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심근수 기자] 대구 군위축협(조합장 박배은·사진)이 2024년 농·축협 상반기 클린뱅크 인증을 받아 14년 연속 클린뱅크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클린뱅크는 농협중앙회가 연체비율, 고정이하비율, 대손충당금적립비율, 손실흡수율을 평가해 건전한 금융기관임을 증명하는 인증서다. 전국 1천111여 농·축협을 평가해 수여되는 클린뱅크 인증서는 2024년 상반기 187개 조합이 달성했으며, 이는 지난해 말 236개소 대비 49개소가 감소된 수치이다. 특히 지난 6월 30일 기준 전국 농·축협 평균 연체율이 3.81%이지만 군위축협의 연체율은 0.69%로 연체 관리가 매우 잘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군위축협의 14년 연속 클린뱅크 달성 기록은 전국 농·축협을 통틀어 7개 조합뿐이며, 대구·경북에서는 최초다. 박배은 조합장은 “대구·경북에서 유일하게 14년 연속 클린뱅크 달성 조합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군위축협을 전적으로 믿고 이용해주신 고객들과 조합원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앞으로도 더 많은 관심과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전남 영암축협(조합장 이맹종)은 농협중앙회가 선정하는 2024년 상반기 ‘클린뱅크’ 그랑프리 등급<사진>을 수상 받았다고 밝혔다. 클린뱅크 그랑프리 등급 인증은 농협중앙회가 인증기준(연체·고정이하비율, 손실흡수율, 대손충당금비율)을 충족한 농축협 중 5년 연속 클린뱅크 ‘금’을 달성한 농축협에 시상하는 상으로써 전국 1천111개 농축협 중 15개 농축협에만 시상한다. 영암축협의 대출금은 정책자금 대출금 포함 2천242억원으로 이중 연체대출금은 제로에 가까운 클린뱅크를 7년 연속 유지하고 있다. 이맹종 조합장은 “코로나19 이후 고금리·고물가·고환율 등 3고 현상과 특히 부동산 가격하락, 경기침체 및 소비둔화로 인한 실질소득 감소, 대출금리 인상 등으로 금융권에 연체율이 증가하는 시점에서 건전여신 추진을 통한 자산 건전성 제고에 힘을 쏟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조합원과 고객에게 최상의 금융서비스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과 조합원 실익증대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지난 9일 광주전남지원에서 농림축산식품부가 국정과제로 추진하는 농수산물 온라인도매시장의 축산품목 활성화 지원을 위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함께 공동 설명회<사진>를 개최했다. ‘축산물 온라인 도매거래 플랫폼’은 지난 코로나19,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등 가축전염병에 따른 도매시장 폐쇄 시 축산물 유통 중단 사례를 교훈 삼아 안정적인 유통 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온라인 플랫폼을 뜻한다. 이날 설명회에서 농협나주축산물공판장, 지역 식육포장처리업체, 축산물유통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축산물 온라인 도매거래 플랫폼’을 소개하면서, 축산물 구매자가 시간·비용 등 유통 비용 절감한 실제 거래 사례를 공유하고 질의응답 하는 시간을 가졌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함께 이번 광주전남지원을 시작으로 권역별 설명회를 지속 개최해 농수산물 온라인도매시장 내 축산품목 거래 신규이용자 확대와 더불어 효율적인 축산유통의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지난 2021년도 구축 사업을 시작으로 전국 6개 축산물 도매시장·공판장에서 운영 중인 ‘축산물 온라인 도매거래 플랫폼’을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환경 개선·가축 복지 역점…선진 방역정책 추진 낙농가 저지종 확대·말산업 육성으로 동력 창출 “시대변화에 대응해 축산농가의 시름을 덜 수 있는 정책 추진으로 농가에게는 안정적인 소득을, 도민들에게는 안전한 먹을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갖고 경기도 축산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난 8일자로 경기도 축산동물복지국장에 취임한 이강영 국장은 “축산업에 가장 골칫거리인 가축분뇨처리, 가축질병 발생 차단, 축산분야 탄소중립 정책 등에 관심을 갖고 정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 국장은 “가축행복농장 인증과 동물복지축산 인증제 확대로 환경개선과 가축 복지를 고려한 양축환경을 조성하는 한편, 냄새 저감으로 지역주민들과 상생하는 축산으로, 바이오 가스 생산시설 확충으로 축산분야 탄소중립 실현에 동참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그는 “저지종 젖소 보급 확대로 낙농가에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말산업 육성으로 축산업의 성장 동력을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 국장은 “방역선진형 농장 조성, 거점소독 시설 확충, 통제초소 설치 등 방역 인프라를 강화하고 가축전염병 발생 위험시기에는 24시간 방역대책본부 운영, 예찰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번식우 최고가 459만원 기록 제주 서귀포시축협(조합장 김용관)이 주최하는 한우 스마트경매가축시장이 지난 15일 개장<사진>했다. 이번 가축시장에는 총 52두(수 40두, 암 12두)가 출품돼 모두 낙찰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가축시장의 수송아지 평균 낙찰가는 316만원, 번식우 평균 낙찰가는 214만원을 기록했고 최고가는 459만원을 기록했다. 특히, 이번 서귀포시축협 가축시장은 오순문 서귀포시장이 취임 후 처음으로 방문해 축산농가와 축협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서귀포시의 축산업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하며, 현장에서 출품자들과 일일이 대화를 나누고 격려를 했다. 김용관 조합장은 “가축시장이 매번 무사히 개장할 수 있도록 노력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서귀포시의 축산업 발전과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히며 한우가격 하락으로 시름에 빠진 번식우 농가들을 격려했다. 서귀포시축협 관계자는 “오순문 시장님의 격려 덕분에 출품된 모든 개체가 유찰 없이 모두 낙찰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감사를 표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축산물품질평가원 부산울산경남지원(지원장 이승곤)은 지난 11일 김해 지원청사 회의실에서 농림축산식품부가 국정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농수산물 온라인도매시장 활성화를 위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함께 설명회<사진>를 개최했다. 농수산물 온라인도매시장이란, 농림축산식품부의 지도·감독 하에 농수산물 도매유통의 디지털 전환을 통해 다양한 유통 주체가 참여해 거래단계는 축소되고 유통비용은 감소하는 전국 단위 온라인도매 플랫폼이다. 이번 설명회는 온라인도매시장 참여를 희망하는 관내 축산물(소·돼지·닭·계란) 유통업체 대표자와 담당 직원을 대상으로 농수산물 온라인도매시장의 기대효과, 이용방법 및 aT 정산소 이용 방법 등을 설명하고 질의응답 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승곤 지원장은 “온라인도매시장을 통해 유통 채널을 다각화함으로써, 유통단계의 축소로 소비자는 축산물 구매에 대한 비용을 절감하는 한편 자연재해나 가축 전염병 등으로 인해 도매시장이 폐쇄될 경우에도 활용 가능한 유통 채널을 확보할 수 있어 축산물 도매·유통 분야에서 긍정적인 변화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춘우 기자] 지난 10일 시간당 익산 약255mm, 군산 약146mm 강수량의 기습폭우로 축사 침수 및 토사유출, 농경지 침수 피해가 속출하면서 익산군산축협은 축산농가 피해복구 지원<사진>에 온힘을 다하고 있다. 전북 익산군산축협(조합장 심재집)은 이번 폭우가 시작된 10일부터 호우피해 대책 상황실을 운영해 비상근무 체제로 들어가는 한편, 피해 축산농가에 톱밥과 장화, 피삽 등 긴급 피해복구를 지원하고 조합장을 비롯해 임직원들이 혼연일체가 되어 수해 현장에서 피해복구 활동<사진>을 펼쳤다. 이번 현장은 전북농협, 농협사료 전북지사, 농협 목우촌, 군산바이오, 농협익산시지부 등 50여명의 직원들도 같이 동참해 힘을 보탰다. 익산군산축협은 모든 공동방제단을 동원해 이번 폭우로 인해 발생할지 모를 가축질병 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이에 필요한 생석회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심재집 조합장은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발생된 피해가 하루빨리 회복이 되기를 바란다”며 “침수된 축산 농가를 위해 피해 복구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충남 서천축협(조합장 조남일)은 서천지역에 내린 집중폭우로 피해를 입은 축산농가복구 지원에 총력을 기울여 하루빨리 복구를 마치고 재기할 수 있도록 힘이 되어주고 있다. 서천지역에는 지난 10일 새벽에 내린 집중호우로 축산농가에 크고 작은 피해가 속출해서 13곳 양계 농가에서 20여만 수가 폐사하고 양봉 농가들도 벌통 유실 및 침수 피해가 큰 상황이며 한우, 한돈, 사슴, 염소 등 축사에서 대부분 침수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서천축협은 10일 오전부터 신속하게 피해 상황 파악 및 복구에 나서 조합원들로부터 피해 상황 접수를 시작했다. 조남일 조합장은 직접 피해 조합원들의 축사 등을 돌아보며 피해 조합원들에게 위로와 격려를 전했다. 서천축협은 농협중앙회 등에 복구 물품 지원 및 자원봉사 인력을 요청하고, 12일부터 축사 침수 피해로 인한 복구 작업을 위해 조합원들에게 수분조절제(톱밥)를 무상으로 지원했다. 15일에는 농협중앙회와 농협사료의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피해 농가 복구 지원에 나섰다. 조남일 조합장은 “조합원들의 빠른 피해 복구를 할 수 있도록 복구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충남 부여축협(조합장 정만교)은 지난 10일 부여지역 축사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피해복구 활동<사진>에 나섰다. 부여지역은 지난 2022년부터 3년간 연속 폭우로 큰 피해를 입었다, 올해도 이번 폭우로 축사 침수와 산사태, 토사 유입, 사료·조사료 유실 등 약 200여 건의 크고 작은 피해가 부여축협에 접수됐다. 이에 따라 정만교 조합장은 안병우 농협 축산경제 대표와 함께 지난 10일 피해가 가장 큰 농가 중 하나인 부여군 양화면 이흥 농가를 방문해 위로하고 최대한 지원에 나서기로 약속했다. 또한 정 조합장과 직원들은 스키드로더와 굴착기를 동원해 복구가 어려운 농가를 우선으로 지원 활동을 펼쳤다. 정만교 조합장은 “폭우피해 조합원들이 하루빨리 복구를 마칠수 있기를 바란다”며 “폭우피해 복구 및 예방을 위한 정부, 지자체 차원 관심과 지원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충남 금산지역에 지난 10일 내린 폭우로 축산농가들이 막대한 피해를 입은 가운데 금산축협(조합장 김봉수)이 긴급 피해복구활동<사진>에 두 팔을 걷었다. 지난 10일 금산축협 김봉수 조합장을 비롯한 직원들은 전국한우협회 금산군지부 회원들과 함께 금산군 복수면 배상성 조합원의 축사를 방문해 유등천의 범람으로 인해 축사 내에 쌓인 흙과 퇴적물을 비롯해 이물질을 제거하고 축사 내 청소 활동을 펼쳐 조속한 농가 재기에 힘을 보탰다. 배상성 조합원의 농장은 인근 하천의 범람으로 인해 소 12여 두가 폐사하는 피해를 입었다. 안병우 농협 축산경제 대표도 지난 15일 폭우로 인한 산사태와 도로가 유실된 금산축협 생축장을 방문해 피해 현황을 청취한 후 긴급 톱밥 지원과 피해 복구비 지원을 약속했다. 김봉수 조합장은 “금산지역에 집중된 폭우로 인해 축산농가들이 피해가 막심하다”며 “피해 농가들이 조속히 재기할 수 있도록 정부와 지자체의 관심 및 지원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농협 경제지주 안병우 축산경제 대표는 지난 10일 집중호우로 피해가 발생한 충남지역 축산피해현장<사진>을 둘러보고, 축산농가 피해 상황을 점검한 후 피해 농가들이 하루빨리 극복하고 재기할 수 있도록 피해복구 지원을 약속했다. 안병우 대표는 지난 15일 대전충남축협운영협의회 윤경구 회장·김봉수 금산축협조합장과 함께 산사태로 피해를 입은 금산축협 생축장과 폭우피해 축산농가를 방문해 위로했다. 이번 현장 방문에서 안병우 대표는 관계자로부터 폭우피해 상황을 설명받은 후 실의에 빠진 농가를 위로하고 중앙회 차원에서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동원해 신속한 복구지원에 나설 것을 약속했다. 피해 현장을 일일이 둘러보며 농가의 어려움을 청취한 안 대표는 “폭우로 인해 축산농가의 피해가 많이 발생해 마음이 무겁다”며 “신속한 복구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농협 축산경제는 축산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톱밥, 컨테이너, 생균제 등 기자재를 지원하고 시설점검 및 복구 활동을 병행 실시하고 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전자경매로 온라인 입찰·실시간 정보 확인 가능 충북 보은옥천영동축협(조합장 구희선)은 지난 17일 보은군 삼승면 서원리 보은가축시장에서 염소경매시장 준공식<사진>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반주현 충북도 농정국장, 윤대성 보은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박경숙 충북도의원, 안병우 농협 축산경제 대표, 황종현 충북농협 총괄 본부장, 김홍기 충북축협운영협의회장, 충북 관내 농·축협 조합장 및 기관단체장, 염소농가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새롭게 준공된 염소경매시장은 염소사육 농가들의 거래가격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경매시장은 보은가축시장 내 150㎡ 규모의 케이지 방식과 100두 규모의 계류식 방식으로 운영되며, 개체별 전자경매로 진행된다. 경매는 매월 첫째 주와 셋째 주 수요일에 열리며, 염소사육 농가들은 오전 9시 전까지 경매장에 도착해야 한다. 구희선 조합장은 “염소사육 농가 및 사육 두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지만, 그동안 개인 간 거래로 인해 가격이 불투명해 염소농가들이 피해를 감수해야 하는 실정임에 따라 이를 해결하고자 염소경매시장을 준공하게 됐다”며 “염소경매시장은 전자경매시스템 도입으로 스마트폰을 활용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