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음성축산물공판장(장장 이병길)이 2016년도 HACCP 우수작업장으로 선정돼 장관표창사진을 받았다. 농협음성공판장은 지난 6·7일 충남 대천 한화리조트에서 열린 ‘2016년도 생산단계 축산물 안전분야 연찬회’에서 위생 안전관리 분야의 최고 작업장에 주어지는 HACCP 우수작업장에 선정됐다. 농협음성공판장은 철저한 축산물 안전, 위생 관리를 위해 공판장 내에 독립된 방역위생부를 운용하고 내외부의 유명강사 초빙을 통한 방역 위생 교육 실시, 독자적인 방역 위생 매뉴얼 운용 등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물 생산을 위해 꾸준한 노력을 기울여온 것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병길 장장은 “전국 양축가, 중도매인, 각 협회 관계자, 그리고 일선에서 묵묵히 맡은바 소임을 다해준 공판장 직원들에게 감사하다. 대한민국 대표 축산물공판장으로서의 사명감을 갖고 소비자에게 위생적이고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병원 농협중앙회장, 나주 방역현장 방문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은 지난 2일 고병원성 AI 의심축이 발생한 전남 나주지역 차단방역 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김병원 회장은 나주시 왕곡면에 위치한 거점소독시설을 직접 방문사진해 방역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소정의 위문품을 전달했다. 김병원 회장은 “고병원성 AI는 빠른 전염성과 높은 치사율을 보이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므로 AI 확산방지와 조기 종식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나주=윤양한 김태환 대표, 휴일에도 AI방역 점검 농협이 전체 계통조직을 가동해 고병원성 AI 차단방역에 주력하고 있는 가운데 김태환 농협축산경제대표는 지난 2·3일 경기와 충남북의 방역시설을 점검하고 방역요원들을 격려했다. 김 대표는 이틀 동안 농림축산식품부의 AI방역대책종합상황실과 논산계룡축협, 청주축협, 진천축협, 음성축협, 천안축협, 안산축협, 평택축협, 이천축협 등 8개 축협을 방문했다. 김태환 대표는 “AI 확산 속도와 경로를 볼 때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AI 차단방역이 곧 국민의 건강과 먹거리를 책임지고 있는 축산업을 지키는 일이다. 모든 자원과 역량을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다.농협은 지난달 16일 AI 최초 발생
나눔축산운동본부(상임공동대표 김태환·이병규)는 지난달 24일 농협안성팜랜드에서 소외계층 초청 축산현장 체험행사사진를 가졌다. 이번 축산체험에 초대된 안성시 차상위계층 가구 및 복지시설 이용자 150여명은 안성팜랜드에서 가축 먹이주기, 트랙터 마차타기, 승마체험 등 다채롭고 이색적인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나눔축산운동본부는 이들에게 500만원 상당의 치즈세트도 전달했다. 한경섭 사무총장은 이날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체험목장에서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소통할 수 있어서 뿌듯하다”고 말했다.
농협목우촌(대표이사 채형석)은 지난달 28일 본사 회의실에서 포장분야 연구용역 결과 보고회를 가졌다. 농협목우촌은 국내 포장(패키징) 전문가인 이근택 한국식품포장연구소장을 책임자로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제품포장과 관련 재질검토, 원가절감 등에 대한 전문적인 자문과 직원 대상 포장 기초이론교육을 실시하는 연구용역을 진행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연구용역 책임자인 이근택 소장과 목우촌 채형석 사장, 신동렬 전무를 비롯한 마케팅, 생산, 품질 등 관련 부서직원 20명이 참석했다. 채형석 사장은 “식품패키징 분야전문가인 교육과 자문을 통해 제품뿐 아니라 패키징 재질과 방법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발전시켜, 원칙과 기본에 충실한 제품에 더욱 편리하고 기능적인 패키징을 적용해 소비자 기대에 부응하자”고 했다.
농협안심축산(사장 강희석)이 혼밥족을 위해 안심한우 소포장 제품을 내놨다. 농협안심축산은 지난달 21일 안심한우 인기부위인 등심과 국거리, 불고기를 각각 200g 단위로 포장한 제품을 출시했다. 1회 사용량이 적은 1인 가구와 소규모 가족을 대상으로 한 제품이다. 이번 제품은 한우고기의 신선도 유지와 미생물 발생억제를 위해 신기술 포장기법인 멀티박 열 성형 진공포장 방법을 채택해 유통기한을 최대 40일까지 늘린 것이 특징이다. 농협안심축산은 소포장제품을 우선 공영홈쇼핑과 하나로마트, 칼 없는 정육점 등에서 판매하고 대형유통점, 편의점, 슈퍼마켓 등 유통영역을 늘릴 계획이다.
영진엠앤에프(대표 조경익)가 서울 최대 규모의 축산물전용타워를 지난달 25일 개장사진했다. 영진엠앤에프는 농협안심축산 협력업체이다. 서울 성북구 정릉동에 개장한 영진엠앤에프 축산물전용타워는 연면적 약 3천200㎡ 규모에 지하 2층, 지상 5층 구조로 농협안심 한우·한돈 가공·생산, 도·소매용 판매장, 정육식당, 브랜드 축산물 도매유통지원센터로 구성됐다. 조경익 대표는 개장식에서 “최신 설비와 시스템을 도입해 안전하고 깨끗한 먹거리를 가공·생산해 가장 좋은 축산식품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축산물전용타워를 건립했다. 소비자에게 편익과 가격적인 장점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영진엠앤에프는 축산물전용타워에서 개장을 기념해 한우사골곰탕, 주방용기세트 등을 증정하고 서프라이즈 타임 세일을 통해 한우고기 장조림 500g을 8천900원에 판매한다. 한우사골 도가니세트, 한우우족세트는 반값 판매, 한우국거리와 불고기는 최대 45% 할인 판매한다. 기아자동차 모닝, 한우짝갈비, 한우등심 증정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농협이 고병원성AI 확산방지에 조직역량을 집중 투입하고 있다. 256개 계통조직이 24시간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한데 이어 생석회 500톤과 소독약 4천500리터를 방역현장에 긴급 지원했다. 특히 115개 일선축협 공동방제단(방역차량 450대)과 도별 9개단이 조직돼 있는 NH방역지원단(방역차량 154대) 등을 풀가동해 소규모농가는 물론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집중 소독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김병원 농협중앙회장과 김태환 농협축산경제대표도 현장을 계속 찾아 방역상황을 점검하고 방역요원들을 격려하면서 확산방지에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김병원 회장은 지난달 22일 충북 청주 북이면의 거점소독소를 직접 찾아 현장요원을 격려하고 청주축협(조합장 유인종) 상황실을 방문해 방역상황을 점검하면서 “초동 방역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더 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 회장은 이어 24일 농협중앙회 임시대의원회에선 축산경제와 일선축협 뿐 아니라 농협 전체조직이 AI 확산방지에 팔을 걸고 나서야 한다고 강조하고 “예산이 없어 방역에 소홀하다는 지적이 나오지 않도록 특별예산을 배정하라”고 교육지원부문에 지시했다. 김태환 대표도 지난달 27일 충남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가 경제지주가 공식 출범하는 내년에는 특히 농업인과 농·축협 실익증진을 위한 지원을 강화하고, 조직문화 개선을 통한 협동조합 정체성 확립, 계열사 경쟁력 제고로 지속가능한 경영기반을 구축하는데 주력한다. 농협은 지난달 24일 농협본관 대강당에서 제5차 임시대의원회사진를 열고 내년도 사업계획과 수지예산안을 확정했다. 사업방향은 교육지원부문의 경우 농·축협 균형발전 지원강화, 농업인 실익증진을 통한 삶의 질 향상, 강력한 경영혁신 추진으로 성과창출 기반 마련으로 잡았다. 상호금융부문은 건전경영기반 강화, 금융환경 변화에 능동적 대응으로 상호금융 경쟁력 확보, 고객중심 금융환경조성 등이다. 경제지주는 차질 없는 경제사업 이관에 따른 지주회사체제 조기 안정화, 판매농협 구현으로 농가실익 증대, 자립경영체로 경쟁력 강화를 사업방향으로 삼았다. 금융지주는 지속가능한 경영기반 확립과 부문별 핵심사업 경쟁력 제고, 신성장 동력 확보 등이다.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부문은 판매농협 구현을 통한 자립경영체 도약을 목표로 삼아, 팔아주는 기능중심의 사업체계 강화, 산지유통 활성화와 소비지 판매채널 확대, 미래 친환경 축산물 생산환경 조성, 사업방식 개선 및
일선시군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무허가축사 적법화 활성화’를 주제로 워크숍사진이 열렸다. 농림축산식품부와 국토교통부, 환경부가 공동 주최하고, 농협축산경제와 축산환경관리원이 공동 주관한 워크숍이 지난 17·18일 경북 경주 보문단지 더케이 호텔에서 진행됐다. 워크숍에는 전국 시군 무허가축사 적법화 담당자(축산, 환경, 건축) 290명과 축산관련단체, 농협중앙회, 축산환경원 관계자 등 320여명이 참석했다. 농식품부에선 축산정책과 최명철 과장과 안규정 서기관이 참석했다. 워크숍에서 농식품부 안규정 서기관은 ‘무허가축사 적법화 추진방안’을 발표했으며, 용인시청 김인배 주무관과 구미시청 손이석 계장은 시군의 적법화 우수사례를 각각 발표했다. 각 시도에선 무허가·빈 축사 축산시설 실태조사 결과에 따른 적법화 활성화 방안을 소개했다. 이날 참석한 시군 축산, 환경, 건축 담당자들은 지역별로 9개 분임조로 나눠 효율적인 무허가축사 적법화 추진방안에 대해 분임토의를 진행했다. 분임토의 결과는 18일 각각 발표됐다. 일선시군 담당자들은 이번 워크숍에서 무허가축사 적법화에 대한 다양한 현장애로를 쏟아냈다. 당초 5년 유예한 기간이 중앙부처의 제도정비 등에 밀려 실질적인
농협사료 강원지사(지사장 김진원)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한우작목에 열정을 쏟고 있는 농가에게 사료를 무상지원사진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농협사료 강원지사 김진원 지사장은 지난 17일 인제축협 조합장실에서 이택열 조합장, 최선식 인제군 지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인제군 북면 월학 3리에서 한우 30 여두를 사육하고 있는 박재철 농가에게 농협사료를 지원하고 노고를 격려했다. 이번 사료지원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남다른 열정으로 높은 경쟁력을 확보해 모범사례로 전파하기 위한 인제축협 이택열 조합장의 추천에 따라 이뤄진 것으로 농협사료측은 밝혔다. 이날 사료전달식에서 김진원 지사장은 “쇠고기 시장 전면개방, 청탁금지법 시행 등 갈수록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한면 된다’는 도전의식으로 내실을 강화하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욱 고품질 한우사육에 전념해 농가들의 롤모델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농협축산경제는 축산물 가격조사원 교육과 간담회를 지난 15일 농협안성팜랜드에서 개최했다. 농협축산유통부(부장 조영덕)는 축산물 산지(도매) 가격조사원의 자질 향상과 조사의 정확도 제고를 위해 교육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에는 축산물 가격조사원 74명이 참석했다. 농협은 관련 법령과 지침에 따른 축산물 산지 가격 조사의 기준과 요령 등을 교육했다. 이어 열린 간담회에선 가격조사의 정확성과 신속성을 제고하고 향후 제도 개선 추진을 위한 건의사항과 애로사항을 수렴했다. 농협은 매일 축산정보센터 홈페이지(http://livestock.nonghyup.com)와 농협영농정보 홈페이지(https://farminfo.nonghyup.com)에 전국 74개 지역의 축산물 산지가격(한우, 젖소, 닭, 계란)과 도매가격(닭고기, 계란)을 게시하고 있다. 농협이 조사·수집한 자료는 생산자, 소비자, 유통업자, 관계기관 등에 신속하게 제공돼 시장출하 및 매매 등의 의사결정을 돕는 역할을 한다. 또 원활한 수급 조절을 유도하는 한편 실효성 있는 가격안정 대책 추진을 위한 정책 자료로도 활용되고 있다. 농협의 가격정보 자료는 축산업 지원 및 보상기준(살처분 보상금 등)에 사
김태환 농협축산경제 대표가 원주축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명예 원주시민이 됐다. 원창묵 원주시장은 지난 14일 원주시청 회의실에서 김태환 농협축산경제 대표를 초대해 명예시민증을 수여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동훈 원주축협 조합장, 김진원 농협사료 강원지사장, 김선학 농협사료 경기지사장, 지정민 농협사료 원주공장장, 조동현 농협 축산경제사업단장, 최명락 축산과장 및 원주축협 임원, 축산단체장 30 여명이 참석해 축하를 했다. 원창묵 시장은 “지역축산 발전과 축산농가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계통조직간 역량을 극대화하고 적극적인 현장경영을 펼쳐온 열정과 노력에 감사하다”며 “명예 원주시민으로서의 자부심을 갖고 앞으로 더욱 원주축산업 발전을 위해 힘 써달라”며 명예 시민증을 수여했다. 김태환 대표는 “원주는 인생에 있어서 감회가 남다른 곳”이라며 “80년대 당시 대형교통사고를 당해 위급한 상황이었지만 원주 소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다시 건강을 회복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인연이 깊은 원주시의 명예 시민이 된 것에 대해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원주축산업이 지역경제를 받쳐주는 더욱 탄탄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미약하나마 최선을 다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