▲충북지부 김재국 ▲충남지부 강승모 ▲전북지부 박진만 ▲전남지부 허정기 ▲경북지부 이재정 ▲경남지부 박도희 ▲농우바이오지부 이상훈씨가 각각 당선됐다. 운영위원에는 윤홍준, 백재현, 김호민, 이범식, 곽노관, 김대원, 최봉진, 연제욱, 신용민, 변기문, 박동철, 채원기씨가 각각 당선됐다. 유지섭 위원장을 비롯한 당선자들의 임기는 10월1일부터 3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