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양돈농협(조합장 최덕식)은 구랍 27일 농협사료 원주공장 회의실에서 최덕식 조합장, 지정민 농협사료 원주공장장, 최병조 강원대 교수, 농협사료 직원 20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료 품질 협의회<사진>를 개최했다. 이날 지정민 원주장장은 “농협사료 원주공장은 전 직원이 사료공장을 넘어 식품공장이라는 인식하에 청결·위생체계를 기반으로 품질 좋은 사료 생산 공급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양축농가들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생산성 향상을 위한 견인차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에 자문위원으로 참석한 채병조 교수는 올해부터 제품별 더 많은 샘플 채취를 통해 제품의 안전·품질관리가 더욱 향상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탤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날 자문위원 자격으로 함께 참석한 농가들은 육성돈 육성에 더욱 관심을 가져줄 것과 벌크차로 인한 악성가축 질병의 수직 전파 우려를 미연해 방지하기 위해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또한 일부 농가는 출하단계 돼지의 체중 증가를 위한 대응책 마련도 주문했다.
김병원 농협회장이 전국의 농·축산물공판장 장장들과 농정현안 간담회를 갖고 농가소득 5천만원 시대를 열기 위한 실천방안을 논의했다. 구랍 22일 농협본관 구내식당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농협경제지주 관계자들도 참석했다. 김 회장은 이날 “농업인이 생산한 농축산물이 제값을 받고 팔릴 수 있는 시장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 특히 농가소득 5천만원 시대를 여는 시작점에 농협공판장이 있다”고 강조했다. 간담회에서는 농·축산물 판매확대를 통한 농가소득 5천만원 달성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2016년 농·축산물 공판장 사업성과 보고, 사업 활성화를 위한 공판장장 협의회 구성 등이 이어졌다. 김 회장은 농업인과 공판장 직원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목도리를 증정하고 “현장에서 농업인이 피땀 흘려 생산한 농·축산물이 제값 받고 팔릴 수 있도록 불철주야 노력하는 공판장 직원의 노고에 감사한다. 농가소득 5천만원을 조기에 달성하고 농업인이 행복하고 국민에게 사랑받는 농협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농협목우촌 사장에 김용훈 농협사료 감사실장이 내정됐다. 농협사료 장춘환 사장은 유임됐다. 농협티엠알 사장에는 강희석 안심축산사업부장이, 목우촌 채형석 사장은 NH개발 사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는 구랍 27일 22개 계열사에 대한 대표이사(사장) 후보 추천대상자를 확정했다.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가 고병원성 AI 방역대별 살처분 지연지역에 대한 선제적 방역을 위해 긴급 방역예산 3억원을 투입했다. 농협은 구랍 22일 인건비, 방역소모품비, 장비임차료 등에 쓸 수 있는 긴급예산 3억 원을 지원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농협은 구랍 21일 기준 6개도 31개 시·군에서 총 97건의 고병원성 AI가 발생해 396농가에서 가금류 2천231만6천수에 대한 살처분이 진행 중에 있으며 아직까지 살처분이 진행되지 않은 잔여수수가 200여 만수에 이르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농협은 AI 방역대의 지리적여건, 살처분 진행상황, 잔여수수 상황을 고려해 정부와 긴밀하게 협조해 충남 세종, 천안지역과 전북 김제지역 등 총 60여 만수에 대한 살처분에 적극 지원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실제로 인력부족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방역대엔 직접 임직원을 투입해 살처분 작업<사진>을 진행하기도 했다. 구랍 24일 허식 전무를 비롯한 농협중앙회와 경제지주, 금융지주 임직원 50명은 충남 천안지역 피해농장을 찾아 천안축협 직원 20명과 함께 살처분 작업을 했다. 한편 농협은 비상대책상황실을 전국 160여개 시군지부까지 포함해 확대 운영하고 495개에
대전충남양계축협(조합장 임상덕)은 AI가 발생한 농가의 80% 이하 살처분보상금을 100% 전액을 정부가 지급하고 농가에 전가하는 살처분비용도 국가가 전액 지급할 것을 건의했다. 임상덕 대전충남양계축협 조합장은 구랍 21일 조합을 격려차 방문한 김태환 농협축산경제대표에게 이같이 조합의 입장을 건의<사진>하고 AI의 발생으로 큰 피해를 보고 있는 농가들이 조기에 재기할 수 있도록 농가에 긴급운영자금을 지원하는 등 정부차원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대전충남양계축협의 경우 지난 2014년 AI 발생시 정부의 보상금이 평균 8개월 정도까지 순차적으로 지원되어 피해농장이 당장 생활이 불가해서 조합에서 보상금을 선지원 처리했으나 이번 AI의 경우 금액이 과다해서 어려움이 예상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김태환 대표는 조합의 보상금 선지급에 따른 부담을 해소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해보겠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대전충남양계축협은 구랍 21일 현재 발생 살처분농장 34호에 살처분수 4백47만5천수, 예방적 살처분농장 20호 살처분수 87만7천수 등 총 54호에 5백35만5천수에 달해 조합이 보상금을 선지급 하기가 힘든 상황이다.
농협중앙회 강원지역본부(본부장 조완규)는 지역사회와 더불어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위해 다양한 농업·농촌 지원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농업인 행복버스 운영 농업인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지원사업으로 의료지원, 장수사진, 문화예술공연, 무료법률지원, 농촌봉사활동 등 다양한 문화·복지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행복버스를 5차례 운영하여 1천500여명에게 무료진료를, 1천여명에게는 장수사진을 찍어주었고, 문화사각지역을 대상으로 문화공연을 펼쳤다. ◆어려운 이웃 돕기 적극 실천 또한 농협육성조직인 고향을 생각하는 주부들의모임과 농가주부모임의 자원봉사단을 활용해 지난해 소년소녀가장, 독거무의탁노인, 다문화가정,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전통고추장(1kg) 800가정, 김장김치(10kg) 470여가정, 복지시설 10곳에 전달했다. 뿐만 아니라 사고농가 및 고령취약농가 919명을 대상으로 취약농가 인력지원사업을 실시했다. ◆농촌현장 일손돕기 힘 보태 농업인 영농지원과 농촌부족 인력해소를 위해 농협임직원 등을 중심으로 농촌일손돕기를 적극 추진, 총 594회 3천88명을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함으로써 농업인 인력부족 해소와 소득증대에 기여했다. ◆‘식사랑 농사랑’ 체험학습
사상 최대 규모의 상호금융 상환준비예치금 이자가 일선조합에 지급됐다.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가 일선 농·축협에 5천억원 규모의 상호금융특별회계 추가정산을 실시했다. 농협상호금융은 지난 9일 특별회계 총 예치금 중에서 농·축협별 상환준비예치금과 정기예치금 평잔 합계액 구성비에 따라 5천억원을 정산해줬다. 이번 정산대상 특별회계 총 예치금 평잔은 82조4천235억원이다. 일시예치금은 유동성 조정을 위한 자금으로 정산대상에서 제외됐다. 추가 정산된 5천억원은 일선 농·축협에 상환준비예치금이자로 지급됐다. 농협상호금융은 ‘2016 상호금융특별회계 추가정산 실시’ 문서에서 상호금융특별회계는 지속적인 초저금리 환경에서도 안정적 자산운용과 대체투자 수익 증대를 통해 역대 최고 수준의 수익 달성이 가능했다고 추가정산 배경을 설명했다. 또 시장금리 상승 및 금융시장 악화 등으로 향후 상호금융특별회계는 올해와 같은 수준의 손익 달성이 어려울 전망이고, 지속적인 수익률 제고를 위한 특별유보금 확대도 필요한 상황이라고 했다. 농협상호금융은 이어 농·축협 신용사업 수지 악화를 예상하면서 조합에서 연말 당기손익의 적정 내부 적립을 통해 경영안정성을 제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최근 국
AI 위기경보가 최고 단계인 ‘심각’으로 격상된 가운데 농협계통조직 임직원들이 주말을 반납하고 AI방역에 총력 대응하고 있다. 김병원 농협회장도 지난 18일 경기 평택과 충남 천안을 방문해 현장의 방역상황을 점검하고 일선 방역담당자들을 격려했다. 지난 17일에는 김태환 축산경제 대표는 전북 정읍과 충북 괴산을, 허식 전무이사는 부산, 김원석 농업경제 대표는 충남 아산의 방역현장을 찾았다. 농협은 지난 16일 AI 위기경보가 ‘심각’단계로 올라가자 축산사업장 뿐 아니라 지역본부, 시군지부를 포함한 전국 관련사업장의 AI방역대책상황실을 주말과 휴일을 포함한 24시간 근무 체계로 전환했다. 주말에도 NH방역지원단은 소독차량 154대를 총동원해 방역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소규모 가금 농가를 대상으로 집중소독을 실시했다. 직원들은 소규모 가금농가에 연락해 소독 확인과 함께 농장의 애로사항, 특이사항 등도 청취했다. 한편 농협사료는 피해농가에 사료이용 여부에 관계없이 무이자 자금 직접 지원과 이동제한 지역 내 사료 수송지원을 위한 전용차량을 배치했다. 또 컨설팅 장려금을 톤당 4천원씩 총 26억원, 특별판촉캠페인 50억원 등을 투입해 피해농가 지원을 강화하고 가금류 면
필요시 무인헬기 동원 경기농협(본부장 한기열)은 지난 15일 수원시 인계동에 위치한 농협경기지역본부 회의실에서 관내 31개 시군지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AI특별방역대책 회의사진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 관내 지역축협 공동방제단 차량 31대와 방역지원단 차량 28대와 지역농협의 광역살포기 25대를 총동원하여 AI방역에 총력 대응하기로 했다. 또한 필요시 무인헬기까지 동원하여 차량이 진입하기 어려운 곳에 방역활동을 하기로 했다. 한기열 본부장은 “금번 AI는 사상 유례없이 빠른 속도로 확산되고 있어 신속하고 강력한 방역활동이 필요하다”며 “농협의 장비와 인력을 총동원하여 방역활동에 만전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경기농협은 AI발생 이후 방역차량을 이용하여 가금 농가를 대상으로 8천여회를 집중 소독하고, 생석회 43톤, 소독약 2천400리터, 방역복 4천여벌을 긴급 지원했다. 또한 파주, 여주, 안성에 방역용품 비축기지를
농협 가축분뇨 퇴·액비 2016년도 품평회에서 군위축협(퇴비부문)과 논산계룡축협(액비부문)이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농협축산경제(대표 김태환)는 지난 16일 퇴·액비 품평회 결과를 발표했다. 농협축산자원국은 우수 가축분뇨 퇴·액비 생산 축협의 자원화사업장을 발굴해 해마다 시상하면서 퇴·액비의 품질향상을 유도하고 있다. 올해 품평회는 1월1일부터 11월30일까지 생산된 퇴비와 액비를 대상으로 평가했다. 평가는 축협이 운영하고 있는 자원화사업장 24개소를 대상으로 했다. 지난 6월13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 1차 평가(25% 반영)에선 품질관리능력(50%), 수분 및 부숙도(50%)를 확인했다. 지난 8월29일부터 9월23일까지의 2차 평가(25% 반영)에서도 같은 내용을 평가했다. 10월12일부터 11월2일까지 진행된 3차 평가(50% 반영)에선 공정 및 시설관리(15%), 가축분뇨 이용촉진(10%), 품질관리능력(55%), 부숙도(20%)를 평가했다. 농협축산자원국은 평가결과 퇴비부문 최우수상은 군위축협(조합장 김진열)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퇴비부문 우수상은 함양산청축협(조합장 양기한), 장려상은 전북지리산낙협(조합장 이안기), 특별상은 김포축협(조합장 임한
농협이 매주 수요일을 닭고기 먹는 날로 지정하고 전국의 농협계통사무소를 대상으로 가금산물 소비동참에 나섰다.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는 지난 21일(수)부터 ‘매주 수요일 닭고기 먹는 날’을 운영한다. 소비촉진 운동을 시작한 21일 농협은 본관 구내식당에서 김병원 회장과 김태환 축산경제 대표, 소비자단체장, 가금관련단체장, 양계관련조합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닭고기 소비촉진을 위한 임직원 삼계탕(1천인분) 시식행사를 가졌다. 이날 시식행사에 앞서 닭고기와 토종닭을 주재료로 만든 요리 10개가 전시됐다. 또 삼계탕과 함께 닭산적, 닭강정, 토종닭 냉채 등의 요리도 점심식사로 제공됐다. 농협은 AI 방역지역의 가금류는 철저한 이동통제 및 방역처리를 거쳐 관리돼 시중에 유통되는 닭고기는 엄격하고 까다로운 위생 절차를 거친 안전한 축산물이라고 설명하고 소비자는 국내산 닭고기를 안심하고 먹어도 된다고 강조했다. 농협은 매주 수요일 닭고기 먹는 날 운영과 관련해 농협 직원과 가족들이 앞장서서 닭고기·토종닭을 소비할 것임을 다짐했다. 농협은 계통조직의 닭고기 소비촉진 운동과 별도로 지난 16일부터 22일까지 전국 주요 하나로마트에서 가금류 소비촉진 행사를 실시했다.
농협안성팜랜드가 겨울놀이축제를 시작했다. 지난 16일 시작된 축제에 맞춰 초원 눈썰매장사진도 개장했다. 안성팜랜드의 겨울놀이축제와 눈썰매장은 탁 트인 초원의 설경을 바라보며 신나게 눈썰매를 즐길 수 있어 매년 어린이 등 가족고객에게 큰 호응을 받아왔다. 안성팜랜드는 입장 고객 모두에게 초원 눈썰매장을 무료로 개방하며 썰매도 무료로 대여한다. 겨울놀이축제 기간에는 눈썰매 외에도 빙어잡기체험, 겨울먹거리 체험, 미니골프, 가축 먹이주기 등 다양한 겨울놀이와 가축체험을 즐길 수 있다. 또 눈썰매장 주변에 푸드 트럭, 식당가 등 편의시설을 갖춰져 있어 겨울을 맘껏 즐길 수 있다. 농협안성팜랜드는 2017년 1월1일 가족, 연인과 함께하는 소망기원, 초원 해맞이 한마당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