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바이오비 하성섭 대표 수년째 이어지고 있는 꿀벌집단 폐사로 인해 국내 양봉업계가 존폐위기에 처해 있다. 이와 관련해 명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고 있지만, 전문가들은 여러 원인 중 하나로 응애로 인한 피해를 지목하고 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기존 관행대로 응애와의 전쟁에 임한다면, 매년 꿀벌이 사라지는 피해를 반복적으로 경험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판단된다. 이는 지난 15개월 동안 전국 220여 곳에 응애 방제 실전 교육을 통해 농가들과 교류를 통해 느낀 부분이다. 양봉산물 중 양봉농가의 수익과 직결된 각종 벌꿀의 채밀이 끝나는 7월부터는 접촉독(아미트라즈 스트립제 및 분무방식), 호흡독(개미산겔 및 천연약제 훈연방식), 소화독(사양액 및 화분떡 급이 방식) 등을 교대로 처리하면 보다 방제 효과를 높일 수 있다. 일반적으로 농산물은 수확 2주 전 약제처리를 금지하고 있으나, 꿀은 점도가 높아 정리채밀 전(정확하게는 4주 전)까지만 분무·흘림 방식의 약제를 사용해야 한다. 정부 당국자의 권고처럼 성분이 다른 약제를 교차 처리하기 전 작용기전에 따라 소화독을 기본으로 접촉·호흡독을 번갈아 사용하는 것을 추천하며, 작용기전이 같은 약을 아무리 교차 사용해도
김선강 대표 “준법경영강화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 다할 것” CJ피드앤케어(대표이사 김선강)는 국내 사료· 축산 회사 중 처음으로 ‘ISO37301’ 인증을 획득했다. CJ피드앤케어는 지난 10일 을지로 본사에서 김선강 대표이사· 권태호 경영지원실장· 박지훈 마케팅센터장· 이산 법무팀장과 글로벌 인증기관인 로이드인증원 이일형 대표이사· 임지선 마케팅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ISO37301(컴플라이언스 경영시스템)’ 인증 수여식<사진>을 가졌다. ‘ISO373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지난 2021년 4월 제정한 컴플라이언스 관련 준법경영시스템으로, 기업의 준법경영, 조직 지배구조, 윤리경영 등을 달성하기 위한 대표적인 국제표준이다. 컴플라이언스란, 법령과 기업 윤리를 준수함으로써 잠재된 위험요소를 사전에 방지하고, 발생 가능한 손실을 최소화해 회사와 임직원을 보호하는 활동이다. CJ피드앤케어는 사업특성에 맞는 독자적인 컴플라이언스 문화 정착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 2020년 준법경영위원회를 출범하면서 컴플라이언스 전담조직을 정비하고, 정기적인 컴플라이언스 교육과 모니터링, 리스크 식별활동 수행 등 다양한 활동들을 꾸준히 진행해 오고 있
천하제일사료(대표이사 권천년) 4개 전 공장(북부·중부·서부·남부)이 4년 연속 HACCP 정기심사에서 적합 판정을 받으며 품질에 대한 신뢰가 확인됐다. 2023년 HACCP 정기심사 결과 ‘적합’ 판정을 획득한 것. HACCP 심사는 2020년부터 점수제로 변경되었고 이번 ‘적합’ 판정은 이전 ‘무결점’에 해당한다. 천하제일사료는 2005년부터 축산물의 품질 고급화와 안전성 확보를 통해 경쟁력을 갖추어야 한다는 철학 아래 전 공장과 전 공정에 대해 사료 HACCP를 도입했다. HACCP 적합 판정을 받는데에는 천하제일사료의 대표적 활동인 제안캠페인과 안전캠페인이 그 역할을 톡톡히 했다는 평가다. 천하제일사료는 이런 캠페인을 바탕으로 안전보건 경영방침 선포 및 중대재해 예방 발대식을 전사적으로 개최, 안전보건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전 직원들의 다양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적극적으로 받아들여 품질 개선 및 생산성 향상에 앞장서고 있다. 권천년 대표이사는 “천하제일사료의 4년 연속 HACCP 적합 판정은 고객들에게 안전한 사료 품질을 제공하고자 열정적이고 성실하게 활동한 노력의 결과물로 생각한다. 앞으로도 믿을 수 있는 품질의 사료를 안정적으로 공급함으로써 고객
[축산신문] 김현범 교수(단국대 생명자원학부 동물자원학전공) 축산업과 지역사회는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축산업은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고 지역주민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의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반면 축산업에서 발생하는 냄새, 폐기물 등의 문제로 인해 지역사회의 민원 발생 원인이 되기도 한다. 따라서 상생 공존하려면 축산업은 지역사회의 우려를 인지하고 해결에 힘써야 한다. 지역사회는 축산업이 지역 발전에 기여하는 반면에 발생될 수 있는 부작용들을 이해하고 축산업과 함께 해결에 협력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축산업과 지역사회는 협력 모델을 구축하고 축산업이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모델을 찾아 축산업과 지역사회 간의 갈등을 해결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대표적인 예는 냄새 문제일 것이다. 축산물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냄새 문제는 지역 주민의 불편을 야기한다. 축산업체는 환기 시스템 설치, 냄새 제거 시설 등을 도입하고,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려고 노력해야 한다. 그 일환으로 정부는 축산법 개정을 통해 모든 양돈장에 대한 냄새 저감 시설 설치를 의무화했다. 이는 양돈업 운영자에게 초기 비용 부담 등으로 작용할 수 있으며 실효성
[축산신문] 특히 돼지는 다른 동물에 비해 열 발산 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온도가 낮을 경우에는 외부에서 열원이 보충되어야 하는데 이유는 다음과 같다. • 돼지의 체중당 폐용적이 다른 가축에 비하여 작다. • 피부의 혈관 분포가 적어 혈류량 증가를 통한 발산 능력이 떨어진다. • 지방층이 두꺼워 그 자체가 단열재 역할을 하여 피부에서 열 발산력이 저하된다. • 땀샘이 코끝과 입술 그리고 다리 주위에만 있고 체표면에서는 퇴화되어 있다. 나. 습도(Humidity) 환경 내에서의 습도는 온도와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으며, 중요한 환경요인이다. 수분 함량은 먼지의 농도와 병원체(pathogens)를 통해서 공기의 질에 영향을 끼침으로써 동물의 생산성에 간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그러나 습도와 환경 온도 또는 병원체 간의 관계를 규명한 연구는 거의 이루어지지 않았다. 불포화 상태는 공기중의 수분이 더 존재할 수 있어 증발이 잘 일어날 수 있는 상태를 말하고, 또한 온도에 따라 공기는 수분을 흡수할 수 있으므로 공기가 포화된 상태를 포화 온도라 한다. 따라서 공기의 온도가 높을수록 수분을 많이 흡수하고 낮을수록 보수력이 떨어진다. 그리고 공기의 온도가 낮아져 더 이상
[축산신문] 최윤재 명예교수 (서울대학교․축산바로알리기연구회장) 주요 논의에서 배제된 ‘영양’ 문제 배양육을 필두로 시작된 ‘세포배양 인조축산물(이하 인조축산물)’은 이제 막 시장에 등장한 신기술임에도 불구하고 매우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 있다. 기업들은 이미 세포 배양 기술을 통해 만들어진 육류, 우유, 치즈, 계란 등 다양한 유육난제품들이 상용화하기 시작했고, 최근에는 생선, 새우와 같은 해산물까지 만들어내고 있다. 빠르게 성장하는 산업이니 만큼 최근 인조축산물을 둘러싼 논쟁 역시 치열하다. 안전성, 동물복지, 환경오염 등 다양한 측면에서 인조축산물의 가치가 검증되고 있다. 이 중에서도 많은 논쟁의 초점은 안전성 문제에 한정돼 있다. 인조축산물은 아무래도 실험실에서 세포배양 기술로 만들어진 제품들이다 보니 과연 이것들을 섭취했을 때 인체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불확실성이 존재한다. 또한 이 제품들을 어떤 방식으로 명명 또는 표기할 것인지에 대해 다양한 의견이 표출되고 있다. 그에 반면 ‘영양학’적 관점에서 인조축산물이 기존의 천연축산물과 어떻게 다른지, 이런 차이점들을 어떻게 보아야 하는지를 심층적으로 들여다 본 논의는 드물다. 마치 안전성 문제만 해결된다면
소비 확대 전제, 공급자 판매물량 선제적 매입 산지·도매시장 수요 촉진…가격 상승 효과로 <가설>한우고기 할인판매 행사는 어떠한 과정으로, 어떠한 영향을 한우산업에 미치는가? <검증>한우 사육두수 증가 및 소비 부진으로 한우 가격이 하락 기조로 접어든지 수개월이 지나가고 있다. 이에 정부는 금년 2월 한우자조금을 통한 할인판매 행사사업을 대표적인 안정화 방안으로 내세워 대대적인 한우 수요 촉진을 추진하겠다고 발표하였으며, 계획대로 할인판매 행사는 이행되고 있는 상황이다(‘2023년 한우 수급 안정 대책’ 참조). 수급 안정을 목적으로 할인판매 행사를 처음으로 사업화하여 추진한 시기는 구제역 발생으로 인해 한우 가격이 급락하였던 2011년부터이다. 대부분의 한우농가들은 그 당시 대대적인 할인판매를 통해 어려운 시기를 예상보다 빨리 극복할 수 있었다고 기억하고 있으며, 지금의 할인판매 행사에도 그 당시만큼의 기대를 하고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기대가 큰 만큼 할인판매 행사가 어떻게 한우 가격 상승에 기여를 하는 것인지 알고 있어야 한다고 본 저자는 생각한다. 추측컨대 대부분의 사람들은‘할인해서 판매하면 당연히 수요가 증가하기 때문에 가격이
[축산신문] 최윤재 명예교수(서울대학교) 축산바로알리기연구회장 비건제품, 육류 느낌 내기 위해 각종 합성물질 사용 탄소배출 과다 등 환경 저해 여러 문제 야기 비건 ≠ 친환경 한국 사회는 ‘비건’ 열풍에 빠졌다. 화장품, 패션, 식품 할 것 없이 모든 제품군에서 ‘비건’을 손쉽게 찾아볼 수 있다. 기업들은 동물성 재료를 배제한 ‘비건’ 키워드를 마케팅 용어로 앞세우며 가치소비를 지향하는 소비자들을 유혹한다. 명품 브랜드에서는 동물 가죽 대신 인조 가죽을 사용한 비건 레더를 지속 가능한 소재로 홍보한다. 그러나 비건 제품이 곧 ‘친환경’적이라는 의미는 아니다. 비건 제품은 단지 제조 및 가공 과정에서 동물성 원료를 사용하지 않는다는 뜻을 포함하고 있을 뿐이다. 따라서 이들 제품은 기본적으로 ‘크루얼티 프리(cruelty free, 학대가 없음, 즉 동물을 해치거나 죽이지 않았다는 의미)’에 대한 인증을 받는 것이 핵심이다. 예를 들어, 비건 화장품은 동물성 원료를 사용하지 않고 동물 실험을 하지 않은 제품을 의미한다. 이런 맥락에서 현대사회에서 지칭하는 ‘비건’은 ‘비동물성’이라는 단어를 사용하는 게 오히려 더 적절하다. 플라스틱과 함께하는 비건 문제는 비건
[축산신문] 특히 우리나라 돈사의 근원적인 문제점을 다섯 가지로 구분할 수 있는데, 첫째, 농가는 돈사가 갖추어야 할 역할을 충분히 이해하지 못하고 건축된 돈사가 대부분이며, 둘째, 돈사 각 부분(벽, 지붕, 용마루, 창, 바닥 등)의 역할을 생각하지 않고 건축된 돈사가 많으며, 셋째, 돈사 각 부분의 설치기준 규격을 정확히 지켜 설치한 돈사가 거의 전무하며, 넷째, 환기설비는 수학적으로 계산하여 설계되고 설치하여야 하나, 환기 설계 때 계산을 한 자료를 보관하고 있지 않으며, 다섯째, 열과 습기의 관리를 위한 최소한의 기초 지식 부족을 들 수 있다. (2) 열환경이 가축에 미치는 영향 가. 환경 온도 열환경에 있어서 온도의 적정 기준을 한마디로 말하는 것은 어렵다. 왜냐하면 돼지의 적정 온도 분포는 어느 정도의 폭(약 10℃ 전후)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어린 자돈을 제외한 시설에서는 온도변화에 따른 사료섭취량의 변화에 의하여 열량발산을 조절하기 때문에 돈사 내의 환경을 복합적으로 관찰할 필요가 있는데 무엇보다도 돈사 내 하루의 일교차를 적게해주어 스트레스를 줄여 주도록 한다. 3주령 돼지들에게는 이유 이후 처음 며칠 동안 30℃ 전후를 유지해 주어
[축산신문] 김성훈 소장(한돈미래연구소) 지난 1997년 800만두에 달했던 양돈 선진국 영국의 돼지 사육두수가 2020년 400만두로 반 토막이 났다. 이러한 추세는 여전히 진행형으로 2022년에는 370만두까지 감소, 2021년 대비 9.2% 줄기도 했다. 모돈 두수도 2022년말 기준 23만7천두에 그치며 전년대비 15%가 감소했는데 초산 모돈 두수의 경우 2만9천두에 불과, 더 큰 폭(31%)의 감소세를 보이는 등 영국의 양돈산업 자체가 축소되는 양상이다. 이에 따라 영국의 돼지고기 자급률이 40~50% 수준에 불과한 상황에서 지난해에는 덴마크 육가공회사 Danish Crown이 영국 Rochdale에 2만 파운드(약 만톤) 규모의 베이컨 생산공장을 설립, 덴마크에서 수입한 돼지고기로만 가공하겠다고 발표하기도 했다. 영국의 양돈산업을 반토막으로 만든 원인은 많다. 구제역으로 인한 살처분 등으로 타격을 입은데다 강력한 동물복지 적용 및 사료가격 급등, 이에 따른 원가 상승 등이 주요 원인으로 알려져 있으나 그에 못지않은 원인 가운데 하나가 바로 후계자의 부재다. 개인 농장의 후계자만을 지칭하는 것이 아니라 영국의 양돈산업 전반에 걸쳐 이 산업을 유지하고
영화계에 ‘어벤져스(Avengers)’가 있다면 축산·사료계엔 ‘소벤져스’가 있다는 사실. 요즘 축산·사료업계에 가장 ‘핫’한 인물로 대접받고 있는 ‘소벤져스’가 화제다. 천하제일사료(대표이사 권천년)에는 축우 부문의 PM(Product Manager)과 PSM(Product Sales Manager), R&D를 통틀어 지칭하는 ‘소벤져스’가 있다. ‘소벤져스’는 마블 영화의 어벤져스와 같이 최강의 슈퍼 히어로들이 모인 의미를 담고 있다. 천하제일사료는 축우 부문에서 우수한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통해 한우 고급육의 역사를 기록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가운데 최근 생산성이 중요한 화두가 되는 낙농 부문에서도 ‘원샷’이라는 제품을 통해 지속 가능한 가치를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활동들을 바탕으로 고객들의 뜨거운 응답을 받으며 축우 사료 판매량 신기록도 써가고 있다. 이처럼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이를 제품 및 서비스로 담아내 고객 성공에 이르기까지 그 바탕에는 현장과 열정적으로 소통하며, 축우의 희망찬 내일을 견인하는 주인공들이 바로 ‘소벤져스’다. ‘소벤져스’의 낙농PM 안경철 부장, 비육우PM 이덕영 부장이 함께하며 시장 환경에 맞는 제품과
젊은 세대가 멘토…임원진과 젊은 감각 공유 천하제일사료(대표이사 권천년) 1기 리버스 멘토링 프로젝트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리버스 멘토링’은 선배가 후배를 가르치는 기존 멘토링과는 정반대 방식으로 젊은 세대가 멘토가 되어 임원진에게 젊은 감각과 가치관 및 문화 등을 공유하는 역발상 소통 방식이다. 2022년 11월부터 2023년 3월까지 총 5개월 동안 진행됐던 제1기 천하제일 리버스 멘토링은 1명의 임원과 3명의 MZ세대가 현장 추첨을 통해 한 조가 되어, 멘토들이 신선하고 다채로운 활동을 자유롭게 진행하는 과정으로 운영됐다. 실제로 참여한 임직원들의 반응이 매우 뜨거웠다. 임원 6명과 사원~대리급 직원 18명 총 24명이 참여한 이번 천하제일 리버스 멘토링 제1기는 원데이 클래스(▲베이커리 쿠킹 ▲그림 등), 사진 촬영(▲컨셉 사진 ▲어플 활용 등), 서로 MBTI(성격유형검사) 알아가기, 스포츠 액티비티(▲스키 ▲몬스터짐 등) 등 다양한 친목 활동을 펼쳤다. 참여한 임직원들 모두 1기 리버스 멘토링에 대해 입을 모아 “서로 다른 직무를 알아가고 이해하며 따뜻한 화합의 기회였다”고 말했다. 멘티 생산본부장 정용락 상무는 “3개월 동안 우리 멘토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