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우 농협축산경제 대표는 지난 20일 서울시내 전통시장에 개설해 운영하고 있는 ‘안심축산물전문점’ 3곳을 순회하며 안심축산물 판매상황을 점검했다. 농협축산물판매분사가 서울시청과 협약을 맺고 내년까지 1천개점 개설을 목표로 하고 있는 전통시장점은 ‘안심축산물 판매 전진기지’이다. 6월초 개점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4개소가 개점했다. 농협은 앞으로 전통시장점을 전략적으로 육성해 안심축산물 판매 활성화를 도모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서울 관악구 인헌시장을 찾은 남성우 대표가 안심축산물전문점 김보현 사장과 유통활성화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화임주 농협안심축산사업부장, 남 대표, 김 사장, 채형석 농협축산물판매분사장.
우리나라 최고의 축산물 브랜드가 한 자리에 모여 소비자들을 유혹한다. 매년 최고의 축산물 브랜드를 전시해 소비자들에게 우수성을 알려온 대한민국 우수 축산물 페스티벌은 올해는 정부의 행사 통합계획에 따라 제2회 농어촌산업박람회에 포함돼 오는 29일부터 8월1일까지 4일간 서울 삼성동 COEX 3층 D홀에서 열린다. 지난해 페스티벌은 신종 플루로 인해 개최가 취소돼 우수 축산물 브랜드 페스티벌은 2년 만에 소비자들을 찾게 됐다. 농림수산식품부와 지역발전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농어촌공사와 농협중앙회, 한국어촌어항협회가 주관하는 농어촌산업박람회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2010 대한민국 우수 축산물 페스티벌’을 미리 가 보았다.코엑스서 29일 개막 나흘간 열려…2년만에 소비자와 재회75개 업체 244부스 마련…신토불이 축산물 우수성 열띤 홍보한식세계화 ‘불고기 원조국 선포’…시식 ·할인행사 다채농협중앙회 축산경제(대표 남성우)가 주관해온 ‘대한민국 우수 축산물 페스티벌’은 매년 최고의 축산물 브랜드를 전시해 소비자에게 우수성을 알리고 시식, 판매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브랜드 경영체에게는 최상의 홍보 기회를, 소비자에게는 우수한 축산물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왔다.
농협중앙회 상반기 사업결과일선축협과 농협중앙회 축산경제부문의 상반기 가결산 결과 사업이 호조를 보이면서 자립경영기반을 빠르게 구축해 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농협중앙회 분석자료에 따르면 일선축협의 올해 상반기 경제사업 실적은 18조8천47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2%(7천625억원) 늘어났다. 이 중 판매사업은 8조8천68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6%(8천534억원) 성장했다. 구매사업은 4조3천153억원, 마트사업은 2조9천345억원, 가공사업은 2조3천66억원을 기록했다. 신용사업의 경우에도 예수금(잔액기준)은 187조9천341억원으로 계획 대비 99.1%를 달성했다. 지난해 말 대비 9조8천611억원(5.5%)이 늘었다. 대출금(잔액기준)은 130조3천781억원으로 계획 대비 91.8%를 나타냈다. 지난해 말 보다 2조3천883억원(1.9%)이 늘어난 셈이다. 공제료는 3조8천33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1%(3천822억원) 성장했다.일선축협의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2천250억원으로 지난해 상반기 998억원 보다 1천252억원이 늘어 125.5%의 성장률을 보였다.농협중앙회 축산경제(대표이사 남성우)도 올해 상반기에 1조5천
최고 개량농가에 거창축협 하점용 조합원한우개량관리조합 1위는 양평축협 선정농협중앙회 축산경제(대표이사 남성우)는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충남 예산 리솜스파캐슬에서 2박3일씩 2회에 걸쳐 ‘2010년도 한우개량 지도원 교육 및 2009년 한우개량농가육성사업 종합평가대회’를 개최했다.2009년 한우개량농가육성사업 종합평가대회에서는 지난해 한우개량농가 육성사업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결과를 발표한데 이어 사업에 대한 종합 토의를 거쳐 개선방안을 모색했으며 우수 조합과 직원 및 한우개량농가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2009년 최고 보증씨수소를 생산한 거창축협 하점용 조합원과 종합평가 1위를 차지한 양평축협의 송운기 지도원(과장대리)에게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표창이 수여됐으며, 양평축협은 종합평가 1위에 주어지는 농협중앙회장 표창(공적상)을 받는 등 모두 9명의 한우개량농가와 7개 축협 및 임직원 등이 수상했다.농협에 따르면 2009년 혈통등록우 1등급 이상 출현율은 전국 평균 78.9%인 반면 한우개량육성사업 참여농가 생산 수송아지는 83.5%로 4.6%p 더 높았다.배효문 농협축산지원부장은 “작년 말부터 한우 사육두수가 증가하면서 1등급 정액에 대한 무분별한 수요가 집
농협중앙회(회장 최원병)는 지난 12일 대통령 직속 자문기구인 지역발전위원회(위원장 최상철)와 농어촌지역의 발전과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농협본관 중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최상철 위원장과 최원병 회장을 비롯해 지역발전위원회와 농협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이날 협약에 따라 농협은 앞으로 지역 조직을 통해 농어촌의 숙원사항 등 현장의 의견이 반영된 농어촌 발전 과제를 발굴하고, 지역발전위원회는 농협이 발굴한 과제를 정부정책에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또한 양측은 함께 현장을 방문해 농어촌 지역의 의견을 청취하고 홍보와 교육활동, 그리고 봉사활동 등을 공동으로 전개한다.지역발전위원회는 지난 4월 ‘3차원(기초생활권, 광역경제권, 초광역개발권) 지역발전정책’의 틀을 완성했으며, 이번 농협과의 업무협약은 전국의 163개 기초생활권 가운데 가장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농어촌지역의 발전을 위한 후속 조치라고 밝혔다.최상철 위원장은 협약식에서 “농어촌지역은 우리 국토의 모세혈관에 해당한다. 양 기관의 협력이 농어촌지역 발전과 농업인 삶의 질 향상의 초석이 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최원병 회장은 “농어촌지역의 발전과 농업
농협목우촌(사장 양두진)이 운영하는 바베큐 요리전문점 ‘바베큐마을’이 소규모 실속형 배달전문매장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농협목우촌은 지난 15일 ‘바베큐마을 배달전문 1호점’인 충북 청주 사직점의 문을 열었다.‘바베큐마을 배달형 전문매장’은 기존 50평 이상의 대형 매장과 달리 10평 내외의 소형점포로 운영되며, 주요 메뉴로 오리바베큐, 삼겹바베큐, 등갈비바베큐, 폭립바베큐, 6종 모듬소시지, 떡갈비, 족발 등을 판매한다. 농협목우촌 관계자들은 점포의 소형화로 인해 절감되는 인건비, 시설비 등을 고객에게 돌려준다는 차원에서 기존 내점형 점포 가격에 비해 평균 30%가량 저렴하게 가격을 책정해 소비자들이 보다 쉽게 최고급 바베큐요리를 만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라고 소개했다.농협목우촌은 신개념 삼겹살·꽃등심 전문점 ‘웰빙마을’의 15년 운영 경험과 또래오래 치킨(1천호점) 가맹점 운영 등을 통해 쌓아온 소형매장 개설·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바베큐마을 배달전문점’의 성공을 자신하고 있다.농협목우촌은 2008년부터 100% 국내산 참숯 장작 바베큐 전문점 ‘바베큐마을’을 식당형 매장으로 성공적으로 운영해고 있지만 고객들이 최고급 요리를 좀 더 편안하게 즐길 수
농협친환경축산조합장협의회(회장 이철호·파주연천축협)는 지난 8·9일 전북 부안 변산 썬리치랜드에서 ‘친환경 축산물 생산 및 유통 활성화’를 주제로 2010년 워크숍을 가졌다.이날 워크숍에는 29개 축협 조합장들과 친환경축산 실무책임자들이 참석했으며, 농협중앙회 남성우 축산경제대표와 송택호 축산컨설팅부장, 조현욱 자원순환팀장, 농협전북지역본부 류정용 경제부본부장, 박철연 축산지원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철호 회장은 워크숍에서 인사말을 통해 “구제역 확산방지에 집중하기 위해 워크숍이 당초 계획보다 늦어졌다”며 “가축분뇨의 원활한 처리를 위해 시작한 친환경축산은 이제 축산물 생산, 유통까지 소비자들의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궁극적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 시켜야 하는 중요한 시기를 맞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친환경이 축산발전을 위한 미래의 길이라는 사명감을 갖고 워크숍을 계기로 친환경축산 실천을 위한 협의회의 역할을 강화하는 방안을 모색하자”고 말했다.남성우 대표는 “지속가능한 축산, 미래보장축산, 소비자가 원하는 축산물 생산을 위해 친환경축산 실천이 가장 중요한 과제이다. 땅을 살리고 경종농업과 축산업이 공생하는 방안을 현
생산비 절감 위한 농협사료 역할강화도 주문농협중앙회 축산경제(대표이사 남성우)는 지난 7·8일 전북 김제 소재 농협목우촌 돈육가공공장과 농협사료 전북지사(김제공장)에서 운영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이날 남성우 대표는 “자라나는 어린이들의 체위 증진과 국민들에 대한 안전한 먹을거리 공급에 기여해 온 농협목우촌에 대해 좀 더 섬세하고 현실적인 전문가들의 자문을 구하기 위해 축산현장에서 자문위원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말했다.이 자리에서 자문위원들은 축산식품산업 발전을 위해 농협목우촌이 소비 트렌드를 최대한 반영하고 특히 다양한 친환경, 웰빙 상품 개발에도 보다 깊은 관심을 갖고 노력해야 한다고 조언했다.둘째 날 농협사료 김제공장을 방문한 자문위원들은 농협사료의 중장기 발전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축산물 생산비의 절대 비중을 차지하는 사료사업에 있어 농협사료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자문위원들은 또 안정적인 원료 공급방안, 해외 사료사업 진출, 항생제 감축 방안 등 축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농협목우촌(대표이사 양두진)이 육우고기 전문점 ‘미(味)소와돈’을 론칭했다.농협목우촌이 국내산 육우의 새로운 소비시장 형성을 목표로 내세운 ‘미(味)소와돈’ 1호점은 지난 8일 경기 고양 일산 덕이동에 문을 열었다.농협목우촌은 한육우사업소를 통해 검증받은 목우촌 육우만을 ‘미(味)소와돈’ 가맹점에 공급한다고 밝혔다. ‘미(味)소와돈’의 주메뉴는 천연 숙성을 통해 육질을 더욱 부드럽게 만든 육우고기(1인분 200g기준 2만원)와 국내산 오겹살(탕박돈육 200g 9천원)이다. 식사로는 된장찌개, 냉면, 누룽지가 준비된다.농협목우촌은 지난해 12월 청정지역에서 태어난 국내산 송아지만을 골라 한우와 똑같은 사양 및 품질 관리를 통해 사육한 육우를 목우촌 브랜드로 출시한데 이어 ‘미(味)소와돈’을 통해 소비자에게 본격적으로 공급해 새로운 소비시장을 개척하고 대중화시켜 나가겠다는 목표이다.임철교 외식사업본부장은 “웰빙마을과 바베큐마을을 15년 넘게 운영하며 터득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농협목우촌이 이번에 선보인 ‘미(味)소와돈’의 성공도 확신하고 있다. 국내산 육우시장 선도를 통해 소비자에겐 저렴한 가격과 높은 품질의 우수한 국내산 쇠고기를 제공하고, 양축농가에게는 안정적
농협중앙회 축산경제(대표이사 남성우)는 한·육우에서 발생되는 근출혈 등 이상육으로 인한 축산농가들의 피해를 막기 위해 사전대책과 사후대책을 추진한다.농협축산유통부(부장 이기수)는 지난 6일 근출혈 사전대책으로 사육과 출하, 도축단계의 가축 관리방법에 대한 매뉴얼을 개발, 보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매뉴얼을 통해 생산서부터 도축, 가공, 유통단계의 각 주체별로 근출혈 예방대책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설명이다. 특히 근출혈 예방을 위해 교육도 강화하는 한편 일부 한우브랜드 경영체가 운영하고 있는 생체 무진동차량을 전국적으로 확대 보급하는 방안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 가축수송단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근출혈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이다.또 사후대책으로는 가축공제에 근출혈 보상을 포함시키는 방안을 검토한다. 특히 정부에 자조금을 활용한 기금조성으로 재원을 확보해 근출혈 발생시 피해 추정액의 50% 수준을 기금에서 보상하는 방안도 적극 건의하겠다고 밝혔다. 보상방안을 마련하는 과정에서 일부에서 지적하고 있는 농가에서 나타날 수 있는 도덕적 해이를 예방하는 방안도 마련하겠다는 설명이다.농협은 이외에도 계통조직에서 운영하고 있는 축산물공판장이 시설 확충과
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대표 최원병)는 지난 8일 도시 여성들이 농촌을 직접 방문해 체험하는 ‘농촌으로 가는 버스’ 행사를 가졌다.이번 행사는 도시민들에게 농업·농촌의 가치를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마을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을 직접 구매할 수 있도록해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1사1촌 우수마을이자 팜스테이 시범마을인 연천 나룻배마을과 김치마을에서 열린 행사에는 김숙희 한국식품영양재단 이사장과 도시지역 주부 등 80여명이 참석해 도토리묵 만들기와 김치 담그기를 체험하고 허브빌리지, 나룻배마을, 초성김치마을, 율무가공공장 등을 둘러봤다. 체험단은 또 도시민이 더 많이 농촌을 찾을 수 있도록 하는 아이디어를 마을대표에게 제공하기도 했다.
농협중앙회 축산물판매분사(분사장 채형석)는 지난달 29일 전북 익산 소재 (주)축림 회의실에서 50여명의 협력업체 직원들과 안심축산물 브랜드사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농협안심한우’ 부분육 규격화 업무협의회를 가졌다.축산물판매분사 안심축산사업본부(본부장 한경섭)가 주관한 이날 회의에서는 부분육 스펙 표준화를 위한 기준 수율산출 및 시연회가 열렸다. 또 안심한우 사업과 관련한 당면현안 사항들에 대한 논의와 부분육 부자재 공동구매 관련 업무협의 등이 이루어졌다.한경섭 본부장은 “농협안심한우는 위생과 안전을 모토로 출발한 건강한 우리 축산물의 대표 브랜드이다. 모두 한마음으로 우리나라 한우산업의 표준화와 규격화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해 나가자”고 말했다.한편 농협안심한우는 지난해 전체 쇠고기 유통시장의 5% 수준인 3만두를 시장에 공급한데 이어 올해는 7만두를 공급해 시장점유율을 10% 이상으로 끌어 올린다는 계획이다.특히 2015년에는 전체시장 물량의 50%인 35만두 판매를 위해 체계적인 사업운영 시스템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신규 거래처를 개척하고 부분육 사업을 확대하는 한편 안정적 조달망 구축에 핵심역량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