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사료 강원지사(지사장 김진원) 직원들이 12일 관내 횡성군 청용리 결연마을을 찾아 도배와 장판을 교체해주고 전기안전 점검을 하는 등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운동사진을 실시했다. 횡성 청용마을은 지난 6월 농협사료 강원지사 직원들이 명예이장 및 명예주민으로 위촉된‘또 하나의 마을’로 이번 봉사는 주거환경개선을 통해 어려운 이웃의 주거생활에 불편함을 없애는데 힘을 보태는 한편 명예이장·주민으로서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가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김진원 지사장은 “명예이장으로서 마을 주거환경 개선활동에 참여해 힘을 보탤 수 있어 보람 있었다”며 “앞으로도 관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농협사료 강원지사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봉사활동 및 농번기 일손돕기, 불우이웃돕기 등의 사회공헌 활동을 매년 실시하고 있다.
농협축산경제(대표 김태환)는 양돈과 가금 축사표준설계도 총 6종을 보급한다. 농협과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동으로 개발한 축사표준설계도(양돈·가금)는 농협개발협의회의 자문과 농식품부 축사설계자문위원회의 심의, 국토교통부의 승인을 받고 지난달 26일 최종적으로 정부관보(제18850호)를 통해 발표됐다. 이번에 개발된 축사표준설계도는 돈사 3종, 가금사 3종으로, 돈사의 경우 일관사육방식으로 번식돈사, 자돈/육성돈사, 비육사로 구분해 개발했다. 가금사는 산란계사, 육계사, 오리사를 나눠서 개발했다. 또한 ICT융복합 관련 내용을 반영해 농가에서 선택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했다. 축사표준설계도는 11월 초 각급 행정기관, 전국축협을 비롯한 축산관련단체 및 대학 등에 배부될 예정이다. 또 설계도서 CD를 제작해 인터넷 농협축산정보센터홈페이지(livestock.nonghyup.com)에 등재해 누구나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농협축산컨설팅부는 표준설계도는 설계도면 및 해설서로 구성돼 있으며 축산농가에서는 표준설계도를 활용해 설계비 절감과 복잡한 인허가과정을 생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농협 전남지역본부는(본부장 강남경)는 나주축협(조합장 김규동)과 함께 악성가축질병(AI·구제역) 바이러스 활동이 활발한 시기를 앞두고 최근 나주축협 가축시장에서 특별소독사진을 실시했다. 이번 특별소독은 AI 재발을 방지하고 구제역의 전라남도 유입을 철저히 차단하기 위해 전남농협 NH방역지원단과 89개 공동방제단을 동원하여 AI 발생지 및 주변지역과 농협축산사업장에서 일제히 실시했다. 강남경 본부장은 “구제역과 AI 차단방역을 위해서는 모든 농장은 출입차량 및 출입자 통제와 아울러 철저하게 축사를 소독하고, 우제류 가축에 대해서는 구제역 백신접종을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했다.
농협사료가 생산한 생균제가 계속해서 중국으로 수출되며, 시장공략의 성과가 가시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농협사료(사장 장춘환)는 지난 4일 7톤의 생균제사진를 중국으로 보냈다. 2015년 12월 중국수출에 최초로 성공한 이래 지난 4월 2차 수출물량 5톤에 이어진 것이다. 농협사료 군산바이오는 중국 시장용 생균제를 별도로 개발해 ‘농비’라는 브랜드로 현지에 공급하고 있다. 농협사료는 친환경 축산물에 대한 소비자들의 요구가 커지고 있는 중국시장에서는 유럽과 일본을 비롯해 현지제품들이 치열한 가격경쟁을 벌이고 있는데 군산바이오의 농비가 틈새시장을 발굴해 안정적인 수출기반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군산바이오의 친환경적인 생산시스템과 합리적인 가격, 우호적인 파트너십, 악취저감효과를 포함한 앞선 기술력이 중국시장에서 인정받았다는 설명이다. ‘농비’를 개발한 군산바이오 성기철 박사는 “국내에서 판매되고 있던 기존제품을 수출하고 있는 것이 아니다. 처음부터 중국시장에서 필요로 하는 맞춤형 제품을 개발하고, 현지에서 2~3년 간 검증을 거쳤다. 그런 절차들이 강점으로 나타나 지속적인 수출로 이어지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고 했다. 항생제를 대체하는 친환경 보조사료인 생균제를 장
농협이 지역농업발전과 농가소득증대에 뛰어난 공적을 남긴 시군 지자체장 10명을 선정해 ‘2016년 지역농업발전 선도인像’을 수여했다. 시상식은 지난 6일 농협본관 대강당에서 농협 임직원과 지역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올해 지역농업발전 선도인상을 받은 자치단체장은 경기 채인석 화성시장, 김윤식 시흥시장, 강원 원창묵 원주시장, 충북 이근규 제천시장, 충남 구본영 천안시장, 전북 황정수 무주군수, 전남 강인규 나주시장, 경북 이강덕 포항시장, 최수일 울릉군수, 경남 임창호 함양군수다. 수상자들은 지난 5월부터 농협지역본부와 시군지부가 추천한 자치단체장의 농업정책 추진현황 및 성과를 평가하고 일선조합장을 비롯한 지역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등 심사과정을 통해 확정됐다.
농협 임직원들이 청탁금지법 실천과 준수를 다짐하는 결의대회를 가졌다.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는 지난 10일 농협본관 대강당에서 청탁금지법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결의대회에서 농협 임직원들은 사회·경제적 약자인 농업인을 위한 협동조합의 임직원으로서 누구보다 먼저 낡은 관행을 일소하고, 더욱 엄격하고 적극적으로 청탁금지법을 지켜나갈 것을 다짐했다. 이를 위해 ▲청탁 근절을 통해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조직문화 조성 ▲직무수행의 공정성과 청렴성을 의심받는 일체의 금품 수수 금지 ▲사적 이해관계에 영향 받지 않는 공정하고 청렴한 직무수행 ▲공평무사한 직무 수행 및 직무관련자 차별 금지 등을 적극 실천해 나가기로 다짐했다.
농협중앙회 이사로 활동하고 있는 축협 조합장들이 농협법 개정과 관련해 김병원 농협회장을 면담하고, 축산특례존치 등 축협조합장들의 의견을 다시 한 번 전달했다. 농협중앙회 이사축협장들은 지난달 29일 열린 축산발전협의회에서 김병원 회장 면담내용을 소개했다. 면담은 지난달 27일 농협중앙회 제13차 정기이사회가 열린 날 진행됐다. 구희우(영광축협장)·손연식(안양축협장)·안현구(한국양토양록축협장) 이사 등은 축산발전협의회에서 “축산계 이사들이 김병원 회장을 직접 만나 축산특례존치와 축산지주설립 등 축협조합장들의 의견이 한결 같다는 내용을 전달했다. 국회나 정부 등 외부에서 축산특례에 대한 의견을 물어올 때 김 회장께서 현재와 같은 입장을 명확하게 밝혀 달라고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이사들은 “김병원 회장이 그동안 축협조합장들의 의견을 농협법에 반영해야 한다는 입장을 여러 차례 강조했었다. 농협중앙회 내의 축산조직의 전문성과 자율성 확보를 위해 일선축협 조합장과 농협축산경제, 농협중앙회 전체가 이견이 없는 것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고 했다.
충북농협 NH방역지원단 우시장서 소독시연 농협 충북지역본부(본부장 이응걸)는 지난달 28일 청주축협 우시장에서 NH방역지원단 소독시연회사진를 개최했다.이날 이응걸 본부장은 “NH 방역단 직원들이 노력한 결과 충북지역에는 악성 질병이 발생하지 않았다”고 말하고 “지금처럼 방역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충북농협은 충북지자체와 협력해 가축질병 발생상황 및 소독상황을 공유하고 구제역 백신 접종 독려 등 가축질병 확산방지에 노력하고 있다. 악성가축질병 발생시를 대비해 음성 진천 충주에 방역용품 비축기지를 설치했으며, 가축질병 확산방지 및 초기 진압을 할 수 있는 태세를 갖추고 있다. ■청주=최종인 경북농협 NH방역지원단 고령공판장서 소독시연 농협 경북지역본부(본부장 최규동)는 지난달 28일 가을철 기온 강하로 가축질병 바이러스 활성화가 우려되고 있어 차단방역에 힘을 쏟아야 할 중요한 시기로, 매주 수요일 ‘전국 일제 소독의 날’을 맞아 고령축산물공판장에서 경북농협 NH방역지원단 소독시연회사진를 개최했다.이 날 소독은 고령공판장 출입 차량(출하차량과 지육 운송차량 등)과 계류사 등 공판장 시설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소독방법은 공판장 시설에 내·외부 및 주변지
농협축산경제와 일선축협이 가축질병 특별방역활동에 돌입했다. 농협축산경제(대표 김태환)는 10월부터 내년 5월까지 8개월 동안의 특별방역대책기간에 인력과 장비를 총 투입해 특별방역을 한다. 특별방역활동에는 NH방역지원단과 일선축협 공동방제단이 풀가동된다. NH방역지원단은 농협지역본부와 농협사료, 일선축협이 연합한 도 단위 권역별 방역조직으로 2014년 11월 발족해 현재 9개단이 운영되고 있다. NH방역지원단은 방역차량 154대와 방역요원 183명을 동원해 주요 전파 원인인 차량, 가축, 사람에 대한 특별소독 강화, 백신과 방역용품 공급, 농협축산사업장 소독강화 등을 책임진다. 또 축사밀집지역 등의 집중소독지역 선정 및 관리, 긴급방역활동, 방역요원 교육, 대내외 차단방역 홍보 등 현장 중심 활동을 펼친다. 205개 시군구에서 지역의 소규모 농가를 대상으로 소독을 책임지고 있는 일선축협 공동방제단(450개) 역시 특별방역대책기간 동안 예찰 및 소독활동을 강화한다. 농협축산경제는 가을철 기온 하락으로 가축질병 바이러스가 활성화되고 철새 유입시기가 본격 도래하는 등 구제역과 고병원성AI와 같은 악성가축질병 발생 가능성이 커지고 있어 보유 장비와 인력을 총동원해 특
농협 강원지역본부(본부장 조완규)는 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2박3일간 삼척 쏠비치호텔앤리조트 세미나실에서 ‘2016년도 여성 한우아카데미(강원·경기권)’ 교육사진을 실시하고, 여성조합원들에 공을 들이고 있다. 이번 교육은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가 주최하고 농협중앙회 강원지역본부에서 주관하는 집합교육으로 여성한우 조합원 40호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여성 한우아카데미는 여성 축산인의 기술교육 및 정보교류 활성화로 농장경영을 지원하고, 여성 조합원의 적극적인 경영참여 유도를 통한 한우산업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계획됐다. 2박3일 기간 동안 송아지 설사예방, 고급육생산, 사료관리 등의 생산성 향상 기술교육을 비롯하여 조합원이 알아야 할 법률상식, 긍정소통 커뮤니케이션 등 유익한 교양강좌, 한우자조금의 역할과 사업내용 강의, 경영 우수농가의 사례발표 등 알찬 내용으로 진행됐다. 강원농협 축산사업단은 한우사육농가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고 FTA 확대, 청탁금지법 시행으로 인한 국내 축산물 소비감소 우려 등 어려운 상황에서 축산농가의 경쟁력 강화 및 생산력 향상과 소득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집합교육 및 맞춤형 현장컨설팅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농협 전북지역본부(본부장 강태호)이 방역의식 고취를 통한 지속가능한 축산업 육성을 위해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축산관련종사자교육’사진을 가졌다. 전북농협은 지난달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전라북도 생물산업진흥원에서 80여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축산관련종사자교육’을 실시하고, 목적에 부합한 교육을 가졌다. 특히 이번 교육은 신규로 종축업·부화업·정액등처리업 및 소·돼지·닭·오리의 사육면적이 50㎡를 초과하는 가축사육업을 하려는자(농가, 법인)를 대상으로 했다. 이 교육의 목적은 축산법 및 가축전염예방법 시행에 따라 축산관련 종사자로 하여금 축산관련법규, 가축방역 및 질병관리 등의 교육을 체계적으로 이수케 함으로써 구제역, 고병원성 AI 등 악성가축질병을 예방하고 지속가능한 축산업을 육성하기 위함이다. 주요 교육내용은 축산관련법규, 가축방역 및 질병관리, 친환경동물복지, 축산차량등록요령 등 축산사업자·축산관련업무종사자가 반드시 숙지하고 실천해야 할 사항으로 구성됐다. 전북농협 관계자는 “가축질병 예방과 청정한 축산환경을 위해 상시방역 체계를 구축하고 지속 발전 가능한 축산업 육성으로 축산농가 소득증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농협안성팜랜드가 가을목동 페스티벌을 시작했다. 지난 23일 개막한 제5회 목동페스티벌은 한 달 동안 계속된다. 안성팜랜드는 ‘목동과 함께 떠나는 추억여행’을 주제로 펼쳐지는 올해 페스티벌에서 어린이들에게 드넓은 초지를 맘껏 누리며 가축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 새롭게 선보인 ‘가축놀이 한마당’에선 강아지와 함께 하는 인기공연인 프리즈비(frisbee)와 어질리티(agility) 뿐 아니라 인기가축 퍼레이드, 양몰이 개의 양떼몰이 공연, 승마시범쇼, 돼랑이가 달려요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