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안성목장 승마센터에서 승마를 배우고 있는 정재형군(안성 대덕초 5학년·사진)이 최근 광주광역시 염주승마장에서 열린 제5회 농림수산식품부장관배 전국승마대회에서 마장마술 초등부 1위에 입상(마명 캐스퍼)했다. 또 농협안성목장 승마센터 김영일(29) 교관도 마장마술 일반부에서 2위에 입상(마명 블랙펄)했다.정재형군은 지난해 9월 승마를 시작해 주말을 이용해 꾸준히 운동을 하다가 지난 여름방학 동안 승마선수인 안성목장 승마센터 박행진 수석교관의 집중적인 훈련으로 비교적 짧은 승마경력에도 불구하고 전국대회에서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농식품부와 한국마사회, 대한승마협회, 국민생활체육승마연합회가 개최한 이번 대회에는 24개 종목에 170 여명이 참석했으며, 전체 1억4천만원의 상금이 주어졌다.농협안성목장은 승마 대중화를 기치로 지난해 6월18일 문을 연 이래 하루 평균 80여명의 이용객이 방문하고 있는 일반인을 위한 승마장으로 실내·외 마장과 클럽하우스 등을 갖추고, 승용마 35필과 경주마 14필 등을 보유하고 있다.
농협중앙회 축산경제(대표 남성우)가 태풍피해를 입을 경기, 인천, 충남지역 축산농가들을 위해 피해복구지원반 11개팀을 편성하고 지난 14일 현장에 투입했다. 이들 피해복구지원팀은 총 44명으로 구성되며 수의사와 농협사료 전기기사, 조합방역차량이 한팀을 이뤄 피해농가 가축방역과 진료, 축사점검 무료서비스를 펼친다. 복구지원반의 활동은 10월 2일까지 계속된다.농협축산컨설팅부(부장 송택호)는 전기누전으로 인한 감전사고 예방 점검, 축사파손으로 인한 가축 스트레스 최소화지원 및 환축진료, 가축질병확산 차단을 위한 방역활동을 동시에 제공하며, 지원반 운영에 참여하고 있는 조합은 수원화성오산, 안양, 평택, 광주, 포천, 용인, 파주연천, 강화옹진, 서산, 당진, 예산, 홍성, 홍성낙협 등 13개 조합이라고 밝혔다.
농협중앙회 축산경제와 일선축협이 이달부터 ‘나눔축산운동’을 본격적으로 펼친다. 특히 추석을 전후해 지역사회의 소외계층을 찾아 축산물을 전달하거나 어려운 경종농업인들을 다시 한 번 돌아보는 ‘나눔’ 실천을 대대적으로 전개한다.농협중앙회 축산경제기획부에 따르면 지난 9일 동해삼척태백축협의 삼척재가노인복지센터에 대한 한우령한우 나눔행사를 시작으로 추석을 전후해 전국의 142개 축협과 농협축산경제 9개 지사무소, 농협사료와 농협목우촌 등 계열사까지 본격적으로 ‘나눔축산운동’을 전개한다.이번 나눔축산운동에는 농협 임직원 등이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에 기부한 특별기부금과 일선축협 임직원들이 모은 자금 등 총 3억3천400만원이 투입된다. 또한 이와 별도로 나눔축산운동의 일환으로 구제역 살처분 피해농가에 대해 10월 중 1억2천600만원이 가축입식비로 지원된다. 총 4억6천만원이 나눔축산운동의 일환으로 지역사회에 환원되는 셈이다.우선 추석 전날까지 42개 축협과 농협계통사무소 11개소 등 총 53곳이 해당지역의 사회복지시설이나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결손아동 등 소외계층에게 1억1천700만원 상당의 축산물을 전달한다. 이외도 78개 축협과 22개 계통사무소가 추석을 전후
■ 조기이유용 송아지사료 ‘카프 맘’유전적 산유능력 보충3대 특징은 송아지의 어미젖으로 부터 부족한 영양분 충족, 원료 및 외관의 혁신적 변화, 실증시험에 의한 성적검증을 꼽는다. 어미젖만으로는 일당 600g 증체시 생후 1개월령에 조단백질 24g, TDN 140g, 생후 2개월령에는 조단백질 59g, TDN 410g, 3개월령에는 조단백질 109g, TDN 720g이 부족하게 된다. 이 부족한 영양분은 ‘카프맘’ 급여에 의해 요구량의 120% 수준에서 적정량을 공급할 수 있다는 것이다.또 소화율이 높고 체내 이용성이 우수한 원료를 선택해 조단백질 및 에너지 수준을 강화하여 송아지 성장에 필요한 영양소의 균형을 맞췄으며 포만감 원료를 적용해 필요이상의 과다 섭취를 방지하고 영양불균형 또는 과식에 의한 설사 및 세균성 설사 예방에 주안점을 두었다는 설명이다. 일부 농가에서 송아지 조기이유에 대해 부정적인 인식을 하고 있지만 생후 2개월간의 급속한 체중증가에 따른 적정한 영양수준이 반드시 필요하며 이유사료의 보급이 송아지 성장률에 크게 영향을 준다는 점에 주목해야 된다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카프맘의 가장 중요한 특징은 자체 사양실증시험을 거쳤다는 점이다. 농협사
농림수산식품부와 농협중앙회는 9월 한달 동안 시·도와 합동으로 2010년도 브랜드 경영체 지원사업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지도 점검대상은 2010년도 브랜드 경영체 지원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40개 경영체이다.이번 지도 점검에서는 브랜드 경영체 사업 취급의 적정성 및 사업 추진 진도에 대해 중점적으로 점검을 실시한다. 또한 사업 발전을 위한 개선사항 발굴 및 애로사항에 대한 현장의 의견을 청취해 내년도 브랜드 경영체 지원 사업계획에 적극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농협중앙회 축산경제(대표이사 남성우)가 구성한 ‘대형팩커 태스크포스(TF)팀’이 계통조직의 축산경제사업 인프라와 자원을 종합적으로 연계한 협동조합형 대형팩커 육성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특히 계열화 체계 구축과 관련해 자회사인 농협사료와 농협목우촌, 그리고 안심축산물브랜드 유통을 전담하고 있는 축산물판매분사의 역할분담에 대해서도 심도 깊은 의견을 교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농협축산경제 대형팩커 TF팀은 김명기 상무가 총괄하며 이기수 축산유통부장이 팀장을, 김태환 축산지원부 단장이 부팀장을 맡은 가운데 총 10명으로 구성됐다. 구성분야는 조직·인원, 생산, 계열화, 유통, 판매 등이며 축산경제부문 각 부서와 분사 3급 이상 팀장들과 계열사 본부장들이 포함돼 있다.TF팀은 늦어도 9월말까지 협동조합형 대형팩커 육성방안에 대한 최종보고서를 작성한다는 계획이다. 지난달 27일 예비소집 후 TF팀을 구성하고 지난 9일까지 4차례에 걸쳐 회의를 갖고 기본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늦어도 추석 전에는 추진방향의 기본 틀을 수립할 것으로 알려졌다.TF팀에서 논의하고 있는 주요내용은 생산에서 판매까지 계열화 체계 구축 방안과 사료와 생산, 유통, 판매
농협중앙회에서 개최해온 ‘FTA 대응 축종별 경쟁력 강화 심포지엄’이 지난 6일 다섯 번째 순서인 ‘계란심포지엄’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이날 농협본관 중회의실에서 열린 심포지엄에는 남성우 농협축산경제대표와 이준동 양계협회장을 비롯한 양계관련단체 관계자들, 강광파 소시모 상임이사 등 소비자단체 관계자, 그리고 학계 전문가들과 축협 조합장, 현장농가 등 280여명이 모여 계란 유통구조 개선을 비롯한 생산비 절감방안 등 경쟁력 제고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계란심포지엄의 발표와 토론내용을 요약해 소개한다.○주관 : 농협중앙회 ○후원 : 농림수산식품부·축산신문○주최 : 한국가금학회·대한양계협회·한국계란유통협회·산란계자조금관리위원회■일시 : 9월 6일(월) 14시 ■장소 : 농협중앙회 본관 중회의실■기록·정리 : 신정훈 ■사진 : 김길호>>지정토론▲좌장 김재홍 교수(서울대·한국가금학회장)=산학관연이 어우러지는 모처럼의 산란계 산업 심포지엄이다. 오늘 심포지엄이 산란계 산업이 안고 있는 문제점을 재조명하고 개선방안과 함께 자유무역시대에 대비하는 경쟁력 확보방안이 충분히 논의될 수 있는 장이 되길 기대한다.▲이상호 위원장(산란계자조금관리위원회·산골농장 대표)=계란
한우사료시장의 절대강자 농협사료가 한국형 조기이유 실현과 번식능력 강화를 목표로 안심한우골드시리즈 신제품을 출시해 주목받고 있다. 이번에 출시된 신제품은 신개념 조기이유용 ‘카프맘’과 한국형 번식우사료 ‘비타-업시리즈(4종)’이다.농협사료는 지난 7일 충청지사(청주공장)에서 이병하 사장과 이문기 전무, 각 권역별 지사장, 사료공장 품질관리팀장과 영업팀장, 특판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비육사료 신제품 출시행사를 가졌다.이날 김종민 한우부장(PM)의 신제품 출시 경과보고에 이어 이선복 박사(한우연구팀장)는 신제품 특성에 대해 설명하면서 “한우농가에서 어린송아지 설사 및 폐사에 대해서는 매우 민감하고 중요하게 여기지만 어미 소의 산유능력 저하 및 한계에 의한 설사에 대한 관심은 상대적으로 미약하다. 이번에 출시한 ‘카프맘’은 이러한 한우의 유전적 한계와 역학적 관계를 보충하는 신개념의 사료”라고 강조했다. 또 “‘비타-업’시리즈는 과거에 비해 월등히 향상된 번식우의 체형에 따른 주요 비타민, 광물질의 요구량 증대와 국내의 열악한 사육환경, 조사료 사정을 고려해 개발한 전략적 신제품으로 강력한 발정 유도, 수태율 개선, 난산 방지, 조속한 자궁회복, 폐사율 감소 등
계란 소비를 늘리기 위해 대형팩커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광역 GP센터 건립 등에 대한 정부지원이 절실한 것으로 지적됐다.지난 6일 농협중앙회가 ‘FTA 대응 축종별 경쟁력 강화 심포지엄’ 일환으로 개최한 ‘계란 심포지엄’에서 김삼수 박사(농협양계팀장)는 주제발표를 통해 일본의 계란가격 결정시스템과 유통에 있어서 전농(협동조합)의 역할을 소개하면서 우리나라도 권역별 GP센터를 만들어 가격결정과 수급조절기능을 담당하도록 하는 유통분야 선진화가 시급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이날 심포지엄 참석자들은 계란 생산비 절감을 통한 경쟁력 제고가 필요하다는데 공감하면서 아울러 계란 유통 선진화를 통해 생산자-유통인-소비자 모두의 이익을 높여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이날 250여명이 참석한 심포지엄에서 이창범 농식품부 축산정책관은 생산비 절감대책을 발표했으며, 서옥석 축산과학원 가금과장은 영주 동원양계단지 컨설팅 사례를 중심으로 산란계 농가 생산비 절감방안에 대해 발표했다.한편 8월12일 한우를 시작으로 농협축산지원부가 주관한 축종별 FTA 대응 경쟁력 제고방안 심포지엄은 이날 계란산업을 끝으로 마무리 됐다. 그동안 지정토론자로 계속 참석한 노수현 농식품부 축산경영과장은 심포
농협중앙회가 인증한 양돈컨설턴트들이 ‘양돈모자이크’라는 양돈연구회를 결성하고 본격적인 조직화에 들어갔다. 양돈모자이크는 9월까지 조직화를 마치고 양돈농가 현안에 대한 대안제시와 회원 컨설턴트 직무역량 강화, 신임 양돈인증컨설턴트 교육프로그램 및 후계인력 육성사업 등을 추진한다.전국의 양돈축협과 지역축협의 양돈컨설턴트 30여명은 지난달 30일 대전역 코레일 회의실에서 농협양돈컨설턴트 워크숍을 갖고 모임을 결성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대충양돈축협 김균호 팀장을 회장으로, 부경양돈축협 윤쌍식 대리를 총무로 선출했다. 도드람양돈축협의 정현규 박사는 고문으로 추대됐다.워크숍에서 참석자들은 양돈농장 간 MSY 격차가 더 벌어지고 있으며 특히 중하위권 농가들의 기본적인 사양관리 부실이 너무 심하고 컨설턴트도 질병으로만 해결하는 방식을 고집하면서 성적 개선이 더딘 농가가 많다고 분석하고 컨설턴트들도 반성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또 양돈장 인수합병도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으며 전남·북 지역으로 급속한 이동현상을 보이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들은 여름철 폭염으로 모돈 임신율이 극히 저하돼 내년 봄까지 출하돼지 부족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예상했다. 폭염기에는 물 요구량이 두 배
농협중앙회는 ‘FTA 대응 축종별 경쟁력 강화 심포지엄’ 네 번째 순서로 지난 1일 농협본관 대강당에서 ‘낙농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박현출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실장과 남성우 농협축산경제대표, 이승호 낙농육우협회장, 문제풍 낙농진흥회장, 김광수 단미사료협회장이 참석했다. 또 신관우 전국낙농관련조합장협의회장(충북낙협장)을 비롯해 낙농조합과 낙농관련 지역축협 조합장, 그리고 학계와 낙농산업 관계자, 낙농가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심포지엄 내용을 요약해 소개한다.○주관 : 농협중앙회 ○후원 : 농림수산식품부·축산신문■일시 : 9월 1일(수) 14시 ■장소 : 농협중앙회 대강당 ■기록·정리 : 신정훈 ■사진 : 김길호>>지정토론협동조합 중심 집유일원화로 낙농제도 개선해야50세 이상 우유소비율 10%대로 향상 노력 절실▲좌장 조석진 교수(영남대)=협동조합을 포함해 낙농업계, 정부, 학계 등 대한민국 낙농 성장의 산증인들이 함께했다. 참석자들의 모든 지혜를 모으면 직면하고 있는 FTA 파고를 무난히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는 해법이 도출될 수 있다.▲김춘경 전무(지리산낙협)=14년 동안 육성우목장을 운영했지만 2003년부터 2007년까지 5년 동안 2천67
제7호 태풍 곤파스가 서해안 지역과 충남, 경기, 인천의 축산농가들에게 많은 피해를 입힌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농협중앙회 축산컨설팅부에 설치된 재해상황실 관계자는 3일 현재 피해 신고는 모두 676건이 접수됐다고 밝혔다. 이중 바람과 강풍에 의해 파손된 축사는 663동이며, 가축 폐사는 한우 6두, 돼지 8두, 닭 8만수로 집계됐다. 남성우 농협축산경제대표는 지난 3일 강풍으로 축사지붕이 파손되는 피해를 입은 경기 광주 도척면 유정리 이원선 조합원 농장을 방문해 위로하고 농협사료 200포를 무상으로 전달했다. 남 대표는 이 자리에서 “계통조직을 총 동원해 피해농가들이 빠른 시일 내에 농장경영을 정상화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사진은 남성우 대표가 축사지붕이 파손되는 피해를 입은 이원선 조합원을 위로하고 있다. 사진 오른쪽부터 남 대표, 김용국 농협사료 마케팅지원부장, 이승훈 경기농협 축산팀장, 김학문 광주축협장, 김준호 경기농협본부장, 이원선 조합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