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축협 한우공동브랜드 ‘한우지예’가 롯데백화점 9개점에 동시 입점했다.농협중앙회 축산물판매분사는 지난 1일 롯데백화점과 ‘농협안심한우-한우지예’ 판매협약을 맺었다.이에 따라 ‘한우지예’는 친환경 무항생제 인증을 받은 1등급 이상 브랜드육을 월 평균 150두, 연간 1천800두를 롯데백화점을 통해 판매한다. 명절 성수기에는 300두씩을 납품할 계획이다.이날 롯데백화점(잠실) 영업총괄본부 회의실에서 열린 판매협약식에는 농협 채형석 축산물판매분사장과 롯데 조용욱 식품MD팀장, 한우지예 한일문 사장, 동양플러스 조영수 사장을 비롯해 롯데와 농협 관계자들이 참석했다.협약에 따라 (주)한우지예는 친환경 무항생제 인증 한우를 농협안심한우의 브랜드 사양관리 기준에 맞춰 생산하고, 농협축산물판매분사는 안전성 검사 시스템을 통해 협력업체인 동
민주당이 내년 3월2일로 예정돼 있는 농협중앙회 사업구조개편을 5년 뒤로 미뤄 2017년에 하는 것을 당론으로 정하고 적극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민주당은 지난 1일 국회 당대표실에서 긴급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손학규 대표는 “농협중앙회 신경분리가 충분히 준비된 것인지 의문이 든다. 정부가 당초의 지원약속을 제대로 지키지 않아 농협에 더 큰 부실을 안겨 준다는 점에서 분리를 2017년으로 연기하자는 것이 우리 당의 입장”이라고 밝혔다.민주당은 이 같은 당론에 따라 향후 국회 예산안 심사에서 강력히 대응하겠다는 방침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한나라당 농어촌발전대책특별위원회(위원장 홍문표)가 주최하고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회장 김준봉)와 농수축산연합회, 축산관련단체협의회가 공동주관한 ‘우리나라 농업 농촌 발전방안 모색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지난달 30일 서울 여의도 사학연금회관 대강당에서 열렸다.토론회에는 한나라당 홍준표 대표와 이주영 정책위의장, 서규용 농식품부 장관, 김학용 의원을 비롯한 국회의원들과 농축산인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정책토론회는 제1부 쌀 산업 발전방안 토론회, 제2부 축산업 발전방안 토론회로 나누어 진행됐다.2부에서는 이천일 농식품부 축산정책과장의 ‘정부의 지속가능한 축산업 발전방안’ 주제발표에 이어 노경상 축산경제연구원장의 ‘민간에서 바라보는 지속가능한 축산업 발전방안’ 주제발표가 있었다. 노 원장은 정부의 중장기 품목
의료지원·다문화가정 주거환경 개선 활동도농협중앙회 농촌자원개발부는 지난달 24일 서울아산병원과 함께 여주종합운동장 내 실내체육관에서 관내 외국인근로자와 외국인근로자 고용농가 300여명을 대상으로 의료진과 이미용사, 사진사, 통역사 등을 초청, 농축산업분야 ‘외국인근로자와 고용농가 한마음 되기’ 행사를 가졌다.이날 각종 편의 및 문화·예술 혜택에서 소외되었던 농축산업분야 외국인근로자 및 고용농가를 대상으로 서울아산병원 사회복지팀의 의료지원, 시설팀 직원봉사단의 다문화가정 주거환경 개선 등의 활동이 펼쳐졌다.또 베트남, 캄보디아, 태국, 네팔 등 4개국 통역서비스도 제공됐으며 고충상담, 이·미용, 사진촬영 및 문화공연 등이 진행됐다.이번 행사를 기획한 농협중앙회 농촌자원개발부 외국인력고용지원팀은 사후관리 차원에서 그동
축협 첫 복지재단 설립…다문화지원센터도 위탁 운영대관령한우 두당 2만원씩·직원들 급여 1%씩 적립꾸준한 봉사활동 두터운 신뢰로…나눔동참 일파만파(사)나눔축산운동본부가 지난달 25일 창립됐다. 내년 초 기획재정부로부터 사단법인 인가를 받아 본격적인 나눔을 통해 축산업에 대한 국민들의 부정적인 이미지를 해소하는 역할을 담당할 계획이다. 사실 축산업계의 나눔 활동은 오래 전부터 뜻 있는 축산인이나 축산조직에서 자발적이고 지속적으로 계속돼 왔다. (사)나눔축산운동본부는 그동안 다양한 방법이나 채널로 진행되어온 나눔 활동을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강화해 나가기 위해 범 축산업계가 참여해 만든 조직이다. 나눔축산운동본부가 최근 사례집으로 엮어낸 모범적인 나눔 활동을 시리즈로 소개한다.평창영월정선축협(조합장 김영교) 주변에선
농협중앙회 축산경제(대표이사 남성우)가 2003년부터 시작해 매년 9월9일 시행해온 ‘구구데이 페스티벌’이 한국사보협회가 주관한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에서 PR·이벤트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시상식은 지난달 29일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렸다.‘구구데이 페스티벌’은 농협이 양계 농가를 돕고 소비자에게는 우리 닭고기와 계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매년 개최해 오고 있는 행사이다.농협에 따르면 한국사보협회는 구구데이 행사가 소비자와 생산 농가를 더욱 가깝게 한 공로를 인정해 ‘2011년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에 선정하게 됐다.김삼수 농협 양계팀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소비자에게 한층 더 다가가는 홍보활동으로 수입개방시대에 소비자가 믿고 찾는 우리 닭고기와 계란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고 특히 농가의 실
수출형 육가공공장인 농협목우촌(대표이사 양두진) 열처리가공공장 개장식사진이 지난 23일 충북 음성군 금왕읍 오선리 농협음성계육가공공장 내에서 열렸다.이날 개장식에는 농협중앙회 남성우 축산경제대표를 비롯해 축산경제운영자문위원인 학계, 소비자단체 등의 전문가들과 성병덕 상무, 김태환 축산경제기획부장, 김홍원 축산유통부장, 조철희 음성축협 조합장 직무대행, 민병대 금왕농협 조합장, 이재봉 충북농협 부본부장, 나동훈 NH농협노조위원장, 김연학 음성군지부장 등 농협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송인헌 음성군 부군수, 이종빈 금왕읍장, 공사업체 대표, 일본 파머스 저팬사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남성우 대표는 기념사에서 “FMD와 콜레라로 수출이 중단된 돼지고기의 수출형 육가공공장이 개장된 것은 우리나라 축산업에 상당한 의의를 갖는다”며 “순
여·야·정 피해대책 합의사항 조속이행 촉구한우협·양돈협 “농가 합당한 요구 외면” 성토한미FTA 국회 비준에 대해 축산업계가 충분한 대책이 마련되지 않았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지난 25일 축산관련단체협의회와 전국축협 조합장, 축산분야학회협의회는 ‘한미 FTA 비준에 따른 건의문’을 채택했다. 축산단체, 전국축협, 축산학회는 건의문을 통해 가장 큰 피해가 우려되는 축산업에 대한 실효성 있는 대책이 충분치 않은 상황에서 한미FTA 비준안이 국회를 통과돼 축산업계는 큰 슬픔과 비통함에 빠져있다며 농촌의 주력 생명산업인 국내 축산업이 붕괴되면 농촌의 미래도 담보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축산업계는 건의문에 미래 생명산업인 축산업이 경쟁력을 확보해 축산농가들이 희망과 자신감을 가지고 축산업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해 달라며 3개 항의 건의내
범 축산업계가 축산업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고 국민에게 사랑받는 선진축산 구현을 위해 나눔축산운동본부를 창립했다. 나눔축산운동본부는 내년 2월 말까지 기획재정부로부터 사단법인 인가를 받아 축산업계의 기부문화 확산과 나눔 운동 활성화를 주도해 나갈 계획이다.지난 25일 농협중앙회 본관 회의실에서 열린 창립총회에는 남성우 농협중앙회 축산경제대표와 이승호 축산관련단체협의회장(낙농육우협회장), 이병모(양돈)·이창호(오리) 축단협 부회장, 이준동 양계협회장, 강준수 양록협회장, 김연화 소비생활연구원장, 나동훈 NH농협노조 위원장,이상호 축산신문 사장 등이 참석했다. 전국 축협 조합장을 대표해 이종율(속초양양)·정연규(진주) 축산발전협의회 부회장도 참석했다.창립총회에서는 상임공동대표로 남성우 대표와 이승호 회장을 선출하고
농협중앙회는 관할 공판장과 일선축협 도축장을 대상으로 방역실태 점검 및 현지 지도를 내달 초 실시한다. 지난 10월 계통 사업장의 방역 추진실태를 점검한데 이어 축산농장을 오가는 가축출하차량의 출입이 많을 수밖에 없는 계통 공판장(도축장)의 방역실태를 점검해 철저한 차단방역 효과를 거둔다는 계획이다.농협은 특히 향후 주기적인 시찰 및 업무지도를 통해 철저한 방역체계와 유사 시 초동대응체계를 수립해 가축질병 유입 예방 및 확산 차단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농협중앙회 김홍원 축산유통부장은 “도축장은 전국 각지의 가축이 집결하고 축산물의 산지와 소비지 간 매개 역할을 하는 산업 기반시설로서 철저한 소독과 선제적인 대응체계 수립이 필수적”이라며 완벽한 방역체계 구축을 통해 이번 동절기간 중 도축장으로의 질병 유입 및 교차오염
최원병 농협중앙회장사진이 연임에 성공했다.농협중앙회는 지난 18일 농협본관 대강당에서 2011년도 제4차 임시대의원회를 열어 차기 농협중앙회장을 선출했다. 농협회장 선거가 대의원 조합장에 의한 간선제로 바뀐 후 첫 실시된 이날 선거에는 288명의 대의원 모두가 참석했다. 농협중앙회 대의원회가 지금까지 100%의 참석률을 보인 예가 별로 없었던 점에 비춰보면 이번 선거에 대한 관심이 상당히 높았던 것으로 풀이된다.기호2번으로 선거에 나선 최원병 회장은 이날 288명 가운데 191표(66.3%)를 얻어 97표(33.7%)의 기호3번 김병원 후보(전남 나주 남평농협 조합장)를 제치고 농협중앙회장에 재선됐다. 기호1번 최덕규 후보(경남 합천 가야농협 조합장)는 선거기간 중 일신상의 이유를 들어 사퇴했다.최원병 회장은 이번 선거에서 주요 공약으로 △사업구조개편의 성공적 추
자원순환형 시스템 구축김종욱씨 석탑산업훈장11명 대통령·총리 표창◇ 석탑산업훈장 ▲김종욱 대표(한우/전남 고흥 죽암농장)=가축분뇨를 자체 퇴비공장에서 발효시킨 뒤 간척지 논에 뿌려 벼를 재배하고 볏짚은 조사료, 왕겨는 깔짚으로 사용하면서 자원순환형 축산시스템을 구축.◇대통령 표창 ▲서욱현 대표(낙농/전북 진안 데미샘목장) ▲고희만 대표(산란계/경남 함안 희만농장) ▲우영묵 부회장(한우/전국한우협회 부회장, 경기 안성) ▲이중복 교수(수의/건국대 수의과대학) ▲이윤우 고문(낙농/한국낙농육우협회, 경기 고양 신촌목장) ▲김영환 회장(외식/벽제외식산업개발)◇국무총리 표창 ▲한기웅 대표(한우/경남 진주 삼솔농장) ▲정호영 지회장(한우/한우협회 부산경남도지회) ▲최창열 지부장(한우/한우협회 거창군지부) ▲김삼수 팀장(농협중앙회 축산지