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이 동계 조사료 봄 파종을 확대 추진한다. 지난해 가을 잦은 강우에 따른 국내산 조사료 공급 차질로 인한 가격인상이 우려되면서 이탈리안라이그라스(IRG), 청보리 등을 중점 파종해 공급부족을 해결하기 위해서다.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는 관계자는 “국내산 조사료 부족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늦어도 3월초까지 봄 파종이 완료돼야 한다. 일선조합을 통해 농가에 조사료 수급 상황의 어려움을 설명하고 동계사료 작물의 춘파를 독려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농협경제지주는 공급 가능한 춘파용 조사료(동계작물) 종자 825톤을 보유하고 있다. 여기에 농가 미파종 보유물량과 추가 확보 가능한 물량을 농가 간 상호 전수매토록 해 추가파종 및 보파를 추진한다. 전년도 농가들이 신청한 봄 파종용 종자 530톤도 이달부터 공급해 생산에 차질이 없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봄 파종을 희망하는 농가는 가까운 축협을 통해 종자를 추가 신청할 수 있다. 농협경제지주는 3월초까지 봄 파종에 참여하는 농가에게 종자공급, 파종작업, 장거리유통비 등을 적극 지원한다.
도시조합 책임자들이 판매사업 활성화를 비롯한 정체성 회복방안을 주제로 현장토론회를 가졌다.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는 지난 6·7일 농협경주교육원에서 전국 110여개 도시조합의 상임이사와 경제상무들이 참석한 가운데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에는 농협경제지주, 특광역시 지역본부 관계자들이 참석해 도시조합 관계자들과 정체성 회복방안에 대해 토론하고 도시조합 위기극복사례와 판매사업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도시조합의 정체성 회복을 위해 하나로마트 공동투자와 시설현대화 방안, 신토불이창구 활성화, 5자매결연 만들기(도시조합 1개소 ↔ 농촌조합 5개소 자매결연), 일본 도시조합 사례 벤치마킹 등의 토론을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판매농협 구현과 농가소득 5천만원 달성에 앞장서 도시조합이 신용사업에 치중하고 있다는 우려를 해소하고 협동조합으로서 정체성을 회복하자고 입을 모았다.
농협사료 신임 전무에 장일 전 농협목우촌 영업본부장이 선임됐다. 농협사료는 지난 8일 본사 5층 회의실에서 임시이사회를 열고 장일 신임 전무를 선임했다. 장일 전무는 농협사료 감사실장으로 자리를 옮긴 박철연 전 전무의 후임이다. 김익희 전무는 유임됐다. 농협사료 이사회(의장 김태환·농협경제지주 축산대표)는 이날 농협중앙회 이수현 상무(기획조정본부장)와 농협경제지주 김영수 상무(축산기획본부장)를 당연직 이사로 선임했다. 한편 장일 전무는 동국대 식품공학과를 졸업하고 1987년 구 축협중앙회에 입사해 인천배합사료공장을 시작으로 가공식품사업본부 팀장, 농협중앙회 육가공분사 인천지점장, 농협목우촌 기획본부장과 영업본부장을 지냈다. 장일 전무는 이사회에서 “AI, 구제역으로 축산농가가 어려운 시기에 중책을 맡아 어깨가 무겁다. 주어진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조기에 축산농가들이 생산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농장경영 안정에 기여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농협사료 신임 전무에 장일 전 농협목우촌 영업본부장이 선임됐다. 농협사료는 지난 8일 본사 5층 회의실에서 임시이사회를 열고 장일 신임 전무를 선임했다. 장일 전무는 농협사료 감사실장으로 자리를 옮긴 박철연 전 전무의 후임이다. 김익희 전무는 유임됐다. 농협사료 이사회(의장 김태환·농협경제지주 축산대표)는 이날 농협중앙회 이수현 상무(기획조정본부장)와 농협경제지주 김영수 상무(축산기획본부장)를 당연직 이사로 선임했다. 한편 장일 전무는 동국대 식품공학과를 졸업하고 1987년 구 축협중앙회에 입사해 인천배합사료공장을 시작으로 가공식품사업본부 팀장, 농협중앙회 육가공분사 인천지점장, 농협목우촌 기획본부장과 영업본부장을 지냈다. 장일 전무는 이사회에서 “AI, 구제역으로 축산농가가 어려운 시기에 중책을 맡아 어깨가 무겁다. 주어진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조기에 축산농가들이 생산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농장경영 안정에 기여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농협이 농업인들을 위한 법률·세무 자문봉사단을 만들었다. 자문봉사단은 농협은행 서윤성 준법감시인이 단장을 맡고 농협에 근무하는 변호사 33명과 세무사 20명 등 53명으로 구성됐다.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는 지난 8일 농협신관 대회의실에서 ‘범 농협 농업인 법률·세무 자문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 자문봉사단은 농촌 현장으로 찾아가 농업인을 대상으로 생활 법률과 세무 강의, 그리고 상담 봉사를 하게 된다. 특히 구체적인 사건 접수 등 법적절차를 진행하게 될 때는 대한법률구조공단과 연계해 농업인들이 양질의 전문적인 법률·세무 서비스를 받도록 맞춤형 자문봉사도 제공한다. 농협은 농촌지역의 법률·세무 서비스는 아직도 절대적으로 부족한 실정이며 농업인들이 전문적인 법률상담을 받으려면 도시로 이동하고, 상담 비용까지 부담해야 되기 때문에 자문봉사단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측했다. 김병원 회장은 발대식에서 “자발적인 뜻을 모은 농협의 변호사, 세무사들이 앞으로 직접 농촌을 찾아 법률·세무 강의와 현장상담을 통해 농업인에게 수혜 기회를 확대하고 양질의 서비스를 지원하는 것은 직·간접적으로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 김태환)가 지난 6일 농협지역본부 축산사업단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축산컨설팅 사업설명회를 가졌다. 축산컨설팅국은 농가 소득증진을 목표로 하는 축종별 종합컨설팅 사업을 위해 2016년 전문컨설턴트가 함께하는 전국 48개 축협 한우농가 종합경영컨설팅 스터디그룹(60개)을 조직했다. 올해는 스터디그룹 45개를 추가해 내년 11월까지 전문교육과 컨설팅을 추가 실시한다. 또 낙농과 중소가축 농가를 대상으로 하는 종합컨설팅은 연 4회 이상 농가를 방문해 생산성 향상과 생산비 절감을 위한 컨설팅을 진행한다. 한우 번식우 생산성 향상 컨설팅을 위해 번식농가 대상 사양관리 기술 교육·컨설팅을 실시하고, 번식우 30두 미만 모델농가 육성 및 번식우 사양관리 매뉴얼과 교육영상을 제작·보급할 계획이다. 축산농가 애로사항에 대한 축산현장 지원 강화를 위해서는 축산농가가 공감하는 생생토크, 축협조합원 맞춤형 교육·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축산현장 컨설팅 활성화를 위한 육성자금(120억원) 지원도 계속한다.
농협이 태양광 발전사업에 참여하는 농가에게 전체 과정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가동한다.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는 지난 3일 한국에너지공단과 공동으로 ‘농촌 태양광발전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정부의 태양광 보급 확대 정책에 주도적으로 참여해 농가소득 5천만원 달성을 앞당기기 위해서라는 설명이다. 농협은 지역 농·축협을 통해 태양광 발전사업 참여희망농가의 신청을 받아 지원대상을 선정한다. 태양광 사업에는 농가 단독 또는 공동으로 참여 가능하다. 농협은 선정된 농가에는 사업경제성 분석 및 사업인허가 대행, 우량 시공업체 알선을 통한 책임시공과 설치가격 인하, 시설 자금 대출 안내 등을 지원한다. 태양광 발전시설은 농업진흥구역(절대농지) 내에 설치가 불가능하다. 단 2015년 12월31일 이전에 준공한 건축물의 지붕 등에는 설치 가능하다. 1MW이상 태양광사업 발전소 주변지역 농업인이 최소 5인 이상 참여하는 경우에는 우선적인 정책지원 대상이 된다. 농협의 태양광 발전사업 금융지원은 상호금융 대출과 정책대출로 구분된다. 농협상호금융 대출은 금리 연 3.4%(1년 거치 10년 분할상환), 정부 정책대출은 금리 연 1.75%(5년 거치 10년 분할상환)로 지원된다
농협사료가 무허가축사 적법화 지원단을 출범시켰다. 농협사료(사장 장춘환)는 지난 1일 본사에서 무허가축사 적법화 지원단 출범식을 갖고 축산농가를 위한 본격적인 서비스 제공에 나선다고 밝혔다. 농협사료 무허가축사 적법화 지원단은 농협경제지주 축산컨설팅국과 공동으로 김용각 건축사 사무소(대전건축사회 부회장)와 계약을 체결하고 농가 실정에 맞는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다. 또 교육강의를 지원하고, 농가 맨투맨 컨설팅, 무허가축사 전문가 상담실 운영 등의 서비스도 제공한다. 장춘환 사장은 지원단 출범식에서 “무허가축사 적법화 과정에서 축산의 근본이 되는 농가를 지키는 것은 농협사료 본연의 임무 중 하나다. 축산농가들이 생산기반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적법화를 지원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현재 12만 축산농가 중 6만 농가의 축사가 무허가시설로 분류돼 있다. 이들 시설은 내년 3월 24일까지 적법화를 완료하지 않으면 폐쇄, 6개월 이내의 사용중지 또는 1억원 이하의 과징금 부과 등의 행정처분을 받을 수 있다. 농협사료는 축산농가들이 생산기반을 유지할 수 있도록 내년 3월까지 다각적인 지원방안을 동원해 무허가축사 적법화를 뒷받침한다는 방침이다.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가 책임경영체계 확립과 경영성과 극대화를 위해 각 사업부문과 경영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2일 농협본관 중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병원 회장을 비롯해 중앙회와 경제지주, 금융지주 임직원이 참석했다. 김병원 회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전무이사, 상호금융 대표, 경제지주 대표(농경·축경), 금융지주 회장과 각각 2017년도 경영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농협회장은 경영메시지를, 각 부문별 대표들은 올해 경영목표 달성을 위한 각오를 각각 항아리에 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농협은 항아리를 선택한 배경에 대해 농협마크가 항아리에 쌀이 가득 담겨 있는 형상을 표시해 농가 경제의 융성한 발전을 상징하고 있으며, 전 임직원이 하나가 되어 파부침주(破釜沈舟)의 각오로 빈 항아리에 성과를 가득 채우겠다는 의지를 표현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병원 회장은 “오늘 경영협약은 농협이 300만 농업인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는 다짐이다. 농업인이 행복한 국민의 농협, 농가소득 5천만원 시대를 위해 파부침주의 정신으로 매진하자”고 당부했다. ‘파부침주(破釜沈舟, 솥을 깨뜨리고 배를 가라앉히다)’는 죽을 각오로 싸우겠다는 굳은 결의를 비유하는 표현으로 김병원 회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 김태환)가 전체 축산사업장을 대상으로 한 달 동안 ‘으랏차차! 현장 톡톡톡’ 간담회를 진행한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현장간담회다. 김태환 대표는 지난 1일 부천축산물공판장과 인천가공사업소를 시작으로 현장직원들의 진솔한 목소리를 듣는 현장경영을 시작했다. 이날 현장간담회에는 현장직원 150여명이 참석해 김태환 대표에게 현장에서 근무하면서 느낀 의견을 전달했다. 직원들은 일선사업장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에게 필요한 것, 나만의 출퇴근 시간 활용비법 등 개인적인 이야기부터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물 생산을 위해 개선해야 하는 사항 등 다양한 생각을 쏟아냈다. 김 대표는 “직원의 행복이 곧 축산농가와 소비자의 행복으로 이어진다. 각자가 자기 업무의 주인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사소한 것부터 개선해 나갈 때 자부심을 가지고 즐겁게 일할 수 있다”고 강조 했다. 간담회는 직원들의 뜨거운 반응으로 당초 계획된 2시간을 한참 초과해 진행됐다. 간담회는 김태환 대표와 현장직원들의 프리허그로 마무리됐다. 농협축산기획부는 지난해보다 대폭 업그레이드 된 ‘으랏차차! 현장 톡톡톡’ 간담회가 한 달 동안 전국의 축산사업장에서 이어지고, 간담회에서 제시된 의견은
농협 충남지역본부(본부장 유찬형)가 설 명절 귀성객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AI확산방지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충남지역본부 유찬형 본부장과 17명의 직원들은 지난달 26일 대전역 광장에서 설 명절을 앞두고 고향을 찾는 귀향객을 대상으로 AI 확산방지 행동요령과 설 연휴 농협 금융거래 일시 중단에 따른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또한 직원들은 이번 설 연휴 기간 동안 농협 금융거래 중단방침을 홍보하고 귀성객들이 사전에 인지해서 금융피해가 없기를 바란다고 홍보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AI 방역을 인쇄한 홍보물 500부를 배부 <사진>하고 우유 500개를 귀향객들에게 전달했다.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 김태환)가 운영하는 ‘농협e고기장터’에서 대대적인 특가행사를 진행했다. ‘농협e고기장터’는 농협의 대표적인 온라인 육류도매사이트다. 농협은 이번 특가행사를 식당과 정육점 등 e고기장터를 이용하는 소상인들에게 더욱 저렴하게 원료육을 공급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밝혔다. ‘농협e고기장터(e-gogi.nonghyup.com)’에서 간단한 회원가입 절차를 밟으면 한우고기 전 제품을 4%로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농협축산유통부(부장 정종대)는 지속적인 경기 침체와 청탁금지법의 영향에 따른 매출 부진을 겪는 소상인들에게 도움이 되고, 온라인 육류 유통 활성화를 위해 특가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